우리가 하는 삶의 대부분의 일들은, 그 가치를 알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어떤 일의 가치는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그 내면에 존재하고, 그것을 볼 수 있는 사람은 상당히 제한적이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평범한 인간은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볼 수 없으며, 오직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 의거하여, 보이지 않는 세계와 그 가치를 발견해 나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들의 대부분은,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이라기 보다는, 그 일이 우연히 찾아오고, 그 일을 해야만 하기 때문에 하는 일들이 대부분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자신의 삶을 개척해가는 것이 분명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정하시고 인도하시는 그분의 길을 걸어가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금요 찬양 교실'로 시작해서 "삶으로 드리는 찬양"을 이어서 할 때에는, 전혀 앞의 길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저 의도하지 않게 갑자기 의무와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다만,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이고 원하신다고 생각했고,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했을 뿐입니다. 여전히 부족하지만, 그러나 하나님 보시기에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거의 2년 동안 마음을 쏟아서 노력했습니다.
현재 시카고 기독교 방송에서 보내고 있는 삶으로 드리는 찬양은, "찬양 묵상" 그리고 "제가 아내와 함께 커버 곡을 만드는" 두 가지 영역으로 나뉩니다. 먼저 묵상의 내용은, 보통의 성도님들과 찬양팀을 늘 마음에 두었습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찬양을 많이 부르지만, 그러나 그것이 어떤 말씀과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지, 그리고 그 찬양과 말씀을 어떻게 붙들고 살아갈지에 대한 고민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즉흥적인 묵상의 내용이 아니라, 말씀과 최소한의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하여서 묵상의 내용을 모두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 부분에서, 삶으로 드리는 찬양이 작은 역할을 감당하기를 바랬습니다. 먼저 제가 이런 찬양과 연결된 묵상으로 준비되기를 바랬고, 또 저와 함께 섬기는 분들이 함께 유익을 누리기를 바랬습니다.
다음으로 음악적으로는, 편곡과 악기 구성등을 고민하면서 현재의 찬양 인도 가운데 많은 유익을 얻었습니다. 찬양 인도자는 악기에 대한 이해, 음향에 대한 이해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막연하게 누군가가 해주겠지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직접 연주와 믹싱과 마스터링까지 연습하고 훈련하면서, 좀 더 의미있게 교회를 섬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도님들 중에, 병으로 인하여 자신의 삶의 마지막을 가늠하며 살아가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런데 단지 그분들만이 아니라, 저 역시 정해진 주어진 시간을 살아간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우리 모두가 언젠가 반드시 삶의 마지막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러한 관점으로 보면, 지금의 이 순간이 얼마나 의미있어야 하는가를 더 기억하게 되고, 현재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큰 하나님의 선물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저의 작은 노력이, 이 시간에도 찬양을 살아하시고 또 묵상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작은 노력이, 많은 분들에게 더욱 풍성한 찬양으로 또 자신의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게 하는 삶의 전환점이 되기를 원합니다.
이 곡은, 민호기
목사님의 최근 발매 된 곡이다. 민호기 목사님의 곡은, 다른
찬양들과 구별되는 특별한 느낌과 깊이를 항상 가지고 있으며 이 곡도 마찬가지이다. 매우 단순한 멜로디이지만
성도의 삶의 신비를 풍성하게 담고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감사하겠다는 결단과, 감사하는 이에게 하나님께서 더욱 큰 은혜를 주신다는 매우 깊은 신앙의 고백을 담은 너무나 아름다운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시편 100:4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100:4 Enter his gates with thanksgiving
and his courts with praise; give thanks to him and praise his name.
God
has shown his people such power and such care! Now in his presence (4) his worshippers
bring him thanks and praise, for the three great facts that underlie his power
and care: his goodness, his covenant love and his faithfulness (5).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백성에게 그분의 능력과 돌보심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이제 그분의 임재 안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들은 그분의 권능과 돌보심의 기초가 되는 세 가지 위대한 사실, 그의 선하심, 그의 언약적 사랑 그리고 그의 신실하심으로 인해 그분에게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에베소서 5:4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 5:4 Nor should there be obscenity, foolish talk or coarse
joking, which are out of place, but rather thanksgiving.
5:4 not fitting. These 3 inappropriate sins of the tongue include any
speech that is obscene and degrading or foolish and dirty, as well as
suggestive and immoral. All such are destructive of holy living and godly
testimony and should be confessed, forsaken, and replaced by open expressions
of thankfulness to God (cf. Col 3:8). 마땅치
아니하니 : 이 세가지의
혀로 부터
나오는 온당하지
않은 세가지의
죄는, 음란한, 비하하는, 그리고 더럽고
외설적이고 부도덕한
말이 포함됩니다. 모든 이러한 것들은
거룩한 삶과
경건한 간증을
파괴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잘못을 고백하고
버려야 하며, 오히려 하나님께 대한
공개적인 공적인
감사의 표현들로
채워져야 합니다.
에베소서 5:19-20 5:19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5:19 Speak to one another with psalms,
hymns and spiritual songs. Sing and make music in your heart to the Lord, 5:20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5:20 always giving thanks to God
the Father for everything, in the name of our Lord Jesus Christ.
5:19–21 The Spirit’s fullness is
demonstrated in spiritual understanding, praise, and thanksgiving that are
constant and comprehensive. The church that is filled with the Spirit will be
characterized by praise and thanksgiving to God. Beyond that there will be evidence
of self-control, mutual encouragement, and mutual submission, which are the
opposite of rudeness, haughtiness, and self-assertion. 성령의 충만함은, 영적인 이해와 찬양과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감사에서 나타납니다. 그 외에도 무례함, 거만함, 자기 주장의 반대인 절제, 상호 격려, 상호 복종의 증거가 있을 것입니다.
Daniel B. Wallace, “Perseverance of the Saints,” in CSB Study Bible: Notes, ed. Edwin A.
Blum and Trevin Wax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1878.
worship (vv.
19–20):
Make a list of every blessing you’ve received in the past week—everything you
feel thankful for. Express your thanks to God for each item on that list,
praising him as your provider and sustainer. 지난 주에 받은 모든 축복, 즉 감사하다고 느끼는 모든 것의 목록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당신의 공급자이자 지탱하시는 분으로서 찬양하면서, 목록에 있는 각 항목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를 표현하시기 바랍니다.
고후 4:15 이는 모든 것이 너희를 위함이니 많은 사람의 감사로 말미암아
은혜가 더하여 넘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4:15 All this is for your benefit, so
that the grace that is reaching more and more people may cause thanksgiving to
overflow to the glory of God.
4:12–15 Paul confirms that the
fruit of resurrection faith is speaking the gospel and refusing to lose heart.
Psalm 116 (quoted in 2 Co 4:13) highlights the same connection between faith
and the fruit of faith. Suffering cannot kill faith, so it cannot silence the
speech of faith. Faith in the resurrection emboldens Paul’s ministry to the
Corinthians because it points them to a shared future. The same God who raised
Jesus will raise Paul and the Corinthians and usher them together into Jesus’
presence. The spread of the gospel through Paul’s suffering and deliverance
leads to increased thanksgiving to the glory of God. 바울 사도는 부활 신앙의 열매는, 복음을 선포하고 낙심하지 않는 두가지라고 확증합니다. 고통은 믿음을 죽일 수 없기 때문에, 믿음의 말을 잠잠하게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부활에 대한 믿음이 고린도에서 부활의 사역을 더욱 담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그들에게 함께 공유되고 있는 미래를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일으키신 그 하나님께서, 바울과 고린도 성도들을 일으켜 예수님의 면전으로 함께 인도하실 것입니다. 바울의 고난을 통한 복음의 전파는,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감사를 더욱 넘치게 하는 것입니다.
Jason Meyer, “2 Corinthians,” in The NIV Grace and Truth Study Bible, ed. R. Albert Mohler Jr.
(Grand Rapids, MI: Zondervan, 2021), 1605.
4. 찬양에 대한 묵상
우리가 삶의 형통하고 어려움이 없을 때에 감사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앞 길이 막히고 마음이 눌릴 때에 감사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감사보다는 불평과 불만과 분노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첫째로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것은, 아버지 하나님께서 선하시며, 그분은 여전히 우리를 신실하게 인도하시고 계시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를 하나님께서는 포기하지 않으신다. 바로 이 사실 때문에, 우리는 모든 환경 속에서 감사를 하나님께 올려드릴 수 있다.
둘째로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것은, 우리에게 부활이 약속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를 믿는자는 그분의 죽으심과 살아나심과 연합하게 되며, 우리는 죽음을 이기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것이다. 우리가 이 믿음을 확고하게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성경은 음란하고 남을 비하하고 더러운 말을 하지 말고, 오히려 감사의 말을 하라고 명령하신다. 우리의 입에 어떤 말이 있는지를 살피고 평가해야 한다. 감사라는 것은 모든 것을 이기는 힘이며, 감사 위에 감사가 쌓일 때에 우리는 더욱 하나님의 깊은 은혜를 깨닫게 되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삶의 고난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이, 이미 부으시고 약속하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충만히 거하기를 원하며, 또한 넘치는 감사의 고백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분을 기쁘시게 해 드리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