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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5일 목요일

다시 크리스마스를 감사드리며

 

늦은 밤이 되었습니다. 가족과 잠깐 시간을 보내고, 내일 새벽과 장례 설교를 준비하기 위해서 다시 책상 앞에 앉아서 지나간 오늘 하루를 가늠해 봅니다. 저만의 크리스마스를 기록해 놓기 위함입니다. 사라지는 하루가 아니라 마음에 남는, 그리고 어디엔가 기록되는 소중한 하루로 만들고 싶기 때문입니다. 

목회자에게 조금 어려운 것은, 성탄의 기쁨을 충분히 누리는 것입니다. 평온하게 예배를 기다리며 회중석에 앉아 있는 것이 아니라, 아주 분주하게 예배를 위해서 움직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배 속에 있지만 예배 밖에서 세심하게 모든 것을 살펴야 하기에, 온전히 그 안으로 들어가있지만 동시에 관찰자로 존재해야 합니다. 

특히 이번 크리스마스는 많이 분주했습니다. 바로 어제까지 수요 예배 설교를 준비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일주일 이상 전부터 본문을 정하고 머리로 구도를 잡고 묵상하지만, 주일 설교, 화요일 새벽 설교, 수요일 저녁 설교, 그리고 성탄 절 설교로 이어지는 맥락은 쉽게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그래도 좋았던 것은, 설교를 차분하게 준비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음은 분주했지만 그래도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이 땅에 오심에 대해서 작년에 비해서는 훨씬 더 개인적으로 깊이 묵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좋았습니다. 

성도님들께서 어떻게 들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설교가 제 마음에는 참 많이 와 닿았습니다. 요즘에 설교하면서 느끼는 것은, 하나님께서 제 자신에게 은혜를 주신다는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은혜를 끼치는 것도 참 중요하지만, 설교자 자신이 은혜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볼티모어교회의 좋은 전통은, 성도님들께서 크리스마스 예배도 열심으로 드리신다는 것입니다. 특히 오늘은 가족 단위로 오신 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귀한 믿음입니다. 온 가족이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할 수 있다는 것은 큰 특권입니다. 참 보기가 좋았습니다. 

목사로서 느끼는 것은,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입니다. 사실, 크리스마스를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것이 예전에는 정말 많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교회를 최선을 다해서 섬길 수 있다는 것으로 더 큰 만족을 누립니다. 제가 어떤 것을 누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임을 더 깊이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매년 오는 크리스마스이지만, 그 매 순간을 감사하고 싶습니다. 비록 제가 원하는 만큼 마음껏 평온함을 누리지 못한다 하더라도, 성도님들의 행복 속에서 저의 행복을 찾고 싶습니다. 물론 잠깐 그런 생각은 했습니다. 아마 은퇴한 이후에 크리스마스가 가장 평온할 듯 하구나, 그래도 지금이 감사합니다. 매번 오는 크리스마스이지만, 다시 크리스마스를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2025년 12월 23일 화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246) - 사랑이 오셨다


 

1. 가사 살펴보기

하나님 우리와 함께 계시네
그 사랑 한 번도 우릴 버리신 적 없네  

그 사랑의 증표로 한 아기가 태어났네
그 이름은 임마누엘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  

어느 누구나 하나님 사랑 알도록
어느 누구나 값없이 구원받도록

이토록 낮은 곳 마구간 구유 위에
사람의 몸을 입고 약속대로 사랑이 오셨다

모두 마구간 구유 앞에 나오시오
와서 놀라운 이 소식을 들으시오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키시고
영원히 함께 하시려 약속대로 사랑이 오셨다

 

2. 곡 소개

곡은 히즈윌의 임마누엘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은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시기 위해, 그리고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고백을 담고 있는 찬양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창세기 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하나님께서는 눈에 보이는 실체인 뱀을 저주하신 후에, 영적 존재인 뱀, 곧 거짓으로 유혹하는 자인 사탄을 향해 그를 저주하셨습니다. 첫 번째 복음은 네 후손’(사탄과 불신자들)여자의 후손’(에덴동산에서부터 시작된, 하와-의 후손인 그리스도와 그분 안에 있는 자들) 사이의 투쟁과 그 결과를 예언하고 있습니다. 저주의 말씀이 선포되는 한가운데서 소망의 메시지가 빛나고 있는데, 그라고 불리는 여자의 후손은 바로 언젠가 사탄을 패배시킬 그리스도이십니다. 사탄은 단지 그리스도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수 있을 뿐이었지만, 그리스도께서는 사탄의 머리를 상하게 하실 것이며 치명적인 타격으로 그를 파멸 시키실 것입니다. (Nashville, TN: Thomas Nelson Publishers, 2006), Ge 3:15.

John F. MacArthur Jr., The MacArthur Study Bible: New American Standard Bible.

마태복음 1: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마태복음이 우리에게 이야기하는 것 처럼, ‘임마누엘이라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라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성육신 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이것이 크리스마스의 본질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문제들은 죄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 위해서, 우리에게 죄에 대한 승리를 주시기 위해서, 또한 죄로부터 자유로운 영원한 집을 우리에게 주시기 위해서 위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 진실이 바로 크리스마스의 모든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이것을 놓친다면, 요점을 놓친 것입니다.

Tony Evans, The Tony Eva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 2019), 1095.

빌립보서 2: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2: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로마서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를 보내어 우리를 위하여 죽게 하심으로써 우리에 대한 그의 크신 사랑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죽음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가장 높은 표현입니다. 우리가 반역하고 비열할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 그분과 화평을 누리고 그분 약속의 상속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사랑스러워지기 위해 죽으신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를 사랑하셨고 우리를 그분께 가까이 데려가기를 원하셨기 때문에 죽으셨습니다.

Bruce Barton et al., Life Application New Testament Commentary (Wheaton, IL: Tyndale, 2001), 597.

요한일서 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로마서 8: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정수를 담고 있는 찬양이다. 가장 중요한 것, 그리스도의 이 땅에 오심은 우연히 일어난 일이 아니며, 하나님의 오랜 약속이 이루어진 것이다. 첫 사람 아담과 하와가 마귀의 거짓말에 속아 하나님을 배신하고 죄를 지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포기하시지 않고 구원자에 대한 약속을 주셨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약속대로 독생자이신 성자 하나님을 이 땅에 보내신 것이다. 성령 하나님의 능력으로 처녀가 임신하게 하심으로 인간의 모든 죄의 유전을 끊어내시고 죄없는 순수한 인간으로 이 땅에 예수님이 태어나게 하셨다. 그분은 본질상 하나님의 아들이시기 때문에 그분의 모든 신성을 가지고 계시며 단 한번의 자신의 죽음을 통하여 모든 죄인을 대신해서 그들의 죄의 댓가를 치르신 것이다

성경은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사랑의 증거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죄인을 사랑하셨기 때문에 자신의 아들을 우리를 위해서 내어주셨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이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사랑이 끊어지지 않으며,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자신의 자녀로 삼으시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찬양을 통해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다시 한번 기억하기를 원한다. 우리의 삶이 흔들리고 넘어지고 낙심할 때가 있다 할지라도, 그러나 약속하시며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의지하기 원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심을 기억하면서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시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대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2025년 12월 16일 화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245) - 저 들 밖에 한밤중에



1. 가사 살펴보기

저 들 밖에 한밤중에 양 틈에 자던 목자들
천사들이 전하여 준 주 나신 소식 들었네 

저 동방에 별 하나가 이상한 빛을 비추어
이 땅 위에 큰 영광이 나타날 징조 보였네 

그 한 별이 베들레헴 향하여 바로 가더니
아기 예수 누우신 집 그 위에 오자 멈췄네 

저 동방의 박사들이 세 아기보고 절하고
그 보배합 다 열어서 세 가지 예물 드렸네 

노엘 노엘 노엘 노엘 이스라엘 왕이 나셨네 


2. 곡 소개

이 찬양은 영국에서 17세기에 불렸던 전통 캐롤인 ‘The First Noel’을 번안한 찬양이다. 아기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 땅에 오심과 그분의 탄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담아낸 너무나 탁월한 찬양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누가복음 2: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2: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2: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2:13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2: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아우구스투스는 재위 기간(기원전 27년–서기 14년) 동안 다른 황제들의 통치를 지배하던 내전과 광범위한 전쟁을 종식시켰습니다. 그 결과 사람들은 그를 온 세상의 구원자라고 찬양하는 문구를 새긴 신전을 세웠습니다. 예를 들어, 오늘날 터키에 위치한 프리에네 도시에서 발견된 비문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신 아우구스투스의 탄생일은 그를 통해 세상에 전해진 복음의 시작이었다.” 그러나 누가는 예수님을 세상의 참된 구원자, 곧 참된 좋은 소식의 전달자이자 선포자로 묘사합니다. 아우구스투스와 달리 예수님만이 참된 구원을 제공하실 수 있습니다. 

John D. Barry et al., Faithlife Study Bible (Bellingham, WA: Lexham Press, 2012, 2016), Lk 2:14. 

마 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의 백성을 대신하여 죽으셨으며, 그분의 죽음은 하나님을 향한 그들의 엄청난 죄의 빚으로부터 대속하는 대가였습니다. 이 구절은 예수님의 대속적 속죄를 명확하게 가르칩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1392.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에서 후렴에 반복되는 ‘노엘’이라는 표현이 이 곡의 핵심을 담고 있다. 노엘은 중세 라틴어인 natalis라는 단어에서 유래된 프랑스어로, 예수의 탄생, 성탄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조금 더 넓게 보면 이 찬양 안에서는 성탄의 기쁨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찬양을 부르면서, 하늘에서 내려오는 진정한 기쁨에 대해서 다시 한번 묵상하게 되는 것이다. 이 땅에는 슬픔과 아픔과 눈물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인간의 죄로 인해서, 그리고 그 죄로 인한 결과로 인해서 모든 인간은 근본적으로 고난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 가운데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인하여, 죄인은 진정한 기쁨을 얻게 되었다. 그분은 왕이시지만 자신을 낮추셨다. 존귀하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신 것이다. 그분은 섬김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섬기러 오셨으며, 자신의 생명을 기꺼이 우리에게 내어주심으로 오히려 죄인이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이 성탄의 계절 가운데, 모든 슬픔을 이기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마음에 깊이 묵상하고 붙들기를 원한다. 삶의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아기 예수님의 이 땅에 오심으로 진정한 기쁨을 발견하고 풍성하게 누리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대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2024년 12월 26일 목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98) - 물이 바다 덮음 같이

 


1. 가사 살펴보기

세상 모든 민족이 구원을 얻기까지 쉬지않으시는 하나님
주의 심장 가지고 우리 이제 일어나 주 따르게하소서
세상 모든 육체가 주의 영광보도록 우릴 부르시는 하나님
주의 손과 발되어 세상을 치유하며 주 섬기게하소서 

물이 바다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것이
온세상 가득하리라 물이 바다 덮음 같이 

보리라 그날에 주의 영광 가득한 세상
우리는 듣게 되리 온세상 가득한 승리의 함성

 

2. 곡 소개

곡의 원곡자는 고형원씨이며, 찬양 사역자 박종호씨의 9새벽 날개앨범에 수록되면서 한국 교회에 널리 알려졌다. 이 곡은, 하박국 2 14절 말씀을 바탕으로, 온 세상이 여호와 하나님을 인정하고 복음을 받아들임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될 것이라는 성경적인 비전을 품은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하박국 2:1 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하였더니 2:2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2:3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2:14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함이니라 2:14 For the earth will be filled with the knowledge of the glory of the Lord as the waters cover the sea.

하나님께서는 하박국에게 악은 결코 궁극적으로 번영할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자신의 의로운 목적을 위해 역사를 섭리하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모든 세대는 어느 정도 성공을 이루는 왕국들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의는 결국 승리할 것이고, 그의 영광이 땅을 덮을 것입니다. 이 약속은 궁극적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의가 마침내 온 지구에 걸쳐 모든 인류에게 드러난 것은, 그리스도의 죄 없는 삶, 희생적 죽음, 승리의 부활, 그리고 정당한 통치를 통해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Julius J. Kim, “Habakkuk”, in Gospel Transformation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ed. Bryan Chapell/Dane Ortlund (Wheaton, IL: Crossway, 2013), 1222.

빌립보서 2: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2: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2: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요한계시록 19:1 이 일 후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 같은 것이 있어 이르되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개역개정) 19:1 After this I heard what sounded like the roar of a great multitude in heaven shouting: “Hallelujah! Salvation and glory and power belong to our God, (NIV)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세상을 다스리시고 구원하시며 궁극적으로 승리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위대하심에 대한 고백, 그리고 그분이 이루실 미래에 대한 소망을 찬양하는 곡이다. 말씀의 배경에서 본 것처럼, 하박국 선지자는 나라의 위기와 악인이 득세하는 큰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고 그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미 우리에게 성취된 것이며, 또한 그 완전한 성취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미 수 많은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오고 그분의 영광을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죄악 된 삶을 돌이키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이자 자신의 주님으로 모시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고 감사하며 그분께 순종하는 것이다.

성도의 소원은, 이 찬양의 가사처럼 물이 바다 덮음 같이 여호와를 인정하는 것이 온 세상에 가득해 지는 것이다. 그리고 진정한 성도는, 그러한 완전한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믿고 바라보며 그것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름다운 성탄의 계절에, 우리를 놀랍게 구원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참된 감격이 우리 안에 가득하기를 원한다. 그리고 주님의 놀라운 은혜에 감사하며 더욱 우리의 삶을 온전히 주님께 올려 드리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대한다.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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