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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4일 일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68) - 아무도 예배하지 않는

 

1. 가사 살펴보기

아무도 예배하지 않는 그곳에서 주를 예배하리라
아무도 찬양하지 않는 그곳에서 나 주를 찬양하리라
누구도 헌신하지 않는 그곳에서 주께 헌신하리라
누구도 증거하지 않는 그곳에서 나 주를 증거하리라 

내가 밟는 모든 땅 주를 예배하게 하소서
주의 보혈로 덮어지게 하소서
내가 선 이곳 주의 거룩한곳 되게 하소서
주의 향기로 물들이소서

 

2. 곡 소개

곡은, 하나님 앞에서 올려드리는 예배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서 깨닫게 하는 곡이다. 자신을 섬기며 자기 자신을 위하여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오직 주님만 섬기고 주님만 찬양하겠다는 결단을 담은 곡이다. 더 나아가 자신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드러내고 주님의 향기를 나타내겠다는 기독교 세계관의 정수를 담고 있는 찬양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열왕기상 18:30 엘리야가 모든 백성을 향하여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라 백성이 다 그에게 가까이 가매 그가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되 18:30 Then Elijah said to all the people, "Come here to me." They came to him, and he repaired the altar of the LORD, which was in ruins. 18:36 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 18:36 At the time of sacrifice, the prophet Elijah stepped forward and prayed: "O LORD, God of Abraham, Isaac and Israel, let it be known today that you are God in Israel and that I am your servant and have done all these things at your command. 18:37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18:37 Answer me, O LORD, answer me, so these people will know that you, O LORD, are God, and that you are turning their hearts back again." 

엘리야의 기도는 그들의 대적들의 기도와는 다르게 단순한 기도입니다. 그는 두가지를 간구합니다. 하나는 그의 조상인 아브라함과 이삭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셨던 언약에 따라 하나님께서 역사해주시는 것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이스라엘 백성이 그들의 선조들 때부터 하나님께서 행하신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D. A. Carson, ed.,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8), 579.

로마서 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12:1 Therefore, I urge you, brothers, in view of God's mercy, to offer your bodies as living sacrifices, holy and pleasing to God--this is your spiritual act of worship.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12:2 Do not conform any longer to the pattern of this world, but be transformed by the renewing of your mind. Then you will be able to test and approve what God's will is--his good, pleasing and perfect will.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 구약에서 제사에 사용되던 언어는, 그리스도인의 새로운 삶을 묘사하는데 사용됩니다. 몸이라는 것은, 사람의 전체를 의미합니다. 몸과 영혼은 모두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산 제물이며 그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새로운 생명을 누립니다. “살아있다”라는 말은, 구약의 동물 제사처럼 그들이 죽지 않을 것임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영적 예배라는 것은, 자신의 전 생애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J. I. Packer, Wayne Grudem, and Ajith Fernando, eds., ESV Global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2012), 1597.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온 나라가 하나님을 떠났을 때에 우상의 선지자들과 대적하며 하나님 앞에 제사를 올려드린 엘리야를 생각나게 한다. 중요한 것은, 엘리야의 시대 뿐 아니라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도, 세상의 가치관과 세상의 영향력은 끊임없이 성도들을 영적으로 공격하며 우리를 변질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엘리야는 여호와 앞에서 제단을 쌓고 기도한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언약에 따라서 역사하시기를, 그리고 주님의 백성이 그분이 하신 놀라운 일들을 기억하게 해달라고 간절히 간구한다. 참된 예배의 핵심이 이것이다. 우리는 예배 가운데 언약의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붙들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구원하셨고 인도하시는 그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며 나아가는 것이다. 이러한 참된 예배를 통해서, 우리는 세상을 이기는 주님의 자녀로서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온전히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은,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드러낸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의 전 존재가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순간의 목적이 여호와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고 그분의 뜻을 이루는 것이다. 이것을 반드시 기억하면서 경주해야 하는 것이 성도의 삶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찬양을 부를 때 마다, 우리의 예배가 온전히 회복되기를 원한다. 언약의 하나님, 그분의 백성을 지키시고 돌보시며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붙들며, 그분을 향하여 새롭게 충성을 맹세하고 사랑을 고백하는 우리가 되기를 원한다. 또한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그 어떤 작은 것까지 오직 주님의 뜻 가운데 주님을 위하여 살아가시는 분들 되시기를 기도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2023년 12월 3일 일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60) - 내 삶을 깨뜨립니다


1. 가사 살펴보기

날 위해 십자가에서 깨뜨리신 사랑
오늘도 그 사랑 안에 나 거합니다
주님의 생명 내 안에 있고
주님의 사랑 날 강권하니
나 오늘도 주께 내 삶을 깨뜨립니다 

오 주여 내 삶을 깨뜨립니다
주 머리 위에 붓습니다
내 모든 삶과 생명을 주님 얻으소서
오 주여 내 삶을 깨뜨립니다
주 머리 위에 붓습니다
주님께 라면 아깝지 않습니다 

존귀와 영광을 받으소서 하나님 어린양 예수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을 받으소서
존귀와 영광을 받으소서 하나님 어린양 예수
나라와 권세 영광 모두 주님께 

내 눈을 열어주소서 주의 참된 가치 보도록
내 앞에 계신 주님과 비할 것은 없습니다
내 손에 남은 것 없이 아낌없이 다 드립니다
주님 한 분만을 위하여 한 방울도 남김없이

 

2. 곡 소개

곡은, 어노인팅 예배캠프 2019년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은, 자신의 소중한 옥합을 깨뜨리고 그것을 예수님께 부은 여인의 아름다운 헌신을 묘사하고 있다. 주님의 십자가 사랑 안에 이미 거하기에, 기꺼이 자신의 모든 것을 존귀하신 주님께 드리는 성도의 깊은 신앙의 고백을 담고 있는 곡이다. 

* 노래와 묵상 : 어노인팅 예배캠프 2019: 내 삶을 깨뜨립니다. 한재호
https://blog.naver.com/anointingm/221815009330

 

3. 말씀으로 바라보기

마가복음 14:3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려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14:3 While he was in Bethany, reclining at the table in the home of a man known as Simon the Leper, a woman came with an alabaster jar of very expensive perfume, made of pure nard. She broke the jar and poured the perfume on his head. 14:4 어떤 사람들이 화를 내어 서로 말하되 어찌하여 이 향유를 허비하는가 14:4 Some of those present were saying indignantly to one another, "Why this waste of perfume? 14:8 그는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례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14:8 She did what she could. She poured perfume on my body beforehand to prepare for my burial. 14:9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개역개정) 14:9 I tell you the truth, wherever the gospel is preached throughout the world, what she has done will also be told, in memory of her." (NIV)

19.39 συντρίβωa; συνθλάω: to break or shatter a solid object into pieces, with the implication of destruction—‘to break into pieces, to shatter.’ 깨뜨려 (순트리보) 단단한 물체를 조각으로 부수거나 산산조각 내는 것

Johannes P. Louw and Eugene Albert Nida, Greek-English Lexicon of the New Testament: Based on Semantic Domains (New York: United Bible Societies, 1996), 225.

14:3 An alabaster jar was a long-necked perfume vase that was considered a luxury item. A woman (Mary of Bethany, according to Jn 12:2–3) poured expensive perfume of pure nard on Jesus’s head. 설화석고 항아리는 목이 긴 향유 병으로, 사치품으로 여겨졌습니다. 한 여자 (요한복음 12장에 따르면 베다니의 마리아)가 값비싼 순수한 나드 향유를 예수님의 머리에 부었습니다.

14:6 Jesus rebuked the critics of this woman. What they considered wasteful was actually a noble thing (lit “a good work”). Her act was noble because she did it for the Son of God, who is worthy of great sacrifices. 예수님께서는 이 여자를 비난하는 살마들을 꾸짖으셨습니다. 그들이 낭비라고 여겼던 일이 실제로는 고귀한 일 (문자적으로는 선한 일)이었습니다. 그녀의 행위는큰 희생을 치르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의 아들을 위하여 행하였기 때문에 숭고한 것이었습니다. 

Ross H. McLaren, “Mark,” in CSB Study Bible: Notes, ed. Edwin A. Blum and Trevin Wax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1586.

14:8 Mary had tremendous spiritual insight when she anointed Jesus. She anointed His body for burial. She,  unlike the disciples, understood that Jesus was soon to die. 마리아가 예수님께 향유를 부었을 때, 그녀는 엄청난 영적인 통찰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그분의 장사를 위하여 그분의 몸에 기름을 부은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제자들과 달리 예수님께서 곧 죽으실 것을 이해했습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Mk 14:8.

14:9 Although Mark does not give the woman’s name, her deed (14:6) is indeed remembered as the story of Jesus is told throughout the world. 비록 마가는 그 여인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그녀의 행위는 예수님의 이야기가 온 세상에 전해지면서 확실히 기억되고 있습니다. 

New Living Translation Study Bible (Carol Stream, IL: Tyndale House Publishers, Inc., 2008), Mk 14:9.

로마서 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개역개정) Therefore, I urge you, brothers and sisters, in view of God’s mercy, to offer your bodies as a living sacrifice, holy and pleasing to God—this is your true and proper worship. (NIV)

12:1 Therefore points back to the entire argument in 1:18–11:36. mercies of God. Sacrificial language from the OT is used to describe the new life of Christians. Bodies refers to the whole person. Both body and soul belong to God. Christians are a living sacrifice. They enjoy new life with Christ (6:4). “Living” also means that they will not be put to death as OT animal sacrifices were. Spiritual worship means offering one’s whole life to God.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 구약에서 제사에 사용되던 언어는, 그리스도인의 새로운 삶을 묘사하는데 사용됩니다. 몸이라는 것은, 사람의 전체를 의미합니다. 몸과 영혼은 모두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산 제물입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새로운 생명을 누립니다. “살아있다”라는 말은, 구약의 동물 제사처럼 그들이 죽지 않을 것임을 의미하기도 합니다영적 예배라는 것은, 자신의 전 생애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J. I. Packer, Wayne Grudem, and Ajith Fernando, eds., ESV Global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2012), 1597.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 가운데 온전히 들어간 한 여인의 모습 그리고 성도의 모습을 보여준다. 기독교는 당신의 삶을 하나님께 드리라고 아무 이유 없이 억지로 요구하지 않는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먼저 십자가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죄인을 위하여 기꺼이 주셨기에 우리는 마땅히 우리의 모든 것을 드리는 것이다.

우리가 종종 가지는 큰 착각은 내가 주님께 모든 것을 다 드리면 마치 그것이 주님의 은혜를 다 갚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주님께서 나에게 베풀어주신 십자가의 은혜는 감히 내가 다 갚을 수 없는 것이다. 그분의 은혜는 너무나 큰 것이며, 나의 전 존재를 온전히 감싸고 계시는 것이다. 비록 내가 주님께 드리는 것들은 여전히 흠이 많고 부족한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 나의 헌신을 기쁨으로 받아주시는 것이다.

신앙이 성숙한다는 것은, 영적인 참된 가치를 깨달아 아는 것이다. 가사의 고백처럼 예수 그리스도만이 가장 존귀한 분이심을 깨닫는 것이다. 그리고 주님 안에서 기쁨과 감격을 발견하고 누리는 것이다. 그런 맥락에서 성숙한 성도는 한편으로는 그리스도를 깊이 사랑하고 그분을 즐거워하는 자이다.

세상은 주님의 가치를 모르기 때문에 성도를 비웃을 것이다. 그러나 참된 성도는 세상의 시선과 관계 없이 오직 성령 하나님의 강권적인 역사로 자신의 삶의 모든 것을, 그동안 감춰두었던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도 아낌 없이 주님을 위하여 드리는 것이다. 또한 성경은 바로 이러한 삶을 영적인 예배라고 부르며 모든 성도가 나아가야 할 마땅한 성도의 삶이라고 말씀하신다. 이 찬양을 부를 때 마다, 감히 측량할 수 없는 십자가의 은혜를 묵상하며, 나 자신이 그 안에 있음을 감사하며,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하여 나를 주님께 드리는 아름다운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대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2022년 11월 27일 일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08) - 내 사랑 드려요 / Pour My Love On you

 


1. 가사 살펴보기

I don't know how To say exactly how I feel
And I can't begin To tell you what your love has meant
I'm lost for words

Is there a way To show the passion in my heart
Can I express How truly great I think you are
My dearest friend Lord, this is my desire

To pour my love on You Like oil upon your feet
Like wine for you to drink Like water from my heart
I pour my love on you If praise is like perfume
I'll lavish mine on you Till every drop is gone
I'll pour my love on you

주를 향한 내 맘의 진실한 고백
날 향한 주의 크고 놀라운 그 사랑

표현 못해 주를 향한 내 마음 가득한 열정
진실하고 위대한 주님의 사랑
나의 친구 오 주님은 내 갈망 내 사랑 드려요

향유를 드리듯 내 몸을 드리듯
내 맘을 드리듯 내 사랑 드려요
찬양 향유되어 내 전부 드리리
모두 아낌 없이 내 사랑 드려요

 

2. 곡 소개

곡은 아가파오 워십팀의 곡이며, 원곡은 Pour My Love On You 이다. 이 곡은, 예수님께 향유를 부은 마리아를 모티브로 한 곡이다. 예수님을 너무나 소중히 여겨서 자신의 가진 것의 모든 것을 주님께 드린 여인의 헌신과 사랑을 표현한 아름다운 곡이다. 주님께 모든 것 아낌 없이 드리겠다 라는 은혜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마태복음 26:6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계실 때에 26:6 While Jesus was in Bethany in the home of a man known as Simon the Leper, 26:7 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26:7 a woman came to him with an alabaster jar of very expensive perfume, which she poured on his head as he was reclining at the table. 26:8 제자들이 보고 분개하여 이르되 무슨 의도로 이것을 허비하느냐 26:8 When the disciples saw this, they were indignant. "Why this waste?" they asked. 26:9 이것을 비싼 값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거늘 26:9 "This perfume could have been sold at a high price and the money given to the poor." 26:10 예수께서 아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 여자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26:10 Aware of this, Jesus said to them, "Why are you bothering this woman? She has done a beautiful thing to me. 26:11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26:11 The poor you will always have with you, but you will not always have me. 26:12 이 여자가 내 몸에 이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례를 위하여 함이니라 26:12 When she poured this perfume on my body, she did it to prepare me for burial.

 

26:6–9 A scene from earlier that week depicts the extravagant homage given to Jesus by Mary, one of his followers (cf. Jn 12:3). During a meal at Simon’s home, Mary anoints Jesus with an expensive perfume, a solemn and special act of devotion. The perfume cost about a year’s wages for the average worker (cf. Mk 14:5). The disciples view her actions as a waste, arguing that selling the perfume could have addressed a concrete problem: the money could have been used to care for the poor.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시는 주의 초반의 장면은,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 중에 한명인 마리아가 예수님께 드린 엄청난 경의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시몬의 집에서 식사를 하는 동안, 마리아는 값비싼 향유, 엄숙하고 특별한 헌신의 행위를 예수님께 부었습니다. 향유의 값은 보통 노동자의 1년치 품삯이었습니다. 제자들은 그녀의 행동이 낭비라고 보았고, 향수를 팔아서 구체적인 문제를 해결할 있었다고 주장합니다. , 돈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사용 있었다는 것입니다.

26:10–13 Jesus comes to Mary’s defense. The disciples are not relieved of their responsibility to care for the poor, but this act of homage can only be performed while Jesus is still with them. Moreover, Mary has begun preparations for his burial, which will occur sooner than the disciples realize. The beauty of Mary’s worship paints a striking contrast to the religious leaders’ conspiracy and Judas’s betrayal. 예수님께서 마리아를 변호하십니다. 제자들이 가난한 자를 돌보는 책임에서 해방된 것은 아니었지만, 경의의 행위는 예수님께서 그들과 함께 계실 때만 있는 것입니다. 게다가 마리아는 제자들이 생각하는 보다 빨리 일어날 예수님의 장사를 지낼 준비를 시작한 것입니다. 마리아가 드린 예배의 아름다움은, 종교 지도자들의 음모 그리고 유다의 배신과 극명한 대조를 이룹니다.

David Gundersen, “Psalms,” in The NIV Grace and Truth Study Bible, ed. R. Albert Mohler Jr. (Grand Rapids, MI: Zondervan, 2021), 1336.

26:12 she did it for my burial. It was customary to anoint the body of the deceased with spices (Mark 16:1; Luke 24:1; John 19:38–40). Mary may have been one of the only ones who, having sat often at the feet of Jesus listening to his teaching (Luke 10:39), understood the need for Christ to die as a sacrifice and substitute. 장례를 위하여 함이니라 : 고인의 시신에 향품을 바르는 것이 당시의 관례였습니다. 마리아는 아마도, 예수님의 앞에 앉아 그분의 가르침을 듣고, 그리스도의 희생과 대속의 죽음의 필요성을 이해한 유일한 사람 하나였을 것입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1404.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곡은, “우주를 통틀어 가장 가치 있는 분을 향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부은 여인의 사랑을 표현하고 있는 곡이다. 특별히 마태복음 말씀은, 종교 지도자들의 예수님을 죽이고자 하는 끔찍한 계획, 그리고 가룟 유다의 배신의 장면 사이에 마리아의 행동을 넣음으로써, 이 여인의 아름다운 예배를 극적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놀라운 것은, 예수님의 제자들조차 예수님에게 부어진 이 값비싼 향유가 낭비라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예수님이 가장 가치 있는 분이시며, 구원자이시며, 십자가에서 죽으실 것이 분명하지만, 제자들은 하나님의 계획에 대한 이해가 너무나 부족했다. 그리고 그분에 대한 감사와 그 죽음의 가치를 깊이 깨닫지 못했다. 그러므로 향유가 낭비라고 주장하면서도, 전혀 마음에 부끄러움을 느끼지 못한 것이다.

과연 누구를 진실한 성도,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인가?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온전히 드릴 수 있는 사람이다. 예수님께서는 가장 존귀한 분이시지만, 자신의 모든 것을 죄인을 위하여 기꺼이 먼저 주신 분이시다. 그분은 우리에게 아무런 대가를 바라시지 않고, 온전한 은혜로서 자신의 생명을 주신 것이다.

은혜로 주신 그분의 사랑과 생명이 너무나 소중하기 때문에, 그것을 깨달을 수록 점점 더 우리는 더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위하여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 찬양을 통하여, 주변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가와 전혀 상관 없이, 오직 예수님을 사랑하며, 또 주님을 위하여 나 자신과 나의 모든 삶을 드리는 성도님들로 결단하시기를 바란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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