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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4일 화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221) - 사랑한다 말하시네


1. 가사 살펴보기

아무런 자격도 없는 나를 위해
아무런 소망도 없는 나를 위해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말하시네
이 낮은 날 위해 

이제 나는 옛사람 아니요
사망에서 건지신 주의 자녀이니
그 한없는 주의 사랑 안에
기쁨으로 걸어가겠네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 손을 잡고 함께 가자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말하시네
세상 끝 날까지

 

2. 곡 소개

곡은, 예배사역 단체 기프티드(gifted)의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은, 소망 없는 나에게 찾아오신 하나님의 넘치는 사랑, 그리고 새롭게 태어난 주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과 소망을 담고 있는 아름답고 탁월한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를 보내어 우리를 위하여 죽게 하심으로써 우리에 대한 그의 크신 사랑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죽음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가장 높은 표현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사랑스러워지기 위해 죽으신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를 사랑하셨고 우리를 그분께 가까이 데려가기를 원하셨기 때문에 죽으셨습니다.

Bruce Barton et al., Life Application New Testament Commentary (Wheaton, IL: Tyndale, 2001), 597.

2:4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2: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암담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사랑과 자비로 행동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비 없이는 인류에게 어떤 희망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바울이 구원을 이해하는데 있어 핵심 주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과정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방관자나, 분노로 가득 차 진정되기를 기다리는 분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구원의 주체이시며, 자신의 사랑으로 그의 진노를 다루시고, 그분의 백성에게 자비를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고후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당신이 그리스도인이라면, 썩지 않을 씨로 거듭났고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 안에 영적인 변화를 일으키셨고, 당신의 정체성은 당신의 새 생명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당신은 더 이상 예전의 사람이 아닙니다. 옛 사람은 지나갔습니다. 그러므로 당신은 이 새로운 정체성에 걸맞게 살아가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

Tony Evans, The Tony Eva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 2019), 1370.

6: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연합한 자 : 신약 성경에서만 여기 나오는 표현은 “연합하여 자라다” 혹은 “연합하여 심다”라는 의미입니다. 이 단어는 함께 심었고 함께 자라며 밀접하게 얽혀 있거나 결합되어 있는 두 식물을 묘사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의 문맥은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 안에서 그리스도와 우리가 연합하였음을 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와의 죽음에의 연합은 마치 그분과 함께 심겨진 것과 같습니다.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이제는 사랑의 연합인데, 그분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그 안에서 우리는 그분과 함께 성장하는 것입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Ro 6:4–5.

2:10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사랑하는 백성들이 깨어나 게으름을 떨쳐버리고 당신과 함께 걷자고 권면하십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945–946.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복음의 정수를 담고 있다. 우리는 사랑 받을 자격이 없고 소망이 없는 죄인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죄인인 우리를 기꺼이 찾아오시며, 오직 그분의 사랑 때문에 우리를 구원하시는 것이다. 이 찬양을 들으면, 하나님께서 직접 우리에게 사랑한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은 감동을 받는다. ‘사랑한다라는 반복되는 가사가, 이 찬양의 깊이와 풍성함을 한 없이 더해준다.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구원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완전히 다른 존재로 만드셨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와 영적으로 연합하였다. 그분과의 연합은 성령님을 통하여 이루어진 사랑의 연합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생명을 얻었고 이제는 하나님의 사랑의 다스림 속에서 그분을 사랑하는 존재로 거듭난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생명, 그리고 그분과의 사랑 가운데 살아가라고 부르심을 받았다. 그런 면에서 이 찬양의 브릿지를 아가서를 연결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다. 성경을 관통하는 핵심은,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와 동행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이다. 기독교는 어떤 면에서는 한 없이 복잡해 보이고, 또 고민해야 할 부분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 찬양은, 복음의 본질과, 성도의 정체성, 그리고 미래에 대해서 너무나 선명하게 보여준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넘치게 받았고 또 받고 있기에, 기쁨으로 주님과 동행하면 된다. 그것이 우리 인생의 전부이다. 이 찬양을 통해서, 우리를 사랑한다고 말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그것을 누리며 감사하며, 믿음의 길을 기쁨으로 걸어가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대한다.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2022년 12월 4일 일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09) - 내 안의 한계를 넘어

 



1. 가사 살펴보기

주께서 주신 모든 시간
헛된 것 없네 그 어느 것도

주의 뜻 알기 어려워도
이유 있음을 알기 원해

나의 모든 걸음이
주님 안에 있기에
주의 이야기 되네

내 안의 한계를 넘어 일하시는 주
크신 주의 은혜 내 삶을 이끄시네
인생의 처음과 끝을 주관하시니
모든 삶 주님께 맡기네

 

2. 곡 소개

곡은 마커스 워십팀의 곡이다. 고난 가운데에서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으로 승화시킨 곡이다. 특별히 고난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마음에 품는 것을 결단하고, 그리고 나의 삶이 주님 안에 있다는 확고한 믿음을 고백하는 아름다운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시편 147:5 우리 주는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시도다 147:5 Great is our Lord and mighty in power; his understanding has no limit.

“무궁하시도다”라는 히브리어 단어는, 4절에서 수효로 번역된 단어와 동일합니다. 주님께서는 별들의 숫자와 그 한계를 결정하시지만, 그분의 지혜는 측량할 수 없습니다.. 

D. A. Carson, ed.,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8), 1050.

골로새서 1:11 그의 영광의 힘을 따라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1:11 being strengthened with all power according to his glorious might so that you may have great endurance and patience, and joyfully.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동일한 영광스러운 능력은 또한 그리스도인들을 강하게 만들어서 어려운 시기와 상황에서 견딤과 오래 참음을 갖도록 합니다. 견딤과 오래 참음 그리고 기쁜 감사는 거짓 가르침의 유혹에서 그리스도인을 보호하고 다른 사람들을 기독교 신앙으로 이끕니다.

Douglas J. Moo, “The Letters and Revelation,” in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ed. D. A. Carson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8), 2141–2142.

고린도후서 13:4 그리스도께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 계시니 우리도 그 안에서 약하나 너희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와 함께 살리라 13:4 For to be sure, he was crucified in weakness, yet he lives by God's power. Likewise, we are weak in him, yet by God's power we will live with him to serve you.

현재의 연약함이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을 깎아 내리지 않는 것은, 이것이 그리스도의 경험이었기 때문입니다. 십자가는 부끄러움과 연약함을 통해 구원을 가져오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리스도와의 연합 안에서, 신자들은 연약하지만 그러나 지금도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1685.

로마서 6: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6:4 We were therefore buried with him through baptism into death in order that, just as Christ was raised from the dead through the glory of the Father, we too may live a new life.

초대 교회에서 세례는 아마도 침례로써 행했을 것입니다. 세례는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물 아래로 들어가는 것) 그리스도와 함께 새 생명으로 일으켜지는 것 (물에서 올라오는 것)을 묘사합니다. 이것은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 신자가 그리스도와의 연합 되는 것을 상징합니다. 신자들은 이제 새 생명 가운데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J. I. Packer, Wayne Grudem, and Ajith Fernando, eds., ESV Global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2012), 1588.

로마서 8: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개역개정) 8:39 neither height nor depth, nor anything else in all creation, will be able to separate us from the love of God that is in Christ Jesus our Lord. (NIV)

바울의 '확신'은 완료 시제로서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는 과거의 행동을 가리킵니다. 그는 하나님께 설득되어서,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그를 끈을 수 없다고 굳게 믿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음과 사탄을 정복하셨고, 그 어떤 것이라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목적을 바꿀 수 없도록 하셨습니다. 우리는 마지막 때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습니다”.

Paige Patterson, “Salvation in the Old Testament,” in CSB Study Bible: Notes, ed. Edwin A. Blum and Trevin Wax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1795.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그 제목이 보여주는 것처럼, 연약한 나의 한계를 넘어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찬양이다. 성도는 연약하고 흠이 많고 넘어진다. 성도는 자신이 다 이해할 수 없는 고난 가운데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호와는 위대하시고 전능하시며 지혜의 한계가 없으신 분이시다.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과 확신과 기쁨을 얻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으며, 그 어떤 고난과 어려움도 주님의 자녀인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뜻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는 것이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리스도와 연합하게 하셨다. 그리고 그리스도로부터 우리에게 주님의 능력과 은혜가 넘치게 부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이 영적인 능력을 힘 입고 인내하며 기쁨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새로운 생명을 얻은 자로서, 나 자신이 누구인가를 기억하며 믿음으로 삶을 걸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찬양을 부를 때마다, 한계가 없으신 전능하신 여호와를 찬양하며, 믿음으로 하나님을 마음껏 의지하시기를 바란다. 그분께서 여전히 부으시는 은혜와, 반드시 주님의 사랑의 뜻을 이루고야 마시는 그분의 섭리 가운데, 큰 기쁨을 누리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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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8일 일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80) - 오직 주의 은혜로

 

1. 가사 살펴보기

오직 주의 은혜로 지금 여기 서 있네
한없는 경배 한없는 찬양 내 영혼 예배 드리네 

나를 위해 이땅에 오신 주의 그 은혜
십자가 고통 이기신 주님 그 은혜 어찌 잊으리 

주 은혜 날 채우시네 주 은혜 보게하시네
살아가는 동안 은혜로만 살리 십자가 은혜로 


2. 곡 소개

곡은 지구촌 교회 찬양 인도자로 섬기셨던 김영표 목사님이 작사 작곡하신 곡이다. 이 곡은 십자가를 통해서 보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찬양하는 곡이다. 주님의 은혜가 성도를 온전히 채우고 삶의 모든 의미와 동력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노래한 아름다운 찬양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에베소서 1: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1:7 In him we have redemption through his blood, the forgiveness of sins, in accordance with the riches of God's grace

1:7–8 redemption. Gift of freedom by the payment of a ransom price (Ex. 21:30), the sacrificial death (blood) of Christ (Mark 10:45). Christ redeemed elect sinners by satisfying God’s justice (Rom. 3:24–26). God’s forgiveness is not stingy, but hath abounded in the riches of his grace. 속량 : 그리스도의 희생적인 죽음()가 속전으로 지불됨으로써 자유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키심으로 택하신 죄인들을 구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용서는 인색하지 않은 것이며, 그분의 은혜의 풍성함 가운데 넘치는 것입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1703.

1:7–8 In the ancient world, slaves could be redeemed; a price could be paid for their freedom. Redemption from sin comes through the price paid by Jesus Christ through his blood (1:7). Why blood? Because the judgment for sin is death (Rom 6:23), and shedding blood means taking life (see Deut 12:23). The sinless Son of God had to die to pay for our sins so we might have forgiveness (Eph 1:7)—God’s grace richly poured out on us (1:8). 고대 세계에서 노예는 그들의 자유의 대가가 지불됨으로써 구속될 수 있었습니다. 죄로 부터의 구속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의 피로 지불하신 값을 통해서 오는 것입니다. 왜 피입니까? 죄의 심판은 사망이기 때문이며, 피를 흘린다는 것은 생명을 가져간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의 죄값을 치르기 위해 죽으셔야만 했고 우리가 용서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히 부어진 것입니다.

Tony Evans, The Tony Eva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 2019), 1391.

고린도전서 15: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15:10 But by the grace of God I am what I am, and his grace to me was not without effect. No, I worked harder than all of them--yet not I, but the grace of God that was with me.

15:10 Paul’s understanding of and appreciation for God’s grace through Christ inspired his labor and love. This appreciation for grace is what should empower and motivate Christians for service.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바울의 이해와 감사는 그의 섬김과 사랑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은혜에 대한 이러한 감사는 그리스도인들이 섬기는데 있어서 힘과 동기를 부여해 주는 것입니다.

Tony Evans, The Tony Eva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 2019), 1359.

로마서 6:14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6:14 For sin shall not be your master, because you are not under law, but under grace.

6:14 sin will have no dominion over you. This is an indicative statement—that is, a statement of what is already true of every genuine Christian—and not an imperative or exhortation. 이것은 직설법으로 하는 진술입니다. 즉 모든 참된 그리스도인들에 대해 이미 사실인 것을 밝히는 진술이지, 명령하거나 권면하는 진술이 아닙니다.

not under law but under grace. Paul is not saying that the believer is free from the obligation to keep the law’s demands (13:8–10; 12:1–2). Rather, he says that, because the believer’s standing before God rests on Christ’s righteousness and not one’s own law-keeping, the controlling principle in the life of the believer is the reign of grace that sets him free from the reign of sin (5:21) and transforms him into the likeness of Christ. 바울은 신자가 율법의 요구를 지키는 의무에서 자유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신자가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은 그리스도의 의에 의존한 것이지 자신의 율법 준수로 인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신자의 삶에서 지배적인 원리는 은혜의 통치에 있다는 것입니다. 이 은혜의 통치는 신자를 죄의 지배에서 자유하게 하고,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도록 변화시켜 줍니다.

R. C. Sproul, ed., The Reformation Study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2015 Edition) (Orlando, FL: Reformation Trust, 2015), 1989.

에베소서 2:7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 (개역개정) 7 in order that in the coming ages he might show the incomparable riches of his grace, expressed in his kindness to us in Christ Jesus. (NIV)

2:7 The salvation of men and women is a display of divine grace. God did all of this in Christ with a single goal in view: to display the immeasurable riches of his grace, the exhibition of his divine favor for all of history to see, including angels as well as people (1Pt 1:10–12). 모든 이들의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를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은혜의 측량할 수 없는 부요함을 나타내시고, 천사와 사람을 포함한 역사 속에서 모든 이들이 볼 수 있도록, 그분의 신성한 은혜를 나타내시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그리스도 안에서 이 모든 일을 이루셨습니다.

Daniel B. Wallace, “Perseverance of the Saints,” in CSB Study Bible: Notes, ed. Edwin A. Blum and Trevin Wax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1873.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하나님의 은혜를 탁월하게 노래한다. 죄인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 것은 오직 은혜이다. 죄인이 자신의 죄의 댓가를 치르지 않았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자신의 의를 이루시기 위하여 자신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이셨다. 십자가의 은혜로 인하여 죄인이 하나님의 자녀로 용납된 것이다. 이것은 감히 인간의 생각으로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인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은혜를 베푸신 것은, 하나님이 얼마나 은혜로우신 분인가를 모든 이들에게 분명하게 그리고 충만하게 보이시고자함이다. 하나님은 그분의 은혜를 통하여 자신을 나타내신다. 그러므로 어떤 죄인이라도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한다면 죄 용서 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놀라운 특권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바울 사도는 자신의 모든 삶이 은혜로 이루어졌음을 고백한다. 그리고 모든 성도는 은혜 아래 있다고 고백한다. 우리가 은혜로 구원 받았기 때문에, 대가없이 누군가에게 은혜를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우리는 은혜의 눈으로 세상과 사람들을 품을 수 있는 사람들이다. 우리가 은혜로 구원 받았기 때문에 협박이나 공포가 아니라 사랑과 기쁨으로 하나님과 이웃을 섬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가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성도의 삶의 시작도 은혜이며, 성도의 삶의 끝도 은혜이다. 우리는 은혜로 구원 받아서 은혜로 사는 사람들이며 은혜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이 찬양을 부를 때 마다, 십자가를 통해 쏟아 부어진 놀라운 은혜를 잊지 말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

삶으로 드리는 찬양 프로그램 전체 곡의 묵상을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2022년 3월 16일 수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73) 주 사랑이 나를 숨쉬게 해

 

1. 가사 살펴보기

사랑이 나를 숨쉬게 세상 어떤 어려움 속에도
은혜로 나를 돌보시며 세상 끝날까지 지켜주시네

사랑이 나를 이끄시네 내가 없는 곳으로
주의 사랑 나를 붙드시며 세상 끝날까지 인도하시네

주님만이 아픔 아시며 주님만이 어루만지네
어느 누구도 나를 향하신 주님의 사랑을 끊을 없네
주님만이 능력이시며 주님만이 나의 구원이시네
어느 누구도 나를 향하신 주님의 사랑을 끊을 없네

 

2.  소개

 곡은 디사이플스 4집인 Pure Worship 수록된 곡이다 곡은하나님의 사랑이 그분의 자녀를 살아가게 하는 가장 근본적인 힘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하나님께서는변치 않는 그분의 사랑으로 성도를 품으시고 위로하시며 이끌어 가시며 사랑은 영원히 끊어질 없는 것임을 강조하고 있는 성경적이면서 너무나 아름다운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로마서 6: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6:4 We were therefore buried with him through baptism into death in order that, just as Christ was raised from the dead through the glory of the Father, we too may live a new life. 6:5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6:5 If we have been united with him like this in his death, we will certainly also be united with him in his resurrection.

united together (Gk. sumphutos) (6:5) Strongs #4854: The expression, which occurs only here in the New Testament, means to grow in union or to plant in union. The word describes two plants that have been planted together and are growing together, closely entwined or even united. The context speaks of union, our union with Christ in His death (6:4) and resurrection (6:5). Our union with Christ in death is like being planted with Him. Like a seed, our sinful natures must die with Christ so that we might grow in Christ and bear spiritual fruit (John 12:24). Our union with Christ is now a loving union, in which we are growing with Him in the likeness of His resurrection. 연합한  : 신약 성경에서만 여기 나오는 표현은 “연합하여 자라다” 혹은 “연합하여 심다”라는 의미입니다 단어는 함께 심었고 함께 자라며 밀접하게 얽혀 있거나 결합되어 있는 식물을 묘사하는 것입니다 말씀의 문맥은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 안에서 그리스도와 우리가 연합하였음을 말씀하십니다죽음 안에서 우리의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그분과 함께 심겨진 것과 같습니다우리의 죄악 본성은 마치 씨처럼 그리스도와 함께 죽어야만 그리스도 안에서 자라고 영적인 열매를 맺게 됩니다그리스도와의 연합은 이제는 사랑의 연합인데그분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안에서 우리는 그분과 함께 성장하는 것입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6:45.

로마서 8: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8:38 For I am convinced that neither death nor life, neither angels nor demons, neither the present nor the future, nor any powers, 8: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없으리라 8:39 neither height nor depth, nor anything else in all creation, will be able to separate us from the love of God that is in Christ Jesus our Lord.

8:38, 39 Absolutely nothing can separate believers from Gods love. The apostle struggles for words to describe the absolute certainty of Gods love for believers. Nothing hard or dangerous, neither death nor life, can separate us. If God, the uncreated One, is for us, and no created thing can separate us, then our security in Him is absolute 어떤 것도 신자들을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없습니다바울 사도는 신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의 절대적 확실성을 설명하기 위해서 애를 씁니다고난이나 위험한 혹은 죽음과 삶도 하나님과 우리를 갈라 놓을 없습니다창조되지 않으신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신다면그리고 어떤 만들어진 것들도 우리를 갈라놓을 없다면그분 안에서 우리의 안전은 절대적입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8:3839.

베드로후서 1:4 이로써 보배롭고 지극히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1:4 Through these he has given us his very great and precious promises, so that through them you may participate in the divine nature and escape the corruption in the world caused by evil desires.

1:4 God has granted believers his precious and great promises. It is through these promises that they become partakers (Gk. koinōnos, sharer, partakerof the divine nature. They never become part of God, but amazingly they share in his nature as they become increasingly like him. The great promises include the promises Peter identifies in his Pentecost sermon in Acts 2:1441, especially the outpouring of the Holy Spirit in new power. But they also include other promises such as likeness to God (2 Pet. 1:4; cf. 1 John 3:2), Christs return (2 Pet. 3:4), eternal life in heaven (1 Pet. 1:4), and more broadly, all the promises of Scripture that relate to the gift of new life. Divine nature uses terms familiar to Peters Hellenistic readership to help them understand the idea of transformation into the image of Christ. Peter emphasizes the moral focus of the believers transformed life. At conversion, Christians are delivered from the corruption of this world, which is rooted in sinful desire하나님은 신자들에게 자신의 보배롭고 지극히 약속을 주셨습니다신자들은 바로 약속들을 통해서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됩니다신자들은 결코 하나님의 일부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놀랍게도 하나님을 점점 닮아 가면서 하나님의 성품을 공유하게 됩니다. “신성한 성품”이란 말은 헬라 문화에 속한 베드로의 독자들이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변화된다는 개념을 이해하는 도움이 되도록 그들에게 친숙한 단어들을 사용한 것이다베드로는 신자의 변화된 삶의 도덕적 초점을 강조합니다크리스천들은 정욕에 뿌리를 세상의 썩어질 것으로부터 건져 냄을 받는 것입니다.

Crossway Bibles, The ESV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Bibles, 2008), 2418.

 

4. 찬양에 대한 묵상

찬양은 주님의 사랑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를 대답하는 탁월한 곡이다우리는 주님의 사랑 때문에 모든 순간에 존재할 있는 것이다우리가 예수님을 믿음으로예수님과 우리는 영적으로 완전히 연합되어 있다주님과 우리는 뗼레야 없는 절대적인 관계가 것이다.

찬양은 우리가 없는 곳으로 주님께서 우리를 데려가신다고 고백한다우리의 미래가 불투명해 보일 때에우리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심을 믿을 있다우리가 부패한 세상 속에서 살아갈 때에성령님께서 우리의 영혼을 점점 변화시키시며 세상의 타락으로부터 구별하여 하나님의 아름다운 성품을 소유하게 되는 자로 만들어가심을 믿고 기대할 있다.

하나님은 창조자이시며 절대자이시다그분이 우리를 사랑한다고 약속하셨고지키시고 돌보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에그것은 반드시 이루어지는 것이다하나님보다 존재가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약속을 믿을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찬양을 통해서하나님의 약속의 중요성을 깨닫고 약속을 이루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의지하여야 한다 한순간도 변하지 않는 주님의 사랑을 입어서 우리의 믿음의 하루를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찬양을 부를 마다예수님을 통하여 쏟아지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그분의 돌보심이우리의 마음 가운데 깊이 새겨지고 묵상되기를 원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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