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 D. Barry et al., Faithlife Study
Bible (Bellingham, WA: Lexham Press, 2012, 2016), Ge 2:15.
시편 73:26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시편 96:11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바다와 거기에 충만한 것이 외치고 96:12 밭과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은
즐거워할지로다 그 때 숲의 모든 나무들이 여호와 앞에서 즐거이 노래하리니 96:13 그가 임하시되 땅을
심판하러 임하실 것임이라 그가 의로 세계를 심판하시며 그의 진실하심으로 백성을 심판하시리로다
고전 3:12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3:13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 3:14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적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F. Alan Tomlinson, “1 Corinthians,” in CSB Study Bible: Notes, ed. Edwin A. Blum and Trevin Wax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1815.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성도에게 주어진 사명과
그 열매를 주님 앞에 드릴 날을 고대하는 소망을 담고 있는 아름다운 찬양이다. 주님께서는 그분의 자녀들에게
이 땅을 맡기셨고,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서 살아간다. 이것이 성도에게 주어진 아름다운 사명이다. 성경은 성도의 삶을 결코
꽃길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시편은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다 라고 말하면서 성도의 삶이 결코 녹녹치 않음을
분명히 말씀하신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인생의 결산을
주님 앞에 드릴 때가 반드시 온다는 것이다. 그것이 개인적인 죽음 혹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중에 어느
것이 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가 복음 위에 우리의 삶을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해서
주님께서 평가하실 날이 반드시 찾아올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의 삶은 오늘 하루가 주님 앞에서 진실하고 아름다워야 한다. 그리고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를 바라보면서 주님께서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칭찬하실 그날을 기대해야 한다. 모든 피조물이 함께 기다리는 그 영광스러운 마지막 날은, 우리가
상상하던 그 이상으로 충격적이고 또한 감격적일 것이다. 우리에게 확정된 그 미래를 바라 볼 때에 우리가
오늘을 살아갈 영적인 힘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찬양을 부르면서, 또한 주님께서 크게 칭찬하실 그 날을 기대하며, 주님 앞에서 믿음으로
살아가시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대한다.
어느새 지금 여기
서 있네 생각조차 못했던 어떻게 내가 여기까지
왔는지 감사하기만 한 걸 조금씩 보인 그
길을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왔었지 인생의 끝에 내
삶을 반겨줄 이 기다리고 있으니
내게 주어진 길을
걸으리 담담하게 이 길에 나서리 쉬운 길을 찾았던
지난날과 아쉬움은 소망으로 덮고 주어지는 인생의
길 위에 후회 없이 내 삶을 그리리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대도 난 결코 포기 할 수 없네
2. 곡 소개
이 곡은, 찬양 사역자인 함부영님의 ‘나의 노래’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이 찬양은 성도의 인생을 길로 비유하면서, 지금까지 걸음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길 끝에서 기다리고
계신 주님을 생각하며, 후회 없이 그 길을 믿음으로 걸어가겠다는 신앙의 결단을 아름답게 그려낸 탁월한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고전 1:8 주께서
너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끝까지 견고하게 하시리라 1:9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시편 143:8 아침에
나로 하여금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내가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드림이니이다 143:8 Let the morning bring
me word of your unfailing love, for I have put my trust in you. Show me the way
I should go, for to you I entrust my life.
마태복음 7: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에베소서 5: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5:2 and walk in the way of love,
just as Christ loved us and gave himself up for us as a fragrant offering and sacrifice
to God.
우리의 삶의 방식은, 우리가
그리스도와 일치됨으로써특징지어져야 합니다. 바울은
우리가 다른 사람에 대하여서 사랑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 대한 우리의 사랑은,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것과 같은 종류가
되어야 하는데, 그것은 애정을 넘어 자기 희생의 섬김에 이르는 사랑이어야 합니다.
히브리서 12: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12:1 Therefore, since we are
surrounded by such a great cloud of witnesses, let us throw off everything that
hinders and the sin that so easily entangles. And let us run with perseverance
the race marked out for us,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 (개역개정) 12:2 fixing our eyes on
Jesus, the pioneer and perfecter of faith. (NIV)
예수 그리스도께서 기독교 신앙의 근원이시며 완성자이시기
때문에 저자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예수님을 바라보라고 촉구했습니다. 믿음을 가진 그리스도인은 모든 죄악의
무게를 벗어던지고 그리스도를 향해 달려갈 것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를 참으시고 수치를 업신여기시고 아버지의 보좌에 다시 합류하는 기쁨을 얻으셨듯이, 그리스도인들도 인내심을 가지고 경주해야 합니다.
Malcolm B. Yarnell III, “Hebrews,” in CSB
Study Bible: Notes, ed. Edwin A. Blum and Trevin Wax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1960.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성도가 걸어가는 인생의
길을 문학적으로 너무나 탁월하게 그려낸 곡이다. 성도의 길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부르셨기에 시작된 것이며,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인도하셨다는 것을 고백하며 깊은 감사를 담아내고 있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성도의 길이 시작이 있다면
끝이 있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길 끝에 계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우리가 오직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을 바라볼
때에 우리의 모든 죄악의 짐을 벗어 던지며 주님의 신실하심과 은혜를 경험하며 확신 가운데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다 라는 것이다.
성경은, 성도의 길이 인내의 길이라고
말씀하신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길을 인내로 걸어가신 것처럼, 우리
역시 믿음으로 인내함으로 그 길을 걸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새롭게 우리에게 시작되는 2025년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길임을 믿고 나아가야 한다. 그리고 우리 앞에 놓여진 수 많은 어려움이 이미 보이는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길을 통해서 주님을 더욱 의지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해야 한다. 우리 앞에 주어진 인생의
길을 감사와 소망으로, 그리고 결코 포기하지 않는 인내로 걸어가시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대한다.
성경 본문 전체의흐름을조망하면서그안에서핵심을드러내는가장좋은스터디바이블두권은,NIV Bible Speaks Today 스터디바이블, 그리고NIV Grace and Truth 스터디바이블입니다(이하GT). 이번설교의구조적인부분에서는GT 스터디바이블이가장큰도움이되었습니다.
7:1–14 Rather than
coast along up at the shallow surface, the wise go deeper. Life does not always
present us with only one obviously right path to take. Instead, we must deeply
discern which path is “better” than the others. It takes wisdom to see, for
example, that hardship can be better than fun (vv. 1–6). We might grow more
from the hardships and pain of a funeral than from the ease and fun of a party.
But we are certainly not helped along our way by yielding to this world’s
corruption (v. 7), impatience (v. 8), touchiness (v. 9), or nostalgia (v. 10).
Wisdom helps the way an insurance policy helps; but wisdom is better than money
(vv. 11–12). Above all, let’s remember that, in good times and bad, it is the
sovereign God we are always dealing with. Enduring the pain we cannot remedy
and facing the outcomes we cannot predict, we are wise to stay humble before
him (vv. 13–14).
David Gundersen, “Psalms,” in The NIV Grace and Truth Study Bible, ed. R. Albert Mohler Jr.
(Grand Rapids, MI: Zondervan, 2021), 889–890.
내용이너무깔끔하고탁월해서처음으로저자를찾아봤습니다. 로고스각주가자동으로처리되는데오류가있는것같네요. 위에는시편에David Gundersen라고나왔지만실제로스터디바이블을찾아보면Raymond C. Ortlund, Jr. 가전도서부분의저자입니다. 트리니티신학교에서10년도안구약교수를하셨군요. 그리고보수적인PCA 교단에속한경험도있습니다. 다른스터디바이블을모두살펴보았지만위에내용을보자마자저의설교의틀로삼아야겠다고결심했습니다.
7:5–6 Being wise
isn’t tied to academic accomplishment: a fool can have a PhD. Wisdom is the
ability to make spiritually informed decisions. It’s applying the divine truth
of God’s kingdom rule to every area of life. If someone with a divine
perspective rebukes you, let him speak into your life so you can become wise. A
wise rebuke is far more valuable than a fool singing your praises.
7:14For God made one in place of another People should accept
both good and bad situations in life, recognizing that they are dependent on
God, not their circumstances (3:11). See note on 9:7–10.
John D. Barry et al., Faithlife Study Bible (Bellingham, WA: Lexham Press, 2012,
2016), 전
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