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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9일 화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214) - 내 맘을 엽니다

 

1. 가사 살펴보기

사랑의 예수님 나를 찾아오셔서
십자가로 대속 하사 내 마음 두드리네 

오 사랑의 예수님 지금 내 맘을 엽니다
내 안에 거하셔서 나의 생명 되소서

 

2. 곡 소개

곡은, 팀룩워십의 Invitatino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을 찾아오시며, 그분에게 마음을 여는 자에게 생명이 되신다는 기독교의 핵심 진리를 드러내는 아름다운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예수님께서는 교회 안으로 억지로 들어오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회중 가운데 어떤 한 사람이라도 그분의 뜻에 순종함으로 문을 연다면,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들어가 함께 먹을 것입니다. , 그분의 초대에 응답하는 신자들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실 것입니다.

Tony Evans, The Tony Eva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 2019), 1514.

31:33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새 언약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율법을 그의 백성들의 마음과 생각에 기록하시겠다는 약속을 포함합니다. 이는 돌판에 기록된 율법을 이스라엘에게 주셨던 옛 언약과 대조됩니다. 새 언약은 그들의 내면을 변화시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신명기 30장은 이미 이스라엘의 불순종으로 인해 옛 언약이 결국 저주와 포로로 끝날 것을 예상하고 있었으며, 그 후에 하나님이 그의 백성의 마음을 변화시키시고 새롭게 하실 것(신명기 30:6)을 예고하고 있었습니다.

새 언약은 그리스도의 피 흘리심을 통해 시작되었으며, 옛 언약의 목적을 성취합니다. 성령의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은 주님을 알게 되며, 그리스도께 반응하게 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죄는 용서받고 우리의 악은 더 이상 기억되지 않습니다.

D. A. Carson, ed.,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8), 1349.

15: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영접송이라는 제목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시는 간절한 고백을 담고 있다. 기독교 신앙은 단순히 종교적인 교리를 믿는 것이 아니라, 살아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분은 모든 사람들의 마음 밖에서 그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계시며, 누구든지 그분의 음성을 듣고 마음의 문을 열면 그분의 은혜를 입고 그분께서 주시는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놀라운 일은, 하나님께서 이미 구약에서부터 약속하신 일이 이루어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궁극적으로 그분의 백성의 마음에 하나님의 법을 두시고, 그들이 마음에서부터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분의 법을 따르게 하실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결단은, 지금 예수님을 향해 마음을 여는 것이다. 십자가에서 나를 대신해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내 마음으로 믿는 것이다. 그리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참된 성도는, 예수님을 향해서 자신의 마음을 언제나 활짝 여는 사람이다. 예수님이 내 마음에 계심을 언제나 의식하고 기뻐하고 감사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을 의지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이다.

성도의 인생이란, 주님과 동행하면서 그분과의 깊은 영적인 교제를 추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때로는 죄로 인해서 우리의 마음이 주님으로부터 돌아서더라도, 그분을 향해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돌이켜야 한다. 그리고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의 삶에 풍성하게 드러나시는 믿음의 길을 걸어야 하는 것이다. 이 찬양을 부를 때 마다, 내 안에 계신 주님을 기뻐하면서 더욱 그분과의 친밀함을 깊이 누리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대한다.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2023년 11월 11일 토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57) - 볼찌어다

 


1. 가사 살펴보기

볼찌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살리 

볼찌어다 그의 음성을 듣고 맘 문 열라
주의 크신 사랑을 믿고 문을 열면
나의 하나님 생명의 반석 되시니

나와 항상 함께 하시리

 

2. 곡 소개

곡은, 한국 교회 가운데 오랫동안 사랑을 받은 곡이다. 이 곡은, 예수님을 잃어버린 교회를 향하여 은혜로 찾아오시는, 그리고 더 나아가 지금 이 순간에도 기꺼이 죄인을 찾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간절함과 그분의 사랑을 아름답게 찬양한 곡이다. 특별히 가사에 말씀을 직접 인용하였기 때문에 더 마음에 깊이 와 닿고 은혜가 되는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요한계시록 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3:20 Here I am! I stand at the door and knock. If anyone hears my voice and opens the door, I will come in and eat with him, and he with me.

3:20 I stand at the door and knock Describes a request for a renewal of fellowship (e.g., Song 5:2). In their self-sufficiency, the church in Laodicea had locked Christ out. He wants them to repent and, ultimately, take part in the coming messianic banquet (Rev 19:9). 이것은 교제의 회복을 위한 예수님의 요청에 대한 묘사입니다. 라오디게아 교회는 자급자족에 빠져서 영적으로 그리스도를 내보내고  차단하였습니다. 주님께서는 그들이 회개하고 궁극적으로 다가오는 메시아 잔치에 참여하기를 원하십니다. 

John D. Barry et al., Faithlife Study Bible (Bellingham, WA: Lexham Press, 2012, 2016), Re 3:20.

come in and eat. In the ancient world, a meal invitation to an estranged person opened the way for reconciliation. Jesus offers to accept and renew intimate fellowship with those who repent, anticipating the final Messianic banquet (19:9). 고대 세계에서는 관계가 소원한 사람에게 식사 초대를 하면서 화해의 길을 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지막 메시아의 잔치를 기대하며, 회개하는 사람들을 받아주시고 친밀한 관계로 새롭게 하겠다고 제안하시고 계십니다. 

Douglas J. Moo, “The Letters and Revelation,” in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ed. D. A. Carson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8), 2287.

이사야 26:4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26:4 Trust in the LORD forever, for the LORD, the LORD, is the Rock eternal.

26:4 Trust. Place confidence in for security; one of the principal words for faith in the Old Testament. the Lord JEHOVAH. everlasting strength. Literally, “the rock of ages or eternity,” picturing God as a huge, immovable boulder that never changes (17:10). 신뢰하라 : 지켜 주실 것을 확신하는 것인데, 구약 성경에서 믿음에 대한 주요 단어 중 하나입니다.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 이것은 문자적으로 오랜 세월 혹은 영원한 반석인데하나님을 결코 변하지 않는 거대하고 흔들리지 않는 바위로 묘사합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985.

고린도전서 3:11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3:11 For no one can lay any foundation other than the one already laid, which is Jesus Christ.

3:11 foundation. The gospel of Jesus, the crucified Messiah and Savior. No other foundation can support the “building” of the church as God’s “temple” (v. 16). A different gospel is no gospel at all (Gal 1:6–7). 이 터는 : 이것은 십자가에 못박힌 메시아요 구세주이신 예수님의 복음입니다. 다른 어떤 기초도 하나님의 성전인 교회를 뒷받침할 수 없습니다.

Douglas J. Moo, “The Letters and Revelation,” in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ed. D. A. Carson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8), 2057.

고린도전서 10:4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개역개정) 10:4 and drank the same spiritual drink; for they drank from the spiritual rock that accompanied them, and that rock was Christ. (NIV)

10:3–4 spiritual food … drink. Paul refers to God providing Israel with bread from heaven (“manna,” Exodus 16) and water from a rock. This rock appears at the beginning of their desert wanderings (Ex. 17:1–7) and near the end (Num. 20:2–13). “Rock” is a common OT name for God (e.g., Deut. 32:4), perhaps leading Paul to identify the rock with Christ. 바울은 이스라엘에게 하늘에서 떡을 내리시고  반석에서 물을 주신 하나님을 언급합니다. 반석은 광야 방랑의 시작과 끝에 등장합니다. 반석 구약에서 하나님을 가리키는 일반적인 이름이었기에, 아마도 바울은 반석을 그리스도와 동일시했을 것입니다. 

J. I. Packer, Wayne Grudem, and Ajith Fernando, eds., ESV Global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2012), 1617.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의 첫번째 대상은,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하지만 그 마음이 교만하여진 사람들이다. 자신이 너무나 풍요롭고 넉넉하여서 예수님이 계시지 않아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는 성도들에게 예수님은 친히 찾아오시며 그들의 마음 문을 두드리신다. 예수님은 너무나 인자하신 분이시기에, 그들이 다시 예수님과의 깊은 친밀한 관계를 회복할 것을 요구하신다. 이것이야 말로 영적으로 병든 교회를 향하여 베푸시는 참된 은혜이다.

또한 이 찬양의 두번째 대상은,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없는 사람들이다. 이 찬양의 가사처럼,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하면 죄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영원한 반석이신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받게 된다. 교회의 유일한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 위에 서게 되는 것이다. 이제는 인생의 모든 고난 가운데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결정적인 이유를 가지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라기는, 이 찬양을 통해서 우리의 신앙이 회복되기를 원한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사랑이시며 기쁨이시며 힘이 되심을 믿고, 그분과의 친밀한 영적 교제 속으로 들어가기 원한다. 오직 그분만이 우리의 영원한 도움이 되심을 고백하며 믿음으로 담대히 살아가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도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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