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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1일 토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57) - 볼찌어다

 


1. 가사 살펴보기

볼찌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살리 

볼찌어다 그의 음성을 듣고 맘 문 열라
주의 크신 사랑을 믿고 문을 열면
나의 하나님 생명의 반석 되시니

나와 항상 함께 하시리

 

2. 곡 소개

곡은, 한국 교회 가운데 오랫동안 사랑을 받은 곡이다. 이 곡은, 예수님을 잃어버린 교회를 향하여 은혜로 찾아오시는, 그리고 더 나아가 지금 이 순간에도 기꺼이 죄인을 찾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간절함과 그분의 사랑을 아름답게 찬양한 곡이다. 특별히 가사에 말씀을 직접 인용하였기 때문에 더 마음에 깊이 와 닿고 은혜가 되는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요한계시록 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3:20 Here I am! I stand at the door and knock. If anyone hears my voice and opens the door, I will come in and eat with him, and he with me.

3:20 I stand at the door and knock Describes a request for a renewal of fellowship (e.g., Song 5:2). In their self-sufficiency, the church in Laodicea had locked Christ out. He wants them to repent and, ultimately, take part in the coming messianic banquet (Rev 19:9). 이것은 교제의 회복을 위한 예수님의 요청에 대한 묘사입니다. 라오디게아 교회는 자급자족에 빠져서 영적으로 그리스도를 내보내고  차단하였습니다. 주님께서는 그들이 회개하고 궁극적으로 다가오는 메시아 잔치에 참여하기를 원하십니다. 

John D. Barry et al., Faithlife Study Bible (Bellingham, WA: Lexham Press, 2012, 2016), Re 3:20.

come in and eat. In the ancient world, a meal invitation to an estranged person opened the way for reconciliation. Jesus offers to accept and renew intimate fellowship with those who repent, anticipating the final Messianic banquet (19:9). 고대 세계에서는 관계가 소원한 사람에게 식사 초대를 하면서 화해의 길을 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지막 메시아의 잔치를 기대하며, 회개하는 사람들을 받아주시고 친밀한 관계로 새롭게 하겠다고 제안하시고 계십니다. 

Douglas J. Moo, “The Letters and Revelation,” in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ed. D. A. Carson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8), 2287.

이사야 26:4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26:4 Trust in the LORD forever, for the LORD, the LORD, is the Rock eternal.

26:4 Trust. Place confidence in for security; one of the principal words for faith in the Old Testament. the Lord JEHOVAH. everlasting strength. Literally, “the rock of ages or eternity,” picturing God as a huge, immovable boulder that never changes (17:10). 신뢰하라 : 지켜 주실 것을 확신하는 것인데, 구약 성경에서 믿음에 대한 주요 단어 중 하나입니다.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 이것은 문자적으로 오랜 세월 혹은 영원한 반석인데하나님을 결코 변하지 않는 거대하고 흔들리지 않는 바위로 묘사합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985.

고린도전서 3:11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3:11 For no one can lay any foundation other than the one already laid, which is Jesus Christ.

3:11 foundation. The gospel of Jesus, the crucified Messiah and Savior. No other foundation can support the “building” of the church as God’s “temple” (v. 16). A different gospel is no gospel at all (Gal 1:6–7). 이 터는 : 이것은 십자가에 못박힌 메시아요 구세주이신 예수님의 복음입니다. 다른 어떤 기초도 하나님의 성전인 교회를 뒷받침할 수 없습니다.

Douglas J. Moo, “The Letters and Revelation,” in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ed. D. A. Carson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8), 2057.

고린도전서 10:4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개역개정) 10:4 and drank the same spiritual drink; for they drank from the spiritual rock that accompanied them, and that rock was Christ. (NIV)

10:3–4 spiritual food … drink. Paul refers to God providing Israel with bread from heaven (“manna,” Exodus 16) and water from a rock. This rock appears at the beginning of their desert wanderings (Ex. 17:1–7) and near the end (Num. 20:2–13). “Rock” is a common OT name for God (e.g., Deut. 32:4), perhaps leading Paul to identify the rock with Christ. 바울은 이스라엘에게 하늘에서 떡을 내리시고  반석에서 물을 주신 하나님을 언급합니다. 반석은 광야 방랑의 시작과 끝에 등장합니다. 반석 구약에서 하나님을 가리키는 일반적인 이름이었기에, 아마도 바울은 반석을 그리스도와 동일시했을 것입니다. 

J. I. Packer, Wayne Grudem, and Ajith Fernando, eds., ESV Global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2012), 1617.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의 첫번째 대상은,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하지만 그 마음이 교만하여진 사람들이다. 자신이 너무나 풍요롭고 넉넉하여서 예수님이 계시지 않아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는 성도들에게 예수님은 친히 찾아오시며 그들의 마음 문을 두드리신다. 예수님은 너무나 인자하신 분이시기에, 그들이 다시 예수님과의 깊은 친밀한 관계를 회복할 것을 요구하신다. 이것이야 말로 영적으로 병든 교회를 향하여 베푸시는 참된 은혜이다.

또한 이 찬양의 두번째 대상은,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없는 사람들이다. 이 찬양의 가사처럼,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하면 죄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영원한 반석이신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받게 된다. 교회의 유일한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 위에 서게 되는 것이다. 이제는 인생의 모든 고난 가운데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결정적인 이유를 가지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라기는, 이 찬양을 통해서 우리의 신앙이 회복되기를 원한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사랑이시며 기쁨이시며 힘이 되심을 믿고, 그분과의 친밀한 영적 교제 속으로 들어가기 원한다. 오직 그분만이 우리의 영원한 도움이 되심을 고백하며 믿음으로 담대히 살아가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도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2023년 1월 28일 토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17) - 나를 통하여

 


1. 가사 살펴보기

지금 서 있는 이곳에서 높임을 받으소서
내가 밟는 땅 주님의 땅이니
하늘이 주의 이름 높이 올리며 넓은 바다가 주를 노래해
모든 만물 주를 경배해 모든 입술 주를 찬양해
천지를 만드신 만물의 통치자 높임을 받으소서

내 평생의 주의 이름 높이며
어느 곳에서든지 주님을 예배 하리라
내가 밟는 모든 땅 아버지의 영광이 선포 되야 하리
찬양하며 주님을 예배할 때 하늘 가득한 주의 영광 보리라
나를 통하여 나의 입술을 인하여 주의 이름 높임을 받으소서

 

2. 곡 소개

곡은, “도우시는 분 성령이라는 앨범에 수록된 이권희님의 곡이다. 특히 이 곡은, 일본 선교 중에 얻은 확신과 경험을 바탕으로 녹여낸 곡이다. 내가 있는 바로 그곳에서, 나를 통하여서 역사하시며 영광 받으실 하나님을 기대하는 웅장한 찬양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시편 24:1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24:1 Of David. A psalm. The earth is the LORD'S, and everything in it, the world, and all who live in it;

24:1 the Lord’s. God’s name is the first word of the psalm in Hebrew, placing the emphasis on him: he is the one—not anyone else (like another god)—who owns the earth and everything in it. everything in it. Everything that exists in the created world, living and non-living (50:12; 89:11). Paul quotes this verse in 1 Cor 10:26 to explain that since God owns everything, all foods may be enjoyed without qualms. 히브리어에는, 이 시편의 첫 단어로 하나님의 이름인 여호와를 놓음으로 그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른 어떤 신과는 다르게 유일하게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소유하신 분이십니다. 모든 것이라는 것은, 생물과 무생물을 막론하고 창조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D. A. Carson, ed.,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8), 901.

고린도전서 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10:31 So whether you eat or drink or whatever you do, do it all for the glory of God.

10:31 do all to the glory of God. The exercise of rights and liberties is never more important than God’s glory. If God’s glory is at stake even in eating and drinking, then Christians do well to factor God’s glory into everything they do. 자신의 권리와 자유를 사용하는 것은, 결코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만약 먹고 마시는 것에서 조차 하나님의 영광이 중요하다면,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이 하는 모든 일에 하나님의 영광을 반영하여야 합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1659.

골로새서 3: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3:17 And whatever you do, whether in word or deed, do it all in the name of the Lord Jesus, giving thanks to God the Father through him.

The nurse, the teacher, the architect, the musician—all should do what they do as an expression of their love for God and in the name of Christ. Each person should approach his discipline, whatever it may be, understanding that it leads not just to a job, but to a life through which God is glorified and humanity is benefited. 간호사, 교사, 건축가, 음악가 등 모든 사람은 자신이 하는 일을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이름에 대한 그들의 사랑의 표현으로 해야 합니다. 각 사람은 그것이 무엇이든지 간에 자신의 훈련으로 접근해야 하며, 그 훈련이 단지 직업으로 이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고, 인류에게 유익을 주는 삶으로 인도한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David S. Dockery and Gregory Alan Thornbury, Shaping a Christian Worldview: The Foundation of Christian Higher Education (Nashville, TN: B&H Academic, 2002).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의 탁월함은, 지금 나의 삶 속에서 하나님이 역사하신다는 것을 잘 드러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종종, 마치 어떤 특별한 순간에만 혹은 특별한 장소에서만 하나님이 역사하시고 은혜를 베푸신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성경이 말씀하시며 이 찬양이 고백하는 것처럼, 온 세상은 하나님의 것이며, 우리가 서 있는 바로 그곳이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땅임을 깨달아야 한다.

이러한 성경적인 생각으로의 전환은, 우리의 마음에 초월적인 견고함, 안정감 그리고 희망을 준다. 때로는 우리의 삶이 순탄하지 않아도, 여전히 하나님은 그 자리에서 함께하시며 도우시고 계시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가장 낙심할 만한 순간에도, 하나님의 자녀가 그분을 예배할 수 있는 힘과 동기를 심어주기 때문이다.

나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모든 순간에 모든 곳에서, “성도의 살아가는 삶의 목적하나님의 영광이다. 나의 삶의 최 우선 순위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며 그분이 높아지시며, 그분의 아름다움이 드러나는 것을 목적으로 두는 것이다.

나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실 때에, 나의 고난과 어려움 중에서도 그분을 드러낼 때에, 하나님께서는 넘치는 감사와 감격으로, 세상이 줄 수 없는 은혜와 성령의 충만함으로 우리에게 넉넉하게 갚아 주실 것이다. 이 찬양을 통해서, 그런 삶을 소망하고 믿음의 한걸음을 담대하게 걸어가시기를 기도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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