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 D. Barry et al., Faithlife Study
Bible (Bellingham, WA: Lexham Press, 2012, 2016), Ge 2:15.
시편 73:26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시편 96:11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바다와 거기에 충만한 것이 외치고 96:12 밭과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은
즐거워할지로다 그 때 숲의 모든 나무들이 여호와 앞에서 즐거이 노래하리니 96:13 그가 임하시되 땅을
심판하러 임하실 것임이라 그가 의로 세계를 심판하시며 그의 진실하심으로 백성을 심판하시리로다
고전 3:12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3:13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 3:14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적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F. Alan Tomlinson, “1 Corinthians,” in CSB Study Bible: Notes, ed. Edwin A. Blum and Trevin Wax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1815.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성도에게 주어진 사명과
그 열매를 주님 앞에 드릴 날을 고대하는 소망을 담고 있는 아름다운 찬양이다. 주님께서는 그분의 자녀들에게
이 땅을 맡기셨고,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서 살아간다. 이것이 성도에게 주어진 아름다운 사명이다. 성경은 성도의 삶을 결코
꽃길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시편은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다 라고 말하면서 성도의 삶이 결코 녹녹치 않음을
분명히 말씀하신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인생의 결산을
주님 앞에 드릴 때가 반드시 온다는 것이다. 그것이 개인적인 죽음 혹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중에 어느
것이 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가 복음 위에 우리의 삶을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해서
주님께서 평가하실 날이 반드시 찾아올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의 삶은 오늘 하루가 주님 앞에서 진실하고 아름다워야 한다. 그리고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를 바라보면서 주님께서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칭찬하실 그날을 기대해야 한다. 모든 피조물이 함께 기다리는 그 영광스러운 마지막 날은, 우리가
상상하던 그 이상으로 충격적이고 또한 감격적일 것이다. 우리에게 확정된 그 미래를 바라 볼 때에 우리가
오늘을 살아갈 영적인 힘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찬양을 부르면서, 또한 주님께서 크게 칭찬하실 그 날을 기대하며, 주님 앞에서 믿음으로
살아가시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대한다.
시 73:25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
26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시 73:28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 문자 그대로 “바위”는 거대하고 움직이지 않는 것이며, 안정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영원한 분깃 : 이것은 그의 영원한 기업, 생명 그리고 기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821.
요 10: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은 양을 위해서 죽으시고, 모든 포식자와 도둑으로부터 그들을 보호하실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나타나는 아버지의 권능이, 그분의 양을 안전하게 지키십니다. 그 누구도 예수님보다 강한 자가 없기 때문에, 성도들은 예수님으로부터 빼앗길 수
없습니다.그들은 안전은 그들 자신의 노력으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에 의해서 유지되는 것입니다.
이 찬양은, 주님 곁으로 이끌어달라는
성도의 간절한 소원을 담고 있는 곡이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성도는 오직 주님의 음성을 듣고 따르는 사람이며, 주님을 늘 가까이하는 사람이다. 그렇다면 중요한 질문은 이것이다, 왜 우리가 주님을 가까이 할 수 밖에 없는 것인가?
그것은, 오직 주님만이 성도의 복과
소망이 되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삶 속에서 셀 수 없는 절망과 좌절을 경험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주님을 바라볼 때에 진정한 소망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인생이 우리의 손에 달려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을 때에, 그리고 내가 가진 힘으로는 도저히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겸손하게 고백할 때에 우리는 이 찬양의 가사처럼 주님만을 바라게 될 것이며 주님 안에서 참된 평안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주님만이 나의 모든 것이라는 표현은, 참으로
담대하고도 깊은 고백이다. 세상의 그 어떤 것도 나의 영혼을 만족시킬 수 없다라는 확신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설령 모든 것을 다 잃는다 하더라도 오직 주님만으로 나는 충분하다는 세상을 거스르는
참된 믿음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찬양을 부를 때 마다, 성도의 참된 만족이 어디에서 오는가를 다시 한번 새롭게 깨닫기 원한다. 그리하여
오직 주님 안에서, 지금 이 순간에 우리를 넉넉히 품으시는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의 기쁨과 평안을 충만하게 누리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대한다.
내 아버지 나를
받으소서 거짓 아닌 진실함으로
주께 나아갑니다 내 아버지 기도
들으소서 입술 아닌 참 마음으로
주께 나아갑니다
한 걸음씩 더 가까이 주와 함께함이 내게
복이라 한 호흡씩 더 가까이 주를 사랑함이 내게
복이라
주의 깃으로 날
덮으시니 그 날개 아래 피하리로다 주의 진실함 내
방패가 되시니 모든 두려움 내게서
사라지네
2. 곡 소개
이 곡은. 예람워십에서 2024년에 발매한 더 가까이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은, 성도의 진정한 복이신 아버지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고자
하는 영적인 갈망을 아름답게 담아낸 찬양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시 91:4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시나니 91:4 He will cover you with
his feathers, and under his wings you will find refuge; his faithfulness will
be your shield and rampart.
하나님은 시편 기자가 그 날개 아래에 피난처로 삼을 수
있는 어미새로 묘사됩니다. 방패와 작은 방패는 모든 해약으로 부터의 완전한 보호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신자를 위하여 모든 것을
보호하는 방패가 되어 주십니다.
시편 73:28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73:28 But as for me, it is good to be near God. I have made the
Sovereign Lord my refuge; I will tell of all your deeds.
아삽은 시편 73편을
나는 거의 넘어질 뻔 하였다로 시작합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고 시편을 끝맺습니다. 이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그는 예배 중에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그가 필요로 하던 진리, 소망, 그리고 영적인 힘을 발견한 것입니다. 인생의 혼란이 하나님께로 부터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분께 나아가도록 하십시오.
에베소서 2:13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2:13 But now in Christ Jesus you who once were far away have
been brought near by the blood of Christ.
이방인들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오게 된 데는 두 가지
차원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그리스도와의 영적 연합을 경험한 것입니다. 두 번째는 그러한 영적 연합의
경험이 가능하게 된 역사적인 근거, 즉 그리스도의 희생적인 죽음입니다.
약 4:8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히브리서 10: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개역개정) 10:22 let us draw near to God with a sincere heart and with the
full assurance that faith brings, having our hearts sprinkled to cleanse us
from a guilty conscience and having our bodies washed with pure water. (NIV)
여기서 말씀하시는 참 마음은,
악하고 믿음이 없는 마음과는 반대되는 것으로, 진실함과 진리를 특징으로 하는 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악한 마음은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하지만, 참된 마음은 하나님께 나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새
언약의 약속은 마음의 변화를 요구하였습니다.
John D. Barry et al., Faithlife Study
Bible (Bellingham, WA: Lexham Press, 2012, 2016), Heb 10:22.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성도의 참된 만족이 되시는
아버지 하나님께 다가가는 간절한 소망과 확신을 담고 있는 찬양이다. 예람 워십팀은 시편 91편 4절을 찬양의 설명에 인용하면서, 마치 어미 새가 자신의 날개를 펴서 새끼를 보호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자신의 성도를 보호하는 것에 강조를 두고
있다.
또한 이 찬양은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나의 복이라는 말씀을 그대로 인용하고 있는데, 시편의 맥락에서는 악인들이 흥하는 것을 보면서 고통스러워 하던 시편 저자가,
하나님을 예배하면서 소망과 용기를 회복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이다. 그런 맥락에서 이
찬양은, 고난과 낙심 속에서 살아가는 중에도 오직 하나님 안에서 우리의 영혼이 새롭게 회복됨을 믿음으로
고백하는 탁월한 곡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찬양에서 가장 중요하고 근본적인 질문은, 어떻게
우리가 한걸음 더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가 이다. 죄인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졌지만,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죽음을 통하여 우리는 그리스도와 영적으로 연합하였고, 그리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그리스도 안에서 아버지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다. 또한 주님께서 새롭게 만드신 마음을
가지고, 우리 자신의 연약함과 죄악들을 돌이키며 진실함과 정직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주님께 나아갈 때에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우리를 만나 주신다고 약속하셨다.
그러므로 이 찬양을 부를 때 마다, 우리의
진정한 보호자가 누구이신가를 기억하기 원한다. 또한 우리가 어떻게 감히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지를
기억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감사가 넘치기를 원한다. 그리고 오직 주님 안에서 진정한 만족과 회복과
소망이 있음을 고백하며, 항상 그분을 가까이 하기 위하여 애를 쓰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대한다.
이 곡은,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으로부터 지키시고 돌보신 에벤에셀의 하나님에 대한 고백을 담고 있는 곡이다. 또한 그렇게 역사하셨던 하나님께서, 우리의 미래에도 반드시 인도하실
것을 믿고 확신하는 담대한 믿음의 선포가 담긴 아름다운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사무엘상 7:3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만일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거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7:3 And Samuel said to the whole house of Israel, "If you
are returning to the LORD with all your hearts, then rid yourselves of the
foreign gods and the Ashtoreths and commit yourselves to the LORD and serve him
only, and he will deliver you out of the hand of the Philistines."
7:10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레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 7:10 While Samuel was sacrificing the burnt offering, the
Philistines drew near to engage Israel in battle. But that day the LORD
thundered with loud thunder against the Philistines and threw them into such a
panic that they were routed before the Israelites. 7:11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추격하여 벧갈 아래에 이르기까지 쳤더라 7:11 The men of Israel rushed out of Mizpah and pursued the
Philistines, slaughtering them along the way to a point below Beth Car. 7:12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이르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개역개정) 7:12 Then Samuel took a stone
and set it up between Mizpah and Shen. He named it Ebenezer, saying, "Thus
far has the LORD helped us." (NIV)
사사 시대는 영적 타락과 우상 숭배로 특징 지어졌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이미 하나님 앞에 회개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사무엘은 가나안의 다산의 여신인 아스다롯을 제거하라고 요구합니다.일부 이스라엘 사람들은 야훼 하나님과 함께 아스다롯을 마치 아내나 배우자처럼 그녀를 숭배했을 것입니다. 사무엘은 이 관습을 바로 잡으려고 시도하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들에게 큰 우레를 발한 것은 사무엘상 2장에 나왔던 한나의 노래를 기억나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바알이
그분이 날씨를 주관하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에벤에셀이라는 것은 ‘전사의 돌’ 혹은
‘돕는 자의 돌’을 의미합니다.
John D. Barry et al., Faithlife Study
Bible (Bellingham, WA: Lexham Press, 2012, 2016), 1 Sa 7:3–12.
시편 73:23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73:23 Yet I am always with you; you hold me by my right hand. 24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73:24 You guide me with your counsel, and afterward you will
take me into glory. 25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 73:25 Whom have I in heaven
but you? And earth has nothing I desire besides you.
어떤 맥락에서 누군가의 오른손을 잡는 것은 존경을 나타냅니다. 여기에서는 보호를 의미합니다. 또한 어떤 이들은 여기에서 영광으로
영접하신다라는 것은 존경을 받는 것을 나타낸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사후 세계를 나타낸다고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구약에서는 사후 세계에 대한 철저하고 일관된 개념을 발전시키지는 않았지만, 사후
세계는 다른 민족들 사이에서 그랬던 것처럼 이스라엘에게도 믿음으로 존재했을 것입니다.
Kevin R. Warstler, “Psalms,” in CSB
Study Bible: Notes, ed. Edwin A. Blum and Trevin Wax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881.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에벤에셀의 하나님의 의미를
정확하게 드러낸 탁월한 찬양이다. 이 찬양의 배경이 되는 사무엘상 7장에
보면, 사무엘은 백성에게 말하기를, 하나님께 전심으로 돌아오고자
한다면, 이방신을 제거하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라고 도전한다.
그리고 사무엘이 하나님 앞에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과 전쟁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백성을 도우신다. 그리고 적군을 추격한 사무엘과 백성은 미스바와 센 사이에 돌을 세우고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고
말하며 그곳을 에벤에셀이라고 부른 것이다.
에벤에셀은 ‘돕는 자의 돌’을 의미한다. 여호와께서는 그분의 백성을 기꺼이 도우셨다. 그분은 살아계시며 능력이시며 그분의 백성을 사랑하시고 아끼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백성이 자신만을 온전히 섬기기를 원하신다. 에벤에셀의
기적이 일어나기 이전에 백성의 영적인 각성이 있었음을 또한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것이다.
과거에 역사하신 하나님을 우리가 믿고 신뢰하기 때문에, 장래에도 인도하실 여호와 하나님 이심을 믿을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히 우리를 사랑하시며, 주님의 나라까지 우리의 손을 잡고 반드시 인도하실 것이다. 이 찬양을 부를 때 마다, 주님을 향한 영적인 각성이 일어나기를
원한다. 또한 기꺼이 우리를 도우시는 그분을 향한 믿음이 새로워지기를 원한다. 이 찬양을 통하여 우리의 모든 미래를 오직 주님께 맡겨드리면서, 하늘의
평안 가운데 신실하게 살아가시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기대한다.
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 내 앞에 어려운 일 보네 주님 앞에 이 몸을
맡길 때에 슬픔 없네 두려움 없네 주님의 그 자비로운
손길 항상 좋은 것 주시도다 사랑스레 아픔과
기쁨을 수고와 평화와 안식을
날마다 주님 내
곁에 계셔 자비로 날 감싸주시네 주님 앞에 이 몸을
맡길 때 힘주시네 위로함 주네 어린 나를 품에
안으시사 항상 평안함 주시도다 내가 살아 숨 쉬는
동안 살피신다 약속하셨네
인생의 어려운 순간마다
주의 약속 생각해보네 내 맘속에 믿음
잃지 않고 말씀 속에 위로를 얻네 주님의 도우심 바라보며
모든 어려움 이기도다 흘러가는 순간순간마다
주님 약속 새겨봅니다
2. 곡 소개
이 곡은, 스웨덴의 탁월한 찬송가 작곡가인 Lina Sandell (full name:Carolina Sandell Berg) 의 곡이다. 그리고 영어로
번역되어 미국 안에서도 널리 알려진 찬양이다.
루터교 목사의 딸이었던 그녀는, 아버지의 익사 사고를 눈 앞에서 목격한다. 그녀는 비록 너무나 큰
아픔 경험했지만 이후에 믿음으로 극복하면서 이 곡을 만들었다. 이 곡은, 매 순간마다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하늘 아버지께서 여전히 나를 돌보시고 인도하신다는 믿음의 고백을 담은 아름다운
곡이다.
민수기 9:15 성막을
세운 날에 구름이 성막 곧 증거의 성막을 덮었고 저녁이 되면 성막 위에 불 모양 같은 것이 나타나서 아침까지 이르렀으되 9:15 On the day the
tabernacle, the Tent of the Testimony, was set up, the cloud covered it. From
evening till morning the cloud above the tabernacle looked like fire. 9:16 항상 그러하여 낮에는 구름이 그것을 덮었고 밤이면 불 모양이 있었는데 9:16 That is how it continued to be; the cloud covered it, and
at night it looked like fire. 9:17 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는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곧 행진하였고 구름이 머무는 곳에 이스라엘 자손이 진을 쳤으니 9:17 Whenever the cloud lifted from above the Tent, the
Israelites set out; wherever the cloud settled, the Israelites encamped.
9:15–23 This
ideal portrait of Israel following the Lord’s cloud in the wilderness expands
on a similar passage that closed the book of Exodus (40:36–38) and highlights
the need for God’s people to follow him closely, which is done at a practical
level by obeying his Word. Though God’s people are not always given
explanations for his movement, symbolized here by the cloud, our role is to
wait on him and follow him with trusting obedience. By his cloud, God led and
sheltered his people throughout their journeys in the wilderness. 광야에서주님의구름을따라가는이스라엘백성의이상적인모습은, 출애굽기를마무리하는유사한구절에서확장이되며, 하나님의백성이그분을가까이에서따라가야하는필요성을강조합니다. 그리고이것은그분의말씀에순종함으로써실제적으로이루어집니다. 비록하나님의백성이여기에서구름으로상징된그분의움직이시는것에대한설명을항상듣는것은아니지만, 우리의역할은신뢰와순종으로그분을기다리고또그분을따르는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그의백성들이광야에서여행하는동안그의 구름으로 인도하시고 보호하셨습니다.
L.
Michael Morales, “Numbers”, in The NIV Grace and Truth Study Bible, ed. R. Albert Mohler Jr.
(Grand Rapids, MI: Zondervan, 2021), 183.
시편 73:23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73:23 Yet I am always with you; you hold me by my right hand. 73:24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73:24 You guide me with your counsel, and afterward you will take
me into glory. 73:25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 73:25 Whom have I in heaven
but you? And earth has nothing I desire besides you.
73:23 I am always with you.
Asaph’s outlook changed dramatically when he entered God’s sanctuary (v. 17).
He takes comfort knowing that God always cares for and protects him, leading
him to recognize that being near to God is his highest good (v. 28). 내가항상주와함께하니: 아삽이하나님의성소에들어갔을때에그의관점은극적으로바뀌었습니다. 그는하나님께서항상자신을돌보시고보호하신다는사실을알고위로를받으며, 하나님을가까이하는것이자신에게있어서최고의선한것임을깨닫게됩니다.
73:24
Asaph expects to be with God after death. This contrasts with the “final
destiny” of the wicked (v. 17). See note on 16:9–11. 아삽은죽은뒤에하나님과함께있을것을기대합니다. 이것은악인의“마지막운명”과대조되는것입니다.
로마서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개역개정) 8:28 And we
know that in all things God works for the good of those who love him, who have
been called according to his purpose. (NIV)
8:28 God
weaves everything together for good
for his children. The “good” in this context does not refer to earthly comfort
but conformity to Christ (v. 29), closer fellowship with God, bearing good
fruit for the kingdom, and final glorification (v. 30). 하나님께서는그의자녀를위하여모든것을합력하여선을이루십니다. 이문맥에서“선”이라는것은지상의안락함이아니라, 그리스도를닮아가는것, 하나님과의더긴밀한교제, 그분의왕국을위하여선한열매를맺는것, 그리고 최종적인 영화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Crossway
Bibles, The ESV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Bibles,
2008), 2171.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주님의 자녀를 돌보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가득 차 있다. 마치 광야에서 하나님께서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임재하시며
낮과 밤으로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이스라엘 백성을 돌보고 인도한 것처럼, 성령 하나님께서는 주님의
자녀안에 거하시고 친히 그들을 주님의 뜻 가운데 인도하신다.
성경에는, 주님의 동행과 그분의 돌보심에
대한 약속이 넘쳐난다. 그것은, 주의 자녀들의 마음 가운데
끊임없는 소망을 불어 넣어 주시기 위해서이다. 때론 우리가 나가야 하는 길이 눈에 보이지 않아서 막막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말씀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시며 인도하여 주신다.
주님이 돌보신다고 하여서 이 땅에서 고난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주님은 우리에게 고난을 허락하시며, 우리가 그리스도를 더욱
닮은 자로,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누리는 자로, 그리고
선한 열매를 맺는 자로 변화시켜 나가신다. 그리고 반드시 주님의 나라까지 인도하여 가실 것이다. 이 찬양을 부를 때마다, 주님의 완전하고도 섬세하고 따뜻한 돌보심을
확신하기 원하고, 고난 중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대한다.
내 감은 눈 안에
이미 들어와 계신 예수님 나보다 앞서 나를
찾아 주시네 내 뻗은 두 손
위로 자비하심을 내여 주시니 언제나 먼저 나를
위로 하시네
내 노래 가운데
함께 즐거워하시는 늘 나의 기쁨이
되시네 수많은 사람 중에
나를 택해 잡으시고 눈물 거두어 빛살
가루 채우시니
그분은 내 자랑
나의 기쁨 나의 노래 나의 전부 되시네
2. 곡 소개
이 곡은, 예수님을 향한 성도의 사랑의 마음을 탁월하게 드러낸 아름다운 곡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인 나를 먼저 찾으시고 내 안에 들어오셨으며, 자비와 위로를 주신 사랑의 주님이심을
고백하는 곡이다. 오직 예수님만이, 나를 선택하시고 또 진정한
기쁨으로 채우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오직 그분만이 나의 전부 라고 고백하는 진실한 신앙의 깊은 고백을
담은 너무나 아름다운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시편 73:25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 73:25 Whom have I in heaven but you? And earth has nothing I
desire besides you. 73:26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73:26 My flesh and my heart
may fail, but God is the strength of my heart and my portion forever.
73:25–26
Nothing in heaven or on earth is better than being near
God. 하늘에서그리고땅에서그어떤것도하나님과가까이있는것보다나은것은없습니다.
73:26My flesh and my heart. The totality of
his being, outer and inner self, body and soul. strength. Literally, “rock,” the huge, immovable boulder, an image
of stability. my portion for ever.
His eternal inheritance, life and joy. 내육체와마음은:
이것은인간의전존재를의미하는것인데, 인간의겉과속그리고몸과영혼을의미하는것입니다. 내마음의반석이시요: 문자그대로“바위”는거대하고움직이지않는것이며, 안정의이미지를가지고있는것입니다. 영원한분깃: 이것은그의영원한기업, 생명그리고기쁨을의미하는것입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821.
요한1서 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4:10 This is
love: not that we loved God, but that he loved us and sent his Son as an
atoning sacrifice for our sins.
4:10–11 We
hated God. We were fools, rebelling against the King of the universe.
Nevertheless, he set his love on us
(4:10). You’re going to love people who won’t respond in kind. But they need
your love nonetheless. 우리는하나님을미워했습니다. 우리는우주의왕에게반항하는바보였습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그는우리를사랑하셨습니다. 당신은친절하게반응하지않는사람들을사랑하게될것입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그들은당신의사랑이필요합니다.
빌립보서 3: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3:8 What is more, I consider
everything a loss compared to the surpassing greatness of knowing Christ Jesus
my Lord, for whose sake I have lost all things. I consider them rubbish, that I
may gain Christ 3: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3:9 and be
found in him, not having a righteousness of my own that comes from the law, but
that which is through faith in Christ--the righteousness that comes from God
and is by faith.
3:8 Paul considered everything else to be worthless
trash compared to having faith in Jesus. The Greek term translated rubbish refers to useless and
undesirable material and could even be translated with a term that refers to
excrement. 바울은예수님을믿는믿음에비하면다른모든것을무익한쓰레기로여겼습니다. 쓰레기로번역된그리스어는쓸모없고바람직하지않은물질을가리키며배설물을나타내는용어로번역될수도있습니다.
3:9 not having a righteousness of
my own. Paul now recognizes that justification is based not
upon human attainments of obedience to the law, but entirely and exclusively
upon “the righteousness from God,” the merits of Christ given to those united
with Christ (Rom. 1:16, 17; 3:21–26). 내가가진의는율법에서난것이아니요:
바울은이제의롭다하심을얻는것이율법준수를통한인간적인성취에기초하는것이아니라, 완전히그리고전적으로“하나님에게서난의”, 곧그리스도와연합한자들에게주어지는그리스도의공로에만기초하는것임을인정합니다.
faith in Christ.
Christ is the object of faith (Gal. 2:16), and now that he trusts Christ alone,
Paul abandons all reliance on his own credentials (vv. 7, 8). Faith is the
instrument, not the ground, of justification, and Paul declares justification
is “through faith,” never “on account of faith.” The ground of justification is
the merit of Christ. Faith as the instrument does not provide value of its own
but links believers to Christ and His merit. Moreover, faith is the only
instrument of justification; by faith alone in Christ alone we are declared
righteous in Christ, and our works play no part in this (cf. Rom. 3:21–4:25). 그리스도는믿음의대상이시며, 이제오직그리스도만신뢰하는가운데, 바울은자신자신이가지고있던모든자격에대한의존을버립니다. 믿음은칭의의근거가아니라수단이며, 바울은결코“믿음때문에”가아니라“믿음을통해서” 의롭다하심을얻는다고선언합니다. 칭의의근거는오직그리스도의공로입니다. 수단으로서의믿음은그자체의가치를제공하는것이아니며, 단지신자들이그리스도와그분의공로로연결하는역할을하는것입니다. 더나아가믿음은칭의의유일한수단입니다. 오직그리스도를믿는믿음만으로우리는그리스도안에서의롭다하심을선고받습니다. 우리의행위는이이부분에서아무런역할을지니지않습니다.
이 찬양은, 복음의 깊은 신비가 그
안에 충만하게 들어가 있다. 죄인인 우리는 스스로 우리 자신을 구원할 수 없다. 하나님의 성품에 근거한 하나님의 선택적인 사랑으로 우리의 영혼이 살아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심으로 우리는 새로운 생명을 얻은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알아갈 수록,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의 전부가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것이 참된 신앙이다. 지금까지 그렇게도 내가 자랑으로 삼던 모든 것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지며, 오직 예수님이 가장 귀하고 사랑스러운 존재로 여겨지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영적으로 연합하심으로 그분의 의로움과 그분의 모든 좋은 것들을
우리에게 공급하시고 부어 주신다. 우리의 슬픔 가운데에서도 기쁨을 넘치게 하시며, 이 찬양의 가사처럼 자랑과 기쁨과 나의 노래가 되는 것이다.
성도는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을 충분히 가지지 못할 수도 있다. 우리는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많은 것을 누리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모든 환경 속에서도 우리의 삶을 기쁨으로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의 전부가 되시며, 그것을 매일마다 진심으로 고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바라기는 이 찬양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소중함과 그분의 은혜와
사랑에 대한 감격과 감사가 새로워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