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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7일 일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92) - 모든 상황 속에서

 

1. 가사 살펴보기

모든 상황 속에서 주를 찬양할지라
그는 너의 큰 상급 큰 도움이시라
주의 얼굴 구할 때 주의 영을 부으사
크신 사랑 안에서 주를 보게 하소서

내 영혼이 확정되고 확정되었사오니
믿음의 눈 들어 주를 바라봅니다
내 영혼이 확정되고 확정되었사오니
믿음의 눈 들어 주를 바라봅니다 

주를 찬양할 때 주의 나라 이미 임했네
그 영원한 나라 보게 하소서 


2. 곡 소개

곡은, 다윗의 고백인 시편 57편을 배경으로 하는 곡이다. 이 곡은, 환난 중에 있는 성도의 진정한 도움은 여호와 하나님이시며, 모든 상황 속에서 마음을 확정하여서 하나님을 구하고 주님을 바라볼 때에 하나님께서 반드시 도우실 것이라는 믿음의 확신을 담은 탁월한 곡이다.

* 6개월 기도하고 30분만에 만든 ‘모든 상황 속에서’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184985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시편 57:1 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이 재앙들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 57:1 Have mercy on me, O God, have mercy on me, for in you my soul takes refuge. I will take refuge in the shadow of your wings until the disaster has passed.  57:2 내가 지존하신 하나님께 부르짖음이여 곧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께로다 57:2 I cry out to God Most High, to God, who fulfills his purpose for me. 57:7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57:7 My heart is steadfast, O God, my heart is steadfast; I will sing and make music.

57:1 Be merciful. Be gracious or show undeserved favor. my soul trusteth in thee. I take refuge in Thee. shadow of thy wings. An image expressing safety and protection, either by the wings of a parent bird (Deut. 32:10–12) or by the wings of the cherubim overshadowing the mercy seat (Ex. 25:20). make my refuge. Same word translated trusteth.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 이것은 부모 새의 날개 혹은 속죄소를 덮는 그룹들의 날개를 의미하는 것인데, 안전함과 보호를 표현하는 이미지입니다.

57:7 My heart is fixed. My thoughts, desires, and will are firmly focused on the Lord (78:7–8, 37; 108:1; 112:7). 마음이 확정되었고 : 나의 생각, 갈망들 그리고 의지가 주님께 확고하게 집중되어 있다는 의미입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807.

57:7 heart is steadfast. Psalmist confidently expects God to intervene. Repetition surrounds the source of his confidence: God. Luth: “So then, before a person begins to pray, he should examine and probe himself to ascertain whether he believes or doubts that his prayer will be fulfilled. If he finds that he doubts or is uncertain, or that he prays at random, the prayer is nothing” (AE 42:76). 마음이 확정되었고 :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서 개입하실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반복은 그의 확신의 근원인 하나님을 둘러싸고 있는 것입니다. 루터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기도를 시작하기 전에, 자신의 기도가 이루어지리라는 것을 믿거나 혹은 의심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자신을 살펴보고 조사해야 합니다. 스스로가 의심하거나 혹은 불확실하거나 마구잡이로 기도하는 것을 발견한다면, 기도는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Edward A. Engelbrecht, The Lutheran Study Bible (St. Louis, MO: Concordia Publishing House, 2009), 902.

시편 22:3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계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 22:3 Yet you are enthroned as the Holy One; you are the praise of Israel.

22:3–5 These verses identify the psalmist with the nation of Israel and more specifically with Yahweh’s covenant faithfulness to his people as shown by his deliverance of them time and time again (78:53; 107:6). Enthroned on the praises is unusual, picturing the Lord’s dwelling above the cherubim on the ark of the covenant (80:1; 99:1). However, in this instance it is the praise of God’s people that is the focus because the Lord is the praise of Israel (Dt 10:21). 구절은 시편 기자를 이스라엘의 민족과 동일시합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는 여호와께서 거듭하여서 그들을 구원하심으로 보여주신 것처럼 그의 백성에 대한 언약의 신실함을 나타냅니다. 찬송 중에 계시는 주여 : 찬양 중에 거하시는 것은 이례적인 것이며, 언약궤 그룹들 위에 주님이 거하시는 모습을 생각나게 합니다. 그러나 경우에 초점이 되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의 찬양입니다. 왜냐하면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찬양이시기 때문입니다.

Kevin R. Warstler, “Psalms,” in CSB Study Bible: Notes, ed. Edwin A. Blum and Trevin Wax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835.

누가복음 17:20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17:20 Once, having been asked by the Pharisees when the kingdom of God would come, Jesus replied, "The kingdom of God does not come with your careful observation, 17:21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17:21 nor will people say, 'Here it is,' or 'There it is,' because the kingdom of God is within you."

17:20 The Pharisees apparently want to know what cosmic signs will precede the coming of the kingdom so that they can be sure not to miss it. Jesus replies that the kingdom will not come in ways that can be observed. In light of vv. 21–37, he probably means that the kingdom will come quietly, evident only in the change in people’s lives.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 전에 어떤 우주적인 표징이 있을지 알고 싶어하고, 그들이 그것을 놓치지 않고 싶어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관찰할 수 있는 방식으로는 오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아마도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사람들의 삶의 변화 속에서만 분명하게 나타나도록, 조용하게 올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17:21 The kingdom of God is in the midst of you, in the person of Jesus and in the reign of God shown in those who are already following Jesus.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님의 인격 안에, 그리고 이미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에게 보여지는 하나님의 통치 안에 있는 것입니다.

J. I. Packer, Wayne Grudem, and Ajith Fernando, eds., ESV Global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2012), 1455.


4. 찬양에 대한 묵상

신앙 생활에 있어서 찬양은 너무나 중요한 것이다. 찬양은 기쁠 때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고난 가운데 혹은 내 앞이 막막한 가운데 있을 때에라도 하는 것이다. 다윗은 사울에게 억울하게 쫓기고 굴에 숨어 있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확신하면서 하나님을 가까이 하기 위해서 힘을 썼다.

우리의 마음이라는 것은, 매우 불안정한 것이다. 우리는 지식적으로 신앙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알고 믿는 있는 바에 대하여 순간 순간 확고하게 마음에 새기고 기억하고 붙들어야 한다. 다윗은 고난 중에서 자신의 마음이 심히 흔들릴 때에, 자신의 마음을 확정하고 또 확정하기를 힘써 노력했고 하나님 앞에 그 결단을 담대하게 고백하였다.

이 찬양의 탁월한 점은, 성도가 마음을 확정하고 하나님을 붙들고 힘을 쓸 때에 하나님의 나라가 바로 그 순간에 현재에 임하는 것을 선포했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붙드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임하심이 임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우리가 고난 가운데에서도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들고 계시고 다스림을 확신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다스림을 더욱 추구하며 살아가야 한다. 그것이 바로 성도가 걸어가야 할 마땅한 믿음의 길이다

삶으로 드리는 찬양 프로그램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2021년 10월 15일 금요일

우리 이제 100일이야! / "하루 한번 성경 읽기" 100일 인증을 기념하며

 

삶은 참으로 고된 것입니다. 하루를 온전하게 살아낸다는 것, 그리고 나에게 맡겨진 일들을 감당한다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또한 삶은 매우 희망적인 것입니다. 우리가 단잠에서 깨어 눈을 뜬 그 순간,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하루를 선물하시고 미래를 열어 주십니다. :)

어렸을 때에는 대부분 비슷한 모습으로 살아갑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 수록 모든 사람이 각자의 상황에 따라서 살아갑니다.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나 다양합니다. 그래서 마음에 두려움이 찾아옵니다. 내가 지금 잘 살고 있는 걸까? 다른 사람들을 보면 저렇게 잘 살고 화려한 것 같은데 나는 왜 이렇게 초라할까? 모두가 느끼는 감정이고 저 역시 그렇습니다. 

세상에 혼란스럽고, 내가 제대로 살고 있는가 질문이 들 때에 가장 중요한 것은 본질을 붙드는 것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그것에 매진하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을 삶의 가장 우선 순위에 놓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 영적으로도 또한 감정적으로도 안정감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루 한번" 성경 읽기 밴드를 시작한지 130일이 되었습니다. :) 시간이 얼마나 빠른지 모릅니다. 그저 한번 도전해 보아야겠다고 생각했던 그 결심과 결단이 벌써 4개월이 넘은 것입니다. 지나간 시간은 우리 눈에 더 이상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행했던 과거의 행적은 남습니다. 당신의 지나간 4개월은 어떠했습니까? 그리고 어떤 부분이 가장 의미가 있었습니까?

* "하루 한번" 성경 읽기 밴드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https://jungjinbu.blogspot.com/2021/06/blog-post_7.html

오늘 드디어, 하루 한번 성경 읽기 저의 인증글을 100회를 돌파했습니다. :) 100번이라뇨,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혹시 가능할까 싶어서, 하지만 이것만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했기에 시도했던 하루 한번 성경 읽기를 100번을 인증을 했다는 것은, 제 개인의 삶에 있어서 엄청난 혁신입니다. 그리고 감사이고 감격입니다. 

사람들은 기독교는 지식의 종교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실천의 종교에 훨씬 가깝습니다. 그리고 습관의 종교에 훨씬 가깝습니다. 성도를 지탱해주는 것은, 꾸준한 성경 읽기와 기도를 포함한 영적인 실천들입니다. 그리고 영적인 실천들은, 단순히 주일 하루가 아니라, 주중의 삶을 가득 채워야 합니다. 

성경 읽기 100회를 그리고 100일을 기념하면서 제 자신을 돌아보았습니다. 과연 제 자신이 무엇이 달라진 것일까요? 처음에는 하루 한번 성경 읽기는 드라마 바이블 인증으로 시작했습니다. 이미 많이 습관이 되었던 드라마 바이블을 매일 아침에 듣고 인증을 남기는 것입니다. 사실 충분히 그것으로도 좋았습니다. 

그런데 조금 더 나아가보자는 결심을 가졌습니다. 물론 지금도 매일 아침에 출근 때에도 드라마 바이블을 듣지만, 이제는 성경을 한장 한장 묵상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한시간 정도를 사용합니다. 한시간이 굉장히 큰 시간이지만, 가장 우선순위에 놓는다면 감당하지 못하는 시간도 아닙니다. 

말씀을 가장 우선 순위에 놓을 때에 좋은 점은, 제 자신의 삶에 대해서 확신을 더 많이 가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목회자인 저도, 제가 제대로 살고 있는가를 스스로조차 평가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말씀에 자신을 비출 시간을 정기적으로 가지면서, 정신적으로 훨씬 안정감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일을 할 때에 좀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말씀 자체가 저의 영혼 속에 더 깊이 들어오는 것을 자주 경험합니다. 목회자는 기본적으로 설교를 계속 해야 합니다. 설교는 어쩔 수 없이 시간이라는 압박을 경험합니다. 그리고 어떤 결과물을 충실히 만들어내야 하는 목표가 존재합니다. 그래서 설교 준비는 매우 행복한 것이지만, 어떤 의미에서 영혼의 자유로움을 충분히 주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성경을 자유롭고 자발적으로 매일 읽고 묵상을 하니, 제 영혼이 훨씬 더 자유로움을 느낍니다. 마치 넓은 들판에서, 아름다운 갈대 밭을 지날 때에 손으로 그 풀들을 훑으며 지나가는 그런 자유로움입니다. 쫓기듯이 말씀을 대하지 않고 한 없이 너그럽고 넉넉한 마음으로 그 안에 들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제 스스로 아주 흥미로운 것은, 꼭 아침에 묵상하는 시간이 아니더라도 다른 시간들 속에서도 제 마음에 영적인 호기심들이 자꾸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아침에 보았던 말씀이 떠오를 때도 있고, 내일은 어떤 말씀이 나올까? 어떤 묵상을 하게 될까? 이런 영적인 호기심과 동기들이 마음 속에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말씀이 제 삶을 지배하기 시작했습니다. 

위대한 도전은 작은 것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작은 것들을 성실하게 실천하는 것을 통해서 믿음의 삶이 이루어집니다. 감사한 것은, 네이버 밴드로 시작해서 드라마 바이블과 성경 묵상까지 하나의 틀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4개월 전까지만 해도 네이버 밴드를 들어보지도 못했던 사람입니다. 이것을 제안했던 아내에게 한 없이 감사합니다.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저는 이것을 붙들고 평생을 살 것입니다. 

* "성경 읽기와 묵상"의 "위대한 도전"을 시작합니다
with Hannah's Bible Outlines & NIV The Grace and Truth Study Bible

https://jungjinbu.blogspot.com/2021/09/with-hannahs-bible-outlines-niv-grace.html

벌써 다음 계획이 생겼습니다. :) 이제 창세기 묵상도 절반을 넘어갑니다. 5년 쯤 이후에 성경 전체 장들을 한번 묵상한 이후에는, 그리스도 중심적인 또 다른 스터디 바이블 하나를 붙들고 한번 더 묵상하는 것입니다. 생각만 해도 흥분이 되네요. 과연 앞으로 10년 동안 하나님께서 제 영혼에 제 삶에 어떤 일들을 더 일어나게 하실까요?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당신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분이시라면, 도전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거대하고 엄청난 것이 아니라, 작은 것에서 부터 시작하시기를 권면 드립니다. 영적으로 선한 것이라면 무슨 형태이든 무슨 내용이든 좋습니다. 그리고 하루하루의 성실함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들을 삶 속에서 이뤄가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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