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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0일 토요일

목회의 은혜를 나누며 (37) - 노방 전도의 기쁨을 함께 누리며

 


교회의 본질은 복음을 전파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영원한 사명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 하셨고 그것이 우리의 영혼의 DNA 속에 새겨져 있습니다. 

10월을 노방 전도의 달로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성도님들과 함께 엘리콧시티에 있는 H마트와 롯데마트 앞에서 전도를 하였습니다. 한국 분들도 있었고 외국 분들도 있었지만 모두에게 밝은 얼굴로 '예수님 믿으세요'라고 말씀드리며 전도지와 볼펜을 나눠드렸습니다. 

지난번 전도를 나갔을 때에 교회 자체 전도지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복음의 내용을 잘 정리한 볼티모어 교회의 전용 전도지를 준비하였습니다. 제가 직접 한 달 동안 기도하면서 말씀을 고르고 전체 흐름을 구성하였습니다. 혼자서도 복음의 내용을 읽고 영접까지 할 수 있도록 기도문까지 넣었습니다. 

아마 노방 전도를 혼자 나가야 한다면 저도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성도님들과 함께 나가니 마음에 두려움이 없어졌습니다. 그저 기쁨이 넘쳤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명하신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는 기쁨이 마음에 충만해졌습니다. 

노방 전도를 나가보지 않은 분들은 여전히 마음에 부담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나가보면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복음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참 많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여러 이유로 히잡을 쓰신 분들도 많이 만났는데, 그분들에게는 특별한 이야기를 하지 않고 전도지와 볼펜을 짐 안에 전해드렸습니다. 실제로 현장에 나가면 다양한 분들을 만날 수 있고, 도전하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복음의 문을 열어주신다는 것을 다시 한번 경험했습니다. 

올 한해 동안 사도행전을 설교하면서 볼티모어 교회가 조금이라도 더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미 좋은 교회이지만 더욱 복음 중심의 교회로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오직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주인이 되심을, 삶 속에서 그리고 전도로 드러내는 아름다운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The essence of the church is to proclaim the Gospel, a timeless mission rooted deep within our spiritual DNA as commanded by Jesus Christ. In observance of "Street Evangelism Month" this October, our congregation united to share the good news outside local markets in Ellicott City, handing out specially prepared Baltimore Church evangelism pamphlets and pens with bright smiles. Preparing this custom tract through a month of prayer—complete with scripture and a sinner's prayer—was a profound blessing, and stepping out together with our beloved members transformed any initial hesitation into overflowing joy and courage. 

Venture out into the field, and you will find that many people are eagerly waiting to hear the Gospel, proving that evangelism is far less daunting than it seems. Whether greeting individuals warmly or quietly offering a tract to those we encounter, we witness firsthand how God opens doors for His word. Through preaching the Book of Acts this year, my sincere prayer is that the Baltimore Church will continue to grow into an increasingly gospel-centered community, beautifully reflecting Christ’s lordship in our daily lives and active witness.

* 볼티모어 교회 칼럼, 목회의 은혜를 나누며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5/02/blog-post.html

목회의 은혜를 나누며 (36) - 여호수아의 믿음을 본 받아

 



볼티모어 교회가 참 좋은 이유는, 든든한 믿음의 어르신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교회를 섬기신 귀한 분들이시고 언제든지 마음을 모아서 기도하시는 기도의 용사들이십니다. 이번에 가을을 맞이하여서 어르신들 그리고 함께 섬기시는 성도님들이 Sight & Sound 극장에 뮤지컬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날이 화창하고 좋았습니다. 전형적인 가을 날씨 속에서 어르신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어르신들의 활짝 웃으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특별히 여호수아의 믿음을 다룬 귀한 뮤지컬을 보면서 '나와 내 집은 오직 여호와를 섬기겠노라'라고 선포했던 그 신앙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길 수 있었습니다. 

저는 어르신들을 뵐 때마다 늘 존경의 마음을 가집니다. 바로 이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지금의 볼티모어 교회가 존재합니다. 늘 격려해주시고 또 앞장서 주시는 분들이라 언제나 마음에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영육간에 강건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귀한 믿음의 1세대에게 하나님께서 넘치게 은혜를 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이러한 믿음이 교회 가운데 계속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또 기도합니다.

Visiting the Sight & Sound Theatre with our wonderful seniors to see the Joshua musical was such a blessing. Reflecting on Joshua's bold faith to serve the Lord, I am deeply grateful for our mature church members who always guide us with prayer and set a beautiful example for the next generation.

* 볼티모어 교회 칼럼, 목회의 은혜를 나누며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5/02/blog-post.html

2026년 6월 22일 월요일

믿음의 어르신들은, 마치 천국의 보물과 같다 / Holy Spirit, Come Fill This Place - CeCe Winans

 



* 뜻밖의 동행 

이번에 프레션 연합기도회는 버지니아에서 있었습니다. 볼티모어에서 그곳까지는 빨리가도 대략 한시간 반은 걸립니다. 차가 막히면 여차하면 두시간을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주일 저녁에, 그것도 광고 당일에 그곳까지 가자고 성도님들께 말씀드리는 것 자체가 제 개인적으로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 혼자 다녀오는 것으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권사님 두분께서 같이 가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처음에는 두분을 모시고 가는 것이 과연 괜찮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음 속으로 설교를 묵상하면서 준비하면서 가는 것이 더 좋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를 긍휼히 여기시고, 같이 동행해 주시겠다고 호의를 베풀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 천국으로 가는 소풍길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언제나처럼 뜻밖의 선물을 주셨습니다. 오고 가는 모든 시간이 제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시간 중 하나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참 좋았습니다. 날은 화창하고 모두의 기분이 좋았습니다. 믿음의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두분 모두 저와 함께 북클럽을 하신 분들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많이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제가 알지 못하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마치 천국을 향해 소풍을 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두분이 마음이 너무 순수한 분들이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을 만나고 목회를 하면서 느끼는 것은, 마음이 순수한 분들을 만나는 것은 너무나 큰 기쁨을 준다는 것입니다. 무더운 여름에 생각지도 못한 때에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같은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여전히 제 언어는 너무 부족합니다. 제가 경험한 가장 좋은 어떤 것이었다고 적어 두고 싶습니다. 

* 칼빈에서 배운 것 

처음에 칼빈에 들어갔을 때에 이미 저는 논문에 대해서 어느 정도 방향을 잡고 갔습니다. 유학의 기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쓰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Darwin Glassford 교수님을 만나자마자 제 이야기를 풀어 놓았습니다. "교수님, 저는 교리 교육으로 논문을 쓰고 싶습니다. 저는 교리를 바로 이해하는 것이 한국 교회를 살리는 좋은 방법이라고 확신합니다."

제 이야기를 경청한 이후에 교수님이 갑자기 이런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정목사님, 제 어린 시절에 아버지께서 이런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악수를 살살하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 아니다' 그런데 제가 이제 성인이 되었지만 저는 누군가와 악수할 때 마다 그 말씀이 항상 생각이 납니다'"

저는 순간 '도대체 이분이 무슨 이야기를 하시는가'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짧은 이야기 한마디가 저의 지평을 넓혀준 탁월한 조언이라는 것을 서서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한 인간의 성장이라는 것은, 단순히 개인의 지적인 성장을 넘어서는 것이며, 관계 속에서, 특별히 세대 간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신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어르신들과의 만남을 참 좋아합니다. 그리고 인생에 있어서 젊은 시절에 가장 많이 배워야 하는 것은 '노년의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대 자체가 젊음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어서, 누구나 맞이할 수 밖에 없는 삶의 마지막 시기를 배울 기회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축복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어르신들을 대하면서, 그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배우면서, 저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고, 그분들의 믿음의 길을 존경하며 용기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북클럽의 의미

며칠 전에 어떤 분이 스쳐 지나가듯이 말씀하시더군요. '목사님, 노인들이랑 북클럽 하는데 시간을 쓰지 마시고 젊은 사람들에게 더 신경을 쓰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사역적인 면에서 젊은 분들을 더 마음을 쓰면 좋겠다는 목회적인 조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말을 듣는 순간, 사실 제 마음이 찢어지는 것처럼 아팠습니다. 왜냐하면,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노년의 시간이야 말로, 신앙의 의미를 생각하고 배우고 실천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교회를 살리는데 있어서 어르신들의 역할이 참 크다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연세가 많으신 분들과의 북클럽을 좋아합니다. 배울 것이 너무 많습니다. 그 어떤 목회학 수업보다 깊이가 있습니다. 제가 목회자이지만, 제 마음에 유일한 소원은, 제가 저 연세에 도달했을 때에 꼭 저렇게 멋진 믿음의 모습으로 살고 싶다 라는 다짐입니다.  

*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며 

그래서 권사님 두 분과의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믿음의 어르신들은, '천국의 보물'과 같은 분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오고 가며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깔깔거리고 웃은 것이 아마 백번은 넘은 듯합니다. 그래서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아마 천국은, '웃음'으로 가득 찬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믿음으로 살았던 수 많은 믿음의 선진들, 깊이 있는 노년의 시간들을 통과한 아름다운 분들과 함께, 믿음의 이야기를 나누며 행복을 나누며, 영원을 누리는 곳이 바로 천국일 것입니다. 

2026년 1월 6일 화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248) - 주께로 나오라


1. 가사 살펴보기

끝없는 반복 허무와 실패
채우려 해봐도 채워지지 않네 

수치와 죄로 덮힌 나의 삶
노력을 해봐도 벗어지지 않네 

자연스럽게 찾아오신 주
영원한 생명 보여주셨네 

주께로 나오라 영원하신 주께 나오라
사랑으로 안아주시는 변함없으신 나의 주
주께로 나오라 영원하신 주께 나오라
내 죄까지 끌어안으시는 변함없으신 나의 주 

그 속에 샘물이 넘쳐나리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
생수의 강물이 솟아나리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 


2. 곡 소개

이 곡은, 제이어스 찬양팀의 자작곡 시리즈에 속한 곡으로, 나 스스로는 죄의 수치에서 벗어날 수 없지만 찾아오신 주님께서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며 진정한 회복과 만족을 주심을 아름답게 고백하는 찬양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요한복음 4:3 유대를 떠나사 다시 갈릴리로 가실새 4 사마리아를 통과하여야 하겠는지라 요한복음 4:16 이르시되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오라 17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남편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 18 너에게 남편 다섯이 있었고 지금 있는 자도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요한복음 4: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요한복음 4:28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 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29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4:10 하나님의 선물: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하나님의 영적인 복을 베푸시는 분으로 계시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오직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령 안에서 하나님과 연합할 때만 발견할 수 있는 기쁨이 넘치는 삶을 상징하기 위해 신선하고 흐르는 물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셨습니다 

4:14 결코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육체적인 욕망은 반복적인 충족을 필요로 하며 우리를 결코 온전히 만족시키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마음을 만족시키는 내면의 활력의 근원이 되시며, 영원토록 완전한 행복으로 인도하십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1516.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요한복음 4장의 사마리아 여인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 여인은 자신의 죄로 인한 수치심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이었으며 다른 사람의 눈을 피하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여인을 친히 찾아가시고 친절하게 대화하시며 그녀에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결국 심어주신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바로 하나님의 선물이며, 영원히 목마르지 않게 하는 분이심을 선포하신다. 인간은 육체적인 욕망 속에서 살아가며 끊임없이 갈증을 느끼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성령을 받고, 영혼 안에서부터 차오르는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만족함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삶의 여러 가지 일들 속에서 실망하고 여전히 목마르다고 느낄 때에, 우리는 다시 한번 예수 그리스도께 마음을 돌이켜야 한다. 그분만이 우리의 구원자이시며 인도자이시며 또한 위로자이시기 때문이다. 주님 안에서만 가장 완전한 만족을 누릴 수 있음을 믿고 주님을 의지할 때에, 우리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흔들릴 수 없는 희망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찬양을 통해서 가장 완전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깨닫고 그분으로 마음을 가득 채우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대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2025년 12월 18일 목요일

고 이병욱 장로님을 기억하며

 


목회는 '관계'입니다. 목사와 성도와의 관계라는 딱딱한 표현 보다는, 그저 나의 가족의 폭이 넓어지는 것입니다. 성도님들은 저의 아버지이시고 저의 삼촌과 형님들이시며, 또 저의 어머니와 누이들이십니다. 

고 이병욱 장로님은 참 귀한 분입니다. 항상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고 말씀하시고, 또 성도님들에게 먼저 다가와서 인사하시던 따뜻한 분이십니다. 얼마나 노방 전도를 열심히 하셨는지 온 성도들의 존경을 받고 또 사시던 아파트에서도 모르는 분들이 없었습니다. 

장로님이 소천하시기 한주 전에 장로님 댁에 방문해서 심방을 했습니다. 그때에도 하나님께 감사할 것이 밖에 없다라는 말씀을 나누셨고 참 마음에 깊이 남았습니다. 소천하시기 하루 전에는 주일에 같이 식사를 했습니다. 어느 분 옆에서 식사를 하면 좋을까 두리번거리다가, 마침 장로님 옆 자리가 비어 있어 앉았습니다. 장로님의 젊은 시절에는 먹을 것이 귀했지만, 그래서 본인은 무엇이든지 맛있었고 하나님께 감사했다고 마음을 나눠주셨습니다. 

몇개월 전에는 장로님과 함께 기도회를 참석했습니다. 교회 연합 기도회인데 다른 성도님들은 스케쥴이 여의치 않으셔서 아무도 못 오셨지만, 장로님께서 함께 해 주셨습니다. 오고가는 길에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장로님의 젊은 시절의 이야기, 사별한 부인의 이야기, 그리고 고난 중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소천하시는 날은 평소처럼 운동하시다가 갑자기 쓰러지셨습니다. 그리고 거짓말처럼 주님 품에 안기셨습니다. 모든 성도님들이 참 마음 아파했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토요일이 장례를 치뤘지만 그래도 주일에 왠지 장로님이 교회로 나오실 것 같은 마음이었습니다. 

교회 전도지가 준비되면 꼭 노방 전도 같이 나가자고 장로님과 약속했는데 그 약속은 지키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께서 저에게 장로님과의 좋은 추억을 쌓도록 해주셨습니다. 저의 셀폰에서 함께 기도회 가던 길에 찍은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유가족께서 보내주신 장로님께서 소천하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찍은 사진도 함께 저장해 놓습니다. 아름다운 길과 트리가 십자가 처럼 보입니다. 오직 예수님만 전하기를 위해 애를 쓰신 장로님의 귀한 인생에 어울리는 사진입니다. 

추모 예배의 설교 제목은 '모범적인 믿음을 본 받으라' 였습니다. 고심하며 지었는데, 고인의 지나온 삶을 생각하면 참 좋은 제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설교 원고를 준비하면서 또 실제로 설교하면서 장로님의 믿음, 감사, 헌신, 복음에 대한 열정, 그 모든 것을 제 마음에 담았습니다. 

마지막 함께한 식사 자리에서 더 많이 이야기를 나누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언젠가 주님 나라에서 다시 뵐 때에, 사실 그때 필요는 없겠지만 준비한 전도지를 자랑스럽게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못 다 들은 장로님의 이야기들을 이어 들으며 영원히 행복한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습니다. 

2025년 8월 12일 화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228) - 나의 평생에



1. 가사 살펴보기

나의 평생에 오직 주님만 사랑하리
주님 품안에 아이와 같이

나의 일생에 많은 고통 찾아와도
주님과 함께 이길수 있으리

주의 손 나를 붙드사 감당할 힘 주시네
주의 말씀 바른길로 나를 인도하시네 

하나님 나를 인도하소서
십자가의 길로만 가게하소서

하나님 나를 인도하소서
주의 얼굴을 내게 보이소서

 

2. 곡 소개

이 찬양은, 올네이션스 경배와 찬양의 New Songs 2003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은, 성도의 평생동안 주님의 인도하심을 의지하며, 오직 주님만 사랑하고 주님만 따르기를 원하는 성도의 아름다운 소원을 담고 있는 찬양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신명기 6:4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6: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모세는 하나님의 사랑에 헌신적으로 반응하라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거듭 권고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문맥에서 사랑이라는 것은 “선택하다”라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에게 온 존재를 다하여 하나님을 선택하라고 명령하셨고, 그 과정 속에서 다른 모든 우상들을 부인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Dt 6:5.

시편 146:1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146:2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내 영혼은 사람의 내면을 가리키는 또 다른 표현으로, 종종 나 또는 나 자신을 뜻하는 대명사로 사용됩니다. 내가 사는 동안 이라는 표현에서, 시인은 자신의 남은 생애 동안 여호와를 찬양하겠다고 강하게 서원하고 있습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Ps 146:1–2.

마태복음 18:3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라는 것은 팔복과 같이, 자신에게는 아무런 자원이 없는 사람들의 단순하고, 무력하며, 전적으로 의지하는 믿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런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마치 어린아이들처럼 하나님께 드리거나 자신을 추천할 만한 어떤 성취나 업적도 없는 것입니다.

John F. MacArthur Jr., The MacArthur Study Bible: New American Standard Bible. (Nashville, TN: Thomas Nelson Publishers, 2006), Mt 18:3.

시편 34:18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34:19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시편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잠언 3: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3: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하나님의 참된 백성이 가지는 진실한 믿음을 보여주는 찬양이다. 성도는 평생동안 주님만 찬양하기를 결단하는 사람이며, 오직 어린아이처럼 주님만 의지할 수 밖에 없음을 고백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나의 능력으로는 인생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없지만, 오직 주님의 도우심으로 이겨낼 수 있음을 고백하는 사람이다. 나의 생각을 의지하지 않고 말씀을 의지하며 순종함으로 따르는 사람이다. 이것이 바로 성도의 진정한 정체성이고 그들의 기쁨인 것이다.

이 찬양의 후렴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고 계시며, 동시에 우리는 그것을 더 깊이 갈망해야 한다. 성도는 연약하여서 자신이 원하는 길로 가려 하지만, 주님께서 우리를 붙들고 계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또한 우리 역시 언제나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을 새롭게 찾고, 그분의 도우심을 소망하며 평생을 달려가야 하는 것이지. 그러므로 이 찬양을 통해서 우리의 믿음이 더욱 순수해지고, 오직 주님을 의지하고 동행함을 참된 기쁨으로 여기게 되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대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2025년 3월 4일 화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207) - 주의 자녀로 산다는 것은

 


1. 가사 살펴보기

주의 자녀로 산다는 것은 불 가운데로 걸어가는 것
그 속에서 신실하게 날 지키시는 그 손길을 경험하는 것 

주의 자녀로 산다는 것은 바다 위로 걸어가는 것
내 온몸을 덮쳐오는 폭풍 속에서 잠잠히 주 바라보는 것 

주의 자녀로 산다는 것은 나도 그들을 용납하는 것
나를 위해 달리신 십자가 사랑 그 사랑으로 살아가는 것 

주의 자녀로 산다는 것은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것
주께서 지신 십자가 기꺼이 지고 주와 함께 걸어가는 것 

때론 불 가운데 휩싸일 때도 폭풍 가운데 무너질 때도
주님 내 곁에 함께 하시네 가장 가까이에 함께 하시네

 

2. 곡 소개

이 찬양은, 혼성 찬양팀인 GIFTED의 싱글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은, 주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그리고 아름답게 드러내는 찬양이다. 고난을 이겨내면서, 믿음으로, 용서로, 그리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는 성도의 인생 전체를 그려낸 탁월한 찬양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단 3:17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3:18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그들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구원하실 능력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의심하지 않았지만,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겠다는 뜻을 가지고 계신지는 알지 못했습니다. 그들의 개인적인 유익이 순종의 기준이 아니었으며, 보상을 받기 위해 하나님을 섬긴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러한 용기는 자연적인 것이 아니라, 개인적인 결과에 상관없이 옳은 일을 행하려는 믿음과 결단에서 나온 것입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1205.

마 14:27 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14:28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나니 라는 말씀은, “나는 존재한다”로 번역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출애굽기 3장 14절에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떨기 나무 가운데서 계시하신 신적인 이름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신현, 즉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신성을 계시하는 사건입니다.

D. A. Carson, “The Gospels and Acts,” in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ed. D. A. Carson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8), 1729.

롬 15:7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그러므로 라는 말씀은 로마서 14장 1절에서 시작된 논의의 결론을 도입하는 표현입니다. 거기에서 바울은 약한 믿음을 가진 자를 받아들이라는 명령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므로 서로 받아들이라는 이 명령은 강한 신자들만이 아니라 약한 자들도 서로 받아주라고 명령하는 것입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Ro 15:7.

갈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미 6: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겸손하게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은, 하나님을 의식하며 겸손하고 주의 깊게 삶을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진정한 종교는 하나님을 자각하며 자신의 모든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1287.

빌 3:10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사 43: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하나님의 자녀가 살아가야 하는 그 길에 대하여 탁월하게 묘사하는 찬양이다. 하나님의 자녀는 세상의 유혹과 고난을 이겨내야 한다. 그리고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게 하시는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그리고 가장 연약한 자라도 받아주는 참된 포용과 인내의 삶을 살아야 한다. 그리고 겸손한 모습으로 삶의 모든 순간에  하나님에 대한 인식과 영적인 감각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그리고 그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그분의 주권을 의지하면서 살아야 한다.

그러므로 이 찬양은, 성도의 삶의 분명한 방향과 결단, 그리고 그 모든 걸음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이 조화롭게 이루어진 아름다운 찬양이다. 이 찬양을 부를 때 마다, 성도의 정체성이 새로워지기 원한다. 세상은 끊임없이 세속적인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주지만, 우리는 이 찬양을 통해서 가장 성경적인 하나님의 자녀의 모습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주님의 자녀로서 명예로운 삶을, 오직 주님의 신실하심 가운데 끊임없이 살아가시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대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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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31일 화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99) - 길

 


1. 가사 살펴보기

어느새 지금 여기 서 있네 생각조차 못했던
어떻게 내가 여기까지 왔는지 감사하기만 한 걸
조금씩 보인 그 길을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왔었지
인생의 끝에 내 삶을 반겨줄 이 기다리고 있으니 

내게 주어진 길을 걸으리 담담하게 이 길에 나서리
쉬운 길을 찾았던 지난날과 아쉬움은 소망으로 덮고
주어지는 인생의 길 위에 후회 없이 내 삶을 그리리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대도 난 결코 포기 할 수 없네

 

2. 곡 소개

이 곡은, 찬양 사역자인 함부영님의 ‘나의 노래’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이 찬양은 성도의 인생을 길로 비유하면서, 지금까지 걸음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길 끝에서 기다리고 계신 주님을 생각하며, 후회 없이 그 길을 믿음으로 걸어가겠다는 신앙의 결단을 아름답게 그려낸 탁월한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고전 1:8 주께서 너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끝까지 견고하게 하시리라 1:9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시편 143:8 아침에 나로 하여금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내가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드림이니이다 143:8 Let the morning bring me word of your unfailing love, for I have put my trust in you. Show me the way I should go, for to you I entrust my life.

다윗은 단순히 어려움에서 구원받는 것만으로는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하나님의 교제와 인도하심을 원한 것입니다.

Tony Evans, The Tony Eva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 2019), 700.

마태복음 7: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에베소서 5: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5:2 and walk in the way of love, just as Christ loved us and gave himself up for us as a fragrant offering and sacrifice to God.

우리의 삶의 방식은, 우리가 그리스도와 일치됨으로써  특징지어져야 합니다. 바울은 우리가 다른 사람에 대하여서 사랑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 대한 우리의 사랑은,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것과 같은 종류가 되어야 하는데, 그것은 애정을 넘어 자기 희생의 섬김에 이르는 사랑이어야 합니다. 

Bruce Barton et al., Life Application New Testament Commentary (Wheaton, IL: Tyndale, 2001), 824.

히브리서 12: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12:1 Therefore, since we are surrounded by such a great cloud of witnesses, let us throw off everything that hinders and the sin that so easily entangles. And let us run with perseverance the race marked out for us,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 (개역개정) 12:2 fixing our eyes on Jesus, the pioneer and perfecter of faith. (NIV)

예수 그리스도께서 기독교 신앙의 근원이시며 완성자이시기 때문에 저자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예수님을 바라보라고 촉구했습니다. 믿음을 가진 그리스도인은 모든 죄악의 무게를 벗어던지고 그리스도를 향해 달려갈 것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를 참으시고 수치를 업신여기시고 아버지의 보좌에 다시 합류하는 기쁨을 얻으셨듯이, 그리스도인들도 인내심을 가지고 경주해야 합니다.

Malcolm B. Yarnell III, “Hebrews,” in CSB Study Bible: Notes, ed. Edwin A. Blum and Trevin Wax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1960.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성도가 걸어가는 인생의 길을 문학적으로 너무나 탁월하게 그려낸 곡이다. 성도의 길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부르셨기에 시작된 것이며,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인도하셨다는 것을 고백하며 깊은 감사를 담아내고 있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성도의 길이 시작이 있다면 끝이 있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길 끝에 계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우리가 오직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을 바라볼 때에 우리의 모든 죄악의 짐을 벗어 던지며 주님의 신실하심과 은혜를 경험하며 확신 가운데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다 라는 것이다.

성경은, 성도의 길이 인내의 길이라고 말씀하신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길을 인내로 걸어가신 것처럼, 우리 역시 믿음으로 인내함으로 그 길을 걸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새롭게 우리에게 시작되는 2025년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길임을 믿고 나아가야 한다. 그리고 우리 앞에 놓여진 수 많은 어려움이 이미 보이는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길을 통해서 주님을 더욱 의지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해야 한다. 우리 앞에 주어진 인생의 길을 감사와 소망으로, 그리고 결코 포기하지 않는 인내로 걸어가시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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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2일 목요일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 마가복음 5장 35-43절 설교

 

예수님께서 어느날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쌓여 있는데 유대인의 회당을 책임지는 야이로 라는 사람이 찾아왔습니다. 그는 예수님께 아주 간곡하게 부탁했습니다. 그것이 5장 23절 말씀입니다.  


“5:23 간곡히 구하여 이르되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받아 살게 하소서” 라고 예수님 앞에서 간곡하게 구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야이로와 함께 바로 그의 집으로 걷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많은 사람들 속에 오랫동안 병으로 아팠던 여인이 있었습니다. 가진것을 다 써서 의사들을 만났지만 도대체 낫지가 않았습니다. 그 여인이 마음에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의 옷에 내가 손만 대도 병이 나을 수 있을 것 같다” 라고 생각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몰래 다가가서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댑니다. 

 

그 여인이 예수님의 옷자락에 몰래 손을 대자 놀랍게도 여인의 몸이 치료가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여인을 무리 중에서 굳이 찾으시고 그 여인의 믿음을 칭찬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런 와중에 마음이 바짝바짝 타는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회당장 야이로입니다. 왜 그런가? 시간이 지체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예수님께서 빨리 본인의 집으로 가셔야 하는데 빨리 가서 치료해 주셔야 되는데 자꾸 늦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야이로의 집에서 사람들이 달려 왔어 그리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것이 35절 말씀 하반절입니다. “5:35 아직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회당장에게 이르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어찌하여 선생을 더 괴롭게 하나이까” 라고 너무나 슬픈 소식을 전했다는 것입니다. 

 

야이로의 마음이 무너졌습니다. 왜 그런가? 사랑하는 딸이 결국 죽었기 때문입니다. 이미 죽은 딸을 누가 어떻게 도와줄 수 있겠는가? 사람들이 마치 그런 야이로의 마음을 대변하듯이 이렇게 말을 합니다. “회당장님 이제 어떻게 합니까? 예수님이 오신다고 해도 이제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더 이상 예수님을 괴롭게 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그분이 온다고 해서 바뀔 것이 전혀 없습니다” 라고 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 시점에서 예수님께서 어떻게 반응 하셨을까요? “야이로야 미안하다, 내가 좀더 빨리 갔어야 되는데 벌써 너의 딸이 죽었다니 어떻게 하겠느냐? 나는 이제 너의 집으로 가도 소용없으니 다시 돌아가겠다” 이렇게 말씀 하셨을까요? 

 

절대로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의 말을 들은 척도 안하셨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사람들의 불신의 말을 무시하신 것입니다. 오히려 예수님께서는 딸의 죽음의 소식으로 인해 충격에 빠져 어쩔 줄 모르는 야이로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여기서 우리는 인간의 영혼 깊이 자리 잡고 있는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이 언제 두려움에 사로잡히는가? 자신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일 앞에서 두려움에 사로 잡히는 것입니다. 자신의 생각과 이성과 한계를 뛰어넘는 절망 앞에서 인간은 두려움에 사로잡힐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뛰어난 인간도 아무리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도 죽음이라는 그 절대적인 운명 앞에서는 그 어떤 힘도 쓸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예수님께서 야이로에게 무엇이라 말씀하시는가?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분명한 명령의 말씀입니다. 야이로가 두려움에 사로잡혀서 잠식당해서 고통스러워할 것이 아니라 지금 자신과 함께 있는 그 예수 그리스도를 분명히 믿고 예수님이야 말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진정한 구원자이심을 분명하게 믿으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야이로와 함께 도착해 보니 딸의 죽음으로 인해 난리가 났습니다. 그 온 집안에 곡소리가 가득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말씀하십니다. 39절 말씀입니다. “5:39 들어가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떠들며 우느냐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성경은 사람들의 반응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40절 처음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들이 비웃더라”

 

저는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지금 야이로가 처한 이 모든 상황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부터 야이로의 상황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집에 도착하기도 전에 딸의 죽음의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사람들의 반응은 무엇인가? 사실상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위대한 선지자일지는 모르겠지만, 수 많은 기적들을 일으킨 사람일지는 모르겠지만, 죽음 앞에서는 무기력한 인간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그 불신의 분위기 속에서 그 참담한 분위기 속에서, 예수님께서는 야이로를 향해서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불신의 분위기는 이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도착하셔서 소녀가 자고 있다고 말씀하셨을 때에 사람들은 노골적으로 예수님을 비웃은 것입니다. 아마 미친 사람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야이로의 볼이 부끄러움을 붉어졌을 지도 모르는 것입니다. 그는 예수님과 함께 노골적으로 사람들에게 비웃음을 당한 것입니다. 

 

아마도 야이로는 방금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마음에 떠올렸을 것입니다.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예수님을 믿을 때에 그 모든 두려움과 비웃음을 물리칠 수 있다는 것을 야이로는 그 자리에서 더 절실하게 느꼈을 것이 틀림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들의 비웃음에 아랑곳하지 않고 방으로 들어가셨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것은 40절 말씀에 보니 예수님께서는 비웃는 자들을 다 내보내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고 그분을 비웃는 자들은 그분과 함께 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과 동행할 수 있는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특별히 데려가신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 그리고 아이의 부모와 함께 아이의 시체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셨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무릎을 꿇고 그리고 아이의 손을 잡으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원래 구약의 율법에 따르면 시체를 만지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그런 것을 전혀 신경쓰지 않으시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소녀의 시신을 잡고 말씀하십니다. “달리다굼!” 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라는 뜻입니다. 그 말씀을 하시니까 죽었던 소녀가 그 자리에서 살아났습니다. 살아날 뿐만 아니라 곧 일어나서 걸어 다녔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사람들이 곧 크게 놀라고 놀랐다” 왜 그런가? 그 자리에 있던 그 누구도 설마 죽었던 아이가 살아날 줄 몰랐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예수님이라도 죽은 사람은 어찌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 그분은 죽음 조차 다스리시는 분이셨습니다. 예수님은 권능의 말씀 단 한마디로 죽은 딸을 살리심으로 자신은 살아계신 여호와의 아들이시며 생명의 주인이심을 친히 증명하셨습니다. 그분은 죽음을 조차 이기시는 분이시며 생명 그 자체이심을 바로 이 사건을 통해서 보여주신 것입니다. 

 

이 기적의 사건이 일어난지 벌써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지금 이 시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쪽은 믿음의 사람들이 있고 또 한쪽은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이렇게 비웃는 것입니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이다, 어떻게 죽음 이후에 생명이 있는가? 어떻게 죽은 이를 잔다고 부를 수 있는가?”

 

그러나 오늘도 예수님께서는 삶의 모든 고통 속에서 괴로워하는 이들에게 그리고 심지어 죽음을 앞두로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성령 하나님께서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을 위로하시는 것입니다. 

 

왜 이 말씀이 중요한가? 왜냐하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우리의 믿음을 지킨다는 것이 참으로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의 사람들은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살아가는 이들을 비웃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아봐야 아무 소용 없다 도대체 왜 그렇게 어리석게 살아가는 것인가? 왜 굳이 손해를 감수하고 살아가는 것인가? 그래봐야 무슨 이득이 있다고 저러는 것인가? 정말 우리가 진실한 크리스천으로 살아간다면 이러한 비웃음을 당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심지어 때로는 우리의 마음에 그런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내가 굳이 이렇게 까지 해야 하는가? 좀 대충 순종하면서 살아도 괜찮지 않겠는가? 세상의 비웃음과 조롱 속에서 우리의 마음이 약해지면서 우리의 믿음도 연약해진다는 것입니다. 

 

베드로후서 1장 6절에서 9절에 이렇게 말씀하시지 1:6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1:7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1:8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1: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베드로 사도는, 오늘 이 기적의 사건 가운데 예수님 바로 옆에서 있었던 사람입니다. 그는 예수님을 비웃던 수 많은 이들의 조롱을 바로 옆에서 함께 받았던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베드로 사도는 성도들을 이렇게 격려하는 것입니다. 

 

“너희가 여러 시험으로 잠깐 근심하게 되지만 그러나 진심으로 기뻐하라, 왜냐하면 우리 앞에 영원한 기쁨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험을 통해서 우리의 믿음이 오히려 연단을 받는 것이다. 주님을 향한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는 날에 많은 칭찬과 영광과 영예를 얻게 될 것이다. 


지금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있다는 그 사실이, 그분이 우리의 마음을 감격시키시고 넘치는 행복으로 지금 우리에게 부어주시고 계시다는 그 사실이, 우리가 믿음을 가진 자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며 이러한 믿음이 우리를 구원하는 것이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오심과 그분을 향한 우리의 믿음과, 그리고 그분이 주실 그 칭찬과 영광과 존귀가 왜 그렇게도 중요한 것인가? 그것은 만약 우리에게 그 미래가 없다면 현재의 삶에 대한 의미를 잃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나치의 강제 수용소에서 마지막까지 살아 남았던 심리학자 빅터 프랭클은, 그 안에서 사람들의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면서 인간의 본질을 꿰 뚫는 중요한 진리를 발견했습니다. 

 

강제 수용소에 수용된 사람들은 그 환경 자체가 그들의 모든 희망을 빼앗아가 버렸습니다.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으니 현재의 의미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미래의 나를 보지 못하는 사람은 삶을 더 이상 전진할 수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말 그대로 이성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는 그의 책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목표를 볼 수 없어서 몸과 마음이 시들어가는 사람은, 과거의 생각에 파묻혀 살게 됐다. 그들은 강제 수용소에서의 시련을 내적 힘을 기르는 시험으로 여기지 않았다. 삶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업신여겼다. 그들은 두 눈을 감고 과거에서만 살려고 했다. 그들의 삶은 의미가 없어졌다”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성경은 무엇을 말씀하시는가? 그 어떤 인간도 넘어서지 못한 죽음이라는 절망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이기셨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분은 죽은 소녀에게 다시 생명을 주심으로 일으켜 세우셨습니다. 그분은 자신이 친히 죽음을 이기시고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를 믿음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은 자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한번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불신의 시대에, 그저 자기 탐욕을 채우는데 급급한 이 시대 속에서, 고아와 과부를 돌보며 선을 행하며 손해를 보며 주님의 뜻을 행하며 우리의 삶을 기꺼이 주님을 위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미래에 반드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소망하기 때문입니다. 


그분이 이루실 완전한 하나님의 나라를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분이 우리의 모든 눈물을 친히 닦아주시며 잘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라고 칭찬하실 그 날을 마음에 흔들림 없이 품고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것이 우리의 삶을 움직이는 가장 근본적인 원동력이며, 주님의 자녀의 정체성의 전부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모든 고난 속에서도 위로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고통과 죽음의 위협 앞에서도 당당하시기를 바랍니다.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붙드시기를 바랍니다. 전능자이시며 역사의 주관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여, 기꺼이 오늘도 주님을 위하여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마지막 날에 사랑하는 주님을 뜨겁게 그리고 온전히 만날 것을 사모하면서, 우리의 모든 삶을 주님을 위하여 살아가시는 모든 사랑하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이 시간에 말씀 묵상하시면서 기도하기 원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진정한 구원자이시며 우리 인생의 주권자이심을 믿습니다, 또한 다시 오실 주님이심을 믿습니다, 주님을 기대하며 오늘을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가장 명예로운 주님의 자녀의 모습으로 살기를 원하오니 우리의 믿음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주시고,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게 하여주시옵소서, 십자가의 길을 힘써 걸어가게 하여주시옵소서 말씀을 묵상하시면서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 "설교문" 전체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11/blog-post_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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