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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1일 토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57) - 볼찌어다

 


1. 가사 살펴보기

볼찌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살리 

볼찌어다 그의 음성을 듣고 맘 문 열라
주의 크신 사랑을 믿고 문을 열면
나의 하나님 생명의 반석 되시니

나와 항상 함께 하시리

 

2. 곡 소개

곡은, 한국 교회 가운데 오랫동안 사랑을 받은 곡이다. 이 곡은, 예수님을 잃어버린 교회를 향하여 은혜로 찾아오시는, 그리고 더 나아가 지금 이 순간에도 기꺼이 죄인을 찾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간절함과 그분의 사랑을 아름답게 찬양한 곡이다. 특별히 가사에 말씀을 직접 인용하였기 때문에 더 마음에 깊이 와 닿고 은혜가 되는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요한계시록 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3:20 Here I am! I stand at the door and knock. If anyone hears my voice and opens the door, I will come in and eat with him, and he with me.

3:20 I stand at the door and knock Describes a request for a renewal of fellowship (e.g., Song 5:2). In their self-sufficiency, the church in Laodicea had locked Christ out. He wants them to repent and, ultimately, take part in the coming messianic banquet (Rev 19:9). 이것은 교제의 회복을 위한 예수님의 요청에 대한 묘사입니다. 라오디게아 교회는 자급자족에 빠져서 영적으로 그리스도를 내보내고  차단하였습니다. 주님께서는 그들이 회개하고 궁극적으로 다가오는 메시아 잔치에 참여하기를 원하십니다. 

John D. Barry et al., Faithlife Study Bible (Bellingham, WA: Lexham Press, 2012, 2016), Re 3:20.

come in and eat. In the ancient world, a meal invitation to an estranged person opened the way for reconciliation. Jesus offers to accept and renew intimate fellowship with those who repent, anticipating the final Messianic banquet (19:9). 고대 세계에서는 관계가 소원한 사람에게 식사 초대를 하면서 화해의 길을 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지막 메시아의 잔치를 기대하며, 회개하는 사람들을 받아주시고 친밀한 관계로 새롭게 하겠다고 제안하시고 계십니다. 

Douglas J. Moo, “The Letters and Revelation,” in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ed. D. A. Carson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8), 2287.

이사야 26:4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26:4 Trust in the LORD forever, for the LORD, the LORD, is the Rock eternal.

26:4 Trust. Place confidence in for security; one of the principal words for faith in the Old Testament. the Lord JEHOVAH. everlasting strength. Literally, “the rock of ages or eternity,” picturing God as a huge, immovable boulder that never changes (17:10). 신뢰하라 : 지켜 주실 것을 확신하는 것인데, 구약 성경에서 믿음에 대한 주요 단어 중 하나입니다.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 이것은 문자적으로 오랜 세월 혹은 영원한 반석인데하나님을 결코 변하지 않는 거대하고 흔들리지 않는 바위로 묘사합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985.

고린도전서 3:11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3:11 For no one can lay any foundation other than the one already laid, which is Jesus Christ.

3:11 foundation. The gospel of Jesus, the crucified Messiah and Savior. No other foundation can support the “building” of the church as God’s “temple” (v. 16). A different gospel is no gospel at all (Gal 1:6–7). 이 터는 : 이것은 십자가에 못박힌 메시아요 구세주이신 예수님의 복음입니다. 다른 어떤 기초도 하나님의 성전인 교회를 뒷받침할 수 없습니다.

Douglas J. Moo, “The Letters and Revelation,” in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ed. D. A. Carson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8), 2057.

고린도전서 10:4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개역개정) 10:4 and drank the same spiritual drink; for they drank from the spiritual rock that accompanied them, and that rock was Christ. (NIV)

10:3–4 spiritual food … drink. Paul refers to God providing Israel with bread from heaven (“manna,” Exodus 16) and water from a rock. This rock appears at the beginning of their desert wanderings (Ex. 17:1–7) and near the end (Num. 20:2–13). “Rock” is a common OT name for God (e.g., Deut. 32:4), perhaps leading Paul to identify the rock with Christ. 바울은 이스라엘에게 하늘에서 떡을 내리시고  반석에서 물을 주신 하나님을 언급합니다. 반석은 광야 방랑의 시작과 끝에 등장합니다. 반석 구약에서 하나님을 가리키는 일반적인 이름이었기에, 아마도 바울은 반석을 그리스도와 동일시했을 것입니다. 

J. I. Packer, Wayne Grudem, and Ajith Fernando, eds., ESV Global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2012), 1617.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의 첫번째 대상은,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하지만 그 마음이 교만하여진 사람들이다. 자신이 너무나 풍요롭고 넉넉하여서 예수님이 계시지 않아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는 성도들에게 예수님은 친히 찾아오시며 그들의 마음 문을 두드리신다. 예수님은 너무나 인자하신 분이시기에, 그들이 다시 예수님과의 깊은 친밀한 관계를 회복할 것을 요구하신다. 이것이야 말로 영적으로 병든 교회를 향하여 베푸시는 참된 은혜이다.

또한 이 찬양의 두번째 대상은,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없는 사람들이다. 이 찬양의 가사처럼,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하면 죄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영원한 반석이신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받게 된다. 교회의 유일한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 위에 서게 되는 것이다. 이제는 인생의 모든 고난 가운데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결정적인 이유를 가지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라기는, 이 찬양을 통해서 우리의 신앙이 회복되기를 원한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사랑이시며 기쁨이시며 힘이 되심을 믿고, 그분과의 친밀한 영적 교제 속으로 들어가기 원한다. 오직 그분만이 우리의 영원한 도움이 되심을 고백하며 믿음으로 담대히 살아가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도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2023년 5월 21일 일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32) - 보혈

 


1. 가사 살펴보기

이 몸에 무슨 소망이 있나 이 삶에 무슨 희망있나
아무것 의지할 것 없네 예수의 보혈
그것 뿐일세 

서러워 울던 나날도 애타게 목말랐던 날도
이제는 모두 잊을 수 있네 예수의 보혈
그것 뿐일세 

나 이제 담대하게 나가네 예수의 보혈 공로로
이제는 의지할 것 하나뿐 예수의 보혈
그것 뿐일세 

주의 보혈 주의 보혈 어린양의 귀한 보혈
나의 죄 희게 하는 예수의 보혈
그것 뿐일세

 

2. 곡 소개

곡은, 찬양사역자 김도현님의 성령이 오셨네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독점적인 능력 그리고 소중함을 탁월하게 표현한 찬양이다. 어떤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인하여 그의 삶은 의미 있는 삶이 된다. 어떤 죄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인하여 용서함을 받는다. 성도에게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야 말로 그의 전부임을 담아낸 탁월한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이사야 1: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Come now, let us settle the matter,” says the Lord. “Though your sins are like scarlet, they shall be as white as snow; though they are red as crimson, they shall be like wool.

1:18 reason together. Repentance begins by learning a new way of thinking from God. Scarlet and crimson represent sin as being of the deepest dye, the stain of which cannot be removed except by the grace of God. He offered cleansing from all their sins (1 John 1:7, 9).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 회개는 하나님으로부터 새로운 사고 방식을 배움으로써 시작됩니다. 주흥색과 진홍색은 가장 짙은 염료로 죄를 표현하며, 얼룩은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제거될 수 없습니다. 그분은 그들의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해 주셨습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Gerald M. Bilkes, 편집자,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959.

히브리서 9: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9:14 How much more, then, will the blood of Christ, who through the eternal Spirit offered himself unblemished to God, cleanse our consciences from acts that lead to death, so that we may serve the living God!

9:13–14 Whereas the Old Testament sacrifices could cleanse the outside, the blood of Christ can cleanse our consciences from dead works so that we can serve the living God (9:14). And if you’re clean on the inside, it can work its way out so that dead works that formerly sought to earn God’s favor become good works that are the result of our response to God’s favor. 구약의 제사가 겉을 깨끗하게 하였던 반면, 그리스도의 피는 우리의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여 우리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당신의 내면이 깨끗하다면, 과거에 하나님의 은총을 구했던 죽은 행실이,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응답의 결과로 선한 행실이 되게 할 수 있습니다. 

Tony Evans, The Tony Eva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 2019), 1461.

요한계시록 1:5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1:5 and from Jesus Christ, who is the faithful witness, the firstborn from the dead, and the ruler of the kings of the earth. To him who loves us and has freed us from our sins by his blood,

1:5a John gives three descriptions of Jesus Christ. (1) As the faithful witness, Jesus is our model for proclaiming the Good News of salvation (1:2). (2) The truth that Jesus was the first to rise from the dead is foundational to Christian faith (1 Cor 15:14, 17). (3) As ruler of all the kings of the world (see also 17:14; 19:16), he is the absolute Lord of everything. Inhabitants of the Roman world were expected to declare Caesar as absolute lord; many early Christians died for their conviction that Jesus alone holds that position.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가지로 묘사합니다. (1) 신실한 증인이신 에수님은 구원의 기쁜 소식을 선포하는 우리의 모델이 되십니다. (2) 예수님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살아나셨다는 진리는 기독교 신앙의 기초입니다. (3) 세상의 모든 왕의 통치자로서 그분은 모든 것의 절대적인 주인이십니다. 로마 세계의 주민들은 카이사르를 절대 군주로 선포해야만 했습니다. 많은 초대 교회 기독교인들은 오직 예수님만이 그 지위를 가지고 계신다는 확신 때문에 죽었습니다. 

New Living Translation Study Bible (Carol Stream, IL: Tyndale House Publishers, Inc., 2008), 1:5.

요한계시록 7:14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7:14 I answered, "Sir, you know." And he said, "These are they who have come out of the great tribulation; they have washed their robes and made them white in the blood of the Lamb.

7:14 great tribulation. Many identify the “great tribulation” with a final period of persecution shortly before the second coming. But tribulations for Christians occur throughout the church age, so that the whole age can also be characterized as a time of tribulation (2 Thess. 1:5, 6; 2 Tim. 3:1, 12), which will worsen at the end of time. The passage was intended to comfort first-century Christians as well as those in the final crisis. See note on 11:2. 환난 : 많은 사람들은 환난 재림 직전의 박해의 마지막 기간과 동일시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을 위한 환난은 교회 시대 전체에 걸쳐서 발생하기 때문에, 인간의 전체 역사가 환난의 때로 특징지을 있고, 마지막 때에 가서 힘들어질 것입니다. 말씀은 1세기의 그리스도인 아니라 마지막 환난에 처한 모든 신자들을 위로하기 위한 의도를 담고 있습니다. 

R. C. Sproul, 편집자, The Reformation Study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2015 Edition) (Orlando, FL: Reformation Trust, 2015), 2314.

They have washed their robes in the blood of the Lamb: This description symbolizes Christ’s redeeming death for them. • made them white: This description expresses their victory over sin and death and their acceptance by God into eternal life. 어린 양의 피에 옷을 씻었다 묘사는 그들을 위한 그리스도의 구속의 죽음을 상징합니다. “희게 하였다라는 묘사는, 죄에 대한 그들의 승리와 그들이 하나님께 받아들여짐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얻었음을 표현합니다. 

New Living Translation Study Bible (Carol Stream, IL: Tyndale House Publishers, Inc., 2008), 7:14.

요한계시록 12:11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12:11 They overcame him by the blood of the Lamb and by the word of their testimony; they did not love their lives so much as to shrink from death.

12:11 blood of the Lamb. The Church’s victory over Satan was achieved through the blood shed by Jesus on the cross (1Jn 1:7). and by the word of their testimony. Though Jesus’ death is the effective cause of salvation, the Gospel testimony is the means by which this deliverance is received and spread. 어린 양의 : 사탄에 대한 교회의 승리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 예수님의 죽음이 구원의 효과적인 원인이지만, 복음의 증거는 구원이 받아들여지고 또 전파되는 수단입니다. 

Edward A. Engelbrecht, The Lutheran Study Bible (St. Louis, MO: Concordia Publishing House, 2009), 2219.

blood … word. Believers’ ultimate victory comes through Jesus’ death (1:5) and their witness, which motivates patient endurance and hope for suffering Christians (see note on 1:9; see also Introduction: Purpose). , 말씀 : 신자의 궁극적인 승리는 예수님의 죽음과 그들의 증언으로 이루어지며, 이것은 고통 받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인내와 희망을 주는 동력이 됩니다. 

Douglas J. Moo, “The Letters and Revelation”, in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ed. D. A. Carson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8), 2297.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이 땅을 살아가는 성도가 가진 참된 소망이 무엇인가를 보여준다. 인간은 죄를 지음으로, 자신의 창조주로 부터 분리되고 영원한 죽음의 형벌을 받게 되었다.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그 어떤 것도, 그 지옥의 형벌로 부터 인간을 구원해 줄 수 없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그분을 믿는 모든 이들의 죄를 완전하게 없애 주며 깨끗하게 씻어 주시는 것이다. 소망 없던 죄인이 이제는 영원한 하나님의 자녀라 불리게 되며, 죄에서 해방되어 마음껏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이 된 것이다.

성경은 성도를 부를 때에,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 이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다” 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흘리신 피로 마귀를 이기시고 승리하셨고, 승리하신 그리스도께서 구속하신 자들은 그 어떤 것도 흔들 수 없는 영원한 생명을 얻었다.

그러므로 지금 시점에 있어 가장 어두운 시절을 걸어가고 있는 성도라 할지라도, 여전히 그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회복할 수 있는 것이다. 영원하고 존귀한 그리스도의 피와 그분의 희생이 우리에게 용기를 주는 것이며, 극심한 고난 속에서도 최후의 유일한 소망으로서 우리의 삶을 지탱하는 것이다. 이 찬양을 부를 때 마다, 존귀한 보혈의 능력과 그분의 고귀한 희생이 새롭게 우리의 마음을 채우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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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8일 금요일

진중하게 말씀을 받고, 깨어 기도하는 자가 되라 / 다니엘 8장 15-27절

 



한 주 동안 몸이 계속 좋지 않았지만 무시하고 맡겨진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결국 몸이 고장이 나고 목이 완전 잠겨 버렸습니다.

그래도 설교를 준비하는 과정이 참 좋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고 묵상할 수 있는 것은 언제나 특권입니다. 설교라는 포멧으로 결국 만들어져야 하지만, 저의 개인적인 묵상과 결단이 들어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 역시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어려움이 있지만, 그러나 말씀을 통해서 다시 한번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고 또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역사 시간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전체 그림을 알 수 없는 지루한 세부적인 사항들만 나열하는 것들이 부담스럽고 좋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설교 때에는 필요한 만큼은, 어떤 역사적인 배경은 핵심을 짚어가면서 설명하려고 합니다.

언제나 처럼, When & Where 책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안티오쿠스 4세에 대한 이야기는 여러 자료들을 살펴 보았습니다. 그가 말년에 정신이 미쳐서 죽었다는 것이 정설로 보입니다. 다만 류호성 목사님의 글 쪽에 좀 더 무게를 가지고 설교했습니다.

167 BC Y First Abomination of Desolation Occurs

The first abomination of desolation occurred on December 25, 167 BC. On that date, Antiochus IV Epiphanes, Seleucid king from 175 to 164 BC, ordered that an altar to Zeus be built on top of the altar of burnt offering in the Jerusalem Temple. Antiochus

Sharon Rusten with E. Michael, The Complete Book of When & Where in the Bible and throughout History (Wheaton, IL: Tyndale House Publishers, Inc., 2005), 58–60.

8:25 through his policy. Through his cunning. cause craft to prosper. He will cause treachery or fraud to flourish. by peace shall destroy. Rather, by guile he shall destroy. broken without hand. A shameful end. History records Antiochus became irrational and died insane.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1216.

그리고 자신의 군대가 유대에 패했다는 소식을 듣자 낙심하여 시름시름 앓다가 병석에 눕게 되었다. 안티오코스 4세는 자기 병은 회복 불가능하며, 이런 변을 당한 것은 유대를 점령했을 때에 성전을 약탈하고 하나님을 모욕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류호성, 간추린 신구약 중간사, ed. 곽진수 and 이경옥, 초판. (서울시 서초구 방배로 68: 기독교문서선교회, 2018), 62–63.


설교후 후반부의 적용은, 악에 대한 그리스도의 영원한 승리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그분의 속죄에만 포커스를 맞추고 싶지 않습니다. 궁극적으로 그리스도의 승리가 확정되어 있고, 성도는 그 안에서 온전한 기쁨과 확신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삶의 가장 어두운 순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Bible Themes 사전을 충분히 살펴보고 말씀을 인용하였습니다.

5598 victory, over spiritual forces

In spiritual warfare victory is assured since Jesus Christ has already won it on the cross and in the resurrection. Christians will eventually share in Christ’s complete victory and through him overcome their spiritual enemies.

Martin H. Manser, Dictionary of Bible Themes: The Accessible and Comprehensive Tool for Topical Studies (London: Martin Manser, 2009).


정신을 차리라 근신하라 라는 넷 바이블의 번역, self-controlled 그리고 sober-minded 가 참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마지막 때를 살아가지만, 자신을 철저하게 훈련하고 그리고 깨어 있는 영적인 지성과 마음을 가진 사람은 점점 드물어가는 듯 합니다.

사실 다른 사람을 쳐다볼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나에게 주어진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가는가?” 바로 그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나의 하루를 충실하게 살아냈다면, 그것으로 족한 것입니다.

* 다니엘 815-27절 설교

우리가 오늘 읽은 다니엘 8장의 앞 부분에는 숫양과 숫염소의 환상에 대한 말씀이 있었습니다. 숫양은 매데 바사 제국을 의미하는 것인데 한 때 매우 강대했던 제국이 될 것이지만 그러나 결국에는 헬라 제국에 의해서 꺾이게 될 것임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인간의 어떤 나라도 영원한 나라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오늘 15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5 나 다니엘이 이 환상을 보고 그 뜻을 알고자 할 때에 사람 모양 같은 것이 내 앞에 섰고” 라고 말씀하십니다. 8장 앞 부분에서는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우리가 주목할 것은, 다니엘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에 그 뜻을 알고자 하는 분명한 갈망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기독교에 대해서 생각할 때에 어떤 분들은 이렇게 오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경의 인물에게 하나님의 뜻이 계시가 되었을 때에 믿음의 성도는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대로 받기만 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을 수동적으로 가만히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무엇을 보여주시는가? 다니엘은 이미 여러번 하나님의 환상을 받았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환상을 여러번 탁월하게 해석했던 사람입니다. 그런 면에서 오늘 말씀이 정말 놀라운 것입니다. 하나님의 환상이 주어졌을 때에 다니엘은 그 말씀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스스로의 능력으로 그것을 해석할 수 있다고 해석의 힘이라는 것이 자신의 내면 안에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다니엘조차 적극적으로 그 뜻을 알기 위해서 하나님께 간구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16절에 보니 바로 그 때에 하나님께서 가브리엘에게 명령하시기를 다니엘에게 이 환상을 깨닫게 하라 라고 명령을 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주목할 것은 하나님께서 가브리엘을 다니엘에게 보내셨을 때에 다니엘이 두려워했다는 것입니다.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어 그리고 18절에 보니 가브리엘이 말할 때에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습니다.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니엘이 어떤 사람인가? 그는 이미 한 나라의 고관이고 산전 수전을 다 겪은 사람입니다. 그는 인생에 어려움과 고난을 이미 아는 사람이고 어떤 일이 일어나도 놀라지 않을 만한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가브리엘이 자신에게 나타났을 때에 그리고 미래에 대한 환상을 보였을 때에 그는  두려워했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깊이 잠들어 버린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다니엘에게 있어서 역사라는 것은 단순히 미래에 일어날 어떤 일이 아니라 혹은 자신이 자기 마음대로 자기 손 안에 놓고 해석하는 그런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니엘에게 있어서 미래에 펼쳐질 역사라는 것은 두려운 일이고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고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일이었습니다.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묵상할 때에, 인간의 교만에 대해서 생각했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인간은 어떠합니까? 마치 자기 자신의 두 손에 역사가 달린 것처럼 생각합니다. 역사학과 통계학과 미래학이라는 도구들을 가지고 자신의 이런 저런 지식을 가지고 미래를 예측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이 보여주는 것은 미래라는 것은 그렇게 단순한 것이 아니고 가벼운 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한 인간으로써 혹은 공동체로서 아름다운 미래를 이루어내기 위하여 열심히 살아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한 것은 미래는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두 손에 달린 것이고 신의 영역에 속한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마음을 두렵게하고 또 겸손하게 하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4 14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스스로 존재하시는 여호와 하나님과 비교할 때에 인간이라는 존재는 안개와 같이 연약하며 점과 같은 존재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가 미래를 생각하며 모든 것을 준비할 때에, 우리를 초월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그리고 역사를 그분의 뜻 대로 이끌어가시는 여호와를 분명하게 인정하고 그분만을 경외해야 한다는 것을 오늘 말씀을 통해서 깨달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에서 아주 흥미로운 것은, 두가지의 이야기가 한꺼번에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17절과 19절에 두번 반복해서 말씀하시기를 “이  환상은 정한 때 끝에 관한 것임이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다시 말해서 지금 이 말씀 자체가 마지막 때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동시에 오늘의 말씀은 다니엘의 시점에서 멀지 않은 미래를 다루고 계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두가지 이야기가 한꺼번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20절에 보면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숫양은 메대와 바사의 왕들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21절에 보니 숫염소는 헬라 왕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왕의 뿔이 꺾이고 네 나라가 일어난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무슨 의미인가? 지금 이 내용은 다니엘의 시점에서는 역사적으로 성취될 일이며, 지금 우리의 시점에는 이미 성취된 일이다 라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역사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면 이렇게 역사가 흘러가는 것입니다. 다니엘이 포로로 잡혀온 것은 바벨론 제국 때였지만 다니엘은 바벨론 제국과 페르시아 제국에 걸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활동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위대한 페르시아 제국도 끝이 있었습니다. 헬라의 알렉산더 대왕에게 패하게 되면서 헬라 제국이 전 세계에 그 이름을 떨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헬라 제국도 영원하지는 못했습니다. 헬라 제국의 왕인 알렉산더 대왕이 죽은 이후에 그 나라가 네 조각으로 나뉘어졌습니다.

그 중에 유력한 한명이 셀레우코스 라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셀레우코스 왕가의 안티오쿠스 4세가 유대를 통치하면서 엄청난 핍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안티오쿠스 4세 안티오쿠스 4세는 자기 이름을 에피파네스 라고 지었는데 그 이름은 "신의 현현" 이라는 뜻이었습니다. 자기가 신이라고 교만한 이름을 붙인 것입니다.

그런데 그가 얼마나 심하게 유대인들을 핍박했는지 사람들은 그의 이름을 조금 바꾸어서 에피마네스 라고 불렀습니다. 설교 시간에 말씀드리기 참 죄송스러운 뜻이지만 그 뜻은 "미친놈" 이라는 뜻입니다.

이 미친 왕은 성전 제단 위에 이방인의 제단을 세우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돼지를 잡아서 이방 신에게 제사를 드리도록 하고 모든 도시와 마을에 그것을 강제로 하도록 했습니다. 유대인 남자 아이들에게는 할례를 금지시켰습니다. 반대하는 이들은 심하게 고문하고 십자가 교수형을시켰습니다. 성경을 소지한 자들도 무참하게 살해했습니다.

이러한 역사를 아는 사람이라면 23절에서 25절의 말씀에 대해서 충분히 안티오쿠스 4세를 떠올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는 형통한 것 처럼 권력을 쟁취한 사람이었어 그리고 놀랍게 파괴를 하고 또 거룩한 백성을 멸하는 자였습니다. 그의 마음은 교만한 자였고 만왕의 왕을 대적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25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가 사람의 손으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깨지리라”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류호성 목사님이 쓰신 간추린 신구약 중간사 라는 책에 보면 이런 내용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안티오쿠스 4세는 자신의 말년에 병석에 눕게 되었습니다.

그가 스스로 고백하기를 자기의 병은 회복 불가능한 것이고, 이런 변을 당한 것은 유대를 점령할 때에 성전을 약탈하고 하나님을 모욕했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그렇게 악행을 저지르고 방자했던 그가, 결국 여호와 하나님의 손에 그의 삶이 끝나게 된다는 것을 인정했다는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 사람의 손으로 말미암지 않고 교만하고 악한 왕이 깨진 것입니다.

다니엘 서가 기록된 것을 대략 BC 540년 경으로 생각한다면 안티오쿠스 4세의 경우에는 BC 175년에서 164년까지 통치를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은 단순히 다니엘의 시점에서 이정도의 미래 만이 아니라 정한 끝에 관한 것이라 말씀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오늘 말씀은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적그리스도에 대한 예언,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전에 일어날 여러 핍박들에 대해서 미리 예언하시는 것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미래를 궁금해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크리스천에게 있어서도 미래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미래의 영적인 분위기와 지형에 대해서는 그 누구보다 분명하게 알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적어도 우리가 살아갈 미래라는 것은, 그리스도라 사칭하며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이들이 늘어나며,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버리는 사람이 늘고, 하나님의 나라에 반대하는 세력이 강해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4 23-24절 말씀입니다. 24:23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4: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요한1 4 3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4:3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무슨 의미인가? 하나님의 대표적인 대적자인 적그리스도는 나중에 나타날 존재가 아니라, 이미 지금 세상 속에서 악한 영들을 통해서 역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때가 다가올 수록 더욱 기승을 부릴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확연한 영적으로 어두운 미래에 대하여서 우리가 전혀 두려워할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승리하셨고 앞으로 반드시 승리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6 33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무슨 의미인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죽으심과 사단에 대한 결정적인 승리가 바로, 성도의 가장 큰 위로와 평안이 된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하신다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7 14절에 말씀하십니다. 17:14 그들이 어린 양과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무슨 의미인가? 정확히 언제인지는 우리가 알 수 없지만,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들과의 전쟁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과 그의 어린양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완전히 그 전쟁에서 승리하실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승리는 그 누구도 의심을 품을 수 없는 확정적이고 예정된 변할 수 없는 승리 라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우리의 주인이시며 구원자이시기 때문에, 주님의 자녀들인 우리까지도 그분의 승리를 통해서 악한 대적에 대하여 완전한 승리를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 말씀을 보면서 무슨 교훈을 얻게 되는가? 첫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진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항상 말씀을 볼 때 마다 제 자신에게 요구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무겁게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이 신성한 말씀은, 인간의 말이 아니라 인간의 예측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감으로 쓰여진 신의 말씀이기 때문에, 그 말씀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번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계시를 받고 직접 그 환상을 보고 해석했던 다니엘도 미래에 대한 예언의 말씀 앞에서 두렵고 떨림으로 받았다면, 그리고 그것을 해석할 수 있기를 간절히 구했다면, 우리도 당연히 마찬가지로 그래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 역시 하나님의 말씀을 무겁게 진중하게 받아들이고 그 말씀 앞에서 나를 돌아보고 나를 성찰하고 그 말씀을 이해하고 깨닫기를 더 간절히 구해야 하지 않겠는가? 라고 오늘 말씀을 통해서 묵상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우리가 얻는 교훈은, 깨어 근신하여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4 7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4: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정말 흥미로운 말씀입니다. 사실 성경은 성도가 깨어 있으라고 항상 말씀하시고 강조하십니다. 그런데 이 말씀은 특별히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다 그러므로” 라고 말씀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워오고 있기 때문에 특별히 더 깨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분명히 지적으로는 논리적으로는 알고 있습니다. 분명히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워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언제 다시 재림하실 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고, 더 핍박과 어려움이 심해질 것이 명확하게 보이는 시점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무엇인가? 이러한 현실을 우리가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도 성도 모두가 정신을 차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 자신을 진지하게 살펴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얼마든지 심각한 오류에 빠져서 살아갈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오늘과 같은 말씀을 보면서도 그저 남의 일처럼 다른 사람의 일처럼 나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것처럼 받아들이면서 나의 삶에 아무런 노력도 변화도 추구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넷 바이블 영어 성경은, 정신을 차리라 근신하라 라는 부분을 번역할 때에 self-controlled 그리고 sober-minded 라고 번역했습니다. 무슨 의미인가? 마지막 때가 다가올 수록 우리는, 영적으로 훈련하면서 자기 자신을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이 마땅히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때가 다가올 수록 우리는,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세상의 헛된 이야기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꽉 차서 그 말씀이 우리를 다스리고 영적으로 깨어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라기는,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바라보면서, 우리의 삶이 하나님 앞에 깨어 있기를 원합니다. 영적인 박해와 어려움들이 우리에게 몰려올 때에 그것을 이상히 여기거나 피하거나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 앞에 오히려 깨어 기도하며 주님의 뜻을 구하며, 이미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붙들며, 최후 승리를 주실 주님을 의지하고 바라며 살아가시는 사랑하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함께 기도 하겠습니다. 이 시간에 말씀을 묵상하시면서 함께 기도하길 원합니다. 첫째로 기도하실 때에, 아버지 하나님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살아 있는 말씀을 우리에게 주시고 그것을 읽고 깨닫는 사람으로 만들어주시니 감사합니다, 날이 갈 수록 말씀에 대한 더 갈망이 깊어지게 하시고 더 주님의 말씀을 사모하게 하시고, 또 그 말씀을 진중하게 받아들이는 주님의 자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이렇게 기도하시면 좋겠습니다.

둘째로 기도하실 때에, 아버지 하나님 세상의 마지막 때에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는 사람 되기 원합니다, 세상의 헛된 이야기들과 미래에 대한 예측에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갈수록 영적으로 어두워지는 이 시기에 기도를 통하여 주님과의 관계가 깊어지고 단단해 지며 영적으로 온전히 깨어 있고 자기를 훈련하는 믿음의 성도로 살아가게 하여주시옵소서, 이렇게 기도하시면 좋겠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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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13일 토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93) - 주 여호와는 광대하시도다

 


1. 가사 살펴보기

주 여호와는 광대하시도다 그 거룩한 하나님 성에서
찬양할지어다
주 승리 우리에게 주셨도다 모든 원수 물리치셨네
엎드려 절하세

다 주의 크신 이름 높이며
우리에게 행하신 위대한 일 감사하세
오 주의 신실하신 그 사랑
온 땅과 하늘 위에 계셔 홀로 영원하신 이름 


2. 곡 소개

곡의 원곡의 제목은 Great is the Lord이며, 전하세 예수 4집에 처음으로 번역이 되어서 한국 교회에 알려지면서 큰 사랑을 받게 되었다. 이 곡은 광대하신 여호와 하나님, 신실하신 사랑으로 교회에 온전한 승리를 주신 하나님에 대한 고백을 담고 있다. 그리고 이런 위대한 일을 행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마땅히 감사를 드리며, 오직 그분만이 영원하신 존재임을 고백하는 탁월한 찬양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역대상 29:11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29:11 Yours, O LORD, is the greatness and the power and the glory and the majesty and the splendor, for everything in heaven and earth is yours. Yours, O LORD, is the kingdom; you are exalted as head over all.

29:11 head While the Hebrew word used here, rosh, literally means “head,” it often is used to mean “first” (Prov 8:26) or “chief” (Deut 1:13; 33:5). Here, it indicates that God is exalted as the ultimate ruler of all creation. 여기에서 사용된 히브리어 로쉬는 문자적으로 머리 의미하지만, 종종 근원”, “수령 의미하는 사용됩니다. 여기에서는 하나님께서 모든 피조물의 궁극적인 통치자로 높임을 받으셨다 라는 것을 나타냅니다.

John D. Barry et al., Faithlife Study Bible (Bellingham, WA: Lexham Press, 2012, 2016), 대상 29:11.

29:11–12 Thine, O Lord. These verses contain a marvelous declaration of God’s sovereignty and sufficiency. Even while leading Israel to bring an enormous offering to God, David was not impressed with the gifts so much as with the infinite glory of God, who possesses all glory and power in Himself and gives to His creation any good that it has (Dan. 2:20–21; Acts 17:24–25; Rom. 11:33–36). 여호와여 : 구절에는 하나님의 주권과 충분성에 대한 놀라운 선언이 들어 있습니다. 심지어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막대한 제물을 드리도록 하는 중에도, 다윗은 모든 능력과 영광을 자기 자신 안에 가지시고 피조물에게 모든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의 무한한 영광만큼 그들의 제물에 감동하지는 않았습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596.

에베소서 1: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1:3 Praise be to the God and Father of our Lord Jesus Christ, who has blessed us in the heavenly realms with every spiritual blessing in Christ. 1: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1:4 For he chose us in him before the creation of the world to be holy and blameless in his sight. In love 1: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1:5 he predestined us to be adopted as his sons through Jesus Christ, in accordance with his pleasure and will-- 1: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1:6 to the praise of his glorious grace, which he has freely given us in the One he loves.

1:6 The ultimate purpose of God’s redemptive plan is the praise of his glorious grace. Grace is God’s free favor to the undeserving. Believers are given grace simply because God is gracious. The Beloved One refers to Christ and recalls the Father’s declarations at Jesus’s baptism and transfiguration (Mt 3:17; 17:5). 하나님의 구속 계획의 궁극적인 목적은 그분의 영광스러운 은혜를 찬양하게 하는 것입니다. 은혜는 자격이 없는 자에게 거저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신자는 하나님께서 은혜로우시다는 이유 하나 때문에 은혜를 받습니다. 그가 사랑하시는 : 이것은 그리스도를 가리키며, 예수님의 세례와 그분의 변화에서의 아버지의 선언을 상기시킵니다.

David S. Dockery, “Ephesians,” in CSB Study Bible: Notes, ed. Edwin A. Blum and Trevin Wax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1870.

디모데전서 1:17 영원하신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1:17 Now to the King eternal, immortal, invisible, the only God, be honor and glory for ever and ever. Amen.

1:17 King of ages. The past, present, and future are under His control. immortal. Immune to corruption and decay (see notes, Jsh 3:10; Mt 16:16). invisible. Jesus says that God is “spirit” (Jn 4:24). He is the Maker “of all things visible and invisible” (Nicene Creed). only God. Even as Christians confess the divinity of Jesus as the Son of God, they worship one God, the Holy Trinity (Rm 3:29–30; 1Co 8:4–6; 1Tm 2:5). 영원하신 :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그분의 다스림 아래에 있습니다. 썩지 아니하고 : 하나님은 부패하거나 썩지 않는 분이십니다. 보이지 아니하고 :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이 영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분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모든 것을 만드신 분이십니다.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예수님의 신성을 고백하지만, 그들은 한분이신 삼위일체 하나님을 경배합니다.

Edward A. Engelbrecht, The Lutheran Study Bible (St. Louis, MO: Concordia Publishing House, 2009), 2069.

1:17 Jonathan Edwards recalls this text in the account of his conversion. As he read these words, “he had a sense of the glory of the divine being,” and “prayed to God that I might enjoy him.” 조나단 에드워즈는 자신의 회심 이야기에서 본문을 상기합니다. 그는 구절을 읽을 신적인 존재의 영광에 대한 감각을 가지게 되었고, 그가 하나님을 즐거워할 있게 해달라 기도했습니다.

R. C. Sproul, ed., The Reformation Study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2015 Edition) (Orlando, FL: Reformation Trust, 2015), 2156.

요한계시록 15:3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이르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놀라우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15:3 and sang the song of Moses the servant of God and the song of the Lamb: "Great and marvelous are your deeds, Lord God Almighty. Just and true are your ways, King of the ages.

15:3 The Lord God, the Almighty (see also 1:8; 4:8; 11:17; 16:7; 19:6; 21:22): For persecuted Christians, the message that God is all-powerful provides great comfort and security. • The truth that God is also just and true is the foundation of human integrity in the midst of a confused, unjust, and dishonest world. • God is the supreme, universal King of the nations (some manuscripts read King of the ages), not a localized deity attached to one nation or to a human monarch with limited authority. 하나님 전능하신 이시여 : 박해 받는 그리스도인들을 향하여, 하나님은 전능하시다는 메시지는 위로와 보호을 제공합니다. 하나님께서 의로우시고 참되시다라는 것은 혼란스럽고 불공정하고 정의롭지 못한 세상 속에서 인간의 고결함의 기초를 이루는 것입니다하나님께서는 나라나 제한된 권위를 가진 인간 군주에게 속한 지역 신이 아니라, 열방을 다스리시는 최고의 왕이십니다.

New Living Translation Study Bible (Carol Stream, IL: Tyndale House Publishers, Inc., 2008), 15:3.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여호와 하나님의 광대하심을 잘 드러낸 곡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세상의 그 어떤 것과도 감히 비교할 수 없는 분이시며, 만물의 유일한 통치자이시다. 그분은 단순히 어떤 지역에 속한 지역 신이 아니라, 온 우주를 친히 만드신 창조주이시며 그것의 유일한 주인이시다. 그분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친히 다르시며, 오직 그분의 뜻대로 이끌어 가시는 주권자이시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죄인을 구원하신다는 것의 의미는, 이러한 위대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임을 기억해야 한다.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은, 위대한 일이라고 밖에 표현할 방법이 없다. 그분은 이미 세상이 만들어지기 전에 그분의 은혜로 구원할 자들을 택하시고, 때가 되어 그들에게 믿음을 주심으로 그분의 자녀로 삼으신다. 그분의 사랑하시는 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신실하게 우리를 사랑하시며, 그분이 택하신 자들을 반드시 구원하고야 마신다. 그러므로 그분을 믿는 자들의 마음에 일어날 수 밖에 없는 마땅한 놀라운 반응은, 엎드려 절하는 것 그리고 감사와 찬양이다.

여호와께서 광대한 분이시기 때문에, 지금 내가 환난과 어려움 혹은 혼란 속에 살아가더라도 우리의 신실함과 완전함을 소중히 여기고 그것을 추구할 수 있다. 내가 지금 겪는 어려움보다 여호와 하나님은 크시며, 광대하신 그분의 다스림 안에 나의 모든 상황 안에 놓여 있기 때문에, 우리는 믿음으로 오늘 하루와 우리의 삶 전체를 걸어갈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되는 것이다

바라기는 이 찬양을 부를 때 마다, 놀랍게 우리를 구원하신 삼위 하나님께 감사와 감격의 찬양을 올려 드리기를 바라고, 또한 우리의 삶의 고난 중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믿음으로 담대한 걸음을 걸어 나가기를 소원한다.

삶으로 드리는 찬양 프로그램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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