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공의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공의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24년 6월 16일 일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80) - 주 사랑 앞에 엎드려

 


1. 가사 살펴보기  

주 사랑 앞에 엎드려 그 인자하심 경배해
두렵고 친밀한 주님 내 영혼 떨며 기뻐해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경배합니다 경배합니다 

공의와 사랑 이곳에 이 죄인 주 영광 앞에
죽임 당하신 어린 양 영원히 계신 하나님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경배합니다 경배합니다

 

2. 곡 소개

이 곡은, 어노인팅 12집 ‘기름 부으심’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은, 가장 거룩하신 주님 앞에 완전한 겸손과 복종 가운데 엎드려 경배하는 아름다운 성도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또한 우리가 주님 앞에 경배할 수 있는 유일한 이유는, 바로 어린 양이신 예수 그리스도임을 고백하는 성경적으로 탁월한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요한계시록 19:4 또 이십사 장로와 네 생물이 엎드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 경배하여 이르되 아멘 할렐루야 하니 19:4 The twenty-four elders and the four living creatures fell down and worshiped God, who was seated on the throne. And they cried: "Amen, Hallelujah!" 19:5 보좌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시되 하나님의 종들 곧 그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작은 자나 큰 자나 다 우리 하나님께 찬송하라 하더라 19:5 Then a voice came from the throne, saying: "Praise our God, all you his servants, you who fear him, both small and great!"

여기서 예배 중에 엎드리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완전한 겸손과 복종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아멘을 외치면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확증하셨습니다.

Bruce Barton et al., Life Application New Testament Commentary (Wheaton, IL: Tyndale, 2001), 1261.

시편 85:9 진실로 그의 구원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가까우니 영광이 우리 땅에 머무르리이다 85:9 Surely his salvation is near those who fear him, that his glory may dwell in our land. 85:10 인애와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맞추었으며 85:10 Love and faithfulness meet together; righteousness and peace kiss each other. 

인애와 화평은 죄인에 대한 그분의 동정심을 표현하는 하나님의 특성입니다. 그러나 진리와 의라는 것은 죄에 대한 형벌을 요구합니다. 하나님의 조화로운 은혜는 입맞춤으로 표현됩니다. 그분은 우리의 죄를 가져가시고 덮으심으로 의롭게 처리하십니다 그리하여 스스로 조화를 이루십니다. 궁극적으로 이 입맞춤은 마지막 어린 양의 피를 통해 갈보리 십자가에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George Robertson and Bruce A. Ware, “Psalms,” in Gospel Transformation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ed. Bryan Chapell and Dane Ortlund (Wheaton, IL: Crossway, 2013), 733.

고린도후서 5: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개역개정) 5:21 God made him who had no sin to be sin for us, so that in him we might become the righteousness of God. (NIV)

이 구절은 복음의 메시지의 주요한 요약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의 죄를 그리스도에게 전가하셨는지를 설명합니다. 재판장이신 하나님께서는 우리 죄에 대한 책임을 그리스도에게 넘기셨고, 우리가 그 죄에 대해 마땅히 받아야 할 형벌을 그리스도께서 받으시는 것을 가능하게 하셨습니다. 이 구절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죄의 형벌을 받으신 우리의 대속자이심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R. C. Sproul, ed., The Reformation Study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2015 Edition) (Orlando, FL: Reformation Trust, 2015), 2057.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곡은, 거룩하신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새로운 감각을 우리에게 심어준다. 대중 문화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근거하여서 신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를 끊임없이 우리의 무의식 속에 심어주고 있다. 특히 마블 영화 시리즈는 신이란 그저 인간보다 훨씬 우월한 존재 정도로만 묘사하고 있다. 이러한 대중 문화의 주장은 절대자에 대한 인식을 흐리게 만들며 죄인이 자신의 비참함을 깨닫지 못하게 함으로써, 결국 우리의 상황을 더욱 심각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의 여호와 하나님은 절대자이시다. 그분은 거룩하시고 모든 것과 완전히 구별되시며 가장 완벽하시고 만물을 오직 그분의 뜻대로 다스리시고 이끌어 가신다. 타락한 인간은 감히 그분 앞에 자신을 드러낼 수조차 없는 것이다. 처음부터 인간은 스스로 하나님을 대적하고 반역하여 죄를 짓고 영혼이 죽게 된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죄인을 사랑하시고 긍휼히 여기심으로 자신의 아들을 이 땅에 보내셨다.

이렇게 여호와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며 동시에 사랑이시다. 그런데 어떻게 그분의 공의와 사랑이 하나로 연결되는가? 그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죄인의 모든 죄의 대가를 예수님께서 홀로 짊어지시고 죽으심으로 오히려 우리를 의롭다 하시고, 동시에 하나님께서는 완전히 의로우신 분이심을 증명하셨다. 그분은 기꺼이 자신의 희생을 통하여 죄인을 구원하심으로써,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그분의 위대하심을 우리에게 보이신 것이다.

그러므로 구원 받은 이들에게 마땅한 반응은, 그분을 향한 사랑의 고백, 그리고 진정한 경배이다. 엎드린다는 것은 가장 깊은 수준의 겸손과 순복을 뜻한다. 우리의 삶 가운데 우리의 구원을 친히 이루시는 그분 앞에서 합당한 경배를 진실한 사랑 가운데 올려 드리는 모든 분들이 되시기를 기대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2024년 1월 16일 화요일

"언제나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벌써 몇년이 흘렀습니다. 사랑하는 막내 아들이 중증근무력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동분서주 할 때 입니다. 무너지는 마음을 다잡을새도 없이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치료하기 위해서 정말 애를 쓰고 있던 때입니다. 아들의 처진 눈을 보면서 제 마음도 무너지고, 약이 듣지 않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괴로워하면서 기도하던 때입니다. 

이 와중에 목회학 박사 수업을 위해서 학교에 갔을 때에, 수업 시간에 교수님께서 기도 제목을 물어보셨습니다. 울음이 자꾸 나와서 차분하게 이야기하기 어려웠지만, 아들의 상황을 말씀드리고 기도를 부탁드렸습니다. 

바로 그 자리에서 교수님께서 기도해주셨습니다. 얼마나 간절하게 기도해주시던지, 정말 간절하게 아들의 회복을 위해서 기도해주셨습니다. 마치 자신의 가족의 일처럼 기도해주셨습니다. 어제 밤에는 제 아들이 그렇게 춤을 추면서 웃으면서 뛰어 놀았습니다. 아들이 이제 거의 정상의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깨달을 때 마다, 교수님께서 그때 해 주신 기도를 기억합니다. 평생 잊지 못할 것입니다. 

오랜만에 안부 연락을 드렸습니다. 어쩌면 다른 학교 다른 지도 교수님이었다면 통과 되지 못했을 논문을 끝까지 믿어주시고 신뢰해주시고 지도해주셨기에 저에게는 큰 은사이시기 때문입니다. 저의 사역의 소식들을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교수님께서 사랑으로 격려해주셨지만 오히려 제가 뜻밖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파킨슨 병 진단을 받으셨고 예후가 별로 좋지 않다는 말씀이었습니다. 

마음이 먹먹했고 믿어지지가 않았습니다. 아직도 너무 젊으시고 평생을 주님을 향한 열정으로 그렇게 힘있게 달려오셨는데, 제 마음이 다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담담하게 전해오는 교수님의 문자를 천천히 읽으면서도 저는 그 내용을 다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일상에 대한 소중함을 이야기하셨습니다. 그리고 힘들지만 지금까지 쌓아오신 지혜로 더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주님의 은혜를 이야기하시고, 힘을 많이 내고 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마지막 말씀이 제일 마음에 깊이 남았습니다. "언제나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교수님의 말씀을 한동안 제 마음에 담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의 의미를 생각했습니다. 어떤 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상황에서, 자신이 원하는 일들 안에서만 하나님을 신뢰하지만, 교수님의 하나님을 향한 그 전적인 신뢰는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선하시고 공의로우시며 또한 교회를 사랑하심을 강의하셨던 모든 내용들이 생각났습니다. 

어쩌면, 인간은 고난 속에서야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발견하는 것 같습니다. 평소에도 교수님은 참으로 귀한 분이라고 항상 생각했지만, 그러나 어려움 속에서 그의 고백 안에서, 진실로 빛나는 분임을 새롭게 발견했습니다. 우리는 빛이기에, 고난과 어두움은 빛을 결코 삼킬 수 없음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이제 저의 기도를 하나님께 드립니다. 저는 언제나 기적을 믿고, 저는 언제나 하나님의 능력을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걸어가는 모든 길, 우리는 다 알 수 없으나 오직 하나님은 아시기에 기도합니다. 교수님의 건강을 주님께서 회복시켜 주시고 삶을 지키시기를, 그리고 또한 저 역시 언제나 담대한 믿음으로 주님을 신뢰함으로 인생의 길을 걸어가기를 기도합니다.

추천 글

로고스 프로그램으로, 평신도 성경 공부하기 with 스터디 바이블 노트 Study Bible Notes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시 119:103) 누구나 성경을 열심히 읽으라는 말은 듣습니다. 그리고 성경이 꿀보다 달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많은 ...

리딩 크리스천 독서 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