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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4일 화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237) - 나의 약함은 나의 자랑이요


1. 가사 살펴보기

참 고마운 친구 나의 예수님
나는 깨지기 쉬운 질그릇과 같으나

때론 낙심해도 포기치 않음은
예수의 생명이 내 안에 있기에 

내 삶의 동행자 나의 예수님
나는 기대가 없는 어린 나귀 같으나

늘 쓰러지나 다시 일어남도
예수의 생명이 내 안에 있기에 

나의 약함은 나의 자랑이요
나의 실패는 나의 간증이요
나의 아픔은 나의 영광이니
그 부르심 따라 내가 걸어갑니다

나 가난함은 나의 상급이요
나 미련함은 나의 자랑이요
나 쓰러짐이 나의 고백이니
그 부르심 따라 내가 걸어갑니다

 

2. 곡 소개

곡은, 2017년에 발매된 브라운 워십팀의 The Feast (잔치)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은 성도는 본질적으로 연약하고 넘어지는 존재이지만, 그러나 예수님이 내 안에 있기 때문에 오히려 주님을 더 의지하고 살아가겠다는 성도의 아름다운 결단을 담고 있는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고린도후서 4: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후서 12: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후서 4:8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4:9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4:10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후서 8: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로 부요하게 하려 함이라는 것은 예수님을 신뢰하는 모든 이에게 그분이 주시는 영적인 풍요를 의미합니다. 그분은 용서, 의롭다 하심(칭의), 거듭남, 영생, 그리고 영화롭게 하심을 제공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죄의 노예 상태에서 사서 하나님의 자녀로 만드십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요청과 찬양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권리와 특권을 주십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2 Co 8:9.

고린도전서 1: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1:28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고린도의 대부분의 신자들은 당대의 교육받은 엘리트들이 보기에 다음과 같이 여겨지는 계층에 속했습니다. 미련한 (배우지 못하고 지적으로 무능한) 약한 (권력과 영향력이 없는) 천한 (고귀한 출신이 아니어서 중요하지 않은) 멸시 받는 (가치나 존중을 받을 자격이 없는 것처럼 취급되는) 없는 것들 (보잘것없는 존재들) 하나님께서는 바로 이러한 종류의 사람들을 택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나오게 하시고 그분의 은혜의 풍성함을 받게 하셨습니다

Douglas J. Moo, “The Letters and Revelation,” in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ed. D. A. Carson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8), 2055.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겪는 연약함, 고난, 부족함을 인간적인 좌절의 이유가 아니라, 하나님의 크신 능력과 은혜를 경험하고 드러내는 통로이자 기회로 보는 역설적인 신앙 고백을 담고 있다. 우리는 깨지기 쉬운 질그릇 같고 세상의 기대를 받지 못하는 어린 나귀와 같지만, 그러나 성도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있으며, 주님의 능력 때문에 모든 연약함을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찬양은 우리의 약함 자체가 자랑이 된다고 고백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강함이 아니라 부족함과 미련함 속에서 그분의 능력을 가장 온전하게 나타내시며, 세상이 천하다고 멸시하는 우리의 모습도 그리스도의 능력과 은혜가 머무는 통로가 될 수 있기에, 우리는 기쁨으로 자랑할 수 있는 것이다.

결국 이 찬양은, 그리스도인으로서 겪는 모든 고난과 연약함을 좌절의 이유가 아닌, 하나님의 역설적인 은혜를 경험하는 기회로 보는 신앙 고백이다. 그러므로 이 찬양을 부르며 우리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주님을 의지하며 살아가기를 원한다. 우리의 가난함과 미련함, 그리고 심지어 넘어짐이라도 그리스도의 구원과 능력에 대한 간증이 되며, 오직 주님만을 높이는 인생 살아가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대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2025년 6월 3일 화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218) - 봄

 


1. 가사 살펴보기

산꼴짜기 여기저기 봄의 향기가
겨우내 숨어 있던 산새들의 노래 들리고
산등성이 하얀 눈은 이제 보이지 않고
이것이 우리주님 약속하신 봄의 모습 아닌가 

싱그러운 봄 같은 그 분의 향기
따스한 사랑으로 내 삶을 아름답게 하네
그 분으로 가득한 하루 또 하루
이것이 우리주님 약속하신 봄의 모습 아닌가 

내가 염려했던 지난 날들과
영원히 계속될 것만 같았던 추운 겨울은
주님의 약속대로 흔적도 없고
내 하나님 행하신 일 만물이 찬양하누나

 

2. 곡 소개

곡은, 김명식 1영원한 사귐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은, 어두운 밤과 같은 어려운 시간을 지나고, 그분의 약속대로 따스한 봄과 같은 회복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감사를 가득 담은 아름다운 찬양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아가서 2:10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2:11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2:12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비둘기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2:13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을 피워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봄의 이미지는, 교회가 어둠과 죽음의 시대를 뒤로 남겨두고, 풍성한 삶과 기쁨 안에서 주님과 함께 걷도록 초대하는 것입니다. 무화과 나무와 포도 나무는, 다윗의 후손의 왕국에서 번영의 상징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궁극적으로 예수님의 재림 때에 이루어질 것입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946.

시편 30:4 주의 성도들아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의 거룩함을 기억하며 감사하라 30:5 그의 노여움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요한복음 16: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곡하고 애통하겠으나 세상은 기뻐하리라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16:22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으리라

세상은 제자들이 슬퍼할 때 기뻐했지만, 제자들은 (사흘 후에) 예수님을 다시 보고 기뻐할 것입니다. 세상의 가치는 종종 하나님의 가치와 정반대에 놓여 있습니다. 이로 인해 믿는 이들은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삶이 힘들더라도, 언젠가 우리는 기뻐할 것입니다. 미래와 하나님의 약속에 우리의 시선을 고정해야 합니다.

Tyndale, Chronological Life Application Study Bible, ed. Susan Perlman, Second Edition (Carol Stream, IL: Tyndale House Publishers, 2023), 1489.

고린도후서 4:17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4: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여기서 주목한다는 것은, “우리의 시선을 고정하는 것”, “묵상하는 것”, “심사숙고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동사의 명사 형태는 “목표”를 의미합니다. 성도가 용기를 잃지 않기 위해 우리의 초점을 보이는 것에서부터 보이지 않는 것으로 옮겨야 하며, 일시적인 문제들로부터 자신이 받게 될 영광스러운 영원한 상급으로 옮겨야만 합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2 Co 4:18.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아름다운 세계와 성도의 영적인 회복을 너무나 탁월하게 묘사하고 있는 곡이다. 우리 모두는, 살아가면서 겨울과 같은 힘들고 고된 시간을 반드시 지나가는 것이다. 그리고 그 시간은 이 찬양의 가사처럼, 끝나지 않고 영원할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고 또 우리의 마음을 짓누르는 것이다.

그러나 겨울의 시간은 반드시 지나간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들고 계시고 또 인도하시기 때문이다. 우리의 인생에 굴곡은 있지만, 그러나 고통의 시간은 지나가고 다시 회복의 때가 찾아올 것이다. 하나님의 노여움은 잠깐이고 그의 은총은 평생동안 지속된다는 다윗의 고백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의 고통을 이겨내게 하시며 그분의 은혜를 다시 한번 넘치게 베풀어 주실 것이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우리에게 따뜻한 봄과 같은 영원한 기쁨을 주신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통해서 이루어질 것이다. 우리를 괴롭히던 세상의 모든 죄는 사라지고, 오직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충만하여 그분의 영광이 가득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할 것이다. 그리고 바로 그곳에서 하나님의 자녀는 영원한 봄을 누리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이 찬양은, 인생의 수 많은 고난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된다. 혹시라도 지금 겨울과 같은 혹독한 시간을 걸어가고 있는 사람이라도, 이 찬양을 통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새로운 소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를 다시 회복시키시며, 더 나아가 궁극적인 기쁨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담대한 믿음의 걸음을 걸어가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대한다.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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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4일 토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75) - 내 맘의 눈을 여소서 (Open The Eyes Of My Heart)

 


1. 가사 살펴보기

내 맘의 눈을 여소서 내 맘의 눈을 열어
주 보게 하소서 주 보게 하소서
주 이름 높이 들리고 영광의 빛 비춰 주시며
권능 넘치길 보기 원하네 거룩 거룩 거룩 

거룩 거룩 거룩 주 보게 하소서
거룩 거룩 거룩 주 보게 하소서

 

2. 곡 소개

곡은 세계적인 예배 인도자인 Paul Baloche의 곡이며 원곡의 제목은 Open The Eyes Of My Heart이다. 이 곡은, 우리의 영적인 눈을 활짝 열어서 주님의 놀라운 영광과 권능을 보기 원한다는 간절한 성도의 갈망을 압축적으로 담고 있는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시편 99:3 주의 크고 두려운 이름을 찬송할지니 그는 거룩하심이로다 Let them praise your great and awesome name— he is holy.

하나님의 이름은 축복과 위로가 되시면서 또한 경외심을 불러일으킵니다. 거룩하다는 것은 구별된다는 의미이며 하나님의 초월성을 묘사하는 것입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Ps 99:3.

시편 119:18 내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 119:18 Open my eyes that I may see wonderful things in your law.

이것은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과 아름다움을 보지 못하게 하는 영적으로 눈먼 상태를 제거해 달라는 간구입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859.

에베소서 1: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1:17 I keep asking that the God of our Lord Jesus Christ, the glorious Father, may give you the Spirit of wisdom and revelation, so that you may know him better. 1:18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1:18 I pray also that the eyes of your heart may be enlightened in order that you may know the hope to which he has called you, the riches of his glorious inheritance in the saints, 1:19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1:19 and his incomparably great power for us who believe. That power is like the working of his mighty strength,

신자들은 그들의 지성과 마음에 영적인 빛이 더 필요합니다. 그래야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에 대하여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1704.

고린도후서 4:6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4:6 For God, who said, "Let light shine out of darkness," made his light shine in our hearts to give us the light of the knowledge of the glory of God in the face of Christ.

오직 하나님만이 어두움에 빛을 주시며 죄로 물든 마음을 순결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 때에 어두운 우주에 빛을 가져오셨기에, 그분은 인간의 마음 속에도 빛을 가져다 주실 수 있는 것입니다.

Candi Finch, ed., “2 Corinthians,” in The Study Bible for Women, Holman Christian Standard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4), 2 Co 4:6.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광과 권능을 더욱 선명하게 보고 더 깊이 경험하기 위한 성도의 간절한 갈망을 담고 있다. 여호와 하나님은 거룩하신 초월자이시며, 그분이 자신을 보여주시기 전에는 죄인인 우리가 결코 알 수 없는 존재이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분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그분을 알게 하셨고, 또한 자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심으로 그분을 통하여 모든 이들에게 자신을 보여주셨다.

이 찬양은, 영적인 시각을 강조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성령님께서는 우리의 영혼에 역사하시는 것이다. 주님의 거룩하심 앞에서 우리의 비참한 현실을 보게 하시고 돌이키게 하신다.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소중함과 그분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우리의 마음에 만들어 내시는 것이다. 우리가 말씀을 읽고 묵상할 때에, 죄인을 사랑하시고 구원을 베푸시는 가장 아름다우신 주님을 더욱 사모하게 하시며, 그 거룩하심을 닮아가게 만드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이미 주님을 믿고 성경 말씀을 이해했다 하더라도, 그것이 하나님이 나에게 하실 수 있는 전부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오히려 성도는 매일매일 더욱 주님과 가까워지고 그 은혜를 사모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간구할 때에, 우리의 지성과 마음에 더 깊은 은혜를 경험하게 하실 수 있는 분이시며, 그것을 통해서 우리가 더 하나님께 깊이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신다. 이 찬양을 통해서. 영적인 안목과 감각이 활짝 열리고. 주님의 거룩하심과 그분의 놀라운 은혜 안에서 기쁨과 감격을 누리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바란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2023년 2월 25일 토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21) - 충만

 


1. 가사 살펴보기

무명이어도 공허하지 않은 것은
예수 안에 난 만족함이라
가난하여도 부족하지 않은 것은
예수 안에 오직 나는 부요함이라

고난중에도 견뎌낼 수 있는 것은
주의 계획 믿기 때문이라
실패하여도 일어설 수 있는 것은
예수 안에 오직 나는 승리함이라
 

난 예수로 예수로 예수로 충만하네
난 예수로 예수로 예수로 충만하네
난 예수로 예수로 예수로 충만하네
영원한 왕 내 안에 살아계시네

내 몸이 약해도 낙심하지 않는 것은
예수 안에 난 완전함이라
화려한 세상 부럽지 않은 것은
난 예수로 예수로 충만함이라
 

난 예수로 예수로 예수로 충만하네
세상 모든 것들도 부럽지 않네
난 예수로 예수로 예수로 충만하네
영원한 왕 내 안에 살아계시네

 

2. 곡 소개

곡은 은혜를 작곡한 손경민 목사님이 작사 작곡하시고, 찬양 사역자 지선이 부른 곡이다. 이 곡은, 세상을 살아가는 성도의 진정한 만족이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를 고백한 곡이다. 성도는 예수님으로 충만한 사람이며, 왕이신 예수님 때문에 부요하고, 승리하고, 낙심하지 않고 부러움이 없는 사람임을 고백한 아름다운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골로새서 1:19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1:19 For God was pleased to have all his fullness dwell in him,

1:19 See 2:9. Because Jesus is truly and fully God and has died and been raised from the dead in our nature, He is altogether sufficient for the sinner’s salvation. 예수님께서는 참되고 완전하신 하나님이시고, 우리와 동일한 본성 안에서 죽으셨다가 부활하셨기 때문에, 그분이야 말로 죄인의 구원을 위하여 충분하신 분이십니다.

the fullness of God was pleased to dwell. Paul (or the hymn he is citing) uses terms from Ps. 68:16 that described Mount Zion’s preeminence as the site of the OT sanctuary (see Ex. 40:34; 1 Kin. 8:11). Christ is the fulfillment of that temple (John 2:19–22), and the fullness of God’s presence in Him refutes every claim that superior access to the divine can be achieved by any other route (see 2:4, 8, 18, 20–23). 바울 사도는 구약 성소의 장소로서 시온산이 지닌 탁월함을 묘사하는 시편 68 16절의 용어들을 사용합니다. 그리스도는 성전의 완성이시며,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하나님의 임재는, 다른 길을 통해서 신성을 향한 탁월하게 나아가는 방법이 있다고 제안하는 모든 주장을 강하게 반박합니다.

R. C. Sproul, ed., The Reformation Study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2015 Edition) (Orlando, FL: Reformation Trust, 2015), 2123.

골로새서 2:9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2:9 For in Christ all the fullness of the Deity lives in bodily form, 2:10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시라 2:10 and you have been given fullness in Christ, who is the head over every power and authority.

2:10 fullness. Paul again asserts Christ’s matchlessness. God has definitively revealed himself in Christ (1:15, 19). Christ is the all-sufficient fullness of life and salvation for Christians, and the only way humans can find fulfillment is in Christ. Paul counters the deceptive philosophy: Since Christ is “the head over every power and authority,” why should anyone imagine fullness could be provided by some junior power? 바울은 그리스도의 비교할 없이 소중함에 대하여 다시 한번 단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 자신을 결정적으로 계시하셨습니다. 그리스도는, 크리스천을 위한 생명과 구원의 모든 필요를 채우시는 충만이시며, 인간이 충만함을 찾을 있는 유일한 길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바울은 기만적인 철학을 반박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이신데, 그분보다 낮은 권세가 충만함을 제공할 있다고 상상하는 것입니까?

Douglas J. Moo, “The Letters and Revelation,” in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ed. D. A. Carson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8), 2144.

에베소서 1: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1:23 which is his body, the fullness of him who fills everything in every way. 

1:23 his body. See 2:16; 4:4, 12, 16; 5:23, 30. fullness … fills. The church is the fullness of Christ probably in the sense that it is filled by him who fills all things. 교회는 아마도,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충만하다라는 의미에서, 그리스도의 충만이라고 있습니다.

Kenneth L. Barker, ed., NIV Study Bible, Fully Revised Edition. (Grand Rapids, MI: Zondervan, 2020), 2070.

고린도후서 4: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4:7 But we have this treasure in jars of clay to show that this all-surpassing power is from God and not from us.

4:7 this treasure. The gospel. jars of clay. The people to whom God entrusts the gospel (1 Thess 2:4). Although clay jars had little value or beauty in themselves, they could contain priceless treasure. Paul is not disparaging the physical body but contrasting the relative insignificance and unattractiveness of the bearers of the gospel light with the inestimable worth and beauty of the gospel itself. 질그릇은 자체로 가치나 아름다움을 거의 가지지 못했지만, 귀중한 보물을 담을 있었습니다. 바울은 육신을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의 빛을 전하는 자들의 상대적인 보잘 없고 매력적이지 않은 것을, 복음 자체의 헤아릴 없는 가치와 아름다움을 대조하고 있습니다.

Douglas J. Moo, “The Letters and Revelation,” in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ed. D. A. Carson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8), 2086.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예수 그리스도의 충만함을 찬양하는 곡이다. 성도는 삶의 대부분이 연약하며, 가난하며, 고난 중에 있으며, 실패하는 삶이라 부를 수 있다. 그렇다면, 성도의 진정한 소망은 어디에서 발견할 수 있는가? 그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통하여 자신을 온전히 나타내셨다. 성도는 그리스도를 믿고, 성령 하나님을 통하여 그리스도와 영적으로 하나가 된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하시며 내주하신다. 왕으로 우리를 다스리시며 도우시며 힘을 주시며 충만하게 하시는 분이시다.

우리는 가장 소중한 것을 가졌기 때문에, 더 이상 세상을 부러워하지 않는 것이다. 성도는, 자신의 생명이 되시며 구원을 이루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내 안에 모시고 사는 사람이기 때문에, 우리의 외적인 환경과 어려움에 상관없이 우리는 언제나 영적인 충만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모든 능력과 은혜와 기쁨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주어지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겸손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밖에 없다. 연약한 질그릇에 고귀한 보배를 담은 자로서, 오직 하나님을 높이고 그분께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이 찬양을 통해서 예수님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고 감격하고 감사하며, 충만한 기쁨의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 드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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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9일 목요일

고 이명은 집사님을 기억하며 & 예수님을 담은 질그릇 / 고린도후서 4장 6-7절 장례 설교


* 고린도후서 4장 6-7절 / 고 이명은 집사님 천국 환송 예배 설교

제가 이명은 집사님을 처음 만난 것은 2014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헤브론 교회로 오기 전에 필라델피아에서 한인연합교회에서 부목사로 섬길 때에 제가 고인의 교구 담당 목사였습니다. 그때 집사님은 미술 공부를 하고 계시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공부하시면서 시카고를 자주 왔다 갔다 하셨습니다.

필라델피아에서 처음에 뵙고 안부를 나누면서 제가 받은 인상은 아름다우시고, 친절하시고, 위트가 있으시고, 참 따뜻한 분이다 라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때 엄마를 보기 위해서 진우 형제가 방문했을 때에 처음으로 진우 형제도 만났습니다.

그 당시만해도 제가 시카고로 온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던 시절인데 헤브론 교회 당회에서 교회를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도착해서 보니 이명은 집사님이 계셨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계속 교제하고 함께 기도하면서 지금까지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기 계시는 분들이 모두 아시는 것처럼, 이명은 집사님은 오랫동안 투병 생활을 하셨지만 불굴의 의지로 그 시간들을 이겨내셨습니다. 헤브론 교회에서 사역을 하면서 이명은 집사님의 칭찬을 정말 많이 들었고 옆에서 지켜보면서 존경의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고인께서는 한글 학교 교사로 그리고 교장으로 탁월하게 섬기셨습니다. 두 자녀들을 너무나 훌륭하게 아름답게 키우셨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많은 성도님들에게 큰 사랑을 나눠주셨습니다. 탁월한 예술가로서 인간과 자연을 예술 작품으로 남기셨습니다. 기적과 같이 생명을 연장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그 시간을 가장 의미있게 채우신 너무나 아름다우신 분이십니다.

이명은 집사님이 몸이 점점 약해지시는 것을 보면서, 또 가장 강한 항암제를 쓰시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집사님께서 그래도 활동이 가능하실 때에 댁으로 찾아갔습니다. 몇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면서 제 삶에 기억에 남을 만한 최고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집사님은 본인이 그렇게 아픈 중에도 저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귀기울여 들어 주셨습니다. 저도 집사님의 많은 이야기들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 뵜을 때에도 집사님의 죽음이나 장례식 이야기는 전혀 나누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서로가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이고, 저 역시 굳이 제가 그 이야기를 꺼내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때 잠시 든 생각은, 혹시라도 제가 장례를 맡아야 하면 어떻게 하나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많이 염려가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유가족과 조문객들이 그러하신 것 처럼 절대로 그런 날이 오지 않기를 저 역시 너무나 간절히 바랬기 때문입니다.

집사님과의 대화들을 기억하면서 오늘 말씀이 생각이 났습니다. 집사님과 나눈 대화의 대부분은 신앙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집사님께서 어떻게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는지, 고인의 시아버지 되시는 고 옥한음 목사님의 설교가 본인에게 얼마나 큰 은혜가 되었는가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본인이 고통 중에도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목회자인 저의 눈에도 참으로 놀랍고 감격적이었던 것은, 이명은 집사님의 육신은 눈에 띄게 연약해져 갔지만, 그 내면에 있는 하나님에 대한 진실한 믿음,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그 믿음과 사랑이라는 것은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깊어졌다는 것입니다.

이찬수 목사님께서 주일에 헤브론 교회에서 설교하실 때에, 하나님과의 친밀함 Intimacy 에 대해서 강조하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명은 집사님과 대화하면서 느낀 것이 정확하게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본인이 하나님께 기도할 때에 어떻게 기도하는 지 또 무슨 내용으로 기도하시는지 들려주시는데, 마치 딸이 아빠에게 이야기하는 것처럼 그렇게 기도하고 계셨습니다. 이명은 집사님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확실한 아버지 하나님의 신실한 딸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주인으로 모신 분이심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오늘 사도 바울이 하시는 말씀이 바로 그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6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4:6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만드신 신이며 절대자이십니다. 세상은 존재하지 않던 아무것도 없던 그 때에 그분은 말씀으로 세상을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빛이 있으라 말씀하시며 빛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은 가장 완벽한 곳이었지만 인간이 하나님을 배신하고 그분에게 대적하여서 결국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인간이 죄인이 되었습니다.

바로 그 죄 때문에 모든 인간은 영적으로 병들었고, 그 마음은 마치 어두움이 가득한 것처럼 처음부터 하나님을 미워하고 대적하고 싫어하는 상태로 이 땅에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것은 저를 포함하여, 여기 있는 우리 모두가 동일한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 보시기에 의롭지 못하며 하나님을 대적하며 죄를 짓는 죄인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 놀라운 말씀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어두움 속에 찬란한 빛이 직접 찾아오는 것입니다. 마치 태초에 하나님이 세상 속에 빛을 만드신 것처럼,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찾아오시고 우리의 영혼을 살리시고 생명을 주시고 밝히심으로, 우리의 병들고 어두운 영혼을 변화시키시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죄인에게 비치는 하나님의 빛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정확하게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2천년 전에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 성부 하나님의 독생자 아들이시며, 오직 그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구원이 나타나고, 오직 그분을 통하여 하나님의 구원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는 그 믿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7절에서 말씀하시기를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야 말로, 성도의 삶의 본질을 보여주는 표현입니다. 저를 포함해서, 우리 모두가 건강하고 고난이 없고 형통한 삶을 살기를 원하지만, 그러나 모든 인간은 마치 질그릇과 같은 존재라는 것입니다. 이명은 집사님처럼 강철과 같은 의지를 가진 분조차도, 결국에는 육신이 연약하여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 사도는 "과연 하나님의 자녀는 무엇이 다른가?" 라고 우리에게 질문하시며 "그는 보배를 가진자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무슨 의미인가? 우리의 영혼 안에 가장 가치 있는 보물과 같은 예수 그리스도를 담고 있다는 것입니다.

존귀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죄인을 위하여 친히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동시에 인간으로오셔서, 우리가 저지른 모든 죄의 댓가를 홀로 감당하셨습니다. 그 어떤 죄도 없으신 순결하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서 십자가에서 가장 잔인한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셨습니다. 그는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나심으로, 자신이야 말로 진정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그리고 아버지 하나님과 같은 절대자이심을, 수 많은 사람들에게 그리고 역사 가운데 증명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이 사실을 믿는 이들에게는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그 사람 안에 거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분을 믿는 자와 영적으로 연합하시며, 그에게 영적인 생명과 능력을 공급하시며, 죽음을 이기는 영원한 생명이 되시며, 그를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로 이끌어 가시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이명은 집사님의 삶의 마지막 모습은 너무나 성경적이고 또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고인은 자신의 육체가 연약해지고 이 땅에서 생명이 거의 끝나가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붙들고 사랑하였고, 자신에게 구원을 베푸신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확신하며 의지하는 분이셨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이 너무나 슬프고 마음이 힘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마음에 가장 큰 위로가 되는 것은, 고인이야 말로 "예수 그리스도를 담은 질그릇"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이 약속하시는대로, 집사님께서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품에 안겨 하늘 아버지의 나라로 들어갔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간절히 바라기는, 고인께서 누리셨던 그 놀라운 영광의 빛이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마음에도 가득하기를 원합니다. 오늘의 예배의 이 거룩한 시간이 우리의 영적인 모든 어두움이 물러가고 예수 그리스도의 그 영광스러운 빛이 우리의 영혼 깊은 곳으로 들어오고 하나님 앞에 범죄한 모든 죄들을 돌이키며 용서 받고 고인이 그러신 것처럼 하나님의 복된 자녀로 새롭게 태어나시는 구원의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간절히 바라기는, 고인이 평생동안 그러하셨던 것처럼, 내 안에 모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장 가까이하시고, 보배이신 그분을 가장 소중히 여기시며, 사랑하며 그분과 동행하시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시는 사랑하는 모든 성도님들 또 조문객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 "설교문전체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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