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내 삶을 채우고 끝없는 고난에 주저앉고
싶을 때 눈을 들어 주를
바라보네
내 믿음의 고백과
내 감사의 이유가 나 가진 것 상황에
있지 않으니 내 삶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 주의 손에 있음을
난 믿네
꽃길 아닌 가시밭길
좋은 길 아닌 좁은 길 그럼에도 이 길
끝에 소망이 있기에 (생명이 있기에)
언제나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옳으십니다 실수가 없으신 신실하신
하나님 주의 선하심을 난
믿네
언제나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옳으십니다 실수가 없으신 신실하신
하나님 주의 완전하심 난
믿네
2. 곡 소개
이 곡은
피아 워십의 ‘Blessed’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은, 비록 고난 속을 걸어가더라도, 선하시고 신실하신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인생을 포기하지 않으며 믿음으로 살아가겠다는 성도의 진실하고 또 담대한 고백을 담고 있는 아름다운 찬양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시 145:17 여호와께서는
그 모든 행위에 의로우시며 그 모든 일에 은혜로우시도다
의로우시고 인자하시다는 이 두 속성의 결합은 하나님의
성품을 강력하게 드러냅니다. 하나님의 의로우심은 그분의 공정한 판단을 이끌어 내며, 하나님의 은혜는 그분의 구원의 역사와 용서의 행동으로 이어집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의도와 목적에 대한 오류가 없는 통찰에 따라 보존하시기도 하고 멸하시기도 하십니다.
시 18:30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순수하니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의 방패시로다
신 32:4 그는
반석이시니 그가 하신 일이 완전하고 그의 모든 길이 정의롭고 진실하고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바르시도다
반석이라는 단어는 하나님의 안정성과 영원성을 나타내며, 강조를 위해 구절의 맨 앞에 배치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표현들은
이스라엘의 반석 되시는 하나님의 속성들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이것은 이 노래의 주요 주제 중 하나이며, 변덕스러운 백성과는 대조되는 하나님의
불변하심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기독교 신앙은 결코 순탄한 길이 아니다. 모든
성도는 반드시 고난의 길을 걸어갈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그런 상황 속에서 낙심하고 신앙의 삶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이 찬양은, 이러한 성도의
현실을 정직하게 드러내면서 마음을 위로해준다.
이 찬양은, 이러한 성도의 현실을 뛰어넘을
수 있는 것은 모든 것을 섭리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믿는 것임을 보여준다. 이 찬양의 고백처럼, 그리고 진리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는 모든 행위에 의로우시며 또한
은혜로우시다. 그분은 실수가 없으시며 완전하신 분이시다. 그리고
우리가 현재의 고난을 넘어서 나중에 받게 될 영광과 상급이라는 것은, 지금 우리가 경험하는 것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영광스러운 것이다.
특별히 고난 주간을 지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영광스러운 구원을 이루어 내신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영광을 반드시 드러내실 것이다. 이러한 성경적인 신앙으로, 그리고 확고한 믿음으로 용기 가운데 삶을 살아가시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대한다.
아버지 당신의 마음이
있는 곳에 나의 마음 있기를
원해요 아버지 당신의 눈물이
고인 곳에 나의 눈물이 고이길
원해요
아버지 당신이 바라보는
영혼에게 나의 두 눈이 향하길
원해요 아버지 당신이 울고
있는 어두운 땅에 나의 두 발이 향하길
원해요
나의 마음이 아버지의
마음 알아 내 모든 뜻 아버지의
뜻이 될 수 있기를 나의 온몸이 아버지의
마음 알아 내 모든 삶 당신의
삶 되기를
2. 곡 소개
이 곡은,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잘 드러내는 찬양이다. 그분의 마음은 잃어버린
영혼들과 그들이 거하는 어두운 땅에 있음을 보여주면서, 이 곡을 부르는 나 역시 그 아버지의 마음을
따라서 살고자 하는 간절한 소원을 담아낸 너무나 아름다운 찬양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시편 68:5 그의 거룩한 처소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라 68:5 A father to the fatherless, a defender of widows, is God in
his holy dwelling.
고아의 아버지라는 것은, 가장
취약한 자를 보호하는 분으로 하나님을 묘사하는 것입니다. 구약의 율법에는 종종 억압 받거나 학대 받는 고아와 과부를 보호하기 위한 특별한 조항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들을 위한 하나님의 도우심은 그분의 자비와 정의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John D. Barry et al., Faithlife Study
Bible (Bellingham, WA: Lexham Press, 2012, 2016), Ps 68:5.
에스겔 33:11 너는
그들에게 말하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의 길에서 돌이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 하셨다 하라
마태복음 9:35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9:36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개역개정) 36 When he saw the crowds, he had compassion on them, because
they were harassed and helpless, like sheep without a shepherd. (NIV)
목자 없는 양 같이 라는 말씀은 에스겔 34장을 생각나게 합니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의 영적 상태가 영적
지도자들의 실패를 반영한다고 암시합니다. 학대 받고 소외된 자들을 측은히 여기심으로써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의 백성의 목자이시며 다윗의 주이시며 종임을 밝히셨습니다.
Holman Bible Staff, KJV Study Bible
(WORDsearch, 2012), Mt 9:36.
야고보서 1:27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을 부를 때에 우리는 스스로 질문하게 된다, 나는 정말로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 우리는
살아가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나의 관심을 위해서 살아간다.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원하는 것,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것들을 붙들고 그것을 위해서
시간과 노력을 사용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이 찬양을 부를 때에 우리의 마음이 새로워지는
것인데, 하나님의 마음과는 너무나 멀어져 있는 우리의 안타까운 현실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아버지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이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다. 다시 말해서, 그분은 특별히 사회적으로
소외 받는 자들 가장 연약한 자들을 마음에 품고 계시며 그들을 참으로 소중히 여기시며 도우신다. 또한
아버지 하나님은, 악인들을 마음에 품고 계신다. 그분은 죄인들이
하나님을 떠나 방황하는 것을 원치 않으시며 그들이 다시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간절히 원하신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은 어디에 있어야
하는가? 이 찬양의 고백처럼, 아버지의 마음이 있는 곳에
우리의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주님을 떠나 방황하고 있는 죄인들이 있는 곳으로 우리가 가야 하며, 또한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너무나 연약하여서 스스로 삶을 유지할 수 없는 그들을 찾아가 섬기며 돌보아야 하는
것이다.
새로운 2025년도 한해가 바로 그러한
한해가 되기를 원한다. 온통 자신의 욕심으로 마음을 가득 채우고 살아가는 이 세상의 풍조 속에서,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그분의 뜻을 생각하며, 바로 그 부르심을
향하여 적극적으로 섬김의 삶을 살아가시는 사랑하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기대한다.
잠언 6:23 대저 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 6:23 For these commands are a lamp, this teaching is a light, and the corrections of discipline are the way to life,
요한복음 8:12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8:12 When Jesus spoke again to the people, he said, "I am the light of the world. Whoever follows me will never walk in darkness, but will have the light of life."
초막절에는 이스라엘을 광야 가운데 인도하신 하나님의 불기둥을 기념하는 찬란한 빛의 의식이 포함되었습니다. 빛은 보이는 것과 지식을 얻기 위해서 필수적이며, 그러므로 삶에서 필수적입니다.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도 매우 지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에 있어서는 여전히 그들은 어둠 속을 헤매는 것입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1525.
야고보서 1:21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버리고 너희 영혼을 능히 구원할 바 마음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 1:21 Therefore, get rid of all moral filth and the evil that is so prevalent and humbly accept the word planted in you, which can save you. 1:22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1:22 Do not merely listen to the word, and so deceive yourselves. Do what it says. 1:25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개역개정) 1:25 But the man who looks intently into the perfect law that gives freedom, and continues to do this, not forgetting what he has heard, but doing it--he will be blessed in what he does. (NIV)
믿는 이의 마음에 심어진 하나님의 말씀은 온유함으로 즉, 가르침을 받고자 하는 영혼으로 저항이나 논쟁이나 의문 없이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말씀을 일상 생활에 적용해야 합니다.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이라는 것은 사랑의 법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율법을 요약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켜 다른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하게 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이 찬양은, 말씀의 능력과 목적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찬양이다. 모든 이들은 어두움 가운데 살아간다. 그저 세상의 방식대로 혹은 내가 살아가고 싶은대로 살아간다. 그러나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하고 똑똑한 사람도 하나님의 말씀이 없다면 소경에 불과한 것이다. 오직 진리인 말씀만이 우리가 누구인지를 알려주시며, 나에게 어떤 소망이 있는지를 알려주시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을 부드러운 마음으로 그리고 배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때에, 우리에게 드디어 참된 소망이 주어지는 것이다.
말씀을 따른다 라는 것은 때론 매우 추상적으로 들린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시며, 그분을 따를 때에 생명의 빛을 얻는다고 하신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자가 빛을 받아들이는 것이며,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야 말로 빛 가운데 그리고 말씀 가운데 걸어가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율법의 요약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내 삶에 말씀이 들어온다는 것 그리고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겠다는 것은, 사랑의 삶을 살아가겠다는 의미이다. 나 자신만을 위해서 살아가던 삶에서 그 방향을 돌이켜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러하셨던 것처럼 아무런 대가 없는 은혜를 베푸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우리가 그렇게 살아갈 때에, 어둡고 소망 없는 세상 속으로 위로와 사랑의 빛이 비춰질 것이며 주님의 영광이 찬란하게 드러나게 될 것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찬양을 부르면서 말씀에 대한 간절함과 사랑의 실천으로 살아가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바란다.
우리 함께 어둔 밤 다 물리쳐내고 우리 주님 오실 아침을 같이 맞이합시다 길이 참고 견딘 삶 주가 기억하시리 그가 보이실 영광 중에 우리 나타나리라
주께 영광 영광 모든 찬양받기 합당하신 이 주께서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시리 그의 부르심 따라 우리 함께 주를 노래합시다
어둔 밤 지나고 동튼다 환한 빛 보아라 저 빛 주 예수의 나라 이 땅에 곧 오겠네 오겠네
2. 곡 소개
이 곡은, 위러브 찬양팀의 주요 멤버들이 만든 찬양 단체인 위클레시아의 곡이다. 이 곡은, 세상이 마치 어두운 밤 같지만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믿음으로 견디겠다는 신앙의 결단을 담은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요한계시록 21: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2 I saw the Holy City, the new Jerusalem, coming down out of heaven from God, prepared as a bride beautifully dressed for her husband.
새 예루살렘은 이미 하늘에 존재합니다. 그것은 아브라함과 하나님의 모든 신실한 백성이 기다려온 하나님의 도시로 곧 이 땅에 올 것입니다. 이 도시는 하나님께서 설계하셨고 만드신 도시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과 영원히 함께 하실 것입니다.
J. Wesley Adams와/과Donald C. Stamps, Fire Bible (Springfield, MO: Life Publishers International, 2011), 계 21:2.
요한계시록 22: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22:5 There will be no more night. They will not need the light of a lamp or the light of the sun, for the Lord God will give them light. And they will reign for ever and ever.
밤은 사라졌기 때문에, 하나님의 종들은 하나님의 찬란한 영광의 빛을 누릴 것입니다.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합으로 인하여 신자들은 제사장으로써 예배를 하고, 그리고 왕들로써 새 땅에서 영원토록 다스릴 것입니다.
J. I. Packer, Wayne Grudem와/과Ajith Fernando, 편집자, ESV Global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2012), 1854.
야고보서 1: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1:12 Blessed is the one who perseveres under trial because, having stood the test, that person will receive the crown of life that the Lord has promised to those who love him.
진정한 행복한 삶, 즉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삶은 고통 없는 삶이 아니라 시련을 통하여 그리스도인의 신실함과 인내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기 망가진 세상의 어두운 골짜기를 통과하는 우리를 격려하시기 위하여 그의 백성들에게 큰 약속을 주셨습니다. 그러한 약속 중 하나는 생명의 면류관 (또는 승리자의 면류관으로써 생명) 입니다. 즉,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서 그분 앞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우리에게 면류관을 씌우실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Robert L. Plummer, “James”, in The NIV Grace and Truth Study Bible, ed. R. Albert Mohler Jr. (Grand Rapids, MI: Zondervan, 2021), 1725.
베드로전서 4:13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4:13 But rejoice inasmuch as you participate in the sufferings of Christ, so that you may be overjoyed when his glory is revealed.
고난은 성도에게 당연한 것이며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고난을 받는다는 것은 예수님의 제자로서 기뻐하도록 부르시는 거시며, 그러한 기쁨은 그리스도의 재림에 경험하게 될 기쁨의 전주곡입니다.
Crossway Bibles, The ESV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Bibles, 2008), 2412.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이 땅에서 성도의 삶과 그 감격을 탁월하게 드러낸 찬양이다. 우리는 어두운 세상 속을 살아가면서, 수 많은 고난을 당할 수 밖에 없다. 참되게 신앙 생활을 하려는 성도일 수록 더 큰 어려움에 부딪힐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이유는, 주님께서 우리의 신실함을 기억하시고 넘치게 갚아 주실 것을 믿기 때문이다. 성도는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며 마지막 날에 넘치는 기쁨과 감격 가운데 주님을 뵙게 될 것이다.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서 주님 품 안에서 영광을 누릴 것이다.
그러므로 이 찬양을 부르면서 크게 감격하게 된다. 왜냐하면 우리 앞에 놓여진 영원한 그리고 압도적인 기쁨을 미리 맛보게 하기 때문이다. 특별히 이 찬양이 마지막에 연결한 찬송가 516장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의 가사가 깊은 감동을 준다. 영원한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향해 전진하는, 그리고 곧 온전히 임할 그 하나님의 나라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임을 깨닫게 하고 새로운 용기를 주기 때문이다. 간절히 바라기는 이 아름다운 찬양 가운데, 이 시대의 어둠을 이겨낼 힘과 용기, 그리고 영원한 소망을 충만하게 누리시기를 기도한다.
고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네 때로는 삶 속에
고난의 밤이 와도 소망의 아침은 오리라
눈물로 뿌려진 기도의
씨앗은 기쁨의 열매를 맺으리 내 삶을 붙드신
주의 손 강하시니 폭풍이 와도 두렴
없네
인내하리 인내하리
인내하리 인내하리 소망의 아침은 반드시
곧 오리니 인내하리 인내하리
믿음으로 인내하리 기쁨의 열매를 거두게
하심 믿네
2. 곡 소개
이 곡은, CCM 가수 장한이님의 앨범에 수록된 곡이고, CCM 작곡가 손경민
목사님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이 곡은, 로마서 5장과 야고보서 1장을
바탕으로 고난과 인내의 의미를 담아낸 곡이다.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어려운 시기를 지날 때에도, 반드시 오고야 마는 하나님 안에서의 소망을 기대하며 살아갈 것을 믿음으로 고백하는 아름다운 곡이다.
로마서 5:3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5:3 Not only so, but we also
rejoice in our sufferings, because we know that suffering produces
perseverance; 5: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5:4 perseverance, character;
and character, hope.
5:3–4 The
people of God rejoice not only in future glory but in present trials and sufferings, not because trials are
pleasant but because they produce a step-by-step transformation that makes
believers more like Christ. 하나님의백성은미래의영광뿐만아니라현재의시련과고난을기뻐합니다. 그것은시련이즐겁기때문이아니라, 오히려 신자들이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단계적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Crossway
Bibles, The ESV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Bibles,
2008), 2165.
5:3afflictions Refers to suffering on account of
persecution (e.g., 1 Thess 1:6; 2 Thess 1:4). Some believers may have worried
that such afflictions were a sign of God’s wrath; however, Paul challenges them
to view suffering as a way to build character. See note on Rom 8:18. 환난이라는것은박해로인한고난을가리킵니다. 어떤신자들은이러한고난이하나님의진노의표시라고염려할수도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고난을 그들의 인격을 형성하는 방법으로 보도록 도전합니다.
John
D. Barry, Douglas Mangum, Derek R. Brown기타, Faithlife Study Bible (Bellingham, WA: Lexham Press, 2012,
2016), 롬 5:3.
5:3
tribulations. A word used for pressure, like that of a press
squeezing the fluid from olives or grapes. Here they are not the normal
pressures of living (cf. 8:35), but the inevitable troubles that come to
followers of Christ because of their relationship with Him (Mt 5:10–12; Jn
15:20; 2Co 4:17; 1Th 3:3; 2Ti 3:12; 1Pe 4:19). Such difficulties produce rich
spiritual benefits (vv. 3, 4). perseverance.
Sometimes translated “patience,” this word refers to endurance, the ability to
remain under tremendous weight and pressure without succumbing (15:5; Col 1:22,
23; 2Th 1:4; Rev 14:12). 환난:
이것은올리브나포도에서즙을짜내는압착기처럼압력을가하는것을의미합니다. 그것들은일상적인삶의압박이아니라, 그리스도와의관계때문에그리스도를따르는자들에게오는피할수없는고난입니다. 이러한 어려움은 영적으로 풍성한 유익을 가져옵니다. 인내는 굴복하지 않고 엄청난 무게와 압박을 견디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The end result of this chain reaction is confident expectation of salvation—confidence
that God is in control and will see us through. The difficulties of life are
not random, meaningless, or wasted when we are trusting God. 이러한연쇄적인반응의최종결과는구원에대한확신에찬기대, 즉하나님께서모든것을다스리고계시며우리를끝까지지켜보실것이라는확신입니다. 우리가하나님을신뢰할때에, 삶의 어려움은 무작위적이거나, 무의미하거나, 낭비되는 것이 아닙니다.
야고보서 1: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개역개정) 1:12 Blessed is the man who
perseveres under trial, because when he has stood the test, he will receive the
crown of life that God has promised to those who love him. (NIV)
1:12–15 The
truly “good life,” and the one approved by God, is not the pain-free life but
is instead a life of Christian faithfulness and perseverance through trials.
God has given his people great promises as a means of encouraging us through
the dark valleys of this broken world. One such promise is the crown of life
(or “life as your victor’s crown,” Rev 2:10)—that is, Christians can look
forward to God crowning us with eternal life in his presence. 진정한“행복한삶”, 즉하나님의인정을받는삶은고통없는삶이아니라시련을통하여그리스도인의신실함과인내의삶을사는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여기망가진세상의어두운골짜기를통과하는우리를격려하시기위하여그의백성들에게큰약속을주셨습니다. 그러한약속중하나는생명의면류관(또는승리자의면류관으로써생명) 입니다. 즉,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서 그분 앞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우리에게 면류관을 씌우실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Robert
L. Plummer, “James”, in The NIV Grace and Truth Study Bible, ed. R. Albert Mohler Jr.
(Grand Rapids, MI: Zondervan, 2021), 1725.
고난이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오직 주님 때문에 견디고 인내해야 하는 상황
속에 반드시 들어가게 된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고난은
하나님의 진노의 표시가 아니며,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우리의 성품을 빚어 가시고 주님을 닮은 존재로
만드시고자 하는 주님의 신비로운 섭리라는 것이다.
만약에 고난 자체로 삶이 끝난다면, 성도의
삶은 너무나 무의미할 것이다. 포스트모더니즘의 시대는 인간의 삶에 아무런 의미도 목적도 없다고 말하지만, 성경은 영원하고 변치 않는 가장 확고한 소망이 성도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살았던 모든 이들에게, 반드시
생명의 면류관을 주실 것이다. 그분은 친히 우리에게 상을 주실 것이며,
영원한 자신의 나라로 인도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고난 속에서 당장 눈앞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더라도, 이 찬양을 부를 때마다 성도의 참된 인내가 새로워 지기를 바란다. 고난에 굴복하지 않고 성도로서 경험하는 거대한 삶의 무게를 이겨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모든 시험을 이겨내고 두려움 없이 믿음의 길을 담대하게 걸어가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