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돌이켜 보면, 어머니의 귀한 사랑 덕분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늘 저에게 말씀을 읽고 기도하라고 하셨지만, 어린 저의 귀에는 전혀 들리지가 않았습니다. 대학생이 되어서야 본격적으로 성경을 읽기를 시작했으니, 한편으로는 참 부끄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참 아쉽기도 합니다. 그나마 그때 정신을 차린 것이 감사하고, 또 한편으로는 너무 늦었다는 생각에 안타까운 마음도 있습니다.
개인 기도 노트를 만든지 몇년이 되었습니다. 거창하지 않고 아주 간단한 노트입니다. 셀폰 메모장에 성도님들의 기도 제목을 적어 놓고 개인 기도할 때마다 기도하는 것입니다. 많은 기도 부탁 속에서 잊는 것이 죄송해서, 또 좀 더 진지하게 기도하고 싶어서 시작한 일입니다.
이틀정도 마음이 쉽지 않았는데, 더 기도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기도하다가, 갑자기 말씀을 적어 놓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간절해져서 그런 듯 합니다. 어머니께서는 굴곡진 인생을 걸으시면서, 늘 성경을 펴고 읽으셨습니다. 어머니께서 우시면서 기도하는 모습도 참 많이 보았고, 그것이 저의 영혼의 가장 깊은 곳에 녹아 있습니다.
어머니의 진실함과 절박함에 아직 제가 따라갈 수 없지만, 그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듯 합니다. 한 사람의 인생도 그리고 목회도, 인간의 능력이 역할을 하는 것은 아주 아주 적은 부분인 듯 합니다. 예전에는 너무 막막해서 한숨이 나오던 순간이 거의 대부분이었다면, 이제는 조금은 믿음이 더 생겨서, 기도 제목으로 적고 기도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기도 노트는 점점 길어집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성경 구절들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기도하기 전에 읽고 이 말씀을 붙들고 기도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이라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의 삶 역시 돌이켜보면 녹녹치 않았지만, 하나님의 뜻은 저를 더 연단시키시는 것이 뜻인 듯 합니다. 어쩌면 이제 시작일 수도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두려운 일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하나님은 그분의 뜻대로 이루시며 영광 받으시는 분이기에 저는 순종할 따름입니다.
히 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벧전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요일 2: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수 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잠 9: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잠 16: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히 12:3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이 말씀들을 단숨에 읽고 나니, 그제서야 마음에 평안이 찾아옵니다. 어디로 나가야 할지를 조금은 더 선명하게 발견하게 됩니다. 말씀이 문자로 머무르지 않고, 저의 생각과 마음 그리고 전 존재에 스며들기 원합니다. 그럴 때에 저의 인생에 두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한걸음 한걸음이 진정한 천국의 기쁨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그것을 소망하며 끊임없이 전진하기 원합니다.
오랜만에 멘탈리티를 읽었습니다. 너무 많이 읽어서 한동안 접고 있었는데, 리디 북스의 듣기 기능으로 운전하면서 들었습니다. 최근에 리디북스가 AI 음성을 지원하면서 훨씬 음성이 자연스러웠습니다. 듣기도 좋았고 마음도 새로워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마치는 사람은 적다는 팀 그로버의 말이 마음에 크게 와 닿았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것이야 말로 가장 중요한 것임을 다시 한번 마음에 떠올렸습니다.
여전히 로고스를 사용합니다.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나온 AI기능이 포함된 패키지까지는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사용하는 정도로 만족하기 때문이고, 만약에 필요하다면 제가 이미 가진 자료들을 ChatGPT에 넣고 활용하는게 더 좋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요즘에 로고스를 사용하면서 좋은 것은, 모바일 앱이 정말 많이 발전했기 때문입니다. 한동안은 너무 많은 기능을 집어 넣으면서 앱 자체가 부드럽지 못했습니다. 정보 하나를 확인하려고 해도 손이 너무 많이 가서 차라리 랩탑으로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모바일 앱이 안정화되고 훨씬 편해 졌습니다. 이제는 과거에 가볍게 사용하던 로고스 느낌대로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원어 검색은 기본이며 많은 통찰을 준다
묵상을 하고 설교를 준비하다보면, 대부분 단어 검색에서 많은 통찰을 얻습니다. 어려운 일도 아니고 부지런하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굳이 로고스의 원어 섹션을 들어가지 않아도, 원어 자체를 본문에서 검색하면 눈으로 훑어보면서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며칠 전에 말씀을 묵상하다가, 히브리서 12장 1절에 '인내로서'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라는 부분이 참 마음에 많이 와 닿았습니다. 그래서 원어로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검색을 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개역 개정 성경에서 단어를 길게 누르면 아래에 '단어 정보' 창이 나옵니다. 그럼 그 오른쪽에 점 세개의 메뉴 버튼을 누르면 원어를 검색할 수 있는 옵션이 나옵니다.
그러면 아래 그림처럼 원어가 사용된 모든 구절을 개역개정 성경 기준으로 보여줍니다. 어떤 단어는 번역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도 있고, 어떤 단어는 비교적 비슷하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이 단어는 '인내', '참고' 이런 식으로 번역이 되었네요.
그런데 쭉 내려가 보니 요한계시록 3장 9절 말씀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것은 '인내의 말씀' 이라는 부분입니다.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사람에게만 인내를 연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인내를 직접 연결했다는 것이 굉장히 독특하고 또 감동적으로 보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는 것 자체가 인내가 필요하고, 그리고 그 말씀이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또한 인내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다시 요한계시록 3장 10절로 가서 하이라이트를 했습니다. 언제나 이 말씀을 다시 보게 될 때에 묵상 내용을 기억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혹시 이 말씀을 로고스에서 카피해서 옵시디언에 붙이면 어떻게 될까?" 라는 생각입니다.
옵시디언을 쓰면서 삶의 많은 부분이 바뀌었습니다. 자료가 누적이 되고 정리가 되면서 저의 세컨 브레인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로고스를 직접 카피해서 옵시디언에 붙여본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 로고스와 옵시디언은 아주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다
그래서 일단 옵시디언을 열고 '말씀의 통찰" 이라는 폴더를 만들어서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노트의 이름은 '주의 말씀은 인내의 말씀이다' 입니다. 그리고 로고스에 개역개정 말씀을 클릭해서 복사하고 옵시디언에 붙이기를 했더니, 로고스의 내용 그대로가 복사가 되었습니다.
자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것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옵시디언에 붙인 내용에 자동으로 링크가 생겼습니다. 그렇다면 '요한계시록 3:10'을 클릭하면 어떻게 될까요? 저 하이퍼 링크는 어떻게 작동할까요? 놀랍게도 로고스 앱을 그대로 띄워줍니다. 로고스 앱이 닫혀 있더라도, 제 셀폰에서 옵시디언을 열고 저 링크를 누르면 바로 로고스 앱이 뜨고 개역개정 버전에 저 말씀이 띄워집니다.
어떤 분들에게는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저는 상당히 혁신적이라고 느꼈습니다. 로고스에서 탁월하 내용을 발견하면 그 자리에서 복사해서 옵시디언에 바로 넣고 노트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시 옵시디언을 클릭하면 로고스를 바로 띄워서 추가적인 연구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에는 모든 것이 시간 싸움이고 효율이 중요합니다. 그런 면에서 너무나 효율적입니다.
* 랩탑에서도 유사한 기능을 제공한다
갑자기 궁금하더군요, 그럼 랩탑에서 하면 어떻게 될까요? 아쉽게도 약간 한계가 있습니다. 셀폰의 경우에는 옵시디언에서 링크를 클릭하면 로고스가 바로 자동으로 실행되면서 개역개정 성경이 나옵니다. 그러나 랩탑의 경우에는, '로고스가 실행되고 있는 경우에만' 셀폰처럼 작동합니다. 로고스가 꺼져 있는 경우에는 시작 화면에서 멈추어 버리네요.
* 포기하지 않는 것이 인생이다
한동안 너무나 정체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생각해 보면 포기할 이유도 없습니다. 요즘에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대단한 인생이 아니더라도, 딱 한걸음씩 전진하는 인생이 되자'
하나님께서 새로운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또 한걸음 전진했습니다. 로고스를 쓰기 전과, 또 옵시디언을 쓰기 전과 지금의 저는 완전히 다른 사람입니다. 하지만 긴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좋은 것을 배웠으니, 앞으로 말씀을 묵상하면서 필요한 부분들을 계속 모아야 겠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또 한번 그것이, 저를 폭발적으로 성장하게 하는 중요한 토대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어느새 지금 여기
서 있네 생각조차 못했던 어떻게 내가 여기까지
왔는지 감사하기만 한 걸 조금씩 보인 그
길을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왔었지 인생의 끝에 내
삶을 반겨줄 이 기다리고 있으니
내게 주어진 길을
걸으리 담담하게 이 길에 나서리 쉬운 길을 찾았던
지난날과 아쉬움은 소망으로 덮고 주어지는 인생의
길 위에 후회 없이 내 삶을 그리리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대도 난 결코 포기 할 수 없네
2. 곡 소개
이 곡은, 찬양 사역자인 함부영님의 ‘나의 노래’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이 찬양은 성도의 인생을 길로 비유하면서, 지금까지 걸음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길 끝에서 기다리고
계신 주님을 생각하며, 후회 없이 그 길을 믿음으로 걸어가겠다는 신앙의 결단을 아름답게 그려낸 탁월한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고전 1:8 주께서
너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끝까지 견고하게 하시리라 1:9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시편 143:8 아침에
나로 하여금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내가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드림이니이다 143:8 Let the morning bring
me word of your unfailing love, for I have put my trust in you. Show me the way
I should go, for to you I entrust my life.
마태복음 7: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에베소서 5: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5:2 and walk in the way of love,
just as Christ loved us and gave himself up for us as a fragrant offering and sacrifice
to God.
우리의 삶의 방식은, 우리가
그리스도와 일치됨으로써특징지어져야 합니다. 바울은
우리가 다른 사람에 대하여서 사랑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 대한 우리의 사랑은,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것과 같은 종류가
되어야 하는데, 그것은 애정을 넘어 자기 희생의 섬김에 이르는 사랑이어야 합니다.
히브리서 12: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12:1 Therefore, since we are
surrounded by such a great cloud of witnesses, let us throw off everything that
hinders and the sin that so easily entangles. And let us run with perseverance
the race marked out for us,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 (개역개정) 12:2 fixing our eyes on
Jesus, the pioneer and perfecter of faith. (NIV)
예수 그리스도께서 기독교 신앙의 근원이시며 완성자이시기
때문에 저자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예수님을 바라보라고 촉구했습니다. 믿음을 가진 그리스도인은 모든 죄악의
무게를 벗어던지고 그리스도를 향해 달려갈 것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를 참으시고 수치를 업신여기시고 아버지의 보좌에 다시 합류하는 기쁨을 얻으셨듯이, 그리스도인들도 인내심을 가지고 경주해야 합니다.
Malcolm B. Yarnell III, “Hebrews,” in CSB
Study Bible: Notes, ed. Edwin A. Blum and Trevin Wax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1960.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성도가 걸어가는 인생의
길을 문학적으로 너무나 탁월하게 그려낸 곡이다. 성도의 길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부르셨기에 시작된 것이며,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인도하셨다는 것을 고백하며 깊은 감사를 담아내고 있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성도의 길이 시작이 있다면
끝이 있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길 끝에 계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우리가 오직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을 바라볼
때에 우리의 모든 죄악의 짐을 벗어 던지며 주님의 신실하심과 은혜를 경험하며 확신 가운데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다 라는 것이다.
성경은, 성도의 길이 인내의 길이라고
말씀하신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길을 인내로 걸어가신 것처럼, 우리
역시 믿음으로 인내함으로 그 길을 걸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새롭게 우리에게 시작되는 2025년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길임을 믿고 나아가야 한다. 그리고 우리 앞에 놓여진 수 많은 어려움이 이미 보이는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길을 통해서 주님을 더욱 의지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해야 한다. 우리 앞에 주어진 인생의
길을 감사와 소망으로, 그리고 결코 포기하지 않는 인내로 걸어가시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대한다.
구름 같이 허다한
예수의 증인들 있으니 모든 무거운 짐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라 우리 앞에 펼쳐진
삶들은 믿음의 경주니 인내로써 모든 경주들을
힘써 싸워 승리하여라
믿음의 본 되신
예수 십자가 지신 주님 어려움 닥칠 때
마다 예수를 깊이 생각하자
2. 곡 소개
이 곡은, 1997년에 발매된 “꿈이 있는 자유 1집”에 수록 된 곡이다. 이
곡은 히브리서 12장의 말씀을 바탕으로 한 곡인데, 성도는
자신의 앞에 놓여진 믿음의 경주를 달려야 하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붙들고 깊이 생각하며 그 길을
정진해야 함을 깨우쳐주는 깊이 있는 찬양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히브리서 12: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12:1 Therefore, since we are
surrounded by such a great cloud of witnesses, let us throw off everything that
hinders and the sin that so easily entangles, and let us run with perseverance
the race marked out for us.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12:2 Let us fix our eyes on
Jesus, the author and perfecter of our faith, who for the joy set before him
endured the cross, scorning its shame, and sat down at the right hand of the
throne of God. 12:3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12:3 Consider him who endured
such opposition from sinful men, so that you will not grow weary and lose
heart. 12:12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12:12 Therefore, strengthen your feeble arms and weak knees. 12:13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개역개정) 12:13 "Make level paths
for your feet," so that the lame may not be disabled, but rather healed. (NIV)
12:1 여기서 증인은 “순교자”와 같은
말이며 아마도 의도적인 언어 유희일 것입니다. 죄를 벗어 버리라는 것은, 당시 그리스 경기에서 달리기 주자들은 움직임이 방해받지
않기 위해서 옷을 입지 않고 달린 것과 연결할 수 있습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1801.
Crossway
Bibles, The ESV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Bibles,
2008), 2383.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성도의 삶의 깊은 고난과
어려움,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게 하는 유일한 방법에 대하여 노래한다.
우리의 삶은 분명한 목적과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믿음의 경주이다.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기 위하여, 그리고 천성을 향하여 나가는
순례자로서 우리는 이 경주를 감당해야하는 운명으로 부름 받은 것이다.
경주를 하는 선수들은 그 경주를 완주하고 또 승리하기 위하여 자신의 삶의 모든
초점을 맞춘다. 또한 모든 거추장스러운 것들을 벗어버리고 그 경주에 집중하는 것이다. 믿음의 경주에서 우리가 벗어버려야 하는 것은 죄이다. 성화의 과정
속에서 우리는 여전히 불완전한 존재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성령 하나님을 의지하여 최선을 다하여
죄와 싸우고 그것을 끊임없이 벗어 던져야 한다. 그래야만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름처럼 많은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과 순교자들이 우리를 위하여 천국에서 응원하고
있다. 그리고 이
어려운 경주를 버티게 하는 영적인 인내를 우리가 가져야 한다. 이것은 우리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기꺼이 죄인을, 그리고 나를 참으시고 자신의
생명을 내어 주심으로 경주에서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하고 붙들고 그분과의 영적인 교제를 나눔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간절히 바라기는, 이 찬양을 부를 때 마다 우리의 삶의 참된 의미를
발견하기를 원한다. 또한 인내로서 오직 그리스도를 깊이 생각하며 힘써 이 모든 경주를 감당하는 분들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기도한다.
예수님이해처럼밝게빛나시는바로그자리에서이스라엘역사상가장중요한두인물이나타났습니다. 모세는거의 BC 1500년경의사람입니다. 그는하나님의백성을이집트에서이끌어낸민족의지도자이고십계명을포함해서하나님의말씀을직접받은사람입니다.
엘리야는누구인가? 그는 BC 860년경의사람입니다. 그는북이스라엘왕국이하나님을떠나극도로타락했을때에우상의선지자들과정면으로대결하였던사람입니다. 그는왕조차도두려워하지않고말씀으로꾸짖었던구약의대표적인선지자였습니다. 그러므로우리가주목할것은지금제자들의눈앞에서일어난이일은시공간을완전히초월하는일이었다는것입니다.
이것보다더놀라운일이어디에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