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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8일 토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55) - 온 땅의 주인


1. 가사 살펴보기

온 땅의 주인 되신 주님이
내 이름 아시며 상한 맘 돌보네
어둠을 밝히시는 새벽 별
방황하는 내 맘 주의 길 비추시네 

주님은 나의 죄를 보시고
사랑의 눈으로 날 일으키시네
바다를 잠잠하게 하시듯
내 영혼의 폭풍 고요케 하시네 

나로 인함이 아닌 주가 행하신 일로
나의 행함이 아닌 오직 주로 인하여

나는 오늘 피었다 지는 이름 없는 꽃과 같네
바다에 이는 파도 안개와 같지만
주는 나를 붙드시고 부르짖음 들으시며
날 귀하다 하시네

나 오직 주의 것

 

2. 곡 소개

곡은 어노인팅 12집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은, 온 땅의 주인 되시는, 그리고 그분의 백성을 변함없는 사랑으로 돌보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풍성한 고백으로 채워진 아름다운 찬양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신명기 10:17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신 가운데 신이시며 주 가운데 주시요 크고 능하시며 두려우신 하나님이시라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시며 뇌물을 받지 아니하시고 10:17 For the LORD your God is God of gods and Lord of lords, the great God, mighty and awesome, who shows no partiality and accepts no bribes.

10:17 The phrase God of gods does not affirm the existence of other gods; rather, it affirms God’s absolute sovereignty over all powers in heaven and earth. The Hebrew ʾelohim, translated gods, can also refer to angels or other powerful beings (see Ps 82:1). 신 가운데 신이시며 라는 표현은 다른 신들의 존재를 긍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것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에 대한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확증하는 것입니다. 신들로 번역된 히브리어 엘로힘은, 천사나 다른 강력한 존재를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New Living Translation Study Bible (Carol Stream, IL: Tyndale House Publishers, Inc., 2008), Dt 10:17.

10:17 accepts no bribes. In ancient Near Eastern religion, gods could be manipulated because they had needs. By providing food, clothing and shelter for the god, an individual could win favor. Yahweh here makes it clear that he will not distort justice for personal gain. 뇌물을 받지 아니하시고 : 고대 근동 종교에서 신은 무엇인가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그들을 조종할 수 있었습니다. 신에게 음식, 의복, 거처를 제공함으로써 개인은 호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어떤 것도 부족함이 없는 완전하신 / 역자 추가여호와는 자신이 이익을 얻기 위해서 정의를 왜곡하지 않으실 것임을 분명히 밝히십니다. 

Craig S. Keener and John H. Walton, eds., NIV Cultural Backgrounds Study Bible: Bringing to Life the Ancient World of Scripture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6), 314.

16:2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16:2 I said to the LORD, "You are my Lord; apart from you I have no good thing."

2 The psalmist approaches God as “my Lord” (Adonai) and as “my good” (NIV, “I have no good thing”). The designation “my Lord” reveals the psalmist’s submission to him as “Master” and “Ruler” (see 8:1), in contrast to those who run after other gods (v. 4). 시편 기자는 하나님을 나의 주” (아도나이) 나의 복으로 표현합니다. 나의 주라는 명칭은 다른 신들을 따르는 자들과는 대조적으로 시편 기자가 통치자로서 그분께 복종하고 있음을 드러냅니다. 

Willem A. VanGemeren, “Psalms,” in The Expositor’s Bible Commentary: Psalms (Revised Edition), ed. Tremper Longman III and David E. Garland, vol. 5 (Grand Rapids, MI: Zondervan, 2008), 187.

16:2 apart from you The psalmist finds contentment and sufficiency in Yahweh. The psalmist of Psalm 73 makes a similar statement in response to the prosperity of the wicked (73:25). 시편 기자는 여호와 안에서 만족과 충분함을 찾습니다. 시편 73편의 기자는 악인의 형통에 대한 응답으로 비슷한 진술을 합니다.

John D. Barry et al., Faithlife Study Bible (Bellingham, WA: Lexham Press, 2012, 2016), Ps 16:2.

야고보서 4: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4:14 Why, you do not even know what will happen tomorrow. What is your life? You are a mist that appears for a little while and then vanishes.

4:14 you. These business people think they control events. They fail to recognize God’s authority and the temporary nature of life. Planning and investing are not wrong, but arrogant self-confidence and boasting are. 이 사업가들은 자신이 사건들을 통제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권위와 인생의 일시적인 본질을 인식하는데 실패하였습니다. 계획과 투자는 잘못된 것이 아니지만, 오만한 자신감과 자랑은 잘못된 것입니다. 

J. I. Packer, Wayne Grudem, and Ajith Fernando, eds., ESV Global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2012), 1777.

마태복음 6: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6: 30 If that is how God clothes the grass of the field, which is here today and tomorrow is thrown into the fire, will he not much more clothe you—you of little faith?

6:32–33 the Gentiles seek … seek ye first. Those who do not know God are characterized by their pursuit of earthly needs and pleasures, whether out of fear or greed, but Christ’s disciples must give their highest priority and greatest efforts to their pursuit of God’s glorious reign (kingdom) and obedience to His will (righteousness; v. 10), trusting God to provide for their needs.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은, 두려움이나 탐욕으로 세상의 필요와 쾌락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지만,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통치(왕국)를 추구하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필요를 채우실 것을 신뢰하면서, 그의 뜻에 순종하는 것을 최우선의 순위에 놓고 최대의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1366.

로마서 14: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14:8 If we live, we live to the Lord; and if we die, we die to the Lord. So, whether we live or die, we belong to the Lord. 14:9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 (개역개정) 14:9 For this very reason, Christ died and returned to life so that he might be the Lord of both the dead and the living. (NIV)

14:8 we die for the Lord Indicates that in all things, the believer’s purpose is to serve and please God.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 이것은 모든 일에서 신자의 목적은 하나님을 섬기고 기쁘시게 하는 것임을 나타냅니다.

we are the Lord’s Paul affirms that neither life nor death can adversely affect the believer’s union with Christ (see Rom 8:35; 1 Thess 5:10).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 바울은 삶이나 죽음 모두가 신자의 그리스도의 연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없다고 단언합니다.

John D. Barry et al., Faithlife Study Bible (Bellingham, WA: Lexham Press, 2012, 2016), Ro 14:8.

14:4–9 jesus christ, Lord—As Lord, Jesus Christ not only rules over us. He provides needed strength for our weaknesses. Life is lived in relationship to the risen Lord and his will for us not in relationship to the opinions and judgments of other people. Only he earned the right to be our Lord through his death and resurrection.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 : 예수 그리스도는 주님으로서 우리를 다스리실 뿐만 아니라, 그분은 우리의 연약함을 위해 필요한 힘을 공급해 주십니다. 성도의 삶은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나 판단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부활하신 주님과 우리를 향한 그분의 뜻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갑니다. 오직 그분만이 그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우리의 주님이 되실 자격을 얻으셨습니다. 

 

4. 찬양에 대한 묵상

여호와 하나님은, 단순히 교회의 주인이실 뿐 아니라 온 땅의 주인이시다. 그분은 온 세상을 창조하셨고 지금도 그분의 뜻대로 완전히 다스리고 계신다. 그분은 죄인을 구원하시고 그분의 자녀 삼으시는 분이시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그분과 영적으로 연합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다.

오직 그리스도의 의로움으로 인하여 성도는 하나님께로 부터 사랑을 받는 것이다. 성도는 예수님으로부터 모든 좋은 것을 공급 받는 것이다. 성도는 너무나 연약하여서 풀과 안개와 같은 존재이지만,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에 아버지의 넘치는 사랑을 받으며 안심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성도는 여전히 실패하고 넘어지지만, 그리스도의 은혜와 긍휼로 인하여 다시 일어설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그를 천국으로 인도하실 것이다.

참된 믿음은, 하나님의 주인 되심을 늘 기억하는 것이다. 사나 죽으나 성도는 주의 것이며 오직 주님의 뜻만이 삶의 유일한 기준과 목적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결코 흔들리지 않는 것이다. 또한 성도는, 오직 겸손함으로 자신의 삶의 유한함을 늘 깨닫고 주님을 붙들고 주님의 다스리심을 받기를 적극적으로 추구하여야 한다. 이것이야 말로 인간의 궁극적인 행복이며 기쁨이라는 것이다. 이 찬양을 부를 때마다, 나를 붙드시고 인도하시는 나의 주인되신 주님께 마음을 돌이키고 그분을 따르시는 삶의 변화를 경험하기를 기대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2023년 7월 8일 토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39) - 인내

 


1. 가사 살펴보기

고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네
때로는 삶 속에 고난의 밤이 와도
소망의 아침은 오리라 

눈물로 뿌려진 기도의 씨앗은
기쁨의 열매를 맺으리
내 삶을 붙드신 주의 손 강하시니
폭풍이 와도 두렴 없네

인내하리 인내하리 인내하리 인내하리
소망의 아침은 반드시 곧 오리니
인내하리 인내하리 믿음으로 인내하리
기쁨의 열매를 거두게 하심 믿네

 

2. 곡 소개

곡은, CCM 가수 장한이님의 앨범에 수록된 곡이고, CCM 작곡가 손경민 목사님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이 곡은, 로마서 5장과 야고보서 1장을 바탕으로 고난과 인내의 의미를 담아낸 곡이다.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어려운 시기를 지날 때에도, 반드시 오고야 마는 하나님 안에서의 소망을 기대하며 살아갈 것을 믿음으로 고백하는 아름다운 곡이다.

* 인내 곡 소개
https://music.bugs.co.kr/album/20397627?wl_ref=S_tr_01_04


3. 말씀으로 바라보기

로마서 5:3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5:3 Not only so, but we also rejoice in our sufferings, because we know that suffering produces perseverance; 5: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5:4 perseverance, character; and character, hope.

5:3–4 The people of God rejoice not only in future glory but in present trials and sufferings, not because trials are pleasant but because they produce a step-by-step transformation that makes believers more like Christ. 하나님의 백성은 미래의 영광 뿐만 아니라 현재의 시련과 고난을 기뻐합니다. 그것은 시련이 즐겁기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신자들이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단계적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Crossway Bibles, The ESV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Bibles, 2008), 2165.

5:3 afflictions Refers to suffering on account of persecution (e.g., 1 Thess 1:6; 2 Thess 1:4). Some believers may have worried that such afflictions were a sign of God’s wrath; however, Paul challenges them to view suffering as a way to build character. See note on Rom 8:18. 환난이라는 것은 박해로 인한 고난을 가리킵니다. 어떤 신자들은 이러한 고난이 하나님의 진노의 표시라고 염려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고난을 그들의 인격을 형성하는 방법으로 보도록 도전합니다. 

John D. Barry, Douglas Mangum, Derek R. Brown기타, Faithlife Study Bible (Bellingham, WA: Lexham Press, 2012, 2016), 5:3.

5:3 tribulations. A word used for pressure, like that of a press squeezing the fluid from olives or grapes. Here they are not the normal pressures of living (cf. 8:35), but the inevitable troubles that come to followers of Christ because of their relationship with Him (Mt 5:10–12; Jn 15:20; 2Co 4:17; 1Th 3:3; 2Ti 3:12; 1Pe 4:19). Such difficulties produce rich spiritual benefits (vv. 3, 4). perseverance. Sometimes translated “patience,” this word refers to endurance, the ability to remain under tremendous weight and pressure without succumbing (15:5; Col 1:22, 23; 2Th 1:4; Rev 14:12). 환난 : 이것은 올리브나 포도에서 즙을 짜내는 압착기처럼 압력을 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들은 일상적인 삶의 압박이 아니라, 그리스도와의 관계 때문에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에게 오는 피할 없는 고난입니다. 이러한 어려움은 영적으로 풍성한 유익을 가져옵니다. 인내는 굴복하지 않고 엄청난 무게와 압박을 견디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John F. MacArthur Jr., The MacArthur study Bible: New American Standard Bible. (Nashville, TN: Thomas Nelson Publishers, 2006), 5:3.

The end result of this chain reaction is confident expectation of salvation—confidence that God is in control and will see us through. The difficulties of life are not random, meaningless, or wasted when we are trusting God. 이러한 연쇄적인 반응의 최종 결과는 구원에 대한 확신에 기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다스리고 계시며 우리를 끝까지 지켜 보실 것이라는 확신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할 때에, 삶의 어려움은 무작위적이거나, 무의미하거나, 낭비되는 것이 아닙니다. 

Bruce Barton, Philip Comfort, Grant Osborne기타, Life Application New Testament Commentary (Wheaton, IL: Tyndale, 2001), 597.

야고보서 1: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개역개정) 1:12 Blessed is the man who perseveres under trial, because when he has stood the test, he will receive the crown of life that God has promised to those who love him. (NIV)

1:12–15 The truly “good life,” and the one approved by God, is not the pain-free life but is instead a life of Christian faithfulness and perseverance through trials. God has given his people great promises as a means of encouraging us through the dark valleys of this broken world. One such promise is the crown of life (or “life as your victor’s crown,” Rev 2:10)—that is, Christians can look forward to God crowning us with eternal life in his presence. 진정한 행복한 ”,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삶은 고통 없는 삶이 아니라 시련을 통하여 그리스도인의 신실함과 인내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기 망가진 세상의 어두운 골짜기를 통과하는 우리를 격려하시기 위하여 그의 백성들에게 약속을 주셨습니다. 그러한 약속 하나는 생명의 면류관 (또는 승리자의 면류관으로써 생명) 입니다. 즉,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서 그분 앞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우리에게 면류관을 씌우실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Robert L. Plummer, “James”, in The NIV Grace and Truth Study Bible, ed. R. Albert Mohler Jr. (Grand Rapids, MI: Zondervan, 2021), 1725.

 

4. 찬양에 대한 묵상

* 은혜 그리고 연단 / 로마서 5 1-4절 주일 설교
https://jungjinbu.blogspot.com/2023/06/5-1-4.html

고난이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오직 주님 때문에 견디고 인내해야 하는 상황 속에 반드시 들어가게 된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고난은 하나님의 진노의 표시가 아니며,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우리의 성품을 빚어 가시고 주님을 닮은 존재로 만드시고자 하는 주님의 신비로운 섭리라는 것이다.

만약에 고난 자체로 삶이 끝난다면, 성도의 삶은 너무나 무의미할 것이다. 포스트모더니즘의 시대는 인간의 삶에 아무런 의미도 목적도 없다고 말하지만, 성경은 영원하고 변치 않는 가장 확고한 소망이 성도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살았던 모든 이들에게, 반드시 생명의 면류관을 주실 것이다. 그분은 친히 우리에게 상을 주실 것이며, 영원한 자신의 나라로 인도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고난 속에서 당장 눈앞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더라도, 이 찬양을 부를 때마다 성도의 참된 인내가 새로워 지기를 바란다. 고난에 굴복하지 않고 성도로서 경험하는 거대한 삶의 무게를 이겨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모든 시험을 이겨내고 두려움 없이 믿음의 길을 담대하게 걸어가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대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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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일 토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38) - 그저 사랑만하며

 

1. 가사 살펴보기

영원할 것 같았던 일상들을 하나 둘 잃어가고
그제서야 모든 것이 주님의 선물임을 깨닫죠
왜 그때 더 감사하지 못하고 왜 그때 더 사랑하지 못하고
그저 당연하게 그저 익숙하게 그냥 그렇게 살아왔을까 

주님 내게 주신 사람들 또 내게 주신 시간들
그저 사랑만 해도 너무 부족한데
익숙하고 무뎌져서 소중함을 잃지 않고
그저 사랑만 하며 후회 없이 사랑만 하며
살기 원해

주님 내게 주신 사람들 또 내게 주신 시간들
그저 사랑만 하며 살기 원합니다
약한 모습 보듬고 사랑 안에 기대어
그저 사랑만 하며 후회 없이 사랑만 하며
살기 원해

 

2. 곡 소개

곡은 CCM 그룹 히즈윌의 7집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은, 우리가 익숙하게 여겼던 모든 것들이 사실은 주님이 주신 선물임을 고백하고 있다. 그러므로, 지금 나에게 주신 모든 것을 주님께 감사드리며, 평생동안 오직 사랑하면서 살아가기를 원한다는 신앙의 결단을 담은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야고보서 1:17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1:17 Every good and perfect gift is from above, coming down from the Father of the heavenly lights, who does not change like shifting shadows.

1:17 Father of lights. Nature’s luminaries vary in magnitude and are subject to phases, eclipses, and shadows. God is the ultimate Author of light. In Him, there are no changes of brightness or clarity. There is no fluctuation in His character. 빛들의 아버지 : 자연의 조명은 크기가 다양하며, 위상, 일식 그림자의 영향을 받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빛의 궁극적인 창조자이십니다. 그분 안에는 밝기나 선명도의 변화가 없습니다. 그분의 성품에는 변동이 없는 것입니다. 

R. C. Sproul, 편집자, The Reformation Study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2015 Edition) (Orlando, FL: Reformation Trust, 2015), 2228–2229.

1:17 god, Goodness—God’s goodness can always be depended upon. He wants to give us what is good for us. He is not moody like the gods of the ancient world who had to be placated or humored. He is not changeable, unpredictable, leading us in one way today and another way tomorrow. 하나님의 선하심 : 하나님의 선하심은 항상 의지할 있는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는 달래거나 기분 좋게 주어야 했던 고대 세계의 신들처럼 변덕스럽지 않습니다. 그분은 오늘은 이렇게 내일은 또 다르게 우리를 인도하시면서 변덕스럽거나 예측할 수 없는 분이 아닙니다. 

Holman Bible Publishers, CSB Disciple’s Study Bible: Notes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1945.

골로새서 3: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3:17 And whatever you do, whether in word or deed, do it all in the name of the Lord Jesus, giving thanks to God the Father through him.

3:17 do all in the name of the Lord Jesus. Paul highlights one of the primary motivations of the Christian life. Believers are not to live for the praise or affirmation of man, but all their deeds and words are to be for Christ, with a heart of gratitude to God.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생활의 주된 동기 중에 하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성도는 사람의 칭찬이나 인정을 위하여 살지 않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모든 행실과 말을 그리스도를 위하여 하여야 합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Gerald M. Bilkes, 편집자,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1731.

고린도전서 13: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13:1 If I speak in the tongues of men and of angels, but have not love, I am only a resounding gong or a clanging cymbal. 13: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13:2 If I have the gift of prophecy and can fathom all mysteries and all knowledge, and if I have a faith that can move mountains, but have not love, I am nothing. 13: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13:3 If I give all I possess to the poor and surrender my body to the flames, but have not love, I gain nothing.

13:1–3 charity. Love. Paul shows that love is essential in the exercise of spiritual gifts. Love must be a part of all that we say (v. 1), all that we know (v. 2), and all that we do (v. 3). Without love, everything is vain. He begins with the gift of tongues, most likely because some within the church had elevated that gift above all others and were not exercising it with love for the brethren. 사랑 : 바울은 영적 은사를 사용하는데 있어 사랑이 필수적임을 보여줍니다. 사랑은 우리가 말하는 모든 (1), 우리가 아는 모든 (2), 우리가 행하는 모든 (3) 일부가 되어야 합니다. 사랑이 없으면 모든 것이 헛된 것입니다. 그는 방언의 은사로 시작하는데, 아마도 교회 내의 어떤 사람들이 그 은사를 다른 모든 은사보다 더 높였고, 형제들에 대한 사랑으로 그것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Gerald M. Bilkes, 편집자,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1662.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곡의 핵심 주제는 감사와 사랑이다. 우리는 종종 잊고 살아가지만, 우리가 누리는 모든 좋은 것들은 만물의 창조자이시며 주권자이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다. 그분은 한결같이 선하신 분이시며, 인간을 사랑하시고 심지어 죄인들에게조차 넘치는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심을 성경은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들에 대하여 마땅히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여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사랑의 중요성을 알고 강조한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인간은 그분의 형상 대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우리가 서로 사랑하며 오히려 다른 사람의 행복을 추구할 때에 역설적으로 참된 행복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삶의 본질인 사랑을 회복해야 한다. 어떤 이들은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자랑하지만, 교회 안에서 사랑을 잃어버린다면 모든 것이 헛되다 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사랑 받을 수 없는 자를 사랑하셨고, 또한 우리에게 그 사랑을 베풀며 살라 라고 말씀하신다. 이 찬양을 부를 때마다, 여호와 하나님의 넘치는 사랑을 기억하고,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들을 감사하고, 또한 나와 함께 하는 이들을 사랑으로 섬기며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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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27일 토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33) - 정금 같은 사람

 


1. 가사 살펴보기

고난의 시간 이겨낸 이는 정금 같은 사람
하나님의 형상이 심겨져 있으니
광야의 시간 통과한 이는 보배로운 사람
예수님의 흔적이 새겨져 있으니 

살아 숨쉬는 동안 주만 예배하길 원하네
몸 된 교회 위해 전심으로 섬기며 살리
많이 가지기보다 더 많이 나누기를 원하네
높아지기보다 깊어지길 기도하네

 

2. 곡 소개

곡은 민호기 목사님의 곡으로 특별히 코로나 시대를 지나가면서 또한 삶의 여러 어려움으로 고통 당하는 이들을 위한 곡으로 쓰여졌다. 이 곡은, 성도가 마치 광야와 같은 고난의 시간을 지나감으로써, 완전히 새로운 영적인 정체성을 지니게 됨을 고백하는 곡이다. 또한 그 고난 속에서도 예배하며 교회를 섬기며 나눔으로써, 성도의 진정한 깊이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갈망을 담은 곡이다.

* 민호기 목사, 코로나 시대 힐링송 ‘정금 같은 사람’ 발표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41625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욥기 23:10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23:10 But he knows the way that I take; when he has tested me, I will come forth as gold.

23:10 he knows the way that I take While Job cannot find God, he believes that God knows him. He is confident that God will recognize that he has not followed the way of the wicked, contrary to Eliphaz’s claim (22:15).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욥은 하나님을 발견하지 못했지만, 그는 하나님이 자신을 아는 것을 믿었습니다. 그는 엘리바스의 주장과 반대로 자신이 악인의 길을 따르지 않았다는 것을 하나님께서 인정하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he tests me Job acknowledges that his current suffering is a test—this parallels the opening scene where the satan figure who claimed that Job would not fear God once great difficulty came his way. Job believes that his testing will have results (compare note on 1:6). He is right—it develops Job’s character and results in an authentic and deep relationship with God (see note on 42:1–6). 그가 단련하신 후에 : 욥은 자신의 현재의 고난이 시험임을 인정합니다. 이것은 욥이 고난을 겪으면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게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탄이 등장하는 장면과 평생을 이룹니다. 욥은 자신의 시험이 어떤 결과들을 가져올 것임을 믿고 있습니다. 그가 옳습니다. 고난은 욥의 성품을 발전시키고 하나님과의 진실하고 깊은 관계를 맺는 결과를 낳습니다.

I shall come out like gold In a previous speech, Eliphaz encouraged Job to put away his ill-gotten gold (see note on 22:24) and let God be his gold (22:25). Job is confident that, after his vindication, he will come through like gold that has been purified by fire.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 이전 담화에서 엘리바스는 욥에게 부당하게 얻은 금을 버리고 하나님 자신이 그의 보화가 되게 하라고 격려하였습니다. 욥은 자신의 억울함을 증명한 이후에 불로 정련한 금처럼 나오게 것을 확신합니다.

John D. Barry기타, Faithlife Study Bible (Bellingham, WA: Lexham Press, 2012, 2016), 23:10.

갈라디아서 6:17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6:17 Finally, let no one cause me trouble, for I bear on my body the marks of Jesus.

6:17 marks of Jesus. As slaves bore the brand mark of their owner, so the marks of Paul’s suffering identify him as Christ’s slave (cf. 2 Cor 11:23–29). 예수의 흔적 : 노예가 주인의 낙인을 지니고 있듯이, 바울의 고난의 흔적은 그가 그리스도의 종임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Douglas J. Moo, “The Letters and Revelation”, in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ed. D. A. Carson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8), 2110.

6:17 Paul’s scars (Greek stigmata) probably resulted from the severe persecution he had endured as a servant of Christ (see Acts 14:19; 2 Cor 6:4–10; 11:21–33). In contrast with the physical mark of circumcision that the false teachers in Galatia wanted to impose on Gentile Christians, Paul’s scars of suffering were proof that he was Christ’s servant (cp. Exod 21:6). 바울의 흉터는 아마도 그가 그리스도의 종으로서 견뎌낸 심한 박해의 결과일 것입니다. 갈라디아의 거짓 선생들이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에게 강요하고자 했던 할례의 육체적인 표식과 대조적으로, 바울의 고난의 상처는 그가 그리스도의 종이라는 증거였습니다.

New Living Translation Study Bible (Carol Stream, IL: Tyndale House Publishers, Inc., 2008), 6:17.

야고보서 1: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1:2 Consider it pure joy, my brothers, whenever you face trials of many kinds, 1: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1:3 because you know that the testing of your faith develops perseverance. 1: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개역개정) 1:4 Perseverance must finish its work so that you may be mature and complete, not lacking anything. (NIV)

1:3 The word translated testing of your faith occurs only here and in 1 Pet. 1:7. The term, which means “tested” or “approved,” was used for coins that were genuine and not debased. The aim of testing is not to destroy or afflict, but to purge and refine. It is essential to Christian maturity, for even Abraham’s faith had to be tested (see Gen. 22:1–8). The meaning of patience transcends the idea of bearing affliction; it includes the idea of standing fast under pressure, with a staying power that turns adversities into opportunities. 믿음의 “시련”이라고 번역된 단어는 오직 이곳과 베드로전서 1:7에만 등장합니다. 이것은 “검증된” 혹은 “승인된”을 의미하는 용어인데, 진품인 그리고 가치가 떨어지지 않은 동전에 사용된 단어입니다. 시험의 목적은 파괴하거나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 정화하고 정제하는 것입니다. 심지어 아브라함의 믿음조차 시험을 받아야 했기 때문에, 이것은 그리스도인의 성숙에 필수적인 것입니다. 인내의 의미는 고통을 견디는 개념을 초월합니다. 그것은 역경을 기회로 바꾸는 지속적인 힘과 함께, 압박감 속에서도 굳건히 서있는다는 것을 포함합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1:3.

1:4 HAVE ITS FULL EFFECT. Perfection is not automatic; it takes time and effort. MATURE AND COMPLETE. What James has in mind here is wholeness of character. LACKING. The opposite of mature and complete. This is a word used of an army that has been defeated or a person who has failed to reach a certain standard.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 완벽함이라는 것은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온전하고 구비하여 : 야고보가 여기에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은 품성의 온전함 입니다. 부족함 : 이것은 성숙함과 완전함의 반대 말입니다. 패배한 군대나 일정한 기준에 도달하지 못한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Lyman Coleman, 편집자, Life Connectio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s, 2019), 1966.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고난이 성도에게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하여 아름답게 그러낸 찬양이다. 고난이 닥쳐오면 그 당시의 괴로움이 우리를 압도하기 때문에 고난의 목적에 대해서 생각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이 찬양의 고백처럼 어둡고 힘든 시간을 통과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이 우리의 영혼 속에 새겨진다. 하나님을 위하여 받는 고난을 경험할 때에, 우리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는 것을 더 깊이 깨닫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성도는 고난을 통과함으로 그의 신앙이 깊어지게 된다. 불순한 것들로 가득한 불완전한 우리의 신앙과 성품은, 고난을 통해서 단련이 되고 순수해지고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의 진정한 삶의 목적이며 평생동안 힘써 추구해야 하는 성도의 부르심이다. 이 찬양을 부를 때마다, 우리를 짓누르는 고난을 뛰어넘어 사랑으로 이끄시는 하나님의 위대한 뜻을 발견하고 믿음의 길을 힘써 걸어가시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도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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