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1일 토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38) - 그저 사랑만하며

 

1. 가사 살펴보기

영원할 것 같았던 일상들을 하나 둘 잃어가고
그제서야 모든 것이 주님의 선물임을 깨닫죠
왜 그때 더 감사하지 못하고 왜 그때 더 사랑하지 못하고
그저 당연하게 그저 익숙하게 그냥 그렇게 살아왔을까 

주님 내게 주신 사람들 또 내게 주신 시간들
그저 사랑만 해도 너무 부족한데
익숙하고 무뎌져서 소중함을 잃지 않고
그저 사랑만 하며 후회 없이 사랑만 하며
살기 원해

주님 내게 주신 사람들 또 내게 주신 시간들
그저 사랑만 하며 살기 원합니다
약한 모습 보듬고 사랑 안에 기대어
그저 사랑만 하며 후회 없이 사랑만 하며
살기 원해

 

2. 곡 소개

곡은 CCM 그룹 히즈윌의 7집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은, 우리가 익숙하게 여겼던 모든 것들이 사실은 주님이 주신 선물임을 고백하고 있다. 그러므로, 지금 나에게 주신 모든 것을 주님께 감사드리며, 평생동안 오직 사랑하면서 살아가기를 원한다는 신앙의 결단을 담은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야고보서 1:17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1:17 Every good and perfect gift is from above, coming down from the Father of the heavenly lights, who does not change like shifting shadows.

1:17 Father of lights. Nature’s luminaries vary in magnitude and are subject to phases, eclipses, and shadows. God is the ultimate Author of light. In Him, there are no changes of brightness or clarity. There is no fluctuation in His character. 빛들의 아버지 : 자연의 조명은 크기가 다양하며, 위상, 일식 그림자의 영향을 받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빛의 궁극적인 창조자이십니다. 그분 안에는 밝기나 선명도의 변화가 없습니다. 그분의 성품에는 변동이 없는 것입니다. 

R. C. Sproul, 편집자, The Reformation Study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2015 Edition) (Orlando, FL: Reformation Trust, 2015), 2228–2229.

1:17 god, Goodness—God’s goodness can always be depended upon. He wants to give us what is good for us. He is not moody like the gods of the ancient world who had to be placated or humored. He is not changeable, unpredictable, leading us in one way today and another way tomorrow. 하나님의 선하심 : 하나님의 선하심은 항상 의지할 있는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는 달래거나 기분 좋게 주어야 했던 고대 세계의 신들처럼 변덕스럽지 않습니다. 그분은 오늘은 이렇게 내일은 또 다르게 우리를 인도하시면서 변덕스럽거나 예측할 수 없는 분이 아닙니다. 

Holman Bible Publishers, CSB Disciple’s Study Bible: Notes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1945.

골로새서 3: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3:17 And whatever you do, whether in word or deed, do it all in the name of the Lord Jesus, giving thanks to God the Father through him.

3:17 do all in the name of the Lord Jesus. Paul highlights one of the primary motivations of the Christian life. Believers are not to live for the praise or affirmation of man, but all their deeds and words are to be for Christ, with a heart of gratitude to God.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생활의 주된 동기 중에 하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성도는 사람의 칭찬이나 인정을 위하여 살지 않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모든 행실과 말을 그리스도를 위하여 하여야 합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Gerald M. Bilkes, 편집자,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1731.

고린도전서 13: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13:1 If I speak in the tongues of men and of angels, but have not love, I am only a resounding gong or a clanging cymbal. 13: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13:2 If I have the gift of prophecy and can fathom all mysteries and all knowledge, and if I have a faith that can move mountains, but have not love, I am nothing. 13: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13:3 If I give all I possess to the poor and surrender my body to the flames, but have not love, I gain nothing.

13:1–3 charity. Love. Paul shows that love is essential in the exercise of spiritual gifts. Love must be a part of all that we say (v. 1), all that we know (v. 2), and all that we do (v. 3). Without love, everything is vain. He begins with the gift of tongues, most likely because some within the church had elevated that gift above all others and were not exercising it with love for the brethren. 사랑 : 바울은 영적 은사를 사용하는데 있어 사랑이 필수적임을 보여줍니다. 사랑은 우리가 말하는 모든 (1), 우리가 아는 모든 (2), 우리가 행하는 모든 (3) 일부가 되어야 합니다. 사랑이 없으면 모든 것이 헛된 것입니다. 그는 방언의 은사로 시작하는데, 아마도 교회 내의 어떤 사람들이 그 은사를 다른 모든 은사보다 더 높였고, 형제들에 대한 사랑으로 그것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Gerald M. Bilkes, 편집자,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1662.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곡의 핵심 주제는 감사와 사랑이다. 우리는 종종 잊고 살아가지만, 우리가 누리는 모든 좋은 것들은 만물의 창조자이시며 주권자이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다. 그분은 한결같이 선하신 분이시며, 인간을 사랑하시고 심지어 죄인들에게조차 넘치는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심을 성경은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들에 대하여 마땅히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여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사랑의 중요성을 알고 강조한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인간은 그분의 형상 대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우리가 서로 사랑하며 오히려 다른 사람의 행복을 추구할 때에 역설적으로 참된 행복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삶의 본질인 사랑을 회복해야 한다. 어떤 이들은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자랑하지만, 교회 안에서 사랑을 잃어버린다면 모든 것이 헛되다 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사랑 받을 수 없는 자를 사랑하셨고, 또한 우리에게 그 사랑을 베풀며 살라 라고 말씀하신다. 이 찬양을 부를 때마다, 여호와 하나님의 넘치는 사랑을 기억하고,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들을 감사하고, 또한 나와 함께 하는 이들을 사랑으로 섬기며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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