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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7일 일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65) - 하늘의 것을 구하게 하소서

 


1. 가사 살펴보기

세상을 보니 그들이 증명하는 건
명예와 가진 재물과 힘과 자랑뿐이라
헛되고 헛된 허망한 것을 위하여
가장 귀한 주를 부인함이라 

주님을 믿고 주안에 살아가는 것
얼마나 복된 일인지 측량할 수 없으리
주님을 알고 그 안에 자라 가는 것
가장 귀한 주를 경험함이라 

하늘의 것을 구하게 하소서
영원한 것을 놓치지 않으리
주님의 말씀 내 삶의 능력 되시니
나 주를 힘입어 그의 뜻 이루리 

내가 속한 곳 거룩케 하소서
주님의 마음 놓치지 않으리
주님의 세대 믿음 이어갈 증인이 되어
거룩한 주의 나라 세워가리

 

2. 곡 소개

곡은, 2023년에 발매된 마커스워십의 주가 주되심을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은, 세상의 것을 믿고 헛되게 살아가는 사람들 속에서, 오직 주님을 믿고 알고 그 안에 자라가는 하늘의 것을 구하는 성도의 간절한 간구를 담은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전도서 1:2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1:2 "Meaningless! Meaningless!" says the Teacher. "Utterly meaningless! Everything is meaningless."

성경적인 크리스천의 세계관은,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이해하고 그것에 복종하는 것을 요구합니다. 전도서의 뚜렷한 전제는, 삶의 순간성(간결함)입니다. 삶이라는 것은 한번의 숨(헛됨)과 같고, 그것은 일시적이고 땅에 속한 것이기 때문에 궁극적인 만족을 가져다 줄 수 없습니다. 우리의 많은 부분이 하나님의 선물임을 깨닫고 최대한 활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에게 주신 선물을, 하나님으로부터 분리 시켜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925.

전도서 1:14 내가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보았노라 보라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1:14 I have seen all the things that are done under the sun; all of them are meaningless, a chasing after the wind.

인생에는 어떤 의미가 있지만, 그것을 잡으려고 하면 마치 바람을 잡는 것처럼 불가능한 것입니다. 아무리 나의 삶에 많은 것들을 누린다 하더라도 하나님이 없다면, 내가 두 손에 쥐고 있는 것들의 그리고 내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결코 발견할 수 없습니다.

D. A. Carson, ed.,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8), 1121. & Reading Christian Book Club

베드로후서 3:17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가 굳센 데서 떨어질까 삼가라 3:17 Therefore, dear friends, since you already know this, be on your guard so that you may not be carried away by the error of lawless men and fall from your secure position. 3:18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   3:18 But grow in the grace and knowledge of our Lord and Savior Jesus Christ. To him be glory both now and forever! Amen.

그리스도인이 성숙과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깊은 지식을 추구 할 때에야 교리적으로 안정되고 잘못된 길로 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것입니다.

John F. MacArthur Jr., The MacArthur Study Bible: New American Standard Bible. (Nashville, TN: Thomas Nelson Publishers, 2006), 2 Pe 3:18.

골로새서 3: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3:1 Since, then, you have been raised with Christ, set your hearts on things above, where Christ is seated at the right hand of God. 3:2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3:2 Set your minds on things above, not on earthly things. 3:3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3:3 For you died, and your life is now hidden with Christ in God. 3:4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3:4 When Christ, who is your life, appears, then you also will appear with him in glory. 3: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개역개정) 3:5 Put to death, therefore, whatever belongs to your earthly nature: sexual immorality, impurity, lust, evil desires and greed, which is idolatry. (NIV)

여기서 생각하라는 것은 단순히 스쳐 지나가듯이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것에 대해서 마음에 품고 깊이 묵상하며 관심을 집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 자신과 그분의 말씀으로 우리의 마음을 온전히 채우는 것이야 말로 성도의 삶의 본질적인 목표입니다.

Reading Christian Book Club

탐욕에 잠식된 사람은 탐욕의 대상인 돈, , 권력, 소유 등을 하나님 대신에 추구하며 그러한 것들로 부터 만족을 얻으려고 합니다. 옛 사람을 죽이는 것은 우리가 날마다 살아가는 모습 안에서 일어나야 합니다.

New Living Translation Study Bible (Carol Stream, IL: Tyndale House Publishers, Inc., 2008), Col 3:5.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성도의 유혹, 그리고 영적인 각오와 간구에 대하여 탁월하게 드려내고 있다. 세상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을 오히려 자신의 우상으로 삼고 오직 그것을 위하여 살아간다. 하나님을 버리고 탐욕에 빠져서, 자신의 쾌락과 즐거움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살아가는 것이다.

성도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야 한다. 유혹의 세상 속에서 거룩함을 지키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오직 하늘의 것을 바라보고 생각해야만 한다. 하나님 없는 세상의 모든 것은 잠시 지나가는 것이며 헛될 뿐임을 기억해야 한다. 오직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더 깊이 알아가며 그것을 영혼의 중심에 담고, 그분과 깊은 영적인 교제를 추구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일하심으로 우리의 마음을 온전히 채우며, 포기하지 않고 매일의 삶을 하나님의 다스림 가운데 살아갈 때에, 하나님께서는 진정한 만족과 충만한 영적 기쁨을 우리에게 허락해 주실 것이다. 또한 그렇게 믿음으로 살아가는 이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더욱 힘있게 확장될 것이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2023년 10월 16일 월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53) -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1. 가사 살펴보기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보내소서.
나의 맘 나의 몸 주께 드리오니, 주 받으옵소서.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써주소서.
가진 것 모두다 주께 드리오니, 주 받으옵소서.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나를 받으옵소서

 

2. 곡 소개

곡은 최덕신 목사님의 곡이며, 박종호 2나를 받으옵소서에 수록된 곡이다. 박종호 2집은 크리스천 뮤직 100대 명반에도 선정되었다. 이 곡은, 이사야 선지자가 하나님으로부터 소명을 받는 이사야 6장에 기반하여 만들어진 찬양이다. 여호와 하나님의 부르심에 기쁨으로 응답하며 자기 자신을 온전히 드리는 아름다운 성도의 모습을 그려낸 탁월한 찬양이다.

* [크리스천 뮤직 100대 명반] (14) 박종호 2 <나를 받으옵소서> (1990)
http://nym.kukminusa.com/news/view.php?gisa_id=0924178558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이사야 6: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6:8 Then I heard the voice of the Lord saying, "Whom shall I send? And who will go for us?" And I said, "Here am I. Send me!"

6:8 Send me: In ancient Middle Eastern religions only divine beings are sent as messengers of the gods. Yet the God of Scripture uses human beings as a matter of course. Only at certain times does He use angels in a direct way to reveal His will to humankind. Isaiah’s willingness proceeded from a grateful heart; he wanted to serve the God who had forgiven him (v. 7). 나를 보내소서 : 고대 중동의 중교에서는 신성한 존재만이 신들의 사자로 보내셨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하나님은 당연하게도 인간을 사용하십니다. 그분은 특정한 때에만 천사를 사용하여 자신의 뜻을 인류에게 직접 계시하십니다이사야의 자원함은 감사하는 마음에서 나왔습니다. 그는 자신을 용서하신 하나님을 섬기기 원했습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Is 6:8.

고린도전서 6: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6:19 Do you not know that your bodies are temples of the Holy Spirit, who is in you, whom you have received from God? You are not your own; 6: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6:20 you were bought at a price. Therefore honor God with your bodies.

6:19 do you not know Paul asks a question to explain his association of the physical body with holiness (vv. 13–17). The nature of this question suggests that the Corinthian believers should already know about this truth. 알지 못하느냐? : 바울은 육체와 거룩함과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서 질문을 합니다. 질문의 본질은 고린도 신자들이 이미 진리를 알고 있어야 함을 암시합니다.

your body Refers to the body of each believer. Paul’s use of the singular form of “body” may emphasize that each believer is a temple of God. Paul also described the entire church community as the temple of God in 3:16. the temple In this context, Paul focuses on individual believers instead of the entire church community. See note on 3:16; compare 2 Cor 6:16 and note. 너희 : 신자의 몸을 가리킵니다. 바울이 이라는 단수형을 사용한 것은 아마도 신자가 하나님의 성전임을 강조한 것입니다. 바울은 또한 고린도전서 3 16절에서는 교회 공동체 전체를 하나님의 성전으로 묘사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바울은 교회 공동체 전체가 아닌 신자 개개인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6:20 For you were bought at a price In Paul’s time, masters purchased slaves from other masters, thereby issuing a change in ownership for a slave. Paul reminds the Corinthians that God purchased them from slavery to sin and death through the sacrificial death of Christ. Therefore, they belong to God, not to themselves (1 Cor 6:13; compare Gal 2:19–20). 값으로 것이 되었으니 : 바울 시대에 주인들은 다른 주인에게서 노예를 사서 노예의 소유권을 변경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희생적인 죽음을 통하여 죄와 사망의 노예됨으로부터 그들을 구원하셨다는 사실을 상기시킵니다그러므로 그들은 자기 자신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John D. Barry et al., Faithlife Study Bible (Bellingham, WA: Lexham Press, 2012, 2016), 1 Co 6:19–20.

골로새서 3: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개역개정) 3:17 And whatever you do, whether in word or deed, do it all in the name of the Lord Jesus, giving thanks to God the Father through him (NIV).

3:17 do all in the name of the Lord Jesus. Paul highlights one of the primary motivations of the Christian life. Believers are not to live for the praise or affirmation of man, but all their deeds and words are to be for Christ, with a heart of gratitude to God.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 바울은 그리스도의 삶의 중요한 동기들 중에 하나를 강조합니다신자는 사람의 칭찬이나 인정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모든 말과 행동은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리스도를 위한 것이 되어야 합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1731.

3:17 as a representative of the Lord Jesus (literally in the name of the Lord Jesus): In the Bible, a person’s name represents that person. To do something in the name of the Lord Jesus is therefore to act in a way that is in harmony with his identity and under his authority. 성경에서 사람의 이름은 사람을 대표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의 이름으로 어떤 일을 한다는 것은그분의 정체성과 그분의 권위에 일치하는 방식으로 행동하는 것입니다. 

New Living Translation Study Bible (Carol Stream, IL: Tyndale House Publishers, Inc., 2008), Col 3:17.

할렐루야(Hallelujah) 히브리어로는할렐루야흐’(הַלְלוּיָהּ), 헬라어로는할렐루이아’(Ἁλληλουϊά), ‘(너희들은) 여호와를 찬양하라 뜻이다. 라틴어 읽기에 따라서는알렐루야’(Alleluia) 발음되기도 한다. 예배시에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함께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북돋우어 내어지르는 소리이다. ,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경배의 외침으로 사용된 일종의 감탄사이다. 말은 시편 104–106,111–118,120–136,146–150 등에서( 시편 시작 부분 또는 마지막 부분에) 사용되었는데이들 시편을 ‘할렐시’라고 부른다. 이스라엘 3대 절기, 곧 유월절, 오순절, 초막절에는 할렐시가 정기적으로 사용되었다. 

가스펠서브, 성경 문화배경 사전 (서울시 종로구 경희궁1 5-9(03176): 생명의말씀사, 2018), 880.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이사야 선지자가 하나님께 소명을 받는 말씀에 근거하여 만들어졌다. 누가 하나님을 위하여 이스라엘 백성에게 갈 것인가를 말씀하실 때에 이사야는 자기 자신이 여기 있다고 하나님 앞에 대답을 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의 모든 죄를 씻으신 분이시기에 그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꺼이 그분을 섬기고자 결단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이 오늘 이 순간에도 여전히 그분을 모르고 대적하는 이 어두운 세상을 구원하기 원하신다. 그리고 동일하게 모든 성도들에게 물으신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묵상할 때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이미 성도는 하나님의 소유이다 라는 것이다. 마치 내가 마음에 들면 하나님께 반응하고, 내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성도는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산 자가 되었으며, 이미 우리는 하나님의 것임을 성경적으로 깨닫고 반드시 인정해야 한다라는 것이다.

이 찬양은 알렐루야라고 반복하여 고백한다. 그것은, “여호와를 찬양하라라는 뜻이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자신의 소유된 백성으로 그리고 그분의 자녀로 만드신 하나님을 우리는 찬양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고 마땅히 그분의 부르심에 응답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분의 소유로써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어두운 이 시대에 빛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예수님의 권위에 따라 그분 앞에 온전히 순종하며, 그분이 원하시는대로, 그분의 기쁨이 되기 위하여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이 찬양을 부를 때마다, 우리 삶 전부를 오직 주님을 위하여 드리기를 결단하 담대히 그렇게 살아가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대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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