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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8일 일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70) - 빚진자

 


1. 가사 살펴보기

오병이어 드려도 향유 옥합 깨뜨려도
독생자 아들 주신 그 사랑 갚으리까
모든 생명 드려도 내 뜻 다해 드려도
십자가 피 흘리신 그 사랑 갚으리까 

다 감사할 수 없는 끝없는 사랑
다 찬양할 수 없는 높으신 이름
주님을 내 성전에 모셔 날마다 예배합니다 

땅끝까지 전해도 해지는데 이르러도
성령의 생기주신 그 사랑 갚으리까
모든 정성 드려도 온 맘 다해 드려도
영원한 생명주신 그 사랑 갚으리까 

다 경험할 수 없는 깊으신 사랑
다 표현할 수 없는 귀하신 이름
날마다 지성소로 나가 엎드려 경배합니다

 

2. 곡 소개

곡은, 한국의 대표적인 CCM 사역자 박종호 씨의 11바닥에 새긴 사랑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은, 감히 다 갚을 수 없는 십자가 사랑에 빚진 자의 감격을 아름답게 그려낸 찬양이다. 그리고 그 사랑과 은혜에 대한 감격 때문에, 주님 앞에 날마다 예배하는 자로 결단하고 기쁨을 누리는 성도의 고백을 담은 탁월한 찬양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시편 103: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103:1 Of David. Praise the LORD, O my soul; all my inmost being, praise his holy name. 103:2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103:2 Praise the LORD, O my soul, and forget not all his benefits--

시편 기자는 예배하는 성도에게 여호와를 송축하라고 촉구하는데, 그것은 그분의 풍성한 관대하심에 대해서 칭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분의 모든 은택을 잊지 않는 것은 주님을 송축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Crossway Bibles, The ESV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Bibles, 2008), 1067.

디도서 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3:5 he saved us, not because of righteous things we had done, but because of his mercy. He saved us through the washing of rebirth and renewal by the Holy Spirit, 3:6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그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사 3:6 whom he poured out on us generously through Jesus Christ our Savior, 3:7 우리로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3:7 so that, having been justified by his grace, we might become heirs having the hope of eternal life.

바울은 디도에게 선한 일에 대한 강조를 부탁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선행은 한 사람을 구원하는데 아무런 가치가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합니다. 오히려, 우리가 죄의 형벌에서 구원 받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자비에 근거한 것입니다. 중생의 씻음이라는 것은 사람을 새롭게 하시는 성령의 역사를 가리키는 것이며, 새로운 본성이야 말로 선한 일을 행하기 위한 기반입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Tt 3:5.

디모데후서 1:9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개역개정) 1:9 who has saved us and called us to a holy life--not because of anything we have done but because of his own purpose and grace. This grace was given us in Christ Jesus before the beginning of time, (NIV)

사람이 노력으로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구원은 하나님 자신의 목적 그리고 주권적인 계획에 따른 것입니다. 은혜는 하나님께서 거저 주시는 호의입니다. 주님께서는 영원 전부터 우리를 부르셨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하셨습니다.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은혜에 대하여 강조한다. 그리고 십자가의 그 사랑이 너무 크기에, 그것을 받은 우리는 영원히 빚진 자임을 고백하고 있다. 현대인 혹은 어떤 크리스천들의 큰 착각은, 그들이 은혜를 입을 만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은혜를 받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은혜를 말하고 고백하고 나누지만, 실상 그들은 성경적인 은혜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성경은, 우리의 가장 갚진 것을 다 하나님께 드려도 그분이 베푸신 은혜를 다 갚을 수 없다고 말씀하신다. 모든 사람은 죄인이며 스스로 구원 받을 수 없는 사람이지만, 하나님의 전적인, 혹은 가장 순수한 그 은혜로 인하여 우리는 구원 받고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이다.

더 놀라운 것은,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셨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이것은 인간의 이성을 아득히 뛰어넘어 우리를 온전히 압도하시는 말씀이다. 인간은 이러한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 앞에서, 그리스도의 절대적인 사랑과 압도적인 은혜 앞에서 감격하고 겸손해지고 경외감에 사로잡힐 수 밖에 없다.

이러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늘 기억하고 감사하는 것이 성도이다. 그리고 우리는 바로 이러한 태도로 하나님을 높이며 예배하는 것이다. 이 찬양을 부를 떄 마다, 영원히 하나님께 빚진자로서 행복과 기쁨과 경외 가운데 여호와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원한다. 마땅히 우리의 온 존재로 그분을 예배함으로, 진정한 행복을 누리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도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2021년 10월 7일 목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50) - 은혜 / 내가 누려왔던 모든 것들이

 


1. 가사 살펴보기

* 1
내가 누려왔던 모든 것들이 내가 지나왔던 모든 시간이
내가 걸어왔던 모든 순간이 당연한 아니라 은혜였소
아침 해가 뜨고 저녁의 노을 봄의 향기와 가을의 열매
변하는 계절의 모든 순간이 당연한 아니라 은혜였소
 
* 2

내가 땅에 태어나 사는 어린 아이 시절과 지금까지
숨을 쉬며 살며 꿈을 꾸는 당연한 아니라 은혜였소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살며 오늘 찬양하고 예배하는
복음을 전할 있는 축복이 당연한 아니라 은혜였소
 
후렴
모든 것이 은혜 은혜 은혜 없는 은혜
삶에 당연한 하나도 없었던 것을
모든 것이 은혜 은혜였소

 
2.  소개

 곡은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새롭게 일깨워주는 아름다운 곡이다우리가 일상에서 누려왔고 지금도 누리는 모든 것들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믿음으로 고백하는 곡이다.

곡은마커스 찬양팀을 통해서 회중곡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는데원곡은 손경민 목사님의 “은혜”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그는 현재 대전에서 음악 목사로 사역하고 있고 한국 침례신학대학교에서 교수로 가르치고 있다.

* “하나님 안에서 사는 행복이요 은혜”
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98436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시편 103:1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속에 있는 것들아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103:1 Of David. Praise the LORD, O my soul; all my inmost being, praise his holy name. 103:2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103:2 Praise the LORD, O my soul, and forget not all his benefits

예배하는 회중의 각 사람들은 여호와를 송축할 것을, 즉 하나님의 풍성한 자비를 찬양할 것을 스스로에게 촉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모든 은택을 잊지 않는 것은 여호와를 송축하는데 있어서 결정적인 단계입니다. 

J. I. Packer, Wayne Grudem, and Ajith Fernando, eds., ESV Global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2012), 809.

시편 119: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개역개정119:71 It was good for me to be afflicted so that I might learn your decrees. (NIV)

시편의 저자는 자신의 고통이 주님과의 새로운 친밀감을 가지도록 인도했기 때문에 고통에 대해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R. C. Sproul, ed., The Reformation Study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2015 Edition) (Orlando, FL: Reformation Trust, 2015), 976.

아마도 과거의 시편 저자는 영적으로 잘못된 길을 걸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말씀이 그를 교정하였습니다이것은 잠언 3 12절을 생각나게 합니다. “대저 여호와께서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함 같이 하시느니라”

Tony Evans, The Tony Eva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 2019), 686.


4. 찬양에 대한 묵상

우리는 이렇게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아야 한다펜데믹이라는 유례없는 상황 속에서 과연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있는가놀랍게도 성경은 고난 받는 것이 오히려 우리에게 유익이 된다고 말한다그것은 고난 자체가 즐거워서가 아니라고난 가운데에서 하나님과 가까워질 있기 때문이다우리는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찾게 되고오히려 그분이 베푸신 것들의 풍성함을 발견하게 된다.

자비의 하나님께서는심지어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도 풍성한 일반적인 은혜를 베푸신다그리고 그분의 자녀에게는 그리스도를 통한 변하지 않는 사랑과 영원한 생명과 하늘의 축복을 부으신다하늘 아버지께서는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는 가장 특별한 사랑으로 우리를 언제나 돌보고 계신다.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역사 속에서 변하지 않는 것처럼하나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찬양을 부를 때에어려움 속에서도 우리의 영적인 눈을 열어서삶의 모든 것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새롭게 깨닫게 되기를 간구하기를 원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2021년 9월 16일 목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47) - 하나님이시여

 


1. 가사 살펴보기

하나님이시여 하나님이시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로다
나의 몸과 마음 주를 갈망하며 이제 내가 주께 고백하는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여호와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생명의 피난처시니 

주의 인자가 생명보다 나음으로 입술이 여호와를 찬양하리
평생에 주를 찬양하며 주의 이름으로 들리라

 

2.  소개

 곡은소리엘 1집을 통해 발표된 곡으로 원래 제목은 “주는 나의” 이다 곡은 오래된 찬양이지만성경적인 가사와 있는 멜로디를 통해 한국 교회에 여전히 사랑을 받고 있다.

곡은다윗의 시편인 63편을 배경으로 가지고 있다 시편에서 다윗은 하나님만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며오직 여호와만이 나의 힘이 되심을 고백한다그리고 가장 귀한 주님을 찬양하며 주님께 손을 들겠다라고 결단한다오직 하나님만을 바라고 의지하는 성도의 아름다운 신앙의 모습을 표현한 탁월한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시편 63:1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63:1 A psalm of David. When he was in the Desert of Judah. O God, you are my God, earnestly I seek you; my soul thirsts for you, my body longs for you, in a dry and weary land where there is no water. 63:2 내가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기 위하여 이와 같이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았나이다 63:2 I have seen you in the sanctuary and beheld your power and your glory. 63:3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 63:3 Because your love is better than life, my lips will glorify you.  63:4 이러므로 나의 평생에 주를 송축하며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나의 손을 들리이다63:4 I will praise you as long as I live, and in your name I will lift up my hands.

시편의 역사적인 배경은 다른 시편보다 상세한데다윗이 사울이나 압살롬으로부터 도망한 것을 가리킬 있습니다.

Kevin R. Warstler, Psalms, in CSB Study Bible: Notes, ed. Edwin A. Blum and Trevin Wax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871.

시편 기자인 다윗은 하나님의 임재와 보호를 갈망합니다 갈망은 굶주림과 목마름으로 비유됩니다다윗은 아마도 사울이 광야에서 그를 쫓던 때를 언급한 것입니다.

Lyman Coleman, ed., Life Connectio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s, 2019), 864.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 다윗에게는 하나님의 언약적 사랑이 생명 자체보다 귀했습니다.

나의 손을 들리이다 : 이것은 구약에서 기도의 자세인데손을 드는 것은 기도가 하나님께 올라가는 것과또한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모든 좋은 선물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음을 상징합니다그러므로 그것은 오직 하나님만을 신뢰하는 자세였습니다.

John F. MacArthur Jr., The MacArthur Study Bible: New American Standard Bible. (Nashville, TN: Thomas Nelson Publishers, 2006),  63:34.

 

4. 찬양에 대한 묵상

다윗은 인생의 가장 어렵고 낙심되는 순간에여호와 하나님을 갈망하고 있다자신이 생각할 있는 어떤 것보다심지어 자기 자신의 생명보다다윗을 향한 여호와의 사랑과 인자하심이 더욱 귀하고 강한 것임을 고백하고 있다다시 말해서여호와 하나님은 절대로 다윗을 버리지 않으시며또한 성도를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말씀을 통해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찬양을 부르면서다윗이 그러했던 것처럼 여호와 하나님께 손을 들고 찬양하며 기도해야 한다오직 여호와를 의지하며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실 것을 믿고 마음을 다하여 그분을 높일 때에삶의 어려운 시간 속에서도 하나님의 풍성한 위로와 용기가 우리와 함께 하실 것이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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