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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7일 화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220) - 주의 신을 내가 떠나

 


1.
가사 살펴보기

주의 신을 내가 떠나 어디로 피하리까
주는 모든 것 아시오니 어디로 다니리까

내가 새벽 날개 치며 저 바다 끝에 거해도
어둠도 숨기지 못하리라 주님의 손이 날 인도해

주님은 내 모든 것을 지으신 분이시니
주님의 위대하심을 내가 고백하리다

 

2. 곡 소개

곡은, Kelly WillardWhere Could I Go from Your Spirit 이라는 곡을 번안한 곡이다. 이 찬양은 시편 139편의 말씀을 바탕으로 전능하신 하나님, 어디에나 계신 하나님, 또한 세심한 사랑으로 주님의 자녀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견고한 신앙을 고백하는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139:2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3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4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때로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서 좋아하지 않을 어떤 것을 발견할까봐 두려워 나를 감출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미 우리에 대한 모든 것을 완전히 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받아 주시고 사랑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상황과 시련 속에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사랑하시고 인도하십니다.

Tyndale, Chronological Life Application Study Bible, ed. Susan Perlman, Second Edition (Carol Stream, IL: Tyndale House Publishers, 2023), 598.

7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8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9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10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은 그분의 영으로부터 결코 벗어날 수 없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소식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든 어디로 가든 하나님의 위로하시는 임재에서 결코 멀리 떨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Tyndale, Chronological Life Application Study Bible, ed. Susan Perlman, Second Edition (Carol Stream, IL: Tyndale House Publishers, 2023), 598.

11 내가 혹시 말하기를 흑암이 반드시 나를 덮고 나를 두른 빛은 밤이 되리라 할지라도 12 주에게서는 흑암이 숨기지 못하며 밤이 낮과 같이 비추이나니 주에게는 흑암과 빛이 같음이니이다

다윗은 그의 상상력을 펼칩니다. 어둠은 죽음 혹은 구덩이를 의미하는 것인데, 8절에서 스올에 자리를 펼친다라는 것의 의미를 확장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종 다윗을 찾기 위해 어둠을 빛으로 바꾸실 것입니다. 시편 18편의 말씀처럼, 주님은 자신을 경배하는 자를 구원하시기 위해, 우주의 구조를 뒤엎으실 것입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Ps 139:10–12.

13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14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대중적인 의견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진화의 산물이 아닙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창조하셨을 뿐만 아니라, 그가 실제로 그를 엮어내셨다 라고 단언합니다. 당신 역시 하나님의 손으로 만드신 예술 작품입니다. 당신은 놀랍게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어떻게 잉태되었는가에 상관 없이, 당신의 존재는 의도적입니다. 당신의 존재는 실수가 아닌데, 왜냐하면 하나님은 실수를 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목적과 의미를 가지고 한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습니다. 이 진리는 한 사람의 자존감과 자부심의 기초가 되는 것입니다. 

Tony Evans, The Tony Eva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 2019), 698.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다윗의 시편인 139편의 핵심을 담고 있는 찬양이다. 이 시편은, 하나님께서 성도를 친히 지으시고 모든 것을 다 아시며 모든 상황 속에서 인도하신다고 말씀하신다. 이것은 너무나 큰 위로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너무나 부족하고 흠이 많으며, 감추고 싶은 부끄러운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지으신 분이시기 때문에 그분은 우리를 너무나 잘 알고 계신다는 것이다. 어쩌면 평생 동안 사람들 앞에 나를 감추고 살아왔을지 모르겠지만,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 그리고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앞에서는 안심하고 나의 존재 자체를 내어 드릴 수 있다.

하나님의 사랑은 조건 없는 사랑이다. 세상은 진화론을 주장하며 나라는 존재는 목적도 없고 우연히 세상 속에 던져졌다고 말한다. 이것보다 더 비참하고 슬픈 이야기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사실상 허무함 그 자체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다. 인생에 찾아오는 잠깐의 기쁨은 있을 수 있겠지만, 영원한 평안과 소망은 그들에게는 존재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오직 하나님의 자녀는, 시편의 말씀 속에서 그리고 이 찬양 속에서 진정한 안정감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현재의 나의 처지와 상황 그리고 수준과 상관 없이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그분은 나의 창조주이시며 아버지이시기 때문에 나를 포기하시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주님의 위대하심을 고백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주님은 나를 심히 기묘하게 지으셨기 때문에, 나의 생각과 기대를 뛰어 넘어 나의 인생을 인도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이 찬양을 부르며, 이러한 성경적인 믿음과 참된 소망 가운데, 넘치는 기쁨으로 담대한 믿음의 길을 걸어가시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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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20일 토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94) - 하늘을 바라보라 / 주님의 솜씨

 

1. 가사 살펴보기

하늘을 바라보라 드넓은 저 바다도 온 세상 지으신 주님의 솜씨라
먹구름이 다가와 태양을 가려도 만물을 주관하시는 주님의 섭리라

들에 핀 꽃을 보라 하늘을 나는 새도 만물을 지으신 주님의 솜씨라
눈보라가 닥쳐와 온 땅을 덮어도 만물을 주관하시는 주님의 섭리라 

모두 고개를 들고 어둔 마음을 열어 크신 주님의 능력을 바라보라
너와 나 지으신 주의 놀라운 손길 우리 다 함께 주를 찬양해 찬양해

온 하늘과 땅위의 만물아 겸손히 무릎 꿇고
주의 위엄 앞에 경배하라


2. 곡 소개

이 곡은 찬양 사역자이며 예배사역연구소 소장이신 이유정 목사님의 곡이다. 이 곡은, 세상의 만물 가운데 드러나신 하나님의 솜씨와 섭리를 찬양하는 곡이다. 세상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믿음으로 분명하게 바라보며, 오직 여호와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경배할 것을 촉구하는 탁월한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느헤미야 9:6 오직 주는 여호와시라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과 일월 성신과 땅과 땅 위의 만물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시고 다 보존하시오니 모든 천군이 주께 경배하나이다 9:6 You alone are the LORD. You made the heavens, even the highest heavens, and all their starry host, the earth and all that is on it, the seas and all that is in them. You give life to everything, and the multitudes of heaven worship you.

9:6 The prayer begins with an acknowledgment of the Lord’s incomparability. Only Jehovah is the true God of creation who preservest them all and receives the worship of heavenly beings. While several biblical psalms allude to creation (Ps. 8; 19; 95; 104), only in Psalm 136 does the theme of creation begin the psalm, as it does here. 기도는 어떤 것과도 비교될 없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오직 여호와만이 만물을 보존하시고, 천상의 존재들의 경배를 받으시는 창조물들의 참된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의 여러 시편들이 창조에 대하여서 암시적으로 말씀하지만, 시편 136편에서는 창조라는 주제로 시편을 시작합니다.

Carl R. Anderson, “Nehemiah,” in KJV Study Bible (WORDsearch, 2012), 9:6.

이사야 40:26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그들의 모든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 40:26 Lift your eyes and look to the heavens: Who created all these? He who brings out the starry host one by one, and calls them each by name. Because of his great power and mighty strength, not one of them is missing.

40:26 Lift up: Human beings are responsible to discern the greatness of the Creator in His creation and are held guilty for suppressing such discernment (Rom. 1:18–32). created: For similar descriptions of God’s creative work, see 4:5; 41:20; 43:1; 45:18; 65:17, 18. These things refers to the heavenly bodies. The Babylonian gods were identified with the heavenly bodies. The words here would have had particular relevance to Israel as they learned to say no to Babylon and yes to the Lord. by number: Each of the stars is known to the Creator; to each He has given a name (Ps. 147:4). 눈을 높이 들어 : 인간은 하나님의 창조 안에 있는 창조주의 위대함을 분별함 책임이 있으며, 그러한 분별력을 억제하는 죄를 짓고 있습니다. 그들의 모든 이름을 부르시나니 : 이것들은 천체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바벨론의 신들은 천체와 동일시 되었습니다.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에 대하여 거절하고 주님께는 예라도 대답하는 법을 배웠기 때문에, 이스라엘과 특별한 관련이 있었을 것입니다. 수효대로 : 별들은 창조주께 알려져 있고 주님께서는 그것들에게 이름을 주셨습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40:26.

에베소서 1:9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개역개정) 1:9 And he made known to us the mystery of his will according to his good pleasure, which he purposed in Christ, 1: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1:10 to be put into effect when the times will have reached their fulfillment--to bring all things in heaven and on earth together under one head, even Christ. (NIV)

1:9 God’s grace has been lavished upon believers in accordance with the mystery of his will. Paul does not mean that God’s will is secret in the way that the mystery religions of Asia Minor taught. They held that divine expectations were hidden from all but an enlightened few, whereas for Paul “mystery” meant the revelation of a component of God’s plan so that it now can be understood by all (3:2–13). Specifically, the mystery involved the fulfillment of God’s plan to bring everything together in the Messiah.

Daniel B. Wallace, “Perseverance of the Saints,” in KJV Study Bible (WORDsearch, 2012), 1:9.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곡은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경배 받으셔야 함을 탁월하게 드러내는 곡이다. 성경은 여호와께서 우주를 포함한 만물의 창조주이시며, 그분이 친히 다스리고 계심을 선포하고 있다. 진화론과 수 많은 인간의 사색들로는 세상의 기원을 절대로 풀 수 없다. 무에서 유는 절대로 만들어질 수 없으며, 오직 스스로 존재하시며 세상을 초월하는 여호와만이 그분의 능력의 말씀으로 세상을 만드신 것이다.

창조주이신 여호와를 발견함에도 불구하고, 어떤 이들은 여호와를 거절하며 대적한다. 이것에 대한 책임을 그들 스스로 반드시 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그분을 믿게 된 자들은, 이제는 온 세상을 바라보면서 여호와 하나님을 더욱 깊이 경험하고 그분을 찬양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섭리의 최종적인 목표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어진다. 참된 성도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인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위대하신 능력을 매일 새롭게 깨닫게 된다. 하나님께서 만물의 주관자이시기 때문에 우리는 오늘 하루를 용기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다. 성도의 삶 가운데 고난은 끊이지 않겠지만, 여전히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임을 기억해야 하며 하루 하루를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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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21일 목요일

책 어디까지 읽어봤니? (12) - A Biblical Case against Theistic Evolution / 유신 진화론에 반대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저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은 "지적인 사람"이 되고 싶어 합니다. 다른 사람보다 더 논리적이고 똑똑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성경을 이해하는데 있어서도 좀 더 합리적으로, 심지어 믿지 않는 사람들이 들어도 충분히 수긍할 만한 수준으로 설명하는 것을 최종적인 목표로 삼는 듯 합니다. 

그러나 요즘에 제가 깊이 가지는 생각은, 과연 합리적인 것, 이성적인 것, 그리고 상대방에 대하여 설득적이라는 것이 성도의 궁극적인 목표가 될 수 있는가 입니다. 인간의 이성과 합리성이라는 것이, 성경을 뛰어넘을 수 없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인간의 지식과 지혜는 완전하지 않으며 여전히 발전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때론, 마치 나의 합리성이라는 것을 통하여 성경을 세상을 향해다 설명해야 하며,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그것이 진리가 아닌 것 처럼 느낄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별로 발을 들여놓고 싶지 않은 영역이 있습니다. 진화론입니다. 사실 진화론이라는 것이 말도 안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지적으로 탁월하다고 생각하는 많은 이들은 진화론을 지지합니다. 그런데 더 어려운 것이 유신 진화론입니다. 유신 진화론의 형태는 다양한 것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아주 간단하게 말해서 진화는 존재하는 것이고 하나님께서 진화를 사용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미국에서 많은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이 유신 진화론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유신 진화론을 지지하는 가장 큰 단체는 제가 알기로는 biologos 입니다. 이 단체는 기독교계 안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많은 분들이 존경하는 팀켈러 목사님 역시 이 단체를 지지하는 입장인 것을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보실 수 있습니다. 


처음에 적잖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제 입장에서는 아무리 생각해도 유신 진화론에 찬성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팀켈러 목사님의 경우는 창세기의 주해를 하면서 창세기의 역사성에 대하여서 본인이 생각할 때에 풀리지 않는 난점들을 가지고 고민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제가 팀켈러 목사님의 글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은, 마치 외계의 문서를 읽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보수적인 신학에서 공부한 저에게 있어서, 진화론에 대하여서 가능성을 열어 놓고, 그리고 하나님과 진화를 함께 연결하여서 설명하는 것, 그리고 고대의 사람들의 입장에서 성경을 이해해야 하는데 유독 창세기는 비유적인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이것을 굳이 역사적으로 완전히 이해하는 것은 성경의 저자들의 목표가 아니었다고 주장하는데 있어서 상당한 거부감이 느껴집니다. 도대체 이분에게 성경의 권위라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이런 부분에서 고민하던 시기에 마침 좋은 책을 한권 보게 되었습니다. A Biblical Case against Theistic Evolution 입니다. 단순히 유신 진화론에 섣부르게 반대하는 책이 아니라, 유신 진화론이 어떤 맥락에서 왜 문제가 있는 것인지를 잘 설명하는 좋은 책이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다 보지는 않았지만 특별히 앞 부분에서 창세기 주해와 관련하여서 창세기의 역사성에 대한 논증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Yes, Genesis 1, in particular, is highly structured. Elements like the repetition of “evening and morning” throughout the passage reflect its compositional grid. However, repetitive formulas do not necessarily signify nonhistorical, figurative accounts. For example, the entire book of Genesis is structured according to the repeated formula “This is the book of the generations of …” (2:4; 5:1; 6:9; 10:1; 11:10, 27; 25:12, 19; 36:1, 9; 37:2), but that in no way indicates that the entire book is figurative in what it relays to its readers. Genesis 1 has an elevated style, yet it is still historical narrative. C. John Collins perhaps has the best genre definition of Genesis 1 when he calls it “exalted prose narrative.” As I conclude elsewhere, “This description properly reflects the sequence, chronology, and historicity of the account, while at the same time underscoring its exceptional quality.”

 

The historical nature of the Hebrew creation account underscores the reality that God invented time and history. And the history that God created in Genesis 1 is one that is moving and unfolding: it is a linear history that moves from inception to consummation. The universe had a beginning, and it is moving toward an end. This truth distinguishes the biblical creation account from the cosmogonical texts of the ancient Near East. The non-Israelite accounts are legendary stories that have no determinable basis in fact or history. They are symbolic sagas of primordial times that describe the realm and activities of deities. They are what can be called “mythic narrative”; that is, the stories have linear forward movement, but they are simply ahistorical. Models such as the figurative approach simply de-historicize the Hebrew creation account and, therefore, minimize this important “theological” aspect of the text.

 

The deeply historical nature of Genesis 1–3 is profoundly important to the entire Bible because these chapters stand at the beginning of the Bible, whose overall structure is historical. The Bible shows the great scope of the work of God from the beginning of time to a final judgment and a new heavens and new earth. The first three chapters of Genesis do not stand alone in the Bible as isolated chapters but are structurally tied to the narrative in Genesis 4 about Adam and Eve and their children Cain, Abel, and Seth; and to the genealogies of human beings found in Genesis 5; and to the historical record in Genesis 6–9 of Noah’s family and the flood; and to the historical narrative in Genesis 10 of the nations that descended from Noah’s sons; and to the tower of Babel and to the descendants of Shem in Genesis 11; and to Abraham and the patriarchs in Genesis 12–50. Genesis 1–3 does not stand alone but is closely linked to the rest of this entire historical narrative.

The macro-structure of the Bible is a historical account of God’s actions from beginning to end. If we remove the profoundly historical nature of Genesis 1–3, we will remove the historical foundation on which all the remainder of the Bible rests.

 

John D. Currid, “Theistic Evolution Is Incompatible with the Teachings of the Old Testament,” in A Biblical Case against Theistic Evolution, ed. Wayne Grudem (Wheaton, IL: Crossway, 2022), 53–54.


적어도 제 입장에서는 John D. Currid 의 성경 읽기가, 훨씬 성경적이고 자연스럽고 설득적입니다. 하나님께서 시간과 역사를 창조하신 분이시며, 이것은 계속 진행되고 움직이고 있는 역사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특히 John D. Currid는 이 책에서 다른 고대 문헌들과 창세기를 비교하면서, 비교할 수 없을만큼 창세기 기록이 역사성을 띄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비유적인 해석 접근으로는 창세기를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창세기 4장에서부터 11장까지 이어지는 모든 내용들을 볼 때에, 그리고 50장까지 내용들을 볼 때에, 1-3장이 밀접하게 다른 이야기들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창세기 1-3장의 역사성을 제거할 수 없다고 강조합니다. 

저는 이것이 굉장히 자연스러운 성경 읽기라고 이해합니다. 저 역시 어렸을 때 부터 이렇게 읽어 왔습니다. 너무 복잡하게 파고들어가지 않아도, 신학으로 고급 학위를 받지 않아도, 창세기를 처음부터 읽으면서 전체를 읽어나가면, 비록 창세기가 가지고 있는 비유적인 요소들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그 큰 틀이 가지는 강력한 역사성을 성도들은 본능적으로 경험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사실 상당히 긴 시간 동안 진화론자, 유신진화론자, 그리고 창조론자들의 다양한 글을 읽으면서 엄청난 긴장감을 발견했습니다. 정말 이상한 일입니다. 누군가에게는 너무나 자연스럽고 그것이 학술적으로도 충분히 증명되는 것인데, 누군가에게는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 내용이라는 것이 이상한 일입니다. 그리고 같은 신앙을 고백한다고 말하면서도 결국에는 많이 다른 길을 걷고 있다는 생각을 지우기 어렵습니다. 마음이 아픈 일입니다. 

제가 생각할 때에 보통의 성도님들께서는 이런 주제에 대해서 큰 관심이 없으실 수도 있고 그렇게 큰 영향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미 보수적인 교회에서는 성경적인 창조론으로 성도님들을 가르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유신 진화론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고 싶고 또 그것에 대하여 성경적인 이해를 통해서 반박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사려깊게 쓰여진 A Biblical Case against Theistic Evolution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유명한 누군가의 해석이나 누군가의 주장에 의해서 구원 받는 것이 아니라, 오직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때에 그분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모든 것을 다 이해할 수 없어도,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홀로 만드신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생각을 뛰어 넘어 인간의 역사와 개인의 삶을 책임지시며 이끌어가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인간의 부족한 생각으로는 난점이 존재할 수 있겠으나, 불완전한 인간의 이성을 뛰어 넘는 진리의 말씀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성경을 믿지 않고 하나님께 손가락질 하지만, 자신의 아들을 이미 죄인을 위하여 주시고 대속의 길을 열어주신 은혜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온전한 인간이었던 아담의 반역과 타락에도 불구하고, 그분의 주권적인 사랑으로 마지막 아담인 예수 그리스도를 내어 주심으로 죄인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인간의 구원 뜻을 홀로 정하시고 이루시며 마지막 날에 반드시 완성하실 삼위 하나님께만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 "책 어디까지 읽어봤니?" 전체 글 모음
/ 당신을 변화시키기 위한 "가장 아름다운 길"
https://jungjinbu.blogspot.com/2023/03/blog-post_6.html

2021년 11월 10일 수요일

말씀 묵상 어디까지 해봤니? - 창세기 1장 / 만물의 창조자 그리고 그분의 영광스러운 대리자

 

파이퍼 목사님의 설교 강의를 들으면서, 모든 것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말씀이 새로워보이고, 또 말씀을 이해한다는 것을 새롭게 바라보게 됩니다. 

성경이 어떤 reality를 이야기한다는 것은, 성경 단어나, 문법의 구조를 바탕으로 하여서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어떤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드러내고 이해하고 묵상하는 것이 좋은 성경 묵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누군가와 대화를 해 보면, 말귀를 잘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종종 제 자신도 그렇습니다. :) 우리가 누군가와 대화할 때에, 그 사람을 이해하고, 컨텍스트를 이해하고, 그 사람이 사용하는 단어와, 문장과, 문법과, 행간을 살펴서, 최종적으로 그 사람이 이해하고자 하는 reality를 이해한다는 것은 정말 엄청난 일입니다. 

그런 면에서 성경을 이해한다는 것은, 그리고 그것을 가지고 묵상한다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으로 대단한 일입니다. 굉장히 복합적이고 굉장히 도전적인 일입니다. 아주 흥미롭기도 하고 아주 신비하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가 능력과 배경이 다르지만, 그분이 직접 쓰신 신의 가치를 지닌 말씀을 주시며, 성령님을 의지하여서 말씀을 묵상하도록 하십니다. 

늘 창세기를 시작할 때에 꼭 등장하는 표가 있습니다. 몇일에 무엇을 만드시고, 몇일에 무엇을 만드시고를 분류해 놓은 표입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신학교에서는 그것을 시험을 봅니다. 

암기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적어도 저는 창세기 1장이 우리에게 보여주고자하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창세기 1장은 두가지를 이야기합니다. 하나는, 여호와는 온 우주의 창조주이시다 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인간은 하나님의 대리자이다 입니다. 

스터디 바이블을 읽는 것이 굉장히 유익합니다. Grace and Truth Study Bible이 전반적으로 좋지만, 특히 1장의 내용이 좋습니다. 1장은 삼위 하나님을 보여주며, 빛이신 하나님의 특성을 보여주며, 고대 신화의 세계관과는 매우 다른 세계관을 보여주며,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더욱 높으신 하나님을 보여준다는 설명들이 그렇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1장에 여러번 등장하는 "종류대로"라는 부분에 대하여 강조가 없다는 것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하나님께서는 모든 식물과 동물들을 각기 그 종류대로 만드십니다. 구약의 서른 한번 중에서 무려 열번이 창세기 1장에서만 등장합니다. 

절대자이신 하나님께서 모든 식물과 동물들을 그 종류대로 만드십니다. 그리고 오직 인간만,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서 만드십니다. 다시 말해서 다른 존재들과 인간은 엄연히 다른 존재로 만드십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주인이시며 인간의 주인이십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가장 독특한 존재입니다. 고대 근동에서 그 지역에 대한 통치자의 지배를 보여주기 위해 통치자의 동상을 세웠다는 스터디 바이블 설명이 참 좋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자로서, 철저하게 그분의 대리자로 세상을 다스리고 돌보는 자로 세워졌습니다. 그것이 인간의 위치입니다. 

창세기 1장이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세상은 저절로 스스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세상을 초월하는 절대자인 하나님의 의도와 계획 가운데 그분의 말씀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인간은 가장 독특한 존재로, 식물과 동물과는 엄연히 분리된 존재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인간은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그분의 아름다움을 세상 가운데 드러내야 하는 존재입니다. 

세상의 기원, 그리고 인간의 삶의 숭고한 목표가 이 짧은 한 장에 다 들어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며, 우리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높이며, 그분을 위하여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목적입니다. 

I think that Genesis 1 shows the main points. One is that God is the creator and lord of the universe. God who is the transcend from the physical word created the being and the universe with his words. Therefore, our world belongs to God who is the authentic lord. 

And God made the plants and living creatures according to their kinds. However, God made humans in his image. Therefore, we see that human beings are separate from other livingthings. God made humans as his representative to the world. Human has the responsibility to care for and cultivate the world which God gave according to his will. This is our glorious goal in our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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