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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6일 화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215) - 눈을 들어 주를 보라


1. 가사 살펴보기

눈을 들어 주를 보라 주의 영광을 보라
눈을 들어 주를 보라 주의 영광을 보라

주는 빛 거룩과 진리 능력의
주의 영광 나타나셨네 

선포하라 선하신 주 주의 인자는 영원함이라
선포하라 선하신 주 주의 인자는 영원함이라

 

2. 곡 소개

곡은, 현대적인 워십 운동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는 Chris BowaterSee His Glory의 번안곡이다. 이 곡은, 성도의 평생 동안에 추구해야 할 영적인 태도를 알려준다. 우리에게 이미 드러내신 주님의 영광을 바라볼 것과, 영원한 주님의 인자를 선포할 것을 권면하는 아름다운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6:1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6:2 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6:3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히브리어에서 반복은 최상급을 나타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절대적으로 거룩하신 분이라는 뜻입니다. 영광이라는 말은 중요함과 무게감을 내포합니다. 땅의 모든 영광은 궁극적으로 사람이 아닌 여호와께 속한 것입니다.

D. A. Carson, ed.,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8), 1178.

이사야가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호나상은, 그리스도 안에서 나타날 하나님의 영광을 예표합니다.

Crossway Bibles, The ESV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Bibles, 2008), 1251.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은혜가 진리가 충만하더라 라는 말씀은, 예수님의 영광을 묘사하는 것이며 출애굽기 34 6절에 나오는 여호와 하나님의 인자와 진실과 병행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영광이 가진 선하심의 본질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은혜로운 언약적 사랑을 의미하며, 진실함은 신실한 말씀, 즉 진리를 뜻합니다.

D. A. Carson, “The Gospels and Acts,” in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ed. D. A. Carson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8), 1892.

고후 3: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의 거울에 비친 주님의 영광을 바라볼 때 그들은 같은 형상으로 변화됩니다. 종교 개혁자들과 그들을 따르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두 가지 유익, (1) 칭의와 (2) 변화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경험하고 믿음으로 그분을 바라볼 때에, 그들은 그분의 형상으로 변화됩니다. 영광에서 영광에 이른다는 말씀은, 변화가 점진적인 성화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성령님의 사역을 통해 신자들의 삶에 이러한 변화를 일으키십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1674.

136: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곡은, 성도가 마땅히 추구해야 할 평생의 태도를 그려낸 곡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아야 하는 것은, 오직 주님만이 위대하신 분이심을 깨닫기 위해서이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분만이 온 세상을 다스리시며, 그분의 뜻대로 이 세상을 이끌어 가신다. 그러므로 성도는 그분의 위대하심을 늘 묵상하며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이러한 하나님의 영광은, 성부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온전히 보여진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분이시다. 그러므로 신약의 관점에서 이 곡을 이해하자면, 주의 영광을 본다는 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 볼 때에, 우리는 후렴의 가사처럼 그리고 고린도후서 3장의 말씀처럼 예수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주님의 인자의 영원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고 감격하게 된다. 모든 죄인은 영적으로 죽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혼 가운데 비추심으로 죄인이 다시 태어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움을 주목하고, 그것을 묵상하고 붙들 때에, 그분의 선하심과 인자하심 그리고 그분의 거룩하심을 닮아가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찬양을 통해서, 우리에게 온전히 나타나신 하나님의 영광,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묵상하기를 원한다. 이 찬양을 부르면서, 나의 삶을 통해서 오직 주님만이 영광 받으시기를, 그리고 주님께 감사하며 주님을 닮아가기로 더욱 결단하고 믿음으로 살아가시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대한다.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2024년 4월 26일 금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74) - 나를 향한 주의 사랑 (I Could Sing of Your Love Forever)

 


1. 가사 살펴보기

나를 향한 주의 사랑 산과 바다에 넘치니
내 마음 열 때 주님 나에게 참 자유 주셨네
늘 진리 속에 거하며 나의 손을 높이 들고
언제나 주님의 사랑을 노래하리 

주의 사랑 노래하리라
영원토록 노래하리라
주의 사랑 노래하리라
영원토록 노래하리라

 

2. 곡 소개

곡의 원곡은 I Could Sing of Your Love Forever이며, 넘치게 부으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에 대해서 기뻐하고 누리고 감사로 반응하는 아름다운 찬양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시편 136: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1  Give thanks to the LORD, for he is good. His love endures forever.

하나님의 사랑은 감정을 뛰어넘는 것인데, 그의 사랑은 그분의 백성에게 하신 약속들을 이루는 신실함을 의미합니다.  

D. A. Carson, ed.,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8), 1039.

시편 100:1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100:1 A psalm. For giving thanks. Shout for joy to the LORD, all the earth. 100:2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100:2 Worship the LORD with gladness; come before him with joyful songs.

여기서 섬기며로 번역된 히브리어는 일반적으로 일하거나 봉사하거나 혹은 공식적인 예배에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John D. Barry et al., Faithlife Study Bible (Bellingham, WA: Lexham Press, 2012, 2016), Ps 100:2.

갈라디아서 5:1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5:1 It is for freedom that Christ has set us free. Stand firm, then, and do not let yourselves be burdened again by a yoke of slavery.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는, 해야만 하는 삶에서 벗어나서 감사하는 삶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원하는 삶을 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납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Tony Evans, The Tony Eva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 2019), 1386.

고린도후서 3: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3:17 Now the Lord is the Spirit, and where the Spirit of the Lord is, there is freedom.

신자는 더 이상 율법의 속박에 묶여 있지 않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그리고 성령님께서 하나님의 법을 그들의 마음에 새기시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으로 그들을 인도하십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1674.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가진 사랑과 그 기쁨을 마음껏 드러내는 찬양이다. 우리가 구원 받는다는 것은, 깨어졌던 하나님과의 관계가 사랑의 관계로 온전히 회복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그분의 사랑은 단순히 감정적인 표현이 아니라는 것이다. 주님은 죄인을 구원하시겠다는 그분의 약속에 따라 역사 속에서 지금까지 신실하게 일하셨으며, 그분의 아들을 보내시고 또 십자가에 죽이심으로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을 확증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사랑 안에서 가장 큰 기쁨을 맛보며, 주님으로 만족하면서 그분께 찬양을 올려드리는 사람들이다. 우리는 더 이상 벌에 의한 두려움이나 혹은 다른 사람으로부터의 강요가 아니라, 나의 영혼 안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자유를 가지고 하나님을 높이고 그분을 찬양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비록 현재의 우리의 삶이 고난과 어려움으로 가득차 있다 하더라도, 주님의 신실하신 그 사랑을 깊이 묵상하면서 다시 한번 기쁨으로 반응하기를 바란다. 우리를 영원히 사랑하시는 그 사랑 가운데 깊이 들어가, 주님을 예배하고 찬양하고 주님과의 관계를 누리고 즐거워하고 또 만끽하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도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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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6일 일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59) - 하나님의 그늘 아래

 


1. 가사 살펴보기

하나님의 그늘 아래 내 모든 것 다 내려놓고
나 잠잠히 주를 묵상하네 그 놀라우신 은혜를
끝이 없는 주의 사랑 강물되어 흘러 흘러
내 영혼에 자유함 주시네 날 새롭게 하시네 

하나님 사랑 그 사랑 날 자유케 하네
하나님 사랑 그 사랑 날 회복케 하네

 

2. 곡 소개

곡은, 어노인팅 예배캠프 2017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은,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사랑을 누리며 그 가운데 자유를 얻고 회복하는 성도의 놀라운 특권에 대해서 찬양한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시편 91:4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시나니 91:4 He will cover you with his feathers, and under his wings you will find refuge; his faithfulness will be your shield and rampart.

91:4 he will cover The Hebrew word used here, sakhakh, means to “shut off” or “make inaccessible,” for the purpose of protection. under his wings Yahweh’s care and actions are combined in the picture of a bird caring for its young. 너를 덮으시리니 : 여기에서 사용된 히브리어 사카크는 보호의 목적으로 차단하다혹은 접근할 수 없게 하다를 뜻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보살핌과 일하심은 새가 그 새끼를 돌보는 묘사와 결합되어 있습니다. 

John D. Barry et al., Faithlife Study Bible (Bellingham, WA: Lexham Press, 2012, 2016), Ps 91:4.

                                                                            

시편 16:11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16:11 You have made known to me the path of life; you will fill me with joy in your presence, with eternal pleasures at your right hand.

16:11 path of life. The covenant provides a “path” by which one walks toward life in all its fullness (Prov. 6:23; 10:17; Matt. 7:14). This is what the Lord makes known to his followers. To enjoy God’s presence is the goal of the covenant (compare Ex. 33:14–15; Num. 6:24–26). The word pleasures is related to “pleasant places” (Ps. 16:6). The pleasure that the psalmist has begun in this life will reach its fullness in the world to come (forevermore). 생명의 길 : 하나님의 언약은 사람이 충만한 삶을 향하여 걸어갈 수 있는 을 제공합니다. 이것이 주님께서 자신을 따르는 자들에게 알리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누리는 것이 언약의 목표입니다. “즐거움이라는 단어는 즐거운 곳과 관련이 있습니다. 시편 기자가 이 땅의 삶에서 시작한 기쁨은오는 세상에서 영원히 충만하게 될 것입니다. 

J. I. Packer, Wayne Grudem, and Ajith Fernando, eds., ESV Global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2012), 740.

갈라디아서 5:1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5:1 It is for freedom that Christ has set us free. Stand firm, then, and do not let yourselves be burdened again by a yoke of slavery.

5:1 Spiritual freedom is living a “thank you” life and a “want to” life (relationship), rather than a “have to” life (law). We are to seek to please God and gain approval for our obedience because of our acceptance—not to earn it. 영적이 자유는 해야만 하는 삶이 아니라 감사하는 삶그리고 관계를 원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용납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용납 받아졌기 때문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하여 그리고 우리의 순종에 대한 인정을 얻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Tony Evans, The Tony Eva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 2019), 1386.

고린도후서 3: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3:17 Now the Lord is the Spirit, and where the Spirit of the Lord is, there is freedom.

3:17 freedom. The Spirit gives believers freedom of access into God’s presence without fear, as well as freedom from bondage to sin, to death, and to the law as a means of acquiring righteousness. 자유 : 성령님은 신자들에게 두려움 없이 하나님의 임재로 나아갈 수 있는 자유를 주시고, 죄와 사망으로부터 그리고 의를 얻기 위한 수단인 율법의 속박으로부터 자유케 하십니다. 

Douglas J. Moo, “The Letters and Revelation,” in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ed. D. A. Carson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8), 2086.

베드로전서 2:16 너희는 자유가 있으나 그 자유로 악을 가리는 데 쓰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 (개역개정) 2:16 Live as free men, but do not use your freedom as a cover-up for evil; live as servants of God. (NIV)

2:16 AS GOD’S SLAVES. The paradox is that Christians are both free and bound. They are to live “as free people” while simultaneously they are “God’s slaves.”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 : 역설적인 점은, 그리스도인들이 자유롭기도 하고 속박되어 있기도 하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자유로운 사람”으로 살아가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종” 이기도 합니다. 

Lyman Coleman, ed., Life Connectio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s, 2019), 1976.

 

4. 찬양에 대한 묵상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들이다. 그들은 마치 어미 새 안에서 평안과 보호를 누리는 새끼 새처럼, 하나님의 품 안에 그분의 그늘 아래에 거하는 자들이다. 하나님께서는 한 없는 은혜와 사랑을 그들에게 베푸시며, 그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공급하시고 돌보신다.

이러한 성도에게 주어진 자유는 영원하고 완벽한 자유인데,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이루신 자유이다. 성도는 죄와 사망의 권세로 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졌다. 더 이상 우리는 지옥에 대한 두려움에 지배 받지 않는 자들이 되었다. 우리와 함께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하고 그분과의 관계가 깊어질 수록, 성도는 넘치는 영적인 자유와 기쁨을 맛보게 되는 것이다.

성도의 자유는 놀라운 역설을 가지고 있다. 성령님께서 우리를 완전히 자유하게 하셨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더욱 하나님의 종으로 살아가게 하신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을 위하여 그리고 다른 성도들을 위하여 우리의 가진 자유를 완벽하게 포기할 수 있는 사람들이 된 것이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하나님의 종처럼 살아가라고 말씀하신다. 이 찬양을 부를 때 마다,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우리의 자유가 얼마나 놀라운지를 깨닫고 감사할 수 있기를 원한다. 그리고 오히려 나의 삶 전부를 통해, 하나님과 다른 이들을 기꺼이 섬기는 주님의 자녀로 살아가시기를 기대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2022년 9월 17일 토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98) -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여

 

1. 가사 살펴보기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여 주를 경배 합니다
주 사랑하는 나의 마음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깨뜨릴 옥합 내게 없으며 주께 드릴 향유 없지만
하나님 형상대로 날 빚으사 새 영을 내게 부어주소서 

고통 속에 방황하는 내 마음 주께로 갈수 없지만
저항 할 수 없는 그 은혜로 주님의 길을 걷게 하소서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여 주를 경배 합니다
주 사랑하는 나의 마음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2. 곡 소개

곡은, 2007년에 발매된 올네이션스 심포니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은, 하나님을 나의 주라고 표현하면서 매우 친근하게 주님께 간구하며 나아가는 곡이다. 성령을 충만하게 부으시며 하나님의 형상대로 빚으시기를, 그리고 주권적인 은혜로 주님을 따라가도록 인도해 달라는 간절한 간구를 담은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시편 63:1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63:1 A psalm of David. When he was in the Desert of Judah. O God, you are my God, earnestly I seek you; my soul thirsts for you, my body longs for you, in a dry and weary land where there is no water.

63:1 my God. Even in the wilderness and on the run, David expresses his faith and trust in God. dry and weary land. Either the arid place where David has taken refuge, or figurative for the difficult times in life when God seems far off. 나의 하나님이시라 : 심지어 광야에서 그리고 도망하는 중에도, 다윗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신뢰를 표현합니다.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 이것은 다윗이 피난처로 삼은 건조한 땅이거나, 혹은 하나님께서 멀리 계시는 처럼 보이는 삶의 어려운 시기를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Edward A. Engelbrecht, The Lutheran Study Bible (St. Louis, MO: Concordia Publishing House, 2009), 907.

시편 139:1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139:1 For the director of music. Of David. A psalm. O LORD, you have searched me and you know me. 139:2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139:2 You know when I sit and when I rise; you perceive my thoughts from afar.

139:1–5 You have searched me: God is active to search and test His servants. He knows our motives, desires, and words before they are expressed. In short, He knows His servants completely. But as v. 5 makes clear, the purpose of His intimate knowledge of His servants is protective and  helpful, not judgmental and condemning.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종들을 찾고 시험하시기 위해서 움직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동기와 욕망 그리고 말들을 우리가 표현하기도 전에 아십니다. 요컨데,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종들을 완전히 아십니다. 그러나 5절에서 분명히 있듯이, 그분의 종들에 대한 그분의 친밀한 지식의 목적은 심판하거나 정죄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보호하고 도우시는 것입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139:1–5.

고린도후서 3: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개역개정) 3:18 And we, who with unveiled faces all reflect the Lord's glory, are being transformed into his likeness with ever-increasing glory, which comes from the Lord, who is the Spirit. (NIV)

3:18 But we all. Not only Jewish believers but Gentile believers also. with open face. Not veiled like Moses. beholding … the glory of the Lord. As Christians gaze upon the glory of the Lord in the mirror (glass) of the gospel they are changed into the same image. The Reformers and those who followed them spoke of the double benefit of Christ: (1) justification and (2) transformation. As Christians experience their union with Christ and behold Him by faith they are transformed into His image. from glory to glory. Transformation is ongoing by means of progressive sanctification. as by the Spirit of the Lord. God works this transformation in the lives of believers through the ministry of the Holy Spirit. 우리가 다 : 유대인 신자들 뿐 아니라 이방인 신자들도 마찬가지로. 주의 영광을 보매 :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의 거울에 비친 주님의 영광을 바라볼 때 그들은 같은 형상으로 변화됩니다. 개혁자들과 그들을 따르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두 가지 유익, (1) 칭의와 (2) 변화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경험하고 믿음으로 그분을 바라볼 때에, 그들은 그분의 형상으로 변화됩니다.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 변화는 점진적인 성화를 통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 하나님께서는 성령님의 사역을 통해 신자들의 삶에 이러한 변화를 일으키십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1674.

로마서 8: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8:30 And those he predestined, he also called; those he called, he also justified; those he justified, he also glorified. 8: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8:31 What, then, shall we say in response to this? If God is for us, who can be against us?

8:30 Those predestined are, in due time, “called,” or effectively summoned through the gospel into saving fellowship with Christ (1:6; cf. 1 Cor. 1:9). We note that all of those “called” are also “justified.” The call cannot refer to the outward call of the gospel that many reject (Matt. 22:14). It is an inward call of God, by the Holy Spirit, that accomplishes what He intends. All who are predestined are called in this way. Predestination includes God’s determination that a person will receive such an inward call (called the “effectual call”). Predestination is not based on God’s knowing beforehand how people will respond to the gospel. Just as the predestined are called, so the called are both justified and certain to be finally glorified. The past tense of “glorified” indicates that from God’s standpoint the work is as good as done. He will complete it as planned. 예정된 자들은 때가 되면 복음을 통해 그리스도와의 구원의 교제 안으로 부르심을 받거나 또는 효과적으로 불려옵니다. 우리는 부르심을 받은 모든 자가 또한 의롭다하심을 받는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따라서 부르심은 많은 사람이 거부하는 복음의 외적 부르심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성령님으로 부르시는, 그의 뜻을 이루게 하는 내적인 부르심인 것입니다. 모든 예정된 자는 이런 방식으로 부르심을 받습니다. 예정에는 사람이 이런 내적 부르심 (효과적인 부르심) 입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결심이 포함됩니다. 예정은 사람들이 복음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에 대한 하나님의 선지식에 근거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정된 자는 반드시 부르심을 받는 것처럼, 부르심을 받은 자는 의롭다하심을 받고 마침내 영화롭게 것이 확실합니다. 영화롭게 하셨느니라에서 나타난 과거 시제는,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이런 사역이 이미 완수된 것과 다름 없음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계획하신 대로 일을 완성하실 것입니다.

R. C. Sproul, ed., The Reformation Study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2015 Edition) (Orlando, FL: Reformation Trust, 2015), 1994.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곡은, 절망 속에서 하나님을 찾는 한 사람의 진실한 기도를 담고 있는 곡이라고 말할 수 있다. 다윗은 도망과 죽음의 위협 속에서, 나의 하나님이라고 하나님을 찾으며 여전히 자신의 마음 가운데 있는 그분을 향한 신뢰를 표현하였다. 마치 이것처럼, 우리가 고난 가운데 있는 것은 참으로 고통스러운 것이지만, 그러나 고난을 통해서 여호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발견하고, 가장 위대하신 여호와께서 바로 나의 하나님이 되신다는 새로운 차원의 신앙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이 곡의 전반에 깔려 있는 분위기는, 하나님께 나아가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한 사람의 힘든 마음이다. 하나님을 경배하면서도 여전히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에 부끄러운 나의 모습을 보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주님께 드릴 향유도, 그리고 너무 방황하기 때문에 주님께 갈 수도 없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더욱 자신을 하나님의 모습으로 빚어가시기를, 그리고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로 주님의 길을 걷게 해달라고 간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일종의 낙심한 마음으로, 믿음을 완전히 잃어버린 것은 아니지만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삶을 방향을 잃어버리고 낙망한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미 가사에 드러난 것처럼,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여전히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여호와께서는 시간을 초월하여 우리의 전 존재를 이미 아시는 분이시다. 주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과 아픔을 아시는 분이시다. 주님은 우리의 마음을 아시고 우리를 인도하신다. 하나님께서 이미 이루기 시작하신 구원을 그분께서 친히 완성하실 것을 믿고 주님을 따라가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앙은 수동적인 것이 아니다. 성경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바라 볼 때에 그분과 같은 형상으로 변화된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고난 가운데에서, 심지어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기 어려울 만큼 마음이 낙심할 때에도 새롭게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붙들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아버지의 뜻이며, 그리스도야 말로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변치 않는 사랑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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