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2일 금요일
나는 수도사가 되어도, 충분히 괜찮겠다
2024년 6월 10일 월요일
책 어디까지 읽어봤니? (23) - 의지력의 재발견 (로이 바우마이스터) / 선택, 초점, 습관, 그리고 의지력 = 크리스천의 삶의 변화시키는 핵심 키워드
가끔씩 지나간 시간을 돌이켜 봅니다. 그리고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모든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께서 인도하셨음을 진심으로 고백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제 인생이 좌초할 수 있는 수 많은 위기 속에서 있었고, 하나님이 저를 항상 건지셨습니다.
제 자신을 발전시키고 한걸음이라도 더 나아가려고 하는 모든 몸부림은, 정확하게 말하면 제가 의도적으로 이끌어낸 것은 아닙니다. 물론 저의 노력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그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동안 읽었던 책들과 지혜들, 그리고 그것을 끊임없이 성경적으로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에 대한 그 방향을 하나님께서 저의 마음에 부어 주셨습니다.
끊임없이 책을 읽는 것은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마음을 밝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러 책을 함께 읽으면서 가장 기쁜 것은, 결국 어느 순간 그 가치있는 것들이 연결 되기 때문입니다. 요즘에 제 삶이 그렇습니다.
최근에 읽고 있는 책은, '의지력의 재발견'입니다. 즐겁게 그리고 유익하게 읽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자기 계발서라고 말하기에는 굉장히 따분한 책입니다. 왜냐하면 심리학의 연구 결과들을 설명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매우 흥미진진합니다. 인간의 의지력에 대한 중요한 통찰들을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읽는 중이지만, 어제 저의 삶에 결정적인 통찰을 얻었습니다. 그것은, '결정을 내리는 행위'가 의지력을 빼앗아 간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이럴수가! 흔히 생각할 때에는 그저 앉아서 무엇을 선택할지 고민하는 것이 뭐가 그렇게 힘이 드느냐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자는, 선택을 고민하는 것 자체가 인간의 의지력을 '심각하게' 빼앗아 간다고 실험을 기반해서 확고하게 이야기 합니다.
여기까지 읽는데 제 머리 속에 번개가 치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 한가지에 '크리스천의 삶 전체'가 달려 있다고 느꼈습니다. 성도의 현실에 대한 중요한 답이었기 때문입니다. 모든 성도들은 자신이 의지력 있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마음을 정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경우, 세상의 방향과 하나님의 뜻 사이에서 갈팡질팡합니다. 선택을 하기 위해서 심각하게 고민합니다.
그런 맥락에서 중요한 것은, 이러한 '선택 자체'가 의지력을 갉아 먹는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고민하는 사이에, 어떤 것을 실제로 행할 의지력 자체가 '사라져' 버리는 것입니다. 결국 의지력은 고갈될 수 밖에 없는 한정된 것이기 때문에, 의지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소중히 여기고 관리를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을 설계하면서 완전히 반대로 접근해야 합니다. 의지가 없다고 고민하면 안됩니다. 의지가 없기 때문에 역으로 고민을 덜 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이것저것 다양한 선택 앞에서 고민하면서 주저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과감하게 초점을 맞추어서 그 방향으로 한걸음을 내 딛어야 합니다. 그래야 여전히 자신에게 남아 있는 의지력을 가지고, 가장 의미 있는 곳에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의지력을 관리하는 것을 통해 삶을 변화시키는 것은, 그 사람의 '습관'과 견고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왜 습관이 중요할까요? 그것은 의지력을 절약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행위를 의도적으로 선택하고자 한다면, 그것은 의지력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 행위를 습관을 만들어서 최대한 의지력을 적게 사용하는 형태로 만들면 새로운 세상이 열립니다. 성숙의 선순환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습관을 통해서 성숙한 만들어가기 시작하면, 의지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쓸 수 있습니다. 적은 의지력으로 좋은 일에 사용하고, 그리고 아직 남아 있는 의지력을 활용해서 더 좋은 방향으로 나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좋은 습관을 가질수록 여전히 의지력이 충분한 사람이 되고, 그 의지력을 옳은 곳에 발휘하는 선순환 안에서 자기 계발의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일반적인 원리는 이것입니다. 내가 의지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선택의 기회를 최대한 줄이고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삶을 단순화 시켜야 합니다. 그래야 의지력이 남아서 원하는 것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좋은 습관을 꾸준히 만들면서, 최대한 효율적이고 발전적으로 의지력을 사용하는 선순환을 구축해야 합니다.
이것을 크리스천에게는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크리스천으로서 '나는 의지력이 부족해' 라고 말만해서는 안됩니다. 물론 심정적으로는 이해가 됩니다. 때로는 자포자기한 모습 속에서 일종의 안도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밑바닥으로 내려갈 곳이 없다라는 심리적인 안정감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제는 그 자리를 벗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전략이 필요합니다. 그나마 나에게 남아 있는 의지력을 보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반드시 삶을 단순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세상적인 유혹 혹은 여러 신앙의 관점에서 쓸데 없는 생각과 선택들을 의도적으로 배재해야 합니다. 그래야 의지력을 보존하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에 오히려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출발한 의지력의 관리는 좋은 습관을 형성하면서 더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아주 작은 반복을 통해 신앙의 좋은 습관을 만들어서 내가 가진 의지력을 최대한 절약하면서도 더 성숙한 나로 변화시켜 나가는 선순환으로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어쩌면 너무나 평범한 이야기이지만, 한편으로는 저에게는 혁신적인 이야기입니다. 삶을 단순하게 살아야 한다라는 것, 혹은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그것을 '왜' 그렇게 해야하는가를 이제서야 선명하게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결국 답은 '의지력'입니다. 의지력을 보존하고 그것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나의 삶에 쓸데 없는 선택 요소들을 최대한 없애고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그리고 좋은 습관을 만들어 최소한의 의지력으로 더욱 의미 있는 일을 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가능한 것입니다. 아쉽게도 이 책은 당연히 그런 부분이 거의 배제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서도 뭔가 더 고귀한 혹은 숭고한 생각을 품는 것이 인간의 의지력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강조하는 정도입니다. 인간을 진화론적인 존재로 보면서도, 여전히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인간의 숭고함을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는 애매한 태도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크리스천입니다. 한편으로는 나의 최선을 다하지만 그러나 결국 그 모든 과정에 힘을 주시고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는 사람들입니다. 결국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그래서 가급적 오전에, 즉 아직 나의 의지력이 고갈되지 않았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해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장 소중히 여기고, 그분의 공급하심을 갈망하고, 그리고 그분께 전적으로 나를 맡기는 것은 신앙의 가장 핵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지나치게 묵상만 매달리는 것은 효율적이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의지력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말씀 묵상을 통한 삶의 영적인 초점을 잡는 것과, 남은 의지력을 가지고 그 초점에 맞추어 실천하는 것에 균형을 잡아야 합니다.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오히려 아주 작은 반복으로 신앙의 습관을 지속적으로 만들면서, 나의 한정된 의지력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를 실질적으로 훈련해야 합니다.
삶이 무너지고 혼란에 빠져 있는 성도님들을 보면 참 마음이 아픕니다. 그런 면에서 어떻게 하면 그런 분들을 잘 섬길 수 있을까 항상 고민합니다. 이번에 얻은 이 중요한 통찰력이 앞으로 제 목회에 큰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합니다.
당장 다음 주에 상담할 집사님에게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이렇게 말해야 겠습니다. '집사님, 우리가 가진 의지력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것을 발전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집사님의 선택에 대한 여러 고민들을 최대한 단순하게 만들고 중요한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좋은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남은 의지력으로 집사님이 더 발전하고 싶은 만큼 앞으로 얼마든지 나아갈 수 있습니다, 주님을 전적으로 의지하시면서 최선을 다해 그 길을 달려가시면 좋겠습니다.'
* "책 어디까지 읽어봤니?" 전체 글 모음
/ 당신을 변화시키기 위한 '가장 아름다운 길'
https://jungjinbu.blogspot.com/2023/03/blog-post_6.html
2023년 8월 11일 금요일
하나복 본 강좌 세미나로 내가 얻은 일곱 가지 - (1) "나의 성장"이 없다면 "미래"는 없다
또 김형국 목사님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목회의 달인"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목회는 정말 어려운 것입니다. 종합 예술이라는 상투적인 언어로 목회를 말할 수 없습니다. 목회는 신비로운 것이고, 실제적인 것이고, 종합적인 것입니다. 그래서 목회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목회를 잘하는 것은 더 어렵습니다.
그런데 김형국 목사님은 참으로 균형 잡힌 사람입니다. 정말 존경합니다. 사람은 어떤 부분에서 탁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인 부분에서 탁월한 사람은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김형국 목사님은 목회의 이론과 실제를 가장 균형 잡히게 완성하고 훈련하고 달인이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에 한국에서 가장 앞선 분 중에 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본강좌를 듣는 시간은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아주 바쁜 스케쥴로 움직이기 때문에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습니다. 저는 원래 강의를 들으면 거의 완벽하게 기록으로 남기는 스타일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전략을 완전히 바꾸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목회 철학"입니다. 단순히 이 강좌를 듣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도대체 김형국 목사님이 이야기하는 핵심과 그 방향은 무엇인가" 이것을 잘 듣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노트를 거의 하지 않고 최대한 경청하는 것으로 전략을 짰습니다.
제가 이미 공개 강좌 그리고 풍삼초의 내용을 리뷰한 것처럼, 모든 부분에서 마치 붕어빵 틀처럼 김형국 목사님과 동일한 생각과 전략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번 세미나는 저의 목회의 방향을 재확인하고 수정하고 궁극적인 틀을 만드는 제 인생을 변화시킬 만한 시간이었습니다. 만약에 앞으로 저에게, "누가 당신의 목회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습니까?" 라고 말한다면, “필립 얀시, 마이클 호튼, 프랜시스 쉐퍼, C.S. 루이스, 팀 켈러 그리고 김형국 목사님”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하나복 본강좌를 통해서 얻은 일곱가지 중 첫번째는, "나의 성장이 없다면 미래는 없다" 입니다. 물론 김형국 목사님의 관점에서는 “하나님의 나라 전수”가 가장 첫번째 입니다. 하지만 저는 약간 다르게 생각합니다. 나의 성장이 첫번째 입니다.
만약에 정말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자신의 삶과 목회 가운데 이루고자 한다면, 반드시 성장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일단 이 컨텐츠 자체가 왠만한 지적인 수준으로는 이해를 하기가 어렵습니다. 성경의 큰 그림과 작은 그림들을 함께 보여주면서 논의를 이끌어가는 거대한 담론이자 그것을 구현하는 치열한 실천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강의를 목회자로서, 그리고 불신자의 관점에서 동시에 들었습니다. 이미 저는 자기 계발서들이나 소위 말해서 세상의 책들도 함께 보고 있는 입장이기 때문에, 다양한 관점에서 김형국 목사님과 하나복을 분석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론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김형국 목사님은 “괴물” 입니다. 나쁜 의미가 아니라 순수한 의미에서 괴물입니다.
저는 김형국 목사님이 굳이 하나복 운동을 하지 않았어도, 다른 분야에서도 탁월한 결과를 만들어 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과연 한 인간이 이정도 열정과 실력과 인품을 가지려면 얼마나 많이 노력을 했을까요? 하나복이라는 결과물은 그저 지적인 고민의 산출물이 아닙니다. 삶을 치열하게 산 한 사람의 인생의 열매입니다. 어떻게든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자신의 진정한 최선을 다해서 지금까지 살아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탁월한 자기 관리와 실력을 연마하지 않으면, 사실상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목회 가운데 구현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건 너무나 당연한 논리적 귀결입니다. 그러므로 누군가가 하나복을 보면서 “김형국이기 때문에 저게 된 것이다” 라고 말한 것은 결코 빈말이 아닙니다.
그런 맥락에서 강의의 맨 마지막에 소개하신 “하나님 나라 복음의 사역자 자신의 성장을 위한 계획”이라는 도표가 제일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아마 본인의 IVF 시절에 아이디어를 얻으셨다고 말씀하신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른 좋은 것도 많이 있지만, 이것이 저에게 제일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치 좋은 자기 계발서처럼 인생의 목적에서 시작하여서 그것을 실제의 삶에 구체적으로 이루는 방법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것입니다.
구분 | 의의 | 의미 |
P (Purpose) | 목적 | 삶의 목적/행복 (~을 향해 가는) |
O (Object) | 큰 목표 | 직업, 신분, 과업 (~로서) |
G (Goal) | 작은 목표 | 경력, 자격, 자원 (무엇을) |
S (Standard) | 기준 | 실행 기준 (어떻게) |
그리고 위에 있는 POGS에 따라서 철저하게 저에게 적용한 POGS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물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온전히 살아간다는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은 모두가 동일할 것입니다. 그리고 네가지 관계 속에서 자신의 목표를 가지는 것도 동일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하위 목표와 그 기준은 저만의 것입니다. 특별히 제가 지금까지 계속 하고 있던 네이버 밴드를 사용한 자기 관리와 그것에 추가하여서 저의 일상의 삶 전체를 포괄해서 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저는 네이버 밴드를 중심으로 해서 자기를 관리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는 기도와 말씀을 가까이하는 것, 그리고 건강한 영혼을 만드는 것이 구체적인 Goal 입니다. 매일 새벽기도 하면서 기도를 하고, 말씀을 듣고 암송하기를 노력합니다. 자신과의 관계에서는 계속 식단 조절을 하고 있고 홈트레이닝을 하루도 안빠지고 한지가 거의 네달이 되었습니다.
이웃과의 관계에서는 단순히 공부만 하는 목회자가 아니라 어떻게든지 어려운 성도님들을 더 많이 만나고 기도해드리고 그리고 가족을 위해서 시간을 내기 위해서 부단이 힘쓰고 있습니다. 세상과의 관계에서는 CNN 뉴스를 꾸준히 공부하고 단순히 신학 책만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책을 부지런히 읽고 정리하고 있습니다. 저의 네이버 밴드 사용에 관하여서는 아래 글을 통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 14개의 "하루 한번" 네이버 밴드
- 나의 "오늘 하루"를 의미있고, 진실하고, 꾸준하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3/03/12.html
P (Purpose) | O (Object) | G (Goal) | S (Standard) |
정진부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 가운데 더욱 확장한다 & 그것을 위하여 그리스도인으로서 온전한 사람이 되어간다 | 하나님과의 관계 | 말씀 & 기도 건강한 영혼 | 하루 한번 성경 하루 한번 서신서 하루 한번 원어 하루 한번 기도 하루 한번 네비 암송 |
자신과의 관계 | 건강한 신체 탁월한 영성과 실력 | 지속적인 홈트 & 걷기 하루 한번 멘탈리티 하루 한번 말해보카 하루 한번 스픽 하루 한번 영단어 하루 한번 책 하루 한번 제라니모 삶으로 드리는 찬양 | |
이웃과의 관계 | 아내를 돌본다 자녀를 돌본다 사람들을 돌본다 | 아내를 경청하기 요청을 바로 해결하기 아이들을 경청하기 아이들과 몸으로 놀기 하루 한번 책 읽어주기 하루 한번 가정 예배 가급적 심방을 앞세우기 | |
세상과의 관계 | 한국 교회 파악과 도전 이민 교회 파악과 도전 세상의 파악과 도전 환경 보호 | 하루 한번 CNN 목회 데이터 주기적 보기 다양한 분야 책 독서 쓰레기 분리 & 줄이기 |
저는 처음에 하나복을 대할 때에, 네가지 관계의 회복, 하나님, 자신, 이웃, 세상과의 관계 회복을 통해서 그리스도인으로 온전해 진다는 것이 지극히 추상적으로 보였습니다. 그런데 위에 표를 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지금 이 표는 “가장 수준 높은 차원에서 한 사람이 자신을 단련하는 것”입니다. 회복이라는 말은 사실 굉장히 추상적이지만, 회복은 결과이고 그 내용은 실제로는 "자신을 훈련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다시 한번 이렇게 정확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나의 성장이 없다면 미래는 없다” 혹은 “성도의 성장이 없다면 교회의 미래는 없다” 입니다. 제가 생각할 때에 교회의 큰 문제는, 모든 것을 “종교적인 언어“로 접근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라는 것은 지극히 기독교적인 그리고 성경적인 표현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 말은 그 반대편에는, "성도의 치열한 성숙"이라는 것을 바탕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자 그렇다면 저의 아쉬움은 무엇인가? 이러한 성도의 온전해 지는 목표를 “강의의 맨 앞에” 제시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신학적인 바탕을 충분히 만들고 실제적인 이야기를 하는 김목사님의 전략도 좋지만, 저는 실제적인 전략을 먼저 보여주고 그 다음에 신학을 이야기해도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이” 김형국 목사님처럼 살지 않고 그렇게 사는 사람을 실제로 보고 있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교통 사고가 났을 때에 좋은 변호사의 도움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제가 놀란 것은 그분의 실력이기도 하지만, 그분의 시간 관리입니다. 가장 군더더기 없는 언어로 상황을 파악합니다. 친절하지만 너무나 효율적입니다. 저도 꽤 시간을 잘 쓴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이 사람은 나와는 다른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을 만난지 10분만에 깨닫게 되었습니다.
마치 그런 것입니다. 아마 하나복을 도입하는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는 것은, "가장 중요한 현실"을 이야기하지 않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최소한 김형국 목사님의 1/10 이라도 삶을 균형있게 소화해 내지 못한다면,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라는 것은 정말 공허한 구호로 끝나고 말 것입니다.
또 하나 아쉬운 것은, 습관을 만들기 위한 "실제적인 전략"이 하나복에서 없었다는 것입니다. 김형국 목사님도 습관이야 말로 그 사람의 영성이라고 단언합니다. "습관이 영성이다"도 제목은 들어보신 듯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자꾸 실패하는 존재라는 것도 인정합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 습관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만들어야 하는 "가장 실제적인 이야기"는 빠져 있습니다.
제가 확신하는 것은, 아마 습관에 대한 이 책을 읽어보셨다면 분명히 추천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현재 실천하고 있고 가장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작은 습관"의 반복입니다. 꼭 한번 리뷰를 보시고 또 직접 책을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아주 작은 반복의 힘
- 크리스천의 작은 습관 그리고 실천의 중요성
(리딩 크리스천 북 리뷰)
https://readingchristianbookclub.blogspot.com/2022/10/blog-post.html
결론적으로 저는 하나복 강의를 들으면서 제 삶을 돌아보고, 더 최선을 다할 것을 결심했습니다. 지금으로 여전히 부족합니다. ”더“ 성장해야 합니다. 쉴세 없이, 달려가야 합니다. “나 자신의 성장” 이 없다면, “공동체의 미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하나복을 접하는 모든 분들이, 바로 이러한 분명한 입장을 가지고 추구하기를 원합니다.
* "내가 생각하는 하나복", 그리고 미래 목회 - 하나복 관련 글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3/08/blog-post.html
2023년 8월 10일 목요일
“멘탈리티”와 함께 한 100일의 기쁨
2022년 9월 10일 토요일
하루하루 나를 다스리기 위해, 체중을 조절하다 by Weight Loss Tracker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인정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 저는 고혈압 환자입니다. 아마도 청소년 그리고 청년 시절에 무절제한 식습관 그리고 부모님의 영향으로 인해서 혈압이 계속 높은 상황입니다. 그나마 우연히 병원에 갔다가 제가 혈압이 높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한 일입니다.
목회를 하면서 아프신 성도님들을 많이 만납니다. 그리고 그 중에 많은 분들이 중풍, 혹은 미국에서는 스트록이라고 부르는 질병으로 크게 고통 받고 계십니다. 저는 의사는 아니지만, 적어도 중풍에 있어서 혈압이 결정적인 원인이 된다는 것을 여러번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댓가는 너무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나이가 들면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크게 느낍니다. 특별히 저처럼 새벽에 계속 일어나야 하는 경우 혈압이 높에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푹 나고 나면 혈압이 낮아지지만 그렇게 여유를 가지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런 면에서 거의 일년 전부터 혈압약을 먹으면서 계속 혈압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약으로 조절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무작정 계속 약만 먹을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특별히 혈압은 운동과 체중이 결정적입니다. 이 말은, 내가 얼마나 나 자신을 다스릴 수 있는가와 건강이 직결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약을 먹지만, 그러나 내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체중 조절과 운동이 최우선에 있어야 합니다.
세상에 먹는 즐거움을 빼면 삶이 무슨 즐거움이 있을까요? :) 저처럼 먹는 것을 좋아하고 한껏 부른 배를 부여잡고 자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체중을 조절한다는 것은 쉽지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절박함이 항상 제 마음에 있습니다.
최근에 시도해 본 것은, 체중 조절 앱 입니다. 제 자신을 발전시키기 위한 여러 습관을 만들어가는 와중에, 매일 매일 나를 점검하고 발전할 수 있다면, 체중 조절도 그렇게 접근해 보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 앱을 시도해 보았는데, 체중의 변화를 그래프로 확실하게 보여주는 앱이 가장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Weight Loss Tracker"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 Weight Loss Tracker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despdev.weight_loss_calculator&hl=en_US&gl=US
2021년 2월 19일 금요일
아주 작은 반복의 힘 (로버트 마우어) - 크리스천의 작은 습관 그리고 실천의 중요성
새해가 시작된지도 벌써 두달이 다 지나갑니다. :) 새해가 되면 누구나 많은 결심을 하게 됩니다. 올해는 꼭 뭔가 변화된 삶을 살고 싶다! 저를 포함한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바램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참 쉽지가 않습니다. 크리스천들은 하나님의 뜻으로 변화되기 위해서 고심을 하지만 도대체 그 길이 여의치가 않습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어떻게 말씀을 실천할지에 대한 실질적인 방법을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일반 은총을 통해서 세상 가운데 그분의 지혜를 흩뿌리셨습니다. 세상 속에서 하나님이 주신 지혜들을 발견하고 그것을 성경적으로 평가하고 사용하는 것은 너무나 귀한 일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리딩 크리스천" 채널을 통해서 계속 시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아주 작은 반복의 힘"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너무 흥미로웠습니다. 평소에 생각하던 부분과 일치하는 부분이 아주 많았습니다. 이미 제가 실천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위대한 목표를 세우고 위대한 도전을 하는 것은 너무나 큰 저항과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주 작은, 남들이 보기에 우스운 도전이라 하더라도 그것을 지속적으로 성공하게 되면 변화의 실마리가 생깁니다. 그리고 결국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저 역시 "아주 작은 반복의 힘"을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마다 드라마 바이블과 CORE CHRISTIANITY 팟케스트를 들으면서 영어를 공부합니다. 최근에는 칼빈의 기독교 강요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헬라어와 히브리어 원어 공부 그리고 상담 쪽의 공부를 로고스 모바일 에듀케이션 영상을 통해서 시작합니다.
중요한 것은, 아주아주 작은 데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절대로 무리해서는 안됩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계속적으로 목표를 추구하지만, 아주아주 작게 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15분 정도입니다. 조금이라도 무리하면 나의 온 몸이 그리고 특히 나의 뇌가 강렬하게 저항하기 때문입니다. :)
목표를 아주아주 낮게 잡고 하나씩 실천해 보세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선한 목표들을 주님께 기도하면서 도전해 보세요. 바라기는 이 책의 귀한 내용이 실제로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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