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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5일 화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227) - 영원한 생명의 주님


1. 가사 살펴보기

영원한 생명의 주님
한결같이 날 보시네

주 손길 덮으사
의의 길로 인도하네

주를 바라네
주를 기다리네 

사랑의 노래 드리리라
신실하신 주님께

영원하신 주님의 품에
나 늘 거하도록 하소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2. 곡 소개

곡은, 힐송의 곡인 Through it all의 번안곡으로 한국 교회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곡은, 삶의 모든 상황 속에서 언제나 신실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하며, 주님의 품 안에 언제나 거하겠다는 간절한 소망을 담은 아름다운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요한복음 6:67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68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베드로는 분명한 신앙 고백을 통해 자신이 참된 그리스도의 제자임을 드러냅니다. 참되고 끝까지 견디는 제자는 땅의 권세나 물질의 아니라 하나님과의 교제와 오는 세대의 하늘의 영광으로 인도하는 진리를 위해 예수님을 따릅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1522.

시편 33:13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굽어보사 모든 인생을 살피심이여 14 곧 그가 거하시는 곳에서 세상의 모든 거민들을 굽어살피시는도다

이 말씀은 여호와를 하늘 보좌에서 자신의 백성을 굽어보시는 주권적인 왕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John D. Barry et al., Faithlife Study Bible (Bellingham, WA: Lexham Press, 2012, 2016), Ps 33:14.

시편 130:5 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도다 6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89:1 내가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노래하며 주의 성실하심을 내 입으로 대대에 알게 하리이다

인자하심은, 신실한 사랑으로 번역되는 히브리어 단어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이 주제는 너무나 위대하여서 영원히 반복될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언약적 신실하심의 주제를 결코 다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내 입으로 라는 표현은, 큰소리로 라는 의미입니다.

H. C. Leupold, Exposition of the Psalms (Grand Rapids, MI: Baker Book House, 1959), 634.

시편 27:4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논리적으로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첫 부분은, 다스리시고 생명을 주시는 영원한 주님에 대한 확신과 믿음이다. 이 세상에는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과 참된 인생의 의미를 주겠다는 많은 것들이 있지만, 그러나 성도는 오직 하나님만이 영원한 생명이 되시며, 우리의 삶의 의미를 주시고 바르게 인도하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이 찬양의 후렴은, 오직 하나님께만 사랑의 노래 드리겠다고 결단하고 고백한다. 시편 89 1절 말씀처럼, 주님의 인자하심은 끝이 없는 것이기 때문에, 그 주님의 사랑은 영원히 노래할 가치가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은, 그분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나타났으며,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죄 용서와 사함을 받고 주님의 자녀가 된 것임을 감사하며 고백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성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친밀함이며, 주님 안에서 늘 거하겠다는 그 마음과 결단이다. 왜냐하면 성도는 주님과의 깊은 친밀함 안에서 천국의 기쁨을 이 땅에서 미리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찬양을 통해서 신실하신 하나님을 새롭게 발견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며, 주님을 더욱 바라고 갈망하고 그분과의 사랑의 동행을 누리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대한다.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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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8일 화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223) - 위로하여라

 


1. 가사 살펴보기

위로하여라 네가 아플때
내가 너를 위로했듯이
눈물 닦아주어라 네가 울때
내가 네 눈물 닦아줬듯이 

사랑은 나로 말미암는 은총
사랑은 나로 말미암는 선물
사랑은 나로 말미암는 긍휼
사랑하라 사랑하라

 

2. 곡 소개

곡은 박종호 씨의 지명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은, 성도의 정체성의 본질과 그 삶의 목적을 보여주는 곡이다.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를 위로하시고 눈물을 닦아 주셨음을 깨닫게 하면서, 주님께 넘치는 사랑을 받고 누린 사람으로서, 우리도 다른 이를 사랑하라고 권면하는 아름다운 찬양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로마서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고후 1:3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1:4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종종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려운 상황을 겪게 하셔서 다른 사람들에게 체험적으로 사역하고 그들의 고통에 공감할 수 있도록 하십니다. 다른 성도들에게 위로를 베풀 때, 당신은 하나님의 위로를 전달하는 통로 역할을 하는 것이며, 당신의 삶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실체의 더 깊은 차원을 경험하도록 자신을 여는 것입니다.

Tony Evans, The Tony Eva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 2019), 1364.

요한일서 4:7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4: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모든 사람이 사랑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사랑을 대개 감정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사랑은 선택이며 행동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근원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자신의 아들을 희생하시기까지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랑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본보기이십니다. 그분의 삶과 죽음 전체가 최고의 사랑이었습니다. 성령께서는 우리가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십니다. 성령께서는 우리 마음에 거하시며 우리를 점점 예수님을 닮아가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항상 선택과 행동을 포함하며, 우리의 사랑도 그러해야 합니다.

Tyndale, Chronological Life Application Study Bible, ed. Susan Perlman, Second Edition (Carol Stream, IL: Tyndale House Publishers, 2023), 1833.

고전 13: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진정한 사랑은 희생적으로 주고 고통을 감내하려는 마음을 낳습니다. 구제 행위나 자기희생은 어떤 이상을 위해서 혹은 자만심 때문에 행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만일 이러한 행동들이 다른 사람을 향한 사랑이라는 기반 위에서 행해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아무런 가치도 없다고 말합니다.

Bruce Barton et al., Life Application New Testament Commentary (Wheaton, IL: Tyndale, 2001), 689.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성도가 어떤 존재인지를 보여준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로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죄로 인해서 어떤 소망도 없는 우리에게 찾아오셨고, 자신의 아들을 우리를 위해서 기꺼이 내어 주심으로 그분의 사랑을 보여주셨다. 그래서 성경은 끊임없이 말씀하시기를, 주님의 사랑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넘치게 부어졌다는 것을 알려주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정체성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이다. 복음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너무나 소중히 여기심을 보여주시고, 그래서 우리는 복음 안에서 언제나 큰 위로를 받는 것이다.

이 찬양은, 우리에게 다른 이를 위로하라고 권면한다. 우리에게 고난을 주시는 하나님의 뜻을 다 알 수는 없지만, 우리가 겪는 어려움은 동일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깊이 공감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섭리 가운데 우리가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돌아보게 하시고, 그리하여서 하나님의 위로와 그분의 사랑을 공동체 안에서 넓혀 가신다.

사랑이라는 것은, 단순히 말을 넘어서는 실질적인 행동이 되어야 한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과 나누는 커피 한잔, 혹은 한끼의 식사는 그 사람에게 큰 위로가 된다. 누군가를 돕고 싶은 가장 순수한 마음으로 그렇게 위로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나를 통해서 그분의 위로를 그 사람에게 전달하시는 것이다. 이 찬양을 통해서, 하나님의 위로를 받은 자로서, 넉넉한 위로와 사랑을 전하는 하나님의 손길이 되어 살아가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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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0일 금요일

잠깐의 헤어짐

아내와 아이들이 한국에 잠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외동딸을 기다리는 장모님을 생각했고, 아이들이 지금 보다 더 크면 긴 여행이 어렵겠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제 자신이 외할머니의 사랑을 참 많이 받았기 때문에, 사랑하는 아들들이 그렇게 사랑 받으면서 크기를 너무나 원합니다. 

아내를 처음 만난게 20년 전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내는 진정한 저의 반쪽입니다. 사랑하는 아이들과 하루에도 수십번 장난을 칩니다. 저와 결코 떨어질 수 없는 분신들입니다. 공항에서 배웅을 하는데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잠깐의 헤어짐이지만 마음 한켠이 많이 허전합니다. 

텅빈 집에는 정적이 감돕니다. 40일 정도의 혼자 있는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어떤 분들은 자유를 얻어서 좋지 않냐고 말씀하셨지만, 아주 엄밀하게 말해서 어떤 자유도 거의 얻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 안에서 완벽한 속박이 진정한 자유가 된다는 신학적 진리를, 오늘 거의 처음으로 깊이 깨닫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없이는, 저는 자유롭지도 못하고 아무것도 누릴 수 없습니다. 

그래도 마냥 가만히 있을 수는 없습니다. 허전해 할 틈이 없습니다. 퇴근하고 바로 첫째가 소중히 키우는 화분에 물을 주었습니다. 잠깐 산책을 하면서 성경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고 제가 할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당장 몇주 안에 반드시 책을 완성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그랬습니다. 완벽하지는 않아도 어떻게든 제 삶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 노력해 왔습니다. 그리고 당분간, 또 한번 제 자신의 발전과 할 일을 완수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다시 직접 얼굴을 마주하고 품에 꼭 안을 때에는, 조금 더 발전한 제가 되기 원합니다. 조금은 더 좋은 남편과 아빠가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잠시 헤어진 시간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기분 좋게 말할 것을 기대하면서 이 시간을 보내야겠습니다.

2025년 3월 4일 화요일

목회의 은혜를 나누며 (11) - 나눔의 기쁨이 넘치는 12구역의 모임에 함께 하다

 


저는 매달 마다 구역 예배가 기다려 집니다. 설교하고 가르치는 것이 저의 일이지만, 사실 저는 듣는 것을 더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성도님들의 사는 이야기들을 듣는 것은 저의 행복입니다. 그래서 성도님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 매번 구역 모임에 찾아갑니다. 그리고 필요한대로 이제 한창 자리잡고 있는 북클럽 셋팅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12구역에 참석하고 참 좋았습니다. 구역장이신 한영의 권사님께서 구역원들에게 전화하시고 또 상황을 부지런히 살피히면서 사랑으로 돌보시는 모습이 정말 좋았습니다. 결국 공동체가 세워지는 것은 누군가의 헌신적인 사랑을 통해서 세워진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깊이 경험했습니다. 모임 전에 안부를 물으면서 서로 오고가는 삶의 이야기들 속에서 듣는 것이 좋았고, 서로 격려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권사님께서는 제가 준비해 드린 교안을 잘 이해하시고 차분하게 잘 인도하셨습니다. 

김완근 장로님께서 말씀 나눔 인도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베테랑 중에 베테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최대한 자신의 말을 자제하시면서도 필요할 때에 적절히 이야기하시고, 또 구역원들의 발표의 작은 부분들이라도 격려하시고 함께 박수치게 하는 모든 부분들이 저의 철학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계시다고 생각했습니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서로 이야기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고, 또 그 안에서 행복을 만들어 내시는 모습 속에서 저 역시 너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구역원 중에 한분이, 말로는 나는 잘 못한다고 하시지만 실제로는 참 잘하셔서 좋았습니다. 신앙은 항상 발전하는 것이고 또 그 발전하시는 모습이 보여서 좋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의 나의 모습에서 '딱 한걸음' 더 나아가는 것입니다. 당연히 북클럽 셋팅은 마음에 부담이 됩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나의 발전을 원한다면, 그리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소그룹을 원한다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리고 잠시의 어려움을 넘어가서, 나의 말로 나의 신앙으로 고백하고 또 격려받고 나누는 모든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성경적인 기쁨을 충만하게 경험합니다. 결국 그 모임은 다시 오고 싶은 모임이 되는 것입니다.

저 역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모임에 참여했습니다. 준비하신 사랑의 간식을 나누면서 또 좋았습니다. 사실 많이 피곤한 상태였지만 전혀 피곤하지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모임에 기쁨이 있고 즐거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성도님들께서 발표하신 부분에서 장점들을 짚어 드렸습니다. 제가 모든 부분에서 말씀드리지는 않지만, 말씀 나눔을 통해서 성장하고 계시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작은 부분들이라도 성도님들께서 스스로 전진해 나가시는 모습이 벅차고 좋았습니다. 구역의 기쁨이 곧 교회 전체의 기쁨이라는 확신 가운데 모임을 나왔습니다. 

앞으로도 12구역 안에서 하나님의 기쁨이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섬기시고 구역을 이끌어가시는 한영의 권사님에게 하나님께서 넘치는 은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미 탁월한 김완근 장로님의 리더십이, 앞으로 구역 모임이 지속될 수록 더욱 발전되고 빛나시기를 또한 기도합니다.

I look forward to the district worship service every month. Preaching and teaching are part of my ministry, but, in truth, I enjoy listening even more. Listening to the life stories of our church members brings me great joy. That is why I make it a priority to attend each district gathering, eager to hear their stories. At the same time, I am also adjusting the setup of the book club, which is now taking root. 

Attending the 12th district gathering this time was a truly wonderful experience. I was deeply touched by the dedication of Deacon Han Yeong-ui, who diligently checks in on the members, makes phone calls, and cares for them with love. Once again, I was reminded that a community is built upon the sacrificial love of someone who commits to its growth. I enjoyed listening to the members share about their lives before the gathering officially began, and it was heartwarming to witness their encouragement for one another. Deacon Han also led the discussion with a calm and clear understanding of the study guide I had prepared. 

I was particularly amazed by Elder Kim Wan-geun’s leadership in facilitating the discussion. He truly is a veteran among veterans. He wisely refrained from speaking too much himself but stepped in at just the right moments. His encouragement of even the smallest contributions from the members and his ability to create an atmosphere where everyone could join in—even celebrating each other’s sharing with applause—made me realize how well he understands my vision. He ensured that no one was left out, allowing everyone to participate in the discussion, and in doing so, he fostered a sense of joy and belonging. Witnessing this made me personally feel deeply happy and fulfilled. 

One of the members mentioned feeling inadequate in sharing but, in reality, did an excellent job. Faith is always about growth, and I was grateful to see that growth happening. The key is to take just "one more step" forward from where we are today. Naturally, the book club structure may feel like a challenge at first, but if we truly desire to grow and seek a small group that pleases God, it is absolutely necessary. Once we overcome the initial difficulty, we can experience the joy of professing our faith, receiving encouragement, and sharing together in a deeply biblical way. This process transforms the gathering into one that people will long to return to. 

I, too, was so engaged in the meeting that I lost track of time. Sharing the lovingly prepared refreshments added to the warmth of our fellowship. Despite being quite tired that day, I did not feel weary at all, because the gathering was filled with joy and delight. Though the time was short, I was able to highlight the strengths of the members’ contributions. I may not have commented on every single detail, but I was fully convinced that they are growing through these discussions. Seeing the members take steps forward, even in small ways, was truly moving. I left the meeting with the firm belief that the joy of the district gatherings ultimately contributes to the joy of the entire church. 

I continue to pray that the 12th district will be overflowing with God's joy. I also pray that God will pour out abundant grace upon Deacon Han Yeong-ui, who serves with such dedication despite the challenges. Additionally, I pray that the outstanding leadership of Elder Kim Wan-geun will shine even brighter as the district gatherings continue to flourish.

* 볼티모어 교회 칼럼, 목회의 은혜를 나누며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5/02/blog-post.html

2025년 2월 18일 화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205) - 주님은 신실하고

 


1. 가사 살펴보기

주님은 신실하고 항상 거기 계시네
주사랑을 뭐라 할까 

주 사랑이 내 생명보다 귀하고
주 사랑이 파도보다 더 강해요
세월이 가고 꽃이 시들어도 주사랑 영원해
주님 사랑 신실해요

 

2. 곡 소개

곡은, 다윗의 장막의 주님께 영광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은, 성도를 향한 주님의 사랑이 너무나 확고하고, 성도를 붙드시는 그분의 신실함은 그 어떤 것 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장 견고한 것임을 고백하는 깊고 아름다운 찬양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7:9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그의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천 대 까지” 라는 말은 측량할 수 없는 미래를 가리키는 말이며 특정한 기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요점은, 하나님의 인애는 무한하며 또 끝이 없다는 것입니다. 비록 이스라엘 그리고 인류가 주님께 신실하지 못하다는 것이 드러날지라도, 그 나라에 대한 실패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성취될 것입니다.

Eugene H. Merrill, “Deuteronomy,” in CSB Study Bible: Notes, ed. Edwin A. Blum and Trevin Wax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277.

63:2 내가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기 위하여 이와 같이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았나이다 63:3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

하나님의 사랑은 이 땅에서 소중합니다, 그리고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합니다.

Edward A. Engelbrecht, The Lutheran Study Bible (St. Louis, MO: Concordia Publishing House, 2009), 907.

인간의 최고의 삶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발견되는 것입니다.

New Living Translation Study Bible (Carol Stream, IL: Tyndale House Publishers, Inc., 2008), Ps 63:3.

136: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26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하나님의 사랑은 감정을 뛰어넘는 것인데, 그의 사랑은 그분의 백성에게 하신 약속들을 이루는 신실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단지 한 세대나 역사의 한 부분만이 아니라, 그 너머까지 확장하여 그분의 사랑을 보이실 것입니다.

D. A. Carson, ed.,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8), 1039.

요일 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하나님의 사랑의 신실함에 대해서 고백하는 찬양이다. 왜 하나님의 신실한 사랑이 그렇게도 우리에게 중요한가? 그것은, 우리가 세상에서 경험하는 사랑이 너무나 연약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경험하는 인간의 사랑은 어쩔 수 없이 무너지고 변질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할 때에도, 마치 인간의 사랑처럼 변질되는 것처럼 종종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무엇을 보여주시는가? 성경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보여주시며 그것을 강조하신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천대까지 미래를 향하여 인자를 베푸시는 것이며, 그분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은 진정으로 영원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윗은 고백하기를, 하나님과의 관계가 이 세상의 생명보다 더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고, 또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순간적인 축복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에 대한 약속임을 고백하는 것이다.

이러한 하나님의 영원한 인자하심과 그분의 약속은, 주님의 사랑의 극치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나타나는 것이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용서를 받고, 그분과 영적으로 연합하였기 때문에 오직 그분 안에서 영생을 누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찬양을 부르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어지는 영원한 구원에 대한 깊은 확신과, 넘치는 하늘의 기쁨 가운데 살아가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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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7일 화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97) - 그래도

 


1. 가사 살펴보기

네가 나를 떠나가도
그래도 나는 너를 떠나지 않으며
네가 나를 버려도
그래도 나는 너를 버리지 아니하리라 

네가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그래도 나는 너를 사랑하며
네가 지은 죄 많으나
그래도 나는 너를 용서하리라 

네가 천하고 미련하나
그래도 나는 너를 받으리라
네가 천하고 미련하나 나는 너를 받으리라

 

2. 곡 소개

곡은 CCM 가수 박종호씨의 9집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은 죄인을 구원하시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이끌어 가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주권적인 사랑을 강렬하고도 탁월하게 그려낸 아름다운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시편 103:12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103:12 as far as the east is from the west, so far has he removed our transgressions from us. 103:13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103:13 As a father has compassion on his children, so the LORD has compassion on those who fear him;

이사야 43:25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43:25 “I, even I, am he who blots out your transgressions, for my own sake, and remembers your sins no more.

주님만이 죄의 죄책을 용서할 권위를 가지신 분이십니다. 그분은 자신의 영광을 위해서 그렇게 하십니다. 기억한다는 것은, 의도적으로 생각하고 마음에 새기고 행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님께서 죄를 용서하신 후에는, 그 사람에 대한 그분의 태도와 대우는 더 이상 그 사람의 죄책과 처벌을 받을 만한 자격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1005.

요한복음 13: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13:1 It was just before the Passover Festival. Jesus knew that the hour had come for him to leave this world and go to the Father. Having loved his own who were in the world, he loved them to the end.

디모데후서 2:13 우리는 미쁨이 없을 지라도 주는 항상 미쁘시니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으시리라 2:13 if we are faithless, he remains faithful, for he cannot disown himself.

비록 우리가 인내하고 신실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부르심이지만, 궁극적으로 구원은 우리의 신실하심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의 완전한 신실함에 달려 있음을 확증하는 놀라운 말씀입니다. 성도의 소망은 하나님의 변함없는 성품과, 그분의 택하신 자들을 향한 그분의 변함 없는 구속의 목적에 뿌리 박고 있는 것입니다.

R. C. Sproul, ed., The Reformation Study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2015 Edition) (Orlando, FL: Reformation Trust, 2015), 2172.

히브리서 8:12 내가 그들의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그들의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개역개정) 12 For I will forgive their wickedness and will remember their sins no more. (NIV)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우리의 이성이나 도덕적인 판단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아버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잘 드러내는 찬양이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1:1로 주고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간다. 받은 만큼 돌려주어야 한다는 것을 삶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으로 삼고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는 끊임없이 우리에게 베풀어지는 은혜이다. 그분은 처음부터 우리를 선택하셨으며, 버리지 않으시고 용서하신다. 심지어 우리가 그분을 떠나 있을 때조차 그분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며 끝까지 붙드신다.

왜 그런가?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입장에서는 설명할 수 없다. 우리에게는 그분의 사랑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바로 그분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그렇게 하신다. 하나님 자신의 성품과 그리스도를 통하여 베풀어주신 십자가의 공로 때문에 우리를 기꺼이 용서하시며 포기하지 않으시고 우리를 이끌어 가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은 참으로 놀라운 분이시다. 그러한 하나님을 생각할 때마다 우리의 마음은 감격하여 그분께로 돌아설 수밖에 없다. 성탄의 계절 가운데 우리의 수준과 생각을 뛰어넘어 우리를 붙드시는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묵상하고 붙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기대한다.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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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2일 일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94) - 이와 같은 때엔

 


1. 가사 살펴보기

이와 같은 때엔 나 노래하네
사랑을 노래하네 주님께
이와 같은 때엔 손 높이 드네
손 높이 드네 주님께 

주님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주님 사랑해요

 

2. 곡 소개

곡의 원 제목은 In Moments Like These 이다. 이 곡은, 자신의 삶의 중요한 때에 그리고 모든 순간에, 오직 하나님을 높이고 그분께 사랑을 고백하겠다는 아름다운 성도의 고백을 담은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하박국 3: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3:17 Though the fig tree does not bud and there are no grapes on the vines, though the olive crop fails and the fields produce no food, though there are no sheep in the pen and no cattle in the stalls, 3: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3:18 yet I will rejoice in the LORD, I will be joyful in God my Savior.

농사가 실패하고 동물이 죽으면 유다 땅은 황폐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박국은 굶주림과 상실의 때에도 여전히 주님 안에서 기뻐할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하박국의 감정은 주변의 사건에 의해서 휘둘리지 않고, 그에게 힘을 주실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믿음에 의해 통제 되었습니다.

Tyndale, Chronological Life Application Study Bible, ed. Susan Perlman, Second Edition. (Carol Stream, IL: Tyndale House Publishers, 2023), 998.

시편 34:1 내가 여호와를 항상 송축함이여 내 입술로 항상 주를 찬양하리이다 34:1 Of David. When he pretended to be insane before Abimelech, who drove him away, and he left. I will extol the LORD at all times; his praise will always be on my lips.

다윗이 하나님을 항상 송축하라고 말하는 것은, 바울이 데살로니가전서에서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한 것과 유사합니다. 다윗은 회중을 향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 동참하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Ps 34:1–3.

시편 103: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103:1 Of David. Praise the LORD, O my soul; all my inmost being, praise his holy name. 103:2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개역개정) 103:2 Praise the LORD, O my soul, and forget not all his benefits— (NIV)

하나님을 예배하는 회중의  사람은여호와를 송축하라고  여호와의 넘치는 자비로우심에 대해 여호와를 찬송하라고 자기 자신에게 권면합니다따라서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않는 것은여호와를 송축하는데 매우 중요한 단계입니다 시편의 본론은 시편을 노래하는  사람이 여호와께 감사하도록여호와께서 베푸신  은택들을 나열합니다.

J. I. Packer, Wayne Grudem, and Ajith Fernando, eds., ESV Global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2012), 809.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우리의 삶의 모든 순간들을 떠올리게 하는 찬양이다. 이 찬양은 마치 열린 결말을 가진 영화와 같다. 특별히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의 모든 때를 떠올리게 하면서, 그 시간들의 의미를 묵상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찬양이다 라고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우리의 가장 어려운 고난의 때에도 하나님을 즐거워하고 기뻐하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우리가 항상 여호와를 송축해야 하며, 그분이 베풀어 주신 모든 은혜를 잊지 말 것을 권면하시는 것이다.

우리가 고난 가운데에도 주님을 찬양할 수 있는 것은, 성도는 환경에 흔들리거나 절망하는 사람이 아니라 오직 우리에게 힘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삶의 모든 순간에 주님을 사랑한다고 기꺼이 말할 수 있는 것은, 이미 그분께서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가 절대적이며, 지금 내가 숨쉬는 모든 순간을 그분의 자비와 긍휼로 넉넉히 채우시고 계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찬양을 통해서 삶의 모든 순간을 하나님께 찬양으로 올려드리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이미 베푸신 그리고 지금도 베푸시는 은혜 속에서 감사하며,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시고 그 사랑 안에 거하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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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2일 월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88) - 함께

 


1. 가사 살펴보기

우리는 예수님의 보배 피로써
성령 안에 하나 된 하늘의 가족
우리가 복음으로 말미암아
영원토록 하나 되었네 

함께 후사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예한
우리들은 하늘의 가족 

함께 아픔과 기쁨을
함께 복음을 위하여
함께 생명을 나누는
우리들은 하늘의 가족

 

2. 곡 소개

곡은, 한마음 찬양 워십팀의 2019년도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안에서 성령으로 하나 된 교회의 놀라운 정체성에 대해서 고백하는 곡이다. 또한 가장 좋은 것들을 기대하고 함께 누리고 나누는 것이 바로 교회임을 드러내는 아름다운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에베소서 2:12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2:12 remember that at that time you were separate from Christ, excluded from citizenship in Israel and foreigners to the covenants of the promise, without hope and without God in the world. 2:13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2:13 But now in Christ Jesus you who once were far away have been brought near by the blood of Christ.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언약 안에 없었기 때문에 그들이 정결하지 않다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통해 이방인들을 가까이 하시며 언약 안에 포함시키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운 용서는 오직 예수님의 희생에 근거하는 것입니다. 그는 우리의 죄에 대한 벌을 치르셨습니다. 그러므로 당신은 하나님께 속한 자라고 확신할 수 있는 것입니다.

Tyndale, Chronological Life Application Study Bible, ed. Susan Perlman, Second Edition. (Carol Stream, IL: Tyndale House Publishers, 2023), 1745.

에베소서 3:6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이라 3:6 This mystery is that through the gospel the Gentiles are heirs together with Israel, members together of one body, and sharers together in the promise in Christ Jesus.

바울은 비밀의 내용을 설명합니다. 그것은 이방인과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그리고 함께 동등한 상속자로서 하나님의 새로운 가족 안에서 하나로 연합되었다는 것입니다.

Crossway Bibles, The ESV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Bibles, 2008), 2266.

고린도전서 12: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개역개정) 13 For we were all baptized by[c] one Spirit so as to form one body—whether Jews or Gentiles, slave or free—and we were all given the one Spirit to drink. (NIV)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 이것은 성도가 성령에 의해서 거듭나고 그의 몸의 일부로서 그리스도와 연합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 그리스도 안에서는 민족적 또는 문화적 구별이 없습니다. 종이나 자유인이나 : 그리스도 안에서는 사회적인 구별이 없습니다.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모든 백성에게 그들 안에 거하시도록 성령을 주시고, 그들의 삶이 성령의 열매로 넘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Kenneth L. Barker, ed., NIV Study Bible, Fully Revised Edition. (Grand Rapids, MI: Zondervan, 2020), 2020.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교회의 본질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찬양이다. 교회는 단순히 인간적인 모임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님의 역사 가운데 하나가 되었음을 선포하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죄인이며 자격이 없는 자이지만,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모든 죄의 댓가를 치르심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며 그분의 사랑을 받는 자들이 된 것이다.

그렇다면 교회의 특징은 무엇인가?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진 공동체이기 때문에 아무리 세상적으로 뛰어난 사람이라도 자랑할 수 없는 것이다. 또한 서로의 빈부 혹은 사회적 신분의 격차가 크다 하더라도, 우리는 서로를 존중하며 아끼며 돌보는 공동체로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머리가 되시며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되게 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아무 조건 없이 나의 가족들을 돌보고 사랑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찬양을 부를 때 마다, 우리를 하나로 만드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다시 한번 묵상하고 마음에 새기기를 원한다. 그리고 우리를 한 몸으로 부르신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서로를 향한 사랑이 새로워지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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