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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화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212) - 언제나 어떤 상황에서도

 


1. 가사 살펴보기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내 삶을 채우고
끝없는 고난에 주저앉고 싶을 때
눈을 들어 주를 바라보네 

내 믿음의 고백과 내 감사의 이유가
나 가진 것 상황에 있지 않으니
내 삶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
주의 손에 있음을 난 믿네 

꽃길 아닌 가시밭길 좋은 길 아닌 좁은 길
그럼에도 이 길 끝에 소망이 있기에 (생명이 있기에) 

언제나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옳으십니다
실수가 없으신 신실하신 하나님
주의 선하심을 난 믿네 

언제나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옳으십니다
실수가 없으신 신실하신 하나님
주의 완전하심 난 믿네

 

2. 곡 소개

곡은 피아 워십의 ‘Blessed’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은, 비록 고난 속을 걸어가더라도, 선하시고 신실하신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인생을 포기하지 않으며 믿음으로 살아가겠다는 성도의 진실하고 또 담대한 고백을 담고 있는 아름다운 찬양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145:17 여호와께서는 그 모든 행위에 의로우시며 그 모든 일에 은혜로우시도다

의로우시고 인자하시다는 이 두 속성의 결합은 하나님의 성품을 강력하게 드러냅니다. 하나님의 의로우심은 그분의 공정한 판단을 이끌어 내며, 하나님의 은혜는 그분의 구원의 역사와 용서의 행동으로 이어집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의도와 목적에 대한 오류가 없는 통찰에 따라 보존하시기도 하고 멸하시기도 하십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Ps 145:17.

18:30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순수하니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의 방패시로다

32:4 그는 반석이시니 그가 하신 일이 완전하고 그의 모든 길이 정의롭고 진실하고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바르시도다

반석이라는 단어는 하나님의 안정성과 영원성을 나타내며, 강조를 위해 구절의 맨 앞에 배치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표현들은 이스라엘의 반석 되시는 하나님의 속성들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이것은 이 노래의 주요 주제 중 하나이며, 변덕스러운 백성과는 대조되는 하나님의 불변하심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John F. MacArthur Jr., The MacArthur Study Bible: New American Standard Bible. (Nashville, TN: Thomas Nelson Publishers, 2006), Dt 32:4.

8: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느니라

1: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시험을 견디는 믿는 자는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며,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심판대에서 생명의 면류관을 받게 될 것입니다. 성경은 믿는 자가 받을 상급을 여러 생생한 이미지로 묘사합니다. 예를 들어 귀한 보석들, 의의 옷, 그리고 면류관들 등이 그것입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Jas 1:12.

 

4. 찬양에 대한 묵상

기독교 신앙은 결코 순탄한 길이 아니다. 모든 성도는 반드시 고난의 길을 걸어갈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그런 상황 속에서 낙심하고 신앙의 삶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이 찬양은, 이러한 성도의 현실을 정직하게 드러내면서 마음을 위로해준다.

이 찬양은, 이러한 성도의 현실을 뛰어넘을 수 있는 것은 모든 것을 섭리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믿는 것임을 보여준다. 이 찬양의 고백처럼, 그리고 진리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는 모든 행위에 의로우시며 또한 은혜로우시다. 그분은 실수가 없으시며 완전하신 분이시다. 그리고 우리가 현재의 고난을 넘어서 나중에 받게 될 영광과 상급이라는 것은, 지금 우리가 경험하는 것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영광스러운 것이다.

특별히 고난 주간을 지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영광스러운 구원을 이루어 내신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영광을 반드시 드러내실 것이다. 이러한 성경적인 신앙으로, 그리고 확고한 믿음으로 용기 가운데 삶을 살아가시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대한다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2024년 4월 22일 월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73) - 구원자 주 예수

 


1. 가사 살펴보기

구원자 주 예수 하나님의 아들
귀하신 어린양 메시야 거룩하신 하나님

예수 나의 구주 놀라운 그 이름
귀하신 어린양 메시야 죄인 위해 죽으셨네

영광 중에 설 때 주 얼굴 뵈옵고
왕 되신 주 그 곳에서 영원토록 섬기리 

오 하나님 감사해 독생자 주시고
또 성령님 보내사 주의 일을 이루시네

 

2. 곡 소개

곡은 박종호씨의 4집 앨범에 수록된 곡이고, 원곡은 Melody Green There Is a Redeemer 이다. 이 곡은 예수 그리스도만이 죄를 대속하시는 메시아이시며, 삼위 하나님께서 함께 그 구원을 이루신다는 깊은 신학적인 메시지를 담은 탁월한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마태복음 11: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11:27 "All things have been committed to me by my Father. No one knows the Son except the Father, and no one knows the Father except the Son and those to whom the Son chooses to reveal him.

이 말씀은 예수님이 누구이신지를 정확하게 보여주십니다.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은 모든 것을 공유하십니다. 두분 사이에는 친밀한 관계가 있습니다. 아버지를 사람들에게 나타내시는 분은 예수님이십니다.

Lyman Coleman, ed., Life Connectio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s, 2019), 1550.

베드로전서 1:18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1:18 For you know that it was not with perishable things such as silver or gold that you were redeemed from the empty way of life handed down to you from your forefathers, 1:19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1:19 but with the precious blood of Christ, a lamb without blemish or defect.

구약에서 오실 구원자를 상징하는 그림으로써 제물로 바쳐진 어린 양은 모든 면에서 흠이 없어야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결코 죄를 짓지 않으셨고 그리고 하나님의 독생자이시기 때문에 그분의 피가 귀한 것입니다.

The Wartburg Project, Holy Bible: Evangelical Heritage Version Study Bible (Midland, MI: Northwestern Publishing House; Wartburg Project, 2019), 1 Pe 1:19.

로마서 8:4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개역개정) 8:4 in order that the righteous requirement of the law might be fully met in us, who do not live according to the flesh but according to the Spirit. (NIV)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서 신자들은 의로움을 얻습니다. 그리고 성령님을 통해 그들은 율법의 본질, 즉 사랑에 순종할 수 있는 능력을 받습니다. 성령님은 신자들 안에 거하시며, 그들이 하나님의 뜻을 행할 수 있도록 능력을 주십니다.

John D. Barry et al., Faithlife Study Bible (Bellingham, WA: Lexham Press, 2012, 2016), Ro 8:4.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기독교 구원이 무엇인가를 탁월하게 드러내는 곡이다. 특별히 죄인을 구원하기 위하여 기꺼이 일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설명하고 있다. 세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그저 성인 중에 한명이라고 주장하지만, 그러나 성경은 그분이야 말로 죄인을 위하여 이 땅에 오신, 그리고 죄인을 대신하여 자신을 희생하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씀하신다. 성부 하나님께서는 기꺼이 자신의 아들을 죄인을 위하여 내어 주셨으며, 성자 하나님께서는 아버지께 순종하시어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죄인을 구원하신다.

성령 하나님께서는 구원 받은 자 안에 함께 하시면서 새로운 힘을 주신다. 타락한 인간은 그저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 살았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은혜와 같은 조건 없는 사랑을 베풀도록 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부 하나님의 계획과, 성자 하나님의 순종과, 성령 하나님의 일하심은 모두 하나로 연결이 된다. 성도는 삼위일체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며 그분께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바라기는 이러한 복 된 삶을 끊임없이 누리고 또한 추구하며 살아가시기를 기도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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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1일 목요일

존 파이퍼의 SolidJoys 묵상 (1) - As Sure as God’s Love for His Son & the logic of heaven

 

과거의 저는, 어려운 것만 찾았습니다. 물론 어려운 책을 읽는 것은 유익합니다. 아주 고된 생각의 몸부림을 통해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짧지만 깊은 글 속에서 영원한 기쁨을 맛봅니다. 아주 탁월하게 쓰여진 몇 문단의 글만으로도 마음이 온전히 새로워집니다. 

그런 면에서 존파이퍼 목사님의 Solid Joys는 제 자신을 위한 그리고 성도님들을 위한 최고의 자료입니다. 중요한 것은 깊이입니다. 한 단어 한 문장이 깊이가 있습니다. 심지어 Solid Joys 팟 캐스트는 존 파이퍼 목사님이 직접 읽어주셨습니다. 본인의 글을 가장 잘 아는 저자가, 자신의 진심을 담아서 읽어주는 그 감격은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 

새벽길을 걸으면서 들었습니다. 로마서 8장 23절 말씀을 기반으로 한 내용입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존 파이퍼 목사님은 이 말씀을 ‘the logic of heaven’ 이라고 부릅니다. 하나님의 주권에 기반하여서 우리의 삶의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 내용입니다. 그리고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고 주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것을 그분 안에서 우리의 기쁨을 위해서 사용하실 것이라는 감격적인 내용입니다. 

저는 ‘the logic of heaven’이라는 표현이 너무 좋았습니다. 우리의 생각은 세속적인 것으로 가득합니다. 사실상 병들어 있습니다. 그러나 하늘의 논리로 우리의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온전히 새로운 성경적인 생각과 마음을 가지고 우리의 마음을 기경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의 지나간 시절을 돌이켜 보면서, 또 앞으로 닥쳐올 많은 일들을 가늠해보면서 ‘the logic of heaven’를 마음에 새겨 넣었습니다. 자기 아들을 저에게 주신 하나님께서, 저를 위해 가장 완전하게 일하시고 계시며 또 일하실 것입니다. 또한 저 뿐 아니라, 주님이 사랑하시는 모든 그분의 자녀들을 위하여 기꺼이 그렇게 하실 것입니다. 

2023년 7월 22일 토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41) - 날마다

 


1. 가사 살펴보기

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 내 앞에 어려운 일 보네
주님 앞에 이 몸을 맡길 때에 슬픔 없네 두려움 없네
주님의 그 자비로운 손길 항상 좋은 것 주시도다
사랑스레 아픔과 기쁨을 수고와 평화와 안식을 

날마다 주님 내 곁에 계셔 자비로 날 감싸주시네
주님 앞에 이 몸을 맡길 때 힘주시네 위로함 주네
어린 나를 품에 안으시사 항상 평안함 주시도다
내가 살아 숨 쉬는 동안 살피신다 약속하셨네 

인생의 어려운 순간마다 주의 약속 생각해보네
내 맘속에 믿음 잃지 않고 말씀 속에 위로를 얻네
주님의 도우심 바라보며 모든 어려움 이기도다
흘러가는 순간순간마다 주님 약속 새겨봅니다

 

2. 곡 소개

곡은, 스웨덴의 탁월한 찬송가 작곡가인 Lina Sandell (full name: Carolina Sandell Berg) 의 곡이다. 그리고 영어로 번역되어 미국 안에서도 널리 알려진 찬양이다

루터교 목사의 딸이었던 그녀는, 아버지의 익사 사고를 눈 앞에서 목격한다. 그녀는 비록 너무나 큰 아픔 경험했지만 이후에 믿음으로 극복하면서 이 곡을 만들었다. 이 곡은, 매 순간마다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하늘 아버지께서 여전히 나를 돌보시고 인도하신다는 믿음의 고백을 담은 아름다운 곡이다.

* Be Thankful to God “Day by Day and with Each Passing Moment”
https://www.countrythangdaily.com/day-by-day-carolina-berg/

 

3. 말씀으로 바라보기

민수기 9:15 성막을 세운 날에 구름이 성막 곧 증거의 성막을 덮었고 저녁이 되면 성막 위에 불 모양 같은 것이 나타나서 아침까지 이르렀으되 9:15 On the day the tabernacle, the Tent of the Testimony, was set up, the cloud covered it. From evening till morning the cloud above the tabernacle looked like fire. 9:16 항상 그러하여 낮에는 구름이 그것을 덮었고 밤이면 불 모양이 있었는데 9:16 That is how it continued to be; the cloud covered it, and at night it looked like fire. 9:17 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는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곧 행진하였고 구름이 머무는 곳에 이스라엘 자손이 진을 쳤으니 9:17 Whenever the cloud lifted from above the Tent, the Israelites set out; wherever the cloud settled, the Israelites encamped.

9:15–23 This ideal portrait of Israel following the Lord’s cloud in the wilderness expands on a similar passage that closed the book of Exodus (40:36–38) and highlights the need for God’s people to follow him closely, which is done at a practical level by obeying his Word. Though God’s people are not always given explanations for his movement, symbolized here by the cloud, our role is to wait on him and follow him with trusting obedience. By his cloud, God led and sheltered his people throughout their journeys in the wilderness. 광야에서 주님의 구름을 따라가는 이스라엘 백성의 이상적인 모습은, 출애굽기를 마무리하는 유사한 구절에서 확장이 되며, 하나님의 백성이 그분을 가까이에서 따라가야 하는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그분의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실제적으로 이루어집니다. 비록 하나님의 백성이 여기에서 구름으로 상징된 그분의 움직이시는 것에 대한 설명을 항상 듣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의 역할은 신뢰와 순종으로 그분을 기다리고 그분을 따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이 광야에서 여행하는 동안 그의 구름으로 인도하시고 보호하셨습니다. 

L. Michael Morales, “Numbers”, in The NIV Grace and Truth Study Bible, ed. R. Albert Mohler Jr. (Grand Rapids, MI: Zondervan, 2021), 183.

시편 73:23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73:23 Yet I am always with you; you hold me by my right hand. 73:24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73:24 You guide me with your counsel, and afterward you will take me into glory. 73:25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 73:25 Whom have I in heaven but you? And earth has nothing I desire besides you.

73:23 I am always with you. Asaph’s outlook changed dramatically when he entered God’s sanctuary (v. 17). He takes comfort knowing that God always cares for and protects him, leading him to recognize that being near to God is his highest good (v. 28).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 아삽이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갔을 때에 그의 관점은 극적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항상 자신을 돌보시고 보호하신다는 사실을 알고 위로를 받으며,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이 자신에게 있어서 최고의 선한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73:24 Asaph expects to be with God after death. This contrasts with the “final destiny” of the wicked (v. 17). See note on 16:9–11. 아삽은 죽은 뒤에 하나님과 함께 있을 것을 기대합니다. 이것은 악인의 마지막 운명 대조되는 것입니다.

D. A. Carson, 편집자,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8), 962.

로마서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개역개정) 8:28 And we know that in all things God works for the good of those who love him, who have been called according to his purpose. (NIV)

8:28 God weaves everything together for good for his children. The “good” in this context does not refer to earthly comfort but conformity to Christ (v. 29), closer fellowship with God, bearing good fruit for the kingdom, and final glorification (v. 30).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를 위하여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십니다. 문맥에서 이라는 것은 지상의 안락함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 하나님과의 긴밀한 교제, 그분의 왕국을 위하여 선한 열매를 맺는 , 그리고 최종적인 영화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Crossway Bibles, The ESV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Bibles, 2008), 2171.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주님의 자녀를 돌보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가득 차 있다. 마치 광야에서 하나님께서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임재하시며 낮과 밤으로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이스라엘 백성을 돌보고 인도한 것처럼, 성령 하나님께서는 주님의 자녀안에 거하시고 친히 그들을 주님의 뜻 가운데 인도하신다.

성경에는, 주님의 동행과 그분의 돌보심에 대한 약속이 넘쳐난다. 그것은, 주의 자녀들의 마음 가운데 끊임없는 소망을 불어 넣어 주시기 위해서이다. 때론 우리가 나가야 하는 길이 눈에 보이지 않아서 막막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말씀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시며 인도하여 주신다.

주님이 돌보신다고 하여서 이 땅에서 고난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주님은 우리에게 고난을 허락하시며, 우리가 그리스도를 더욱 닮은 자로,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누리는 자로, 그리고 선한 열매를 맺는 자로 변화시켜 나가신다. 그리고 반드시 주님의 나라까지 인도하여 가실 것이다. 이 찬양을 부를 때마다, 주님의 완전하고도 섬세하고 따뜻한 돌보심을 확신하기 원하고, 고난 중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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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3일 토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31) - 예수로 살기 원해

 

1. 가사 살펴보기

영원한 나라가 있음을 알아도 일상 속에 빠져 살아가고
주님의 뜻을 구하면서도 내 뜻대로 살았고
주님과의 친밀함을 원하면서도 주님과 함께 걷지 않았고
사랑해야 함을 알아도 나를 내어주지 않았네
나는 이렇게 소망 없는 사람

이제 나는 죽고 예수로 살기 원해
행함 없는 믿음으로 주님 앞에 서지 않도록
이제 나는 죽고 예수로 살기 원해
날마다 십자가의 주님만 바라봅니다 

이제 나는 죽고 예수로 살기 원해
곤고했던 내 안에서 주의 능력이 넘쳐나네
이제 나는 죽고 예수로 살기 원해
날마다 십자가의 주님만 바라봅니다

 

2. 곡 소개

찬양은, 히즈윌 7집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갈망이 있지만, 또한 동시에 세상으로 그  마음이 향하는 성도의 현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이런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죄악 된 나는 죽고 오직 예수님만 살기 원하는 참된 영적인 결단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찬양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로마서 7:21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7:21 So I find this law at work: When I want to do good, evil is right there with me. 7:22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7:22 For in my inner being I delight in God's law; 7: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7:23 but I see another law at work in the members of my body, waging war against the law of my mind and making me a prisoner of the law of sin at work within my members. 7: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7:24 What a wretched man I am! Who will rescue me from this body of death? 7: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7:25 Thanks be to God--through Jesus Christ our Lord! So then, I myself in my mind am a slave to God's law, but in the sinful nature a slave to the law of sin.

Paul depicts this inner conflict four times in four different ways. First, there are two egos. The evil and the good are both part of our fallen yet regenerate personality—sin lives in me. Secondly, there are two laws: in my inner being I delight in God’s law (22), but another law is at work too—the law of sin (23). Thirdly, there are two cries from the heart. One is what a wretched man I am! (24), while the other is thanks be to God, who delivers me through Jesus Christ our Lord! (25). Fourthly, there are two slaveries. I myself [the authentic, regenerate I] in my mind am a slave to God’s law, but in my sinful nature [my fallen self] I am a slave to the law of sin (25). 바울은 내적인 갈등을 가지 다른 방식으로 묘사합니다. 첫째, 타락했지만 거듭난 성품의 일부로서 악과 선이 함께 있습니다. 죄가 안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둘째, 두가지 법이 있습니다.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지만, 다른 법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셋째, 마음으로부터 가지 외침이 있습니다. 하나는 내가 참으로 곤고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신을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넷째, 두가지 노예됨이 있습니다. 진정으로 중생한 나는 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섬기지만, 나의 육신 즉 타락한 자아는 죄의 법을 섬기고 있습니다.  

NIV Bible Speaks Today: Notes (London: IVP, 2020), 1543.

8: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8:1 Therefore, there is now no condemnation for those who are in Christ Jesus, 8: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8:2 because through Christ Jesus the law of the Spirit of life set me free from the law of sin and death. 8: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8:3 For what the law was powerless to do in that it was weakened by the sinful nature, God did by sending his own Son in the likeness of sinful man to be a sin offering. And so he condemned sin in sinful man, 8:4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개역개정) 8:4 in order that the righteous requirements of the law might be fully met in us, who do not live according to the sinful nature but according to the Spirit. (NIV)

8:1 Therefore. The result or consequence of the truth just taught. Normally it marks the conclusion of the verses immediately preceding it. But here it introduces the staggering results of Paul’s teaching in the first 7 chapters: that justification is by faith alone on the basis of God’s overwhelming grace. no condemnation. Occurring only 3 times in the NT, all in Romans (cf. 5:16, 18), “condemnation” is used exclusively in judicial settings as the opposite of justification. It refers to a verdict of guilty and the penalty that verdict demands. No sin a believer can commit, present, or future—can be held against him, since the penalty was paid by Christ and righteousness was imputed to the believer. And no sin will ever reverse this divine legal decision (see note on v. 33). those … in Christ Jesus. I.e., every true Christian; to be in Christ means to be united with Him (see notes on 6:2, 11; cf. 6:1–11; 1Co 12:13, 27; 15:22). 그러므로 : 여기에서는 처음 7장에서 가르친 놀라운 결과, 칭의는 하나님의 압도적인 은혜에 근거하여 오직 믿음으로만 이루어지며, 정죄가 없다는 것을 소개합니다. “정죄라는 단어는 신약에서 세번 모두 로마서에서만 등장하는데 칭의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사법적 환경에서만 사용됩니다. 이것은 유죄의 평결과 평결이 요구하는 형벌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댓가를 지불하셨고 신자에게 의가 전가되었기 때문에 신자가 현재 또는 미래에 저지를 있는 어떤 죄도 신자를 대적할 없습니다. 그리고 어떤 죄도 이 신성한 법적 결정을 뒤집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은 그분과 연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John F. MacArthur Jr., The MacArthur study Bible: New American Standard Bible. (Nashville, TN: Thomas Nelson Publishers, 2006), 8:1.

8:2–3 Which law you operate by determines whether you live in victory or defeat. The law of sin and death is like gravity. It inherently pulls you down, no matter how high you jump. But the law of the Spirit overrides gravity (8:2). It’s like climbing aboard an airplane, where the laws of aerodynamics apply. You cannot get rid of the law of gravity, but you can transcend it. The Spirit’s law transcends the law of sin so that sin no longer controls the agenda (8:3). 어떤 법칙에 따라 행동하느냐에 따라 승리의 삶이냐 패배의 삶이냐가 결정됩니다. 죄와 사망의 법은 중력과 같습니다. 아무리 높이 뛰어올라도 중력은 본질적으로 당신을 아래로 끌어내립니다. 그러나 성령의 법은 중력보다 우선합니다. 마치 공기 역학의 법칙이 적용되는 비행기를 타고 올라가는 것과 같습니다. 중력의 법칙을 없앨 수는 없지만, 초월할 수는 있습니다. 성령의 법은 죄의 법을 초월하여 죄가 이상 삶의 문제들을 지배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8:4 The word walk refers to our entire way of life, and it has three concepts imbedded in it. First, it implies a destination: you must point your life toward the will and glory of God. Second, it implies dependence: when you walk, you place one foot in front of another, putting all your weight on that foot for that step. You must rest all of the weight of your soul on God’s power, not your own. Third, walking implies dedication: you must continually take steps, perpetually calling on God to do in you what you could never do alone. 영을 따라 행하는 (걷는) 우리에게 : 걷는다는 단어는 우리의 삶의 방식 전체를 가리키며, 여기에는 가지 개념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첫째, 목적지를 의미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과 영광을 향한 삶을 지향해야 합니다. 둘째, 의존을 의미합니다. 걸을 발을 다른 앞에 놓고 발걸음을 위해 모든 체중을 발에 싣습니다. 당신은 당신 자신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에 당신의 영혼의 모든 무게를 두어야 합니다. 셋째, 걷는다는 것은 헌신을 의미합니다. 당신이 혼자서 결코 할 수 없는 일을 당신 안에서 행하시도록 하나님께 지속적으로 부르짖으며 계속해서 걸음을 내딛어야 합니다. 

Tony Evans, The Tony Eva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 2019), 1325.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현실의 성도의 모습을 잘 드러낸 찬양이다. 성도의 마음 안에는 두가지 마음이 존재한다. 하나님을 따르는 것을 즐거워하지만 또 다른 죄의 욕구가 여전히 내 안에 존재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하나님을 사랑하지만, 여전히 우리 마음에는 세상에 대한 갈망이 존재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 자신의 모순적인 모습에 당황하고 실망하고 낙심하는 것은, 참된 성도가 경험하는 고통스러운 현실이다.

만약에 성도가 자신의 모순되는 현실 자체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그 고통에서 벗어날 길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바울 사도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감사하며, 그분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고 선언한다. 우리에게 소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왜냐하면 예수님과 그분이 하신 놀라운 일들을 기억하고 붙들고 믿음으로 의지할 때에, 우리가 그분 안에서 용서 받았고 하나님께 온전히 용납 받았음을 새롭게 경험하게 되고, 다시 한번 주님의 뜻대로 살아갈 참된 용기를 얻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자신의 삶의 목적과 걸어가는 모든 걸음을 하나님의 뜻에 맞추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매일마다 자신의 죄악을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이켜야 한다. 넘어져도 그리스도로 인하여 다시 일어서서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만 한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그분이 내 안에서 능력을 주시고 인도하시며 바른 선택으로 이끌어 주시기를 기도해야 한다. 이것이 성도에게 주어진 평생의 마땅한 길이다. 바라기는 이 찬양을 부를 때 마다 새로운 용기를 얻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참된 성도의 길을 담대하게 걸어갈 수 있기를 소원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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