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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11일 토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23) - 샬롬

 


1. 가사 살펴보기

샬롬 샬롬 샬롬 샬롬 샬롬 샬롬
내니 두려워말아라
나의 아들 나의 딸아 안심하라

샬롬 샬롬 샬롬 샬롬 샬롬 샬롬
나의 평안을 주노라 세상과는 다른 평안
두려워 마라 샬롬

샬롬 샬롬 샬롬 샬롬 샬롬 샬롬
내니 두려워말아라
나의 사랑 나의 이스라엘
안심하라

샬롬 샬롬 샬롬 샬롬 샬롬 샬롬
평강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날 보냄 같이
나도 널 보내노라 샬롬

 

2. 곡 소개

곡은, 찬양 사역자 김도현님의 “Shalom”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은, 평화이시며 평화를 우리에게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보여주는 찬양이다. 예수님은 근심과 걱정 그리고 염려 가운데 살고 있는 주님의 자녀들에게 지금 찾아오시며, 그분의 평안으로 위로하시고, 채우시며, 세상으로 보내시는 분이심을 묘사하는 아름다운 찬양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평화(平和, peace) 성경에서평화 단순히 근심이나 고통이 없는 평온하고 화목한 상태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성이라는 인간의 본질적인 문제와 더불어 존재의 운명과 결부된 종말론적인 문제까지도 포함하는 포괄적이고 매우 적극적인 의미의 단어다. 평화는 하나님과의 화해를 근거로 하고 화해는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자적 사역에 의해서 이뤄진다( 2:15–16). ‘평안’, ‘평강’, ‘화평등으로도 표기된다. 이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솰롬’(שָׁלוֹם)이며, 헬라어는에이레네’(εἰρήνη)인데, 단어 모두 평온한 상태, 안전함(안녕), 조화와 일치, 교제, 만족한 상태 등의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다.

가스펠서브, 라이프 성경사전 (서울시 종로구 경희궁1 5-9(03176): 생명의말씀사, 2006), 1005.

요한복음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14:27 Peace I leave with you; my peace I give you. I do not give to you as the world gives. Do not let your hearts be troubled and do not be afraid.

14:27 Peace: The customary good-bye among the Jews  was to say shalom, meaning “peace.” The Lord was about to depart, so He added to this farewell by saying, My peace. The word My is emphatic. This is no conventional wish; this is Jesus’ personal, special grant of peace. The peace that Christ gives banishes fear and dread from the heart, for Jesus is in control of all circumstances. 유대인들의 관습에서 헤어지는 인사는 평화 의미하는 샬롬 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떠나시려 하셨기 때문에 작별 인사를 말씀하시면서 나의 평화라고 덧붙이셨습니다. 여기서 나의라는 것은 강조입니다. 이것은 일반적인 바램이 아닙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개인적으로 특별히 허락하신 평화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평화는 마음에서 두려움과 공포를 몰아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모든 상황을 통제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14:27.

요한복음 20:19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20:19 On the evening of that first day of the week, when the disciples were together, with the doors locked for fear of the Jews, Jesus came and stood among them and said, "Peace be with you!" 20:20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20:20 After he said this, he showed them his hands and side. The disciples were overjoyed when they saw the Lord. 20:21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20:21 Again Jesus said, "Peace be with you! As the Father has sent me, I am sending you."

20:19 FEARED THE JEWS. In spite of Jesus’s words in 14:27, the disciples were afraid that the authorities, who had been successful in having Jesus killed, might now turn on them. JESUS CAME. Nothing is said about how Jesus came to be among them, but the implication of the locked doors appears to be that Jesus simply appeared with them (v. 26; Lk 24:31). PEACE BE WITH YOU. This is repeated in v. 21 and in the appearance a week later in v. 26. The promise of peace was given in 14:27 and 16:33. It sums up the blessings and fullness of the new covenant that Jesus has made between the Father and his people (14:27). 요한복음 14 27절에서, 나의 평안을 준다는 예수님의 말씀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은, 예수님을 죽이는데 성공한 권력자들이 이제 그들을 핍박할까 두려워했습니다.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 이것은 예수님께서 성부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 사이에 맺으신 언약의 축복과 충만함을 요약하는 것입니다.

Lyman Coleman, ed., Life Connectio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s, 2019), 1746.

로마서 5: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개역개정) 5:1 Therefore, since we have been justified through faith, we have peace with God through our Lord Jesus Christ, (NIV)

5:1 PEACE. What is in view is not some sort of inner experience of harmony but rather the objective fact of a new relationship with God. The root image is of war. Those who were in rebellion against God, their rightful King, are now reconciled to him through Christ; the enmity is over. This is the basis for the Christian’s access to God’s grace and hope for the future. Peace in the Bible is a comprehensive term describing the total blessing of salvation. 여기에서 말씀하시는 화평이라는 것은, 일종의 내면의 조화와 같은 경험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새로운 관계에 대한 객관적인 사실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근본적인 이미지는 전쟁에 있습니다. 정당한 왕이신 하나님께 반역을 저질렀던 사람들은, 이제 그리스도를 통하여서 그분과의 평화를 회복하였습니다. 바로 이것이,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은혜와 미래에 대한 희망에 다가갈 있는 기초가 됩니다. 성경 안에서 평화라는 것은, 구원의 완전한 축복을 묘사하는 포괄적인 용어입니다.

Lyman Coleman, ed., Life Connectio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s, 2019), 1813.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샬롬이라는 반복되는 가사를 통해서, 예수님께서 주시는 놀라운 평안을 우리에게 다시 한번 깨닫게 한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의 다가올 죽음과, 그분의 죽음 이후에 권세자들의 핍박 앞에서 두려워 떨었지만, 예수님께서는 바로 그들에게, “내가 너희에게 나의 평강을 준다라고 약속하신다.

모든 죄인은 하나님을 대적함으로 하나님의 원수가 되었고, 그분의 진노를 당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을 통하여, 그분을 믿는 주님의 자녀로서 가장 완전한 평강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주시는 평강이라는 것은, 단순히 내면의 위로 정도가 아니며, 그것은 가장 완전하고 충만한 것이다. 우리를 정서적으로 위로하는 것일 뿐 아니라, 더 나아가서 우리의 존재 자체를 보장하고 지켜주는 평강이다.

예수님께서는 그분의 평강을 자신의 자녀들에게 주시며, 내가 너희를 지킬 것이라 약속하신다. 하나님과의 완전한 평강을 누리는 자들은, 그분의 돌보심과 인도하심을 믿고 확신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바로 우리가, 그 평강을 가지고 세상 속으로 주님을 전하러 나가는 것이다. 이 찬양을 부를 때 마다 완전한 주님의 평강을 누리고, 또 그것을 세상 가운데 풍성하게 전하는 모든 분들이 되시기를 기도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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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4일 토요일

헤어지기 싫은 목회자, 헤어지기 싫은 성도, 그리고 우리 / 샬롬 - 달빛 마을

 

원래 저는, 사람을 그렇게 좋아하는 성품이 아니었습니다. 주변을 돌아보지 않았습니다. 신학교에 입학하고 나서도 열심히 공부하는데 온 힘을 쏟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것이 목회자의 마땅한 방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거의 20년이 지나고보니, 가장 소중한 것이 "사람"입니다. 성도님이 가장 소중합니다. 왜냐하면 목회자는 관계 속에서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의 관계를 회복하시고 완성하시기 위해서 주님의 존귀한 아들을 이 땅에 보내셨기 때문입니다. 

지금 교회를 섬긴지 만으로 6년이 거의 되었습니다. 이제 며칠만 있으면 그렇게 됩니다. 누군가에게 축하받는 것을 그렇게 원한적이 별로 없었는데, 괜시리 이번에는 누군가 한명은 기억해 줬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열심으로 섬겼습니다. 지나간 시간은 참 쉽지 않았지만, 행복이 컸고 또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했습니다. 

성도님들과 새벽 기도회를 하고, 같이 아침 식사를 나누었습니다. 한 권사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본인은 목회자들과 헤어지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새로 오시는 목사님들 이름도 안 외우려고 했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리고 목회자들이 떠나서 마음이 많이 무너졌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면서 들었습니다. 하지만 차마 드리지 못한 말씀은, "목회자들도 그만큼 힘들다" 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성도님들이 내 가족처럼 여겨질수록, 아니 내 가족이 될수록, 목회자는 마음이 더 아픕니다. 왜냐하면 언젠가는, 가족들과 헤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많이 아프신 성도님을 심방하면서, 시편 23편을 읽어드리고 기도하였습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지라도..." 비유적 표현이 아니라 삶의 현실이 되어버린 그분에게, 이 말씀을 읽어드렸습니다. 말씀을 읽어드리는데 자꾸 눈물이 나서, 성경을 읽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펑펑 울면서 기도하였습니다. "주님, 주의 아들이 이 길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함으로 사역의 기간이 찰 수록, 안타깝게도 헤어질 시간이 가까워 온다는 것이 실감이 납니다. 결국 그렇게 될 것입니다. 그런 시간이 오지 않기를 바라지만 그런 날이 올 것입니다. 그 때 저는 어떤 마음으로, 다시 그 시간들을 이겨내야 할까요? 

이미 천국으로 먼저 가신 성도님들을, 가슴에 묻어 두었습니다. 손을 잡고 기도하던 분들이 아름다운 꽃 사이에 말 없이 누워계신 것을 보면서, 참 많이 울었습니다. 우리의 생을 살아가는 날 동안, 헤어짐은 피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영원한 주님의 관점에서, 그리고 그분의 넓은 품 안에서 영원히, "우리"라는 존재로 살아갈 것입니다. 그것이 목회자로서 그리고 성도로서, 저의 영혼의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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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0일 일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07) - 감사해 / 조금 모자란 내 모습에도

 

1. 가사 살펴보기

조금 모자란 내 모습에도
날 사랑해 주는 이 있어서
감사해 감사해 

내가 계획한 일은 아니여도
날 인도해 주는 이 있어서
감사해 감사해 

감사해 감사해
내게 주어진 삶이 감사해

감사해 감사해
내가 사는 오늘이 감사해

 

2. 곡 소개

곡은 부부 CCM 팀인 달빛 마을의 곡으로, 감사의 고백을 매우 담백하게 그려낸 곡이다. 연약한 자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 그리고 하나님의 주권적인 인도하심, 그리고 자신의 하루의 주어진 삶에 감사하는 마음을 올려드리는 찬양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시편 86:5 주는 선하사 사죄하기를 즐거워하시며 주께 부르짖는 자에게 인자함이 후하심이니이다 86:5 You are forgiving and good, O Lord, abounding in love to all who call to you.

86:5 loyal love The psalmist connects God’s love (chesed in Hebrew) to anyone who calls upon Him. Later, the psalmist declares how God’s love has been personally expressed to him (v. 13). 인자하심이 :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그분을 부르는 모든 사람과 연결합니다.

John D. Barry et al., Faithlife Study Bible (Bellingham, WA: Lexham Press, 2012, 2016), 86:5.

로마서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5:8 But God demonstrates his own love for us in this: While we were still sinners, Christ died for us. 

5:8 God not only enables us, through his Spirit, to feel his love in our hearts (v. 5), but he also powerfully demonstrates his love for us by sending his Son to die on our behalf. 하나님께서는, 성령님을 통해서 우리가 그분의 사랑을 느끼도록 하실 있을 아니라, 우리 대신에 죽으신 그분의 아들의 보내심으로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을 강력하게 보여주십니다.

Douglas J. Moo, “The Letters and Revelation,” in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ed. D. A. Carson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8), 2028–2029.

시편 100:3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100:3 Know that the LORD is God. It is he who made us, and we are his; we are his people, the sheep of his pasture. 

100:3 sheep of His pasture. See note, 95:7. Mel: “We are not born by accident, nor do we live … by our own thoughts and powers, but we live with God, who gives us life and preserves us” (Chem, LTh 1:152). 멜랑흐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우연히 태어난 것도 아니고, 우리 자신의 생각과 능력으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입니다.”

Edward A. Engelbrecht, The Lutheran Study Bible (St. Louis, MO: Concordia Publishing House, 2009), 943.

이사야 40:11 그는 목자 같이 양 떼를 먹이시며 어린 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시리로다 40:11 He tends his flock like a shepherd: He gathers the lambs in his arms and carries them close to his heart; he gently leads those that have young. 

40:11 In the ancient Middle East the ideal king was often depicted as a shepherd (Ps. 23; John 10). Gather the lambs with His arm is a description of the Father’s love for His people (Mic. 5:4). 고대 중동에서 이상적인 왕은 종종 목자로 묘사되었습니다. 그의 팔로 어린 양을 모으시는 것은, 그의 백성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에 대한 묘사입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40:11.

시편 90:12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Teach us to number our days, that we may gain a heart of wisdom.

90:12 teach: What Moses needed was a new understanding of the meaning of his own life. number our days: This is more than just having a sense of mortality; it means valuing the time we do have by using it for eternal purposes. 모세에게 필요한 것은, 자기 자신의 삶의 의미에 대한 새로운 이해였습니다. 날이라는 것은 단순히 죽음에 대한 감각을 갖는 이상을 의미합니다. 날이라는 것은, 영원한 목적을 위해 그것을 사용함으로써, 우리가 가진 시간을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90:11–12.

히브리서 3:13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개역개정) 3:13 But encourage one another daily, as long as it is called Today, so that none of you may be hardened by sin's deceitfulness. (NIV)

3:13 Using the word “today” from Ps 95:7, the author challenges his hearers to warn each other every day against the deceptive and hardening power of sin. 저자는 시편 95 7절의 오늘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그의 말씀을 듣는 자들이 죄의 속이고 완고하게 만드는 힘에 대해, 매일 서로 경고하라고 촉구합니다.

New Living Translation Study Bible (Carol Stream, IL: Tyndale House Publishers, Inc., 2008), 3:13.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하나님에 대한 진실한 감사를 담고 있는 곡이다. 세상 사람들은 우리가 가진 외모와 재력과 조건에 따라서 우리를 사랑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조건 없이 사랑하신다. 이미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그분의 넘치는 사랑을 보이셨으며, 주님께 부르짖고 그분을 찾는 자에게 넉넉한 사랑을 베풀어 주신다.

성경은, 그분을 우리의 왕으로 아버지로 그리고 목자로 묘사하신다. 그분의 사랑은 성도를 버려두지 않는다. 그분은 자녀들과 함께 하시며, 가장 힘든 순간에도 우리를 떠나지 않고 여전히 우리를 인도하신다. 종종 우리는 우리의 삶의 방향과 길을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의 목자이시며 아버지가 되시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삶을 믿음으로 걸어갈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하루라는 시간을 선물로 주셨다. 우리는 영원이라는 관점에서 너무나 짧은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우리의 주인이신 하나님과 그분의 사랑을 기억할 때에, 이 하루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감사의 날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우리의 하루가 헛되지 않도록 살아야 하는 것은,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단지 오늘 하루가 아니라, 영원을 위하여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매일 마다 아버지의 뜻을 생각하며 죄를 이겨 나가기를 힘쓰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 속에서 아버지께 감사를 올려드리는 사람들이다.

아름다운 감사의 계절에, 이 찬양을 통해서 우리에게 감사가 넘쳐나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아버지의 사랑에 대한 감격, 그분의 인도하심에 대한 신뢰, 그리고 하루의 진실함을 회복하는 모든 분들 되시기를 기대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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