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24일 금요일

CGN 하루 20분 공동체성경읽기 장별 요약 - (구12)열왕기하

 

* 4월 27일

* 열왕기하 1장: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막은 아하시야 왕

1) 배경: 아합 왕이 죽은 후 모압이 이스라엘을 배반합니다. 이는 하나님을 배반한 이스라엘에 대한 경고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2) 아하시야의 불신앙: 난간에서 떨어져 병이 든 아시아 왕은 하나님이 아닌 이방 신 '바알세불'에게 병의 차도를 물으려 합니다.

3) 결과: 엘리야 선지자는 하나님 대신 우상을 찾은 아시아에게 죽음을 예보합니다. 성경은 그가 단순히 병사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죽었다고 기록하며, 듣고 싶은 말만 골라 듣는 태도가 멸망의 원인임을 지적합니다.

* 열왕기하 2장: 엘리사의 계승과 회복의 역사

1) 권력의 이동: 요람 왕에 대한 기록은 짧게 언급되는 반면,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엘리야의 직분을 계승하는 과정은 매우 상세히 다뤄집니다. 이는 세상을 움직이는 주권이 왕이 아닌 하나님께 있음을 보여줍니다.

2) 성령의 역사: 엘리사는 직분을 감당하기 위해 성령의 역사를 '갑절'로 구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데 성령의 도움이 필수적임을 시사합니다.

3) 회복과 심판: 엘리사는 저주받은 성읍 여리고의 물을 회복시키며 하나님의 자비를 보여줍니다. 반면, 하나님을 조롱하는 문화가 만연했던 벧엘에서는 선지자를 배척하던 젊은이들이 심판을 받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인생의 회복과 망함을 결정함을 나타냅니다.

* 열왕기하 3장: 위기 속에서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

1) 세 왕의 연합: 이스라엘(여호람), 유다(여호사밧), 에돔의 연합군이 모압과 전쟁을 벌입니다. 여호람은 우상을 일부 없앴으나 여전히 죄에서 떠나지 못했고, 여호사밧은 선한 왕이었으나 인간적인 유대 관계로 인해 악한 왕과 동맹을 맺었습니다.

2) 위기와 구원: 전쟁 중 마실 물이 없어 군대가 전멸할 위기에 처하자, 엘리사 선지자의 도움으로 물을 얻고 위기를 벗어납니다.

3) 교훈: 연합군의 공로가 아닌,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승리할 수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인간의 공로에는 소망이 없으므로 항상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살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 CGN 하루 20분 공동체성경읽기 장별 요약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6/01/cgn-20.html

2026년 4월 14일 화요일

CGN 하루 20분 공동체성경읽기 장별 요약 - (구11)열왕기상

 

* 열왕기 전체 개요 

1) 기록 배경: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 나라가 망한 이후에 기록되었습니다. '왜 그토록 강력했던 나라가 망해 포로가 되었는가?'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쓰였습니다.

2) 평가의 기준: 왕들을 '선한 왕'과 '악한 왕'으로 나누는 기준은 신명기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켰는지에 따라 평가됩니다. 훌륭한 왕의 모델은 다윗이며, 악한 왕의 모델은 여로보암입니다.

3) 이해를 위한 3가지 관점:

 (1) 징계: 인간의 실수와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2) 은혜: 인간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왕조를 이어가시는 하나님의 사랑

 (3) 언약: 다윗의 후손을 통해 새로운 왕이 오실 것이라는 약속


* 4월 16일

* 열왕기상 1장: 불안한 바통 터치

1) 상황적 배경: 다윗 왕이 매우 늙어 레임덕 상태에 빠졌으며, 후계자 선정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2) 권력의 대립:

 (1) 아도니아: 스스로 왕이 되려 함. 인간적인 조건(용모, 지지 세력 등)이 뛰어났으며 요압과 아비아달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2) 솔로몬: 상대적으로 약점이 많아 보였으나,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 속에 후계자로 세워집니다.

3) 영적 교훈: 이 장면은 이스라엘 역사의 축소판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진정한 왕이시다'라는 것이 핵심 주제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시면 연약한 자도 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무시하면 아무리 많은 것을 가졌어도 무너집니다.


* 4월 17일

* 열왕기상 2장: 다윗의 유언과 솔로몬의 과제

1) 다윗이 죽음을 앞두고 아들 솔로몬에게 남긴 두 가지 핵심 유언을 설명합니다.

2) 하나님의 말씀 준수: 다윗이 평생을 통해 깨달은 가장 소중한 지혜로, 하나님의 법도를 지켜 행할 것을 당부합니다.

3) 공동체의 장애물 제거: 왕권과 공동체에 위협이 되는 인물들(요압, 시므이 등)을 정리하라고 권고합니다. 이는 단순히 개인적인 원한을 갚으라는 뜻이 아니라, 공동체를 파괴하는 시기심, 분노, 독설과 같은 부정적인 요소들을 제거해야 한다는 영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열왕기상 3장: 솔로몬의 기도와 지혜

1) 솔로몬이 왕권을 견고히 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이룬 비결인 '기도'에 대해 설명합니다.

2) 일천 번제의 의미: 일천 번의 제사가 아니라 '천 마리의 제물'을 드린 대규모 제사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제사의 규모보다 다윗의 믿음을 따르려는 솔로몬의 태도를 기뻐하셨습니다. 

3) 듣는 마음(지혜): 솔로몬은 부나 장수를 구하지 않고 '지혜'를 구했습니다. 여기서 지혜란 '듣는 마음'을 뜻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진정한 지혜임을 강조합니다. 

4) 솔로몬의 재판: 지혜의 실례로 두 여인의 아이 재판 이야기가 나옵니다. 아이를 나누라는 판결을 통해 진짜 어머니의 사랑을 확인한 사건입니다. 이를 통해 백성들은 솔로몬 안에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보게 되었고, 왕의 권위가 바로 서게 되었습니다. '모든 지식과 지혜의 근본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입니다.


* 4월 18일 

* 열왕기상 4장: 솔로몬의 부귀영화와 그 뿌리

1) 통치의 풍요로움: 솔로몬의 신하들과 행정 체계를 소개하며,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나라를 다스린 결과 얼마나 풍요롭고 번성했는지를 보여줍니다.

2) 부귀영화의 근원: 솔로몬이 누린 부귀영화는 힘이나 권모술수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와 총명, 그리고 넓은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3) 지혜의 영역: 솔로몬은 동식물에 대한 해박한 지식뿐만 아니라 3,000편의 잠언과 1,005편의 노래를 지은 시인이자 음악가로서 다양한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 열왕기상 5장: 성전 건축의 목적

1) 신앙의 중심: 열왕기상 전체 분량 중 솔로몬 이야기가 거의 절반을 차지할 만큼 중요한데, 그 중심에 이스라엘 신앙의 핵심인 '성전 건축'이 있습니다.

2) 건축의 본질: 성전 건축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정치적 야망이나 개인의 영광이 아닌 오직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즉,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3) 협력과 준비: 두로 왕 히람과의 약조를 통해 성전 건축에 필요한 백향목을 공급받는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 열왕기상 6장: 성전 건축과 하나님의 언약

1) 상세한 설계: 솔로몬이 어떻게 성전을 지었는지 구조와 과정을 매우 상세하게 설명합니다.

2) 보이지 않는 성전: 성전 건축 이야기 한복판(11~13절)에 하나님과의 언약 내용이 나옵니다. 이는 눈에 보이는 화려한 건물보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그분과 바른 관계를 맺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함을 시사합니다.


* 4월 19일 

* 열왕기상 7장: 성전 건축과 궁궐 건축의 병행 

1) 구조적 특징: 5장부터 8장까지는 성전 건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7장 초반부에는 독특하게 솔로몬의 궁궐을 지은 이야기가 그 사이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2) 영적 경고: 특히 궁궐 건축 이야기 한복판에 '바로의 딸을 위하여 별궁을 지었다'는 내용이 잠깐 언급됩니다.

3) 중요한 함의: 비중은 작지만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나님과 언약을 맺고 아름다운 성전을 짓는 거룩한 과정 중에 이방 여인(바로의 딸)을 아내로 맞이한 모습이 섞여 있는 것입니다. 이는 훗날 이스라엘 멸망의 씨앗이 될 '작은 바늘구멍' 같은 틈이 생겼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 열왕기상 8장: 성전 봉헌식과 솔로몬의 기도

1) 하나님의 임재: 성전 봉헌식 중에 하나님의 영광이 구름과 같이 성전에 가득 임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2) 솔로몬의 간구: 솔로몬은 이 성전을 향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들어달라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3) 회복의 약속: 특히 이스라엘 백성이 범죄하여 적국에 포로로 잡혀갔을지라도, 그곳에서 이 성전을 향해 기도하면 다시 돌아오게 해달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4) 현대적 의미: 훗날 바벨론 포로기에 이 말씀을 읽었을 이스라엘 백성들의 심정을 헤아려보며, 오늘날 우리도 성전의 완성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응답받음을 믿어야 합니다.


* 4월 20일 

* 열왕기상 9장: 하나님의 임재와 거룩함의 경고

1) 성전에 두신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은 봉헌된 성전에 자신의 '이름'과 '눈길' 그리고 '마음'을 항상 두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는 깊은 애정을 가지고 백성과 함께하시겠다는 뜻입니다.

2) 솔로몬의 영적 타협: 솔로몬은 바로의 딸(이방인 아내)을 위해 따로 궁궐을 지어주었습니다. 이는 아내가 가져온 우상 숭배 문제를 인지하면서도, 정치적 부담(애굽과의 관계) 때문에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않고 적당히 분리하여 감추려 한 '어정쩡한 태도'를 보여줍니다

3) 교회의 본질 회복: 신약 시대의 성전은 건물이 아닌 '성도의 모임'입니다. 우리 공동체 안에 하나님을 제대로 모시지 못하면 하나님이 마음 아파하심을 기억하고, 그분의 눈길과 마음이 머무는 곳이 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4) 세상의 비웃음을 사는 이유: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배신할 때 성전을 던져버려 비웃음거리가 되게 하겠다고 경고하셨습니다. 오늘날 교회의 위상이 떨어지고 비난받는 것은 거룩함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이름이 욕먹지 않도록 거룩한 공동체를 세워가야 합니다.

5) 문제의 은폐가 아닌 치료: 솔로몬처럼 문제를 감춘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어정쩡한 태도는 결국 우상숭배로 이어집니다. 말씀 앞에서 죄나 문제가 드러날 때, 숨기기보다 드러내어 치료해야 공동체가 썩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열왕기상 10장: 번영의 정점과 파멸의 씨앗

1) 화려한 성공의 이면: 10장은 스바 여왕의 방문과 온갖 금 기물 등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강성했던 시대를 묘사합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이 성공을 유지하기 위해 정략결혼과 같은 인간적인 수단을 동원했습니다.

2) 허무한 결말: 솔로몬 사후에 이스라엘은 순식간에 기울었습니다. 그는 말년에 전도서를 통해 이 모든 부귀영화가 '헛되다'고 고백했습니다.

3) 과정의 정당성: 정당하지 않은 과정에서 나온 성공은 결국 나중에 파멸의 씨앗이 됩니다. 현재의 화려한 모습이나 성공에 안주하기보다, 그 과정이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한지 끊임없이 점검해야 합니다.


* 4월 21일

* 열왕기상 11장: 솔로몬의 타락과 왕국의 위기

1) 우상 숭배의 시작: 솔로몬이 외교를 위해 맞이한 이방 여인들이 가져온 우상을 숭배하게 되면서 하나님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2) 지혜를 잃어버린 솔로몬: 솔로몬이 처음 지혜를 구할 때 원했던 것은 '듣는 마음'이었으나, 하나님의 경고를 듣지 않게 되자 가장 어리석은 왕이 되고 말았습니다.

3) 분열의 예고: 솔로몬의 배교로 인해 곳곳에서 반역이 일어났고, 하나님은 아히야 선지자를 통해 여로보암에게 열 지파를 주겠다고 약속하시며 나라가 나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 열왕기상 12장: 이스라엘의 분열과 여로보암의 죄

1) 로호보암의 잘못된 선택: 솔로몬의 아들 로호보암은 노역을 가볍게 해달라는 백성들의 요청에 대해, 원로들의 지혜로운 조언 대신 젊은 신하들의 강압적인 조언을 택하여 백성들의 마음을 잃었습니다.

2) 나라의 분열: 결국 북쪽 열 지파가 여로보암을 중심으로 북이스라엘로 갈라져 나갔습니다.

3) 여로보암의 금송아지: 새 왕이 된 여로보암은 백성들이 예루살렘 성전으로 가는 것을 두려워하여 벧엘과 단에 금송아지를 세우는 치명적인 죄를 범했습니다.

4) 교훈: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를 신뢰하지 못하고 사람의 이탈을 두려워할 때 가장 치명적인 잘못을 저지르게 됩니다. 오직 하나님 한 분만 두려워하는 것이 참된 지혜입니다.


* 4월 22일

* 열왕기상 13장: 여로보암에 대한 경고와 유다 선지자의 사명 

1) 하나님의 경고: 남유다에서 온 한 선지자가 벧엘에서 제사를 지내던 여로보암에게 나타나 심판을 예언합니다. 이는 분열 왕국 상황에서 매우 위험하고 긴급한 일이었습니다.

2) 심판의 징표: 선지자는 훗날 요시아 왕이 나타나 우상 숭배의 제단을 허물 것을 예언하며, 그 징표로 제단이 갈라지고 재가 쏟아지게 했습니다. 

3) 여로보암의 완악함: 여로보암은 회개하기보다 선지자를 잡으려다 손이 말라버리는 징계를 당합니다. 그러나 그는 손이 낫기만을 바랄 뿐, 자신의 우상 숭배 죄는 고치려 하지 않는 왜곡된 신앙을 보여주었습니다. 

4) 선지자의 죽음: 하나님은 선지자에게 그곳에서 떡도 물도 먹지 말라고 명하셨으나, 그는 늙은 선지자의 거짓말에 속아 금령을 어깁니다. 결국 그는 길에서 사자에게 물려 죽음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엄중한지를 보여주었습니다. 

* 열왕기상 14장: 여로보암과 르호보암의 죄와 심판

1) 여로보암 집안의 재앙: 여로보암의 아들 아비야가 병들자, 여로보암은 아내를 변장시켜 아히야 선지자에게 보냅니다. 

2) 어리석은 기만: 그는 하나님께서 변장을 알아보지 못할 것이라고 오해했습니다. 선지자는 여로보암의 죄로 인해 가문의 모든 남자가 끊어지고 아들도 죽게 될 것이라는 엄중한 심판을 선포합니다. 

3) 남유다 르호보암의 타락: 남쪽의 르호보암 역시 우상 숭배의 죄를 범했습니다. 특히 이방 공주였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나라 전체에 우상 숭배와 남색하는 자가 생겨나는 등 영적으로 크게 타락했습니다. 

4) 영향력의 책임: 르호보암이 이방 민족의 악습을 본받자 백성들도 그를 따라갔습니다. 지도자와 부모의 잘못된 선택이 공동체와 자녀들에게 얼마나 큰 악영향을 미치는지 경고합니다. 


* 4월 23일

* 열왕기상 15장: 남유다의 아사와 북이스라엘의 왕조 교체

1) 남유다의 상황: 아비암 왕은 우상숭배에 빠졌으나, 하나님께서는 다윗과의 언약 때문에 유다를 멸망시키지 않으셨습니다. 

2) 아사 왕의 종교 개혁: 아비암의 뒤를 이은 아사 왕은 선지자의 예언을 듣고 마음을 강하게 하여 대대적인 개혁을 단행했습니다. 우상을 없애고 남색하는 자들을 쫓아냈습니다. 심지어 우상을 숭배한 태후 마가의 위를 폐하고 우상을 불살랐습니다. 

3) 아사의 연약함: 인생 말년에 북이스라엘의 침공을 받자 하나님 대신 아람 왕 벤하닷에게 예물을 보내 도움을 요청하는 인간적인 약함을 보였습니다.

4) 북이스라엘의 상황: 여로보암의 아들 나답이 왕이 되었으나, 바아사의 반역으로 여로보암 왕조가 허무하게 무너졌습니다. 

* 열왕기상 16장: 북이스라엘의 극심한 혼란과 아합의 등장

1) 북이스라엘의 6명의 왕: 나답, 바아사, 엘라, 시므리, 오므리, 아합 등 6명의 왕이 등장하지만, 모두 여로보암의 길을 따르며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했습니다. 

2) 시므리의 7일 천하: 시므리는 단 7일 동안만 왕위에 있었지만, 그 짧은 시간조차 악한 길을 가는 데는 충분했습니다. 

3) 오므리 왕조와 아합: 오므리는 사마리아 산을 사서 성읍을 건축하고 수도로 삼았습니다. 그의 아들 아합은 이전의 모든 왕보다 더욱 악을 행하며 바알과 아세라를 섬겼습니다. 

4) 하나님 말씀의 성취: 16장 말미에는 히엘이라는 사람이 여리고성을 재건하다가 두 아들을 잃는 사건이 나옵니다. 이는 500년 전 여호수아의 예언이 성취된 것으로,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엄중한 경고를 보여줍니다.


* 4월 24일 

* 열왕기상 17장: 엘리야의 등장과 훈련

1) 시대적 배경: 아합 왕은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악한 왕이었으며, 그의 아내 이세벨은 바알과 아세라 신앙을 퍼뜨렸습니다.

2) 가뭄 선포: 엘리야는 아합에게 수년 동안 비가 오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이는 농사의 신으로 여겨졌던 바알이 아무런 힘이 없음을 보여주기 위함이었습니다.

3) 그릿 시냇가: 하나님은 가뭄 중에 엘리야를 그릿 시냇가로 인도하시고, 까마귀를 통해 떡과 고기를 공급하시며 그를 책임지셨습니다.

4) 사르밧 과부: 시냇물이 마르자 하나님은 엘리야를 시돈의 사르밧 과부에게 보내셨습니다. 마지막 음식을 먹고 죽으려던 과부의 집에 밀가루와 기름이 떨어지지 않는 기적을 베푸시며, 우리를 살리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심을 나타내셨습니다.

* 열왕기상 18장: 갈멜산의 대결과 승리

1) 갈멜산 대결 제안: 하나님은 엘리야를 훈련시킨 후,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과 갈멜산에서 맞서게 하셨습니다. 하늘에서 불을 내리는 이가 진짜 신임을 증명하는 대결이었습니다.

2) 제단 수축과 기도: 엘리야는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3) 하나님의 응답: 기도의 응답으로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제물을 모두 태웠습니다. 이를 본 백성들은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라고 외치며 진정한 신이 누구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4) 메시지: 세상이 바알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도, 진짜 살아서 역사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라는 사실을 강조하셨습니다.


* 4월 25일 

* 열왕기상 19장: 엘리야의 탈진과 회복, 그리고 새로운 사명

1) 엘리야의 탈진과 도망: 강력한 사역 후 이세벨의 위협을 피해 브엘세바까지 도망친 엘리야는 로뎀나무 아래서 완전히 탈진한 상태가 됩니다.

2) 하나님의 세심한 돌봄: 하나님은 엘리야를 책망하는 대신 먹이시고, 재우시고, 어루만지며 회복시키신 후 호렙산으로 인도하십니다.

3) 세미한 음성과의 만남: 바람, 지진, 불 같은 강력한 현상 속이 아니라, 아주 조용하고 부드러운 '세미한 음성' 가운데 하나님이 나타나십니다.

4) 과도한 책임감에서 벗어남: '나만 남았다'는 생각에 눌려 있던 엘리야에게 하나님은 무릎을 꿇지 않은 7,000명이 있음을 알려 주시며 힘을 주십니다.

5) 새로운 사명과 후계자: 하사엘, 예후에게 기름을 붓고 후계자 엘리사를 세우라는 사명을 주십니다. 역사를 움직이는 분은 결국 하나님이심을 보여줍니다.

6) 엘리사의 헌신: 엘리사는 부모와 작별하고 소를 잡고 기구를 불살라 배수진을 치는 마음으로 엘리야를 따르며 온전히 헌신합니다.

* 열왕기상 20장: 하나님이 주권자 되시는 전쟁

1) 아람 왕 벤하닷의 침공: 아람 연합군이 사마리아를 공격해 왔을 때,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해 이스라엘에게 승리를 약속하시고 기습 공격으로 이기게 하십니다.

2) 모든 곳의 하나님: 아람 사람들은 하나님을 '산의 신'이라 오해하고 평지에서 다시 싸우려 하지만, 하나님은 평지 전투에서도 대승하게 하시어 모든 신 위에 뛰어난 분임을 증명하십니다.

3) 아합 왕의 변하지 않는 본심: 위기 때 하나님을 찾고 긍휼을 입었음에도 아합은 겉모습만 변했을 뿐 속은 그대로였습니다. 그러므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 4월 26일 

* 열왕기상 21장: 아합의 탐욕과 나봇의 포도원

1) 아합의 탐욕과 범죄: 북이스라엘의 아합 왕은 나봇의 포도원을 갖고 싶어 병이 날 정도로 욕심을 부렸습니다. 결국 그의 아내 이세벨이 거짓 증인을 세워 나봇을 죽이고 포도원을 강제로 빼앗았습니다. 

2) 하나님의 심판 경고: 하나님은 엘리야 선지자를 통해 아합과 그의 가문에 비참한 죽음이 임할 것이라는 심판을 선고하셨습니다.

3) 아합의 회개와 하나님의 은혜: 심판의 메시지를 들은 아합은 옷을 찢고 금식하며 겸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나님은 비록 악한 왕일지라도 그 순간의 돌이킴을 보시고 재앙을 늦추어 주시는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 열왕기상 22장: 아합의 죽음과 남유다 여호사밧 왕

1) 참 선지자와 거짓 선지자: 아합은 아람과의 전쟁을 앞두고 400명의 거짓 선지자들의 승리 예언을 듣지만, 단 한 사람 미가야 선지자는 패배를 예언했습니다. 

2) 아합의 비참한 최후: 미가야의 경고를 무시하고 변장까지 하며 전쟁에 나갔던 아합은 무심코 쏜 화살에 맞아 전사하며 생을 마감했습니다. [14:40]

3) 남유다 여호사밧 왕의 교훈: 여호사밧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왕이었으나, 아합 가문과 사돈 관계를 맺고 동맹을 맺는 바람에 큰 위기를 겪었습니다. 하나님 대신 사람을 의지하는 것이 결국 재앙이 될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 CGN 하루 20분 공동체성경읽기 장별 요약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6/01/cgn-20.html

2026년 4월 13일 월요일

아프지 않은 손가락은, 없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간은 저녁이 찾아오는 순간입니다. 화려한 낮이 지나고 해가 저물어 가면서 조용한 시간이 찾아옵니다. 분주했던 마음이 침착해지고 차분해지는 순간입니다. 

주일의 사역을 마무리하고 나면 온몸에 힘이 빠집니다. 주말 내내 주일을 위해서 준비하고 긴장하고 이제 한숨을 돌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부족한 부분이 많았고 아쉬움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큰 사고 없이 주일이 지날 수 있다는 것만 해도 하나님의 큰 축복임을 매주일 새롭게 실감합니다.  

한동안 운동을 거의 못했습니다. 집에 돌아와 잠깐 걷고 오겠다고 아내에게 말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날이 참 좋았습니다. 딱 제가 좋아하는 그 시간 그 공기였습니다. 한 주를 마무리하고 잠시 짬을 내어 걸을 수 있는 것도 역시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큰 은혜입니다. 

걸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요즘에 제 마음속에 강하게 드는 생각은 '아프지 않은 손가락이 없다'는 것입니다. 예전에 부모님들이, 자식 중에 누가 속을 썩여도 아프지 않은 손가락이 없다고 하실 때에는 그 의미를 잘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담임 목회를 하면서 그 말의 의미를 처음으로 진지하게 깨닫고 많이 생각합니다. 

목회는 공동체 전체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내가 좋아하는 몇 사람과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워가는 것입니다. 담임 목사와 더 잘 맞는 분도 계시고 좀 덜 그런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교회 전체가 복음을 추구하고 주님의 사랑으로 세워져 가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아프지 않은 손가락이 없습니다. 성도님들의 입에서 누군가를 향한 비난의 이야기가 나오면 참 마음이 아픕니다. 인간은 어쩔 수 없이 선호가 있고 때로는 다른 사람을 비판하지만, 그러나 적어도 담임 목사의 자리는 그런 자리가 아니라는 생각을 참 많이 합니다. 그것이 영적인 리더의 무게이고 큰 책임입니다. 

가끔씩은 너무 이상적인 것을 꿈꾸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도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현실이 아니라 이상입니다. 현재의 저의 편의가 아니라 주님이 명령하시는 그 어떤 것이 분명한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당연히 열매가 부족할 수도 있고 손해도 볼 것입니다. 사실 외적인 관점으로 보면 실패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중요한 것은, 바른 길을 가는 것이고 그래야 나중에 후회가 없을 것입니다. 지난 10년의 시간을 돌이켜보면, 어떻게든 이상을 추구하려고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많이 힘들었고 손해도 보았고 마음도 상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보니 그때의 그 순수한 마음이 참 좋았고, 그래서 후회가 없습니다. 적어도 그 시간만큼은 저의 마음에 떳떳하고 하나님께서 그 모든 과정을 기억하시고 계심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아프지 않은 손가락은 없을 예정입니다. 지금의 마음이 계속되었으면 좋겠고, 그렇게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목회를 하고 싶습니다. 

2026년 4월 7일 화요일

오빠, 꼭 축복의 말로 적으면 좋겠어

 

책 출간이 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4월 출간 예정으로 마지막 작업이 들어갔으니 큰 변수가 없다면 이번달에 출간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다 완성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편집을 담당하시는 송과장님께서 몇가지를 추가로 부탁하셨습니다. ‘함께, 통해, 서로, 나누며’ 등의 반복되는 부분을 조금더 수정해 주기를 부탁하셨습니다. 그리고 각주 작업 몇가지가 더 필요했습니다. 

한번 책을 수정하고 마무리하는데에는 꼬박 오일 정도가 걸립니다. 정신력과 체력의 바닥까지 짜내어 사용해야 합니다. 마지막 과정은 특히 쉽지 않았습니다. 다가오는 고난 주간에 대한 준비가 겹쳤고, 체력적으로도 많이 지친 상태였습니다. 고민하고 골몰하면서 마지막 수정을 마쳤습니다. 충분히 완성도를 높였다고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부족한 부분이 또 보였습니다. 고치고 고치고 또 고쳤습니다. 

송과장님께서 마지막으로 ‘저자의 서문’을 부탁하셨습니다. 의무는 아니라고 하셨지만, 저자로서 영광스러운 부분이고 어떻게 보면 개인적인 표현을 쓸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기 때문에 꼭 쓰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참 고민이 되었습니다. 도대체 어떤 말을 쓰는게 좋을까? 사실 제 책을 생각하면 제 마음은 오히려 처연한 마음이 듭니다. 비가 쏟아지는 그 때, 도서관에서 외롭게 자료들을 뒤지던 그날의 제가 눈 앞에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공부하는 동안 주를 옮기는 이사를 몇번을 했고, 사역지를 옮겨야 했고, 힘에 진하게 일했습니다. 그저 포기하지 않기 위해서 부단히 애를 썼습니다. 공부도 책 출간도 중간에 수도 없이 포기하려고 했기 때문에, 지금 이 자리에 도달한 자체가 기적이라 생각합니다. 

아내 의견을 물어보니 이렇게 말하더군요. ‘오빠, 꼭 축복의 말로 적으면 좋겠어, 그리고 성령님의 역사가 있으면 좋겠다고 적으면 좋겠어’ 저의 북클럽에 대한 철학을 가장 잘 아는 아내이기 때문에 참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책을 준비하기 위해서 애를 쓴 이야기들을 굳이 책에 담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것은 그대로 하나님께서 알아주시면 충분합니다. 오히려 많은 축복의 말로, 그리고 성령님의 역사를 기대하는 저의 바램을 담았습니다. 

오랫동안 준비한 어떤 것이 끝맺음을 본다는 것은 인간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가장 큰 축복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꿈꾸던 이루던 일을 위해서 공부를 마쳤고, 또 다시 책을 내기 위해 거의 삼년을 준비했습니다. 쉽지 않았지만 그 시간을 은혜로 이겨냈고 그것이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오늘 운전하는데 볼티모어에 찾아온 봄이 새삼스럽게 더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겨우내 아무것도 보이지 않던 마른 가지의 끝에서,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의 아름다운 초록의 봉우리들이 피어났습니다. 그 초록의 생명의 빛이 세상을 가득 채웠습니다. 기적입니다. 

이제 어떤 형태로든 저의 삶에 새로운 페이지가 다시 시작되려고 합니다. 아주 조금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오랜만에 개인적인 글을 쓸 수 있다는 것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의 작은 인생 가운데 허락하신 하나님의 일하심이, 다른 분들에게 큰 축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이를 축복하는 인생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저를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신실하게 인도하실 것을 믿고 기대합니다. 

거친 손이 따뜻할 때


설교는 담임 목회의 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듣는다 하더라도, 적어도 설교의 그 시간은 온전히 목사의 몫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영광의 자리이고, 동시에 그것은 큰 부담의 자리입니다. 

주일 예배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시는 성도님들의 손을 잡고 인사를 드리는데 사실 성도님들의 손이 굉장히 거칠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그 손을 잡으면, 이민 생활의 고단함이 느껴집니다. 세월의 무게가 손을 통해 전달이 됩니다. 그리고 그것이 참 제 마음에 무겁게 다가옵니다. 

설교학을 가르쳐 주신 정창균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늘 기억이 납니다. ‘일주일에 한번 설교 듣는 것으로 살아가시는 성도님들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전도사님들, 설교 정말 열심히 하고 잘해야 합니다.’ 단순히 설교학 교수가 아니라 목회자로서, 성도님들의 현실과 영적인 갈급함을 아시는 분의 간곡한 부탁이었습니다. 

환하게 웃으시면서 인사하시는 연세드신 분들의 손을 잡으면, 마음이 울컥합니다. ‘나는 정말 오늘 나의 책임을 다한걸까?’ 다시 한번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젊은 목회자의 입에서 나오는 설교를 통해서 작은 위로라도 받으시면 좋겠고, 주일에 어렵게 오신 그 발걸음이 헛되지 않았으면 좋겠고, 다시 한주를 살아갈 힘과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는 그런 마음입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설교하는 것이고, 손을 한번 꼭 잡아 드리며 격려하는 정도입니다. 그래도 저의 마땅한 섬김이 성도님들께 작은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담임 목사로서 저의 바램입니다. 

선교의 도구로서의 크리스천 북클럽

 

새선선교학교의 황재진 목사님께서 강의를 부탁하셨습니다. 시니어분들에게 선교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삶의 후반부를 삶의 선교를 이루도록 돕는 귀한 모임입니다. 

북클럽에 대한 것을 부탁하셨기 때문에, 제목을 ‘선교의 도구로서의 크리스천 북클럽‘이라는 제목으로 잡았습니다. 왜 선교를 위해서 북클럽에 중요한가에 대한 강조, 북클럽에 대한 간단한 이론, 그리고 짧은 북클럽 세션으로 이루어진 두시간 정도의 강의였습니다. 

제 마음에 북클럽에 선교와 연결되어 있다고 항상 생각했기 때문에 준비하면서 마음이 좋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 속으로 교회를 보내실 때에, 성도는 효과적으로 선교의 사역을 이룰 수 있어야 합니다. 복음의 확신과 지혜로운 대화와 설득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교회 밖에 뿐 아니라 교회 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쩌면 교회 안이 바로 선교지일 수도 있습니다. 

얼마나 강의를 열심히 했는지 몸에 진이 다 빠지도록 열심히 섬겼습니다. 처음 뵙는 분들이지만 그분들의 눈빛이 참 좋았고 그래서 많은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인생에 찰나의 시간을 만나 잠깐의 섬김으로 돕는 것이지만, 혹시라도 그분들에게 작은 유익이라도 있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선선교학교 가운데 복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또 귀하게 섬기시는 황재진 목사님과 스텝분들에게 지혜와 힘 주시기 원합니다. 이분들의 귀한 사역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열매들이 많이 열리기를 진심으로 원하고 또 기도합니다. 

따뜻한 사람을 만나, 행복을 누리다

 


목회를 하면서 느끼는 것은, 목회는 인간 관계라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관계에서 시작되고 관계에서 끝이 납니다. 귀한 분들을 만나고 함께 신앙 생활을 하고 복된 삶을 누리는 것이 목회입니다. 

좋은 분들을 만나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각박한 이민 생활에서 순수하고 좋은 분들을 만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큰 축복입니다. 황목사님은 참 좋은 분입니다. 인품과 실력을 함께 갖춘 보기 드문 목회자입니다. 합신이 추구하는 이상적인 인간형에 가장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이 순수해서 대할 때에 저를 감출 필요가 없습니다. 

정말 오랜 만에 황목사님과 사모님을 만났습니다. 먼 길을 달려와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저 짧은 몇 시간에 불과했지만 마음이 참 좋았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누고, 이제 주어진 목사님의 새로운 앞 길을 축복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뵐 수 있기를 늘 바라지만, 혹 그렇지 못할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우리의 삶이라는 것이 만나고 싶은 분들만 항상 만날 수 없다는 것이 약간은 원망스러웠습니다. 너무 아쉬워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지만, 그래도 하나님께서 잠시나마 위로의 시간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주님께서 귀한 황목사님과 그 가정을 선하게 인도해주실 것을 믿고 또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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