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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10일 수요일

목회의 은혜를 나누며 (22) - 사람을 키우는 교회 2 with 김OO 집사님

저는 목회가 '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목회자도 모든 것을 아는 사람이 아니기에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성도님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제가 크리스천 북클럽을 좋아하는 이유도, 그것이 배움의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볼티모어 교회는 신앙의 연륜이 깊은 분들이 참 많기 때문에, 저 역시 모임을 섬기는 것이 즐겁고 늘 성도님들께 배우고 있습니다.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각자 얻은 통찰과 은혜를 나눌 때 놀라운 시너지 효과가 일어납니다. 참여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감히 상상도 하지 못할 만큼의 기쁨과 감격을 줍니다. 

마음이 따뜻하고 진실한 사람을 만나면 행복합니다. 저는 김OO 집사님을 볼 때마다 집사님은 참 좋은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회를 위해서 참 많이 수고하실 뿐만 아니라, 비지니스를 운영하시는 현장 속에서,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뜻을 더 잘 실천할 수 있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진실한 크리스천이십니다.

매번 모임 때 마다 과연 어떻게 준비해 오셨을까 라고 기대했었고 때로는 목회자인 저보다 더 성경적으로 고민하신 부분들이 참 좋았습니다. 특히 부인이신 김 집사님과 함께 북클럽을 하시면서 부부의 대화가 달라졌다는 것이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김집사님의 간증을 경청하면서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얼마나 정성으로 준비하셨는지 보였기 때문입니다. 함께 읽어보실 수 있도록 글을 나눕니다. 집사님의 삶 가운데 하나님께서 더욱 큰 은혜를 넘치게 부어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이러한 아름다운 신앙의 성장과 변화 속으로 동참하시기를 기대하고 또 기도합니다.


- 북클럽에 참여하게 된 계기 

안녕하세요? 김OO 집사입니다. 저는 오늘 여러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 그리고 많은 성도님이 계신 자리에서, 지난번 은혜 가운데 마친 첫 번째 우리 교회 북클럽을 통해 경험한 저의 변화와 다짐, 그리고 깊은 은혜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예전에 북클럽을 경험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 또한 책 한 권 더 읽는 시간이라 생각하며 시작했습니다. 늘 그랬듯 주어진 분량의 책을 읽고 독후감 형식으로 나누는 모임이겠거니 했습니다. 그저 책 한 권을 교우들과 함께 읽는 행사에 지나지 않을까 생각하며 큰 기대 없이 시작했습니다. 사실 아내가 같이 해보자고 권유한 것도 참여하게 된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 함께 읽은 책과 그 메시지 

저희가 함께 읽은 책은 데이빗 플렛 목사님의 에세이 형식 논픽션이었습니다. 히말라야 산을 트래킹하면서 마주한 영적·육적 현실과 복음의 절실함을 생생히 담아낸 책으로, 짧은 여정을 통해 보고 느낀 것들을 솔직하게 기록하며 우리를 “변화의 삶”으로 초대하는 책이었습니다. 또 놀라운 것은 히말라야의 아름다운 경치에 매료되지 않고, 처절한 현실을 영적 시선으로 바라보며 기록한 목사님의 뜨거운 관심이었습니다. 

책은 제게 여러 질문을 던졌습니다. ‘고통 중에 하나님은 어디 계신가?’ ‘영원한 고통은 진짜인가?’ ‘내 종교는 다른 종교보다 조금이라도 나은가?’ 이 질문들은 까다롭고 예민했지만, 답을 찾아가도록 저를 이끌며 변화무쌍한 히말라야 산과 같은 모험의 세계로 초대했습니다. 

- 내 신앙을 돌아보게 된 도전 

그럴듯한 말로 얼버무린 내 신앙 생활, 내 고난과 문제에만 매몰되어 다른 이들의 고통을 외면하며 세상적 로망을 품고 살아온 저에게, 이 책은 ‘지금 아파서 울고 있는 세상’을 보여주며 주님의 본질적 부르심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읽어 갈수록 단순한 독서가 아니라 정서적 참여와 영적 도전을 동시에 제공했습니다. 제목처럼 복음이 울고, 그 복음 앞에서 제가 울며 변화되기를 다짐하게 했습니다. 이번 북클럽을 통해 좋았던 점은, 복음을 듣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삶의 전환을 요구받으며 “변화 앞에 설 수 있는가?”라는 질문 앞에 서게 된 것입니다. 변화 없는 신앙 대신, 영혼을 향한 사랑과 행동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강한 도전을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 공동체 안에서 얻은 은혜 

또 정 목사님께서 보여주신 새로운 북클럽 방식은, 예전과 달리 각자의 주관적 참여와 서로의 생각을 깊이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이끌어주셨습니다. 책을 통해 받은 은혜와 다짐들은, 단지 책 자체 때문이 아니라 북클럽이라는 공동체 안에서 함께 나누며 격려했기에 가능했습니다. 

나만의 결단을 작성해 나누고, 공동체 안에서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세운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 복음은 사랑으로 행동할 때 생명력을 가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혼자 읽고 끝냈다면 알지 못했을 은혜들이, 다른 성도님의 시선과 간증을 통해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그냥 스쳐 지나갈 부분마저 놓치지 않고 새롭게 깨닫게 된 것도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복음은 혼자 깨닫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 나눌 때 실제 삶 속에서 힘을 발휘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한 이번 북클럽을 통해 기도하는 지혜도 배우게 된 것이 큰 축복이었습니다. 

- 히말라야의 헌신 앞에서 

비록 간접적인 독서 경험이었지만, 험난한 히말라야 환경 속에서 삶으로 복음을 전하며 헌신하는 공동체를 보며 저는 참 부끄러웠습니다. 안락한 환경에서도 불평하며 더 많은 것을 바라는 저의 모습이 주님을 울게 하는 것이 아닌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사도행전 20장 24절에서 바울이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라고 한 말씀을 깊이 묵상했습니다. 

- 신앙을 다시 깨우는 북클럽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입니까? 주님의 복음을 위해 기꺼이 내려놓으실 수 있습니까? 저도 한때는 “바쁜데 무슨 책 읽을 시간이 있나?”, “책 읽는 게 귀찮다”라고 생각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북클럽에 참여하는 동안 저와 아내의 대화는 달라졌습니다. 서로 읽고 토론하며 성경 말씀을 찾아보면서, 대화의 주제가 바뀌었습니다. 함께 하는 북클럽은 나른해진 신앙을 깨우는 강력한 통로임을 확신합니다. 

고린도전서 9장 23절에서 사도 바울은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여하고자 함이라”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복음의 관객으로 머무시겠습니까? 아니면 복음의 참여자로 서시겠습니까? 저는 다음 북클럽에 꼭 함께 하셔서 귀한 은혜를 누리시길 권합니다. 복음을 위해 같이 울고, 살아서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알라에서 행하라로 

마지막으로 저는 늘 “지금도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이 있는데, 너는 무엇을 하고 있느냐?”라는 질문을 외면해 왔습니다. 복음을 아는 것만으로 만족하며 살았고, “가서 전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솔직히 “아니요”라고 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은 단순히 “알라”가 아니라, 알았으니 “가서 행하라”였습니다. 

책의 원제목처럼 Something Needs To Change. 머물러 있는 신앙에서 벗어나, 습관적 실천과 반복이 나를 살리는 길임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감사합니다.

* 볼티모어 교회 칼럼, 목회의 은혜를 나누며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5/02/blog-post.html

목회의 은혜를 나누며 (21) - 사람을 키우는 교회 1 with 이OO 집사님


목회는 사람을 키우는 것입니다. 단순히 사람이 많이 모이는 것이 아니라, 성도님들 한분한분이 영적으로 성장하는 것이 바로 목회입니다. 그리고 목회를 통해서 영적인 성장이 일어날 때에 교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목회가 사람을 키우는 것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실제로 가능하게 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영적 성장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방향, 그리고 좋은 양육 프로그램과 꾸준한 참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번에 전교인 수련회를 통해서 은혜의 샘터 북클럽, 그리고 큐티 클래스에 대한 성과를 보고를 드렸습니다. 저와 함께 하신 성도님들 모두가 탁월하게 잘 하셨지만, 두분에게 발표를 부탁드렸습니다. 양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좋았던 점과 나에게 일어난 긍정적인 변화, 그리고 정목사와 함께 하면서 좋았던 점과 다른 분들을 향한 권면을 부탁드렸습니다. 

이OO 집사님은 이미 볼티모어 교회에서 귀하게 섬기시는 집사님이십니다.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는 분이시고 특히 어르신들을 잘 섬기는 분입니다. 

수련회 현장에서 집사님의 간증을 들으면서, 집사님께서 영적으로 많이 성장하셨구나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북클럽과 큐티 클래스를 통해서 지적인 성장 뿐만 아니라 마음의 변화가 일어났고, 모임 안에서 경청과 나눔을 훈련하시면서 더 깊은 영적인 관계들을 만들어내셨다는 것이 참 기뻤습니다. 

목회자의 기쁨은, 성도님들이 성장하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행복한 목회자입니다. 이OO 집사님의 나눈 귀한 간증을 글을 통해서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더욱 적극적으로 영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볼티모어 교회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대하고 또 기도합니다. 

- 간증을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저는 이OO 집사입니다. 저는 말주변도 없고 이런 자리가 무척 떨리고 힘들어서, 목사님께서 이 간증을 부탁하셨을 때 정말 많이 망설였습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제가 이 교회에 정착한 지 짧지 않고 세상에서 나이도 적지 않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니, 그 간증을 거절할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30년 전에 이곳에 이민 와서 신랑을 만났고, 큰아들이 태어나 한 살쯤 되었을 때 이 교회를 찾게 된 것 같습니다. 그 후 두 명의 딸과 한 명의 아들이 더 태어나 총 네 아이 모두 교회 안에서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건강하게 잘 자랐습니다. 

빠지지 않고 예배드리고 말씀도 읽으려 노력하고 봉사도 했지만, 어떻게 성실하게 신앙을 지키며 살아야 할지 자신이 없었습니다. 코로나 기간 말씀 공부는 신앙생활을 계속할 의욕을 잃게 만들기도 했고, 새 담임 목사님 부재로 불안감이 커질 때쯤, 여러 성도님의 기도 응답처럼 정 목사님께서 오셨습니다. 

- 북클럽과 큐티 모임에 참여하게 된 계기

정 목사님께서 오신 후, 제일 먼저 '좋은 책을 통한 영적 양육인 북클럽'을 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북클럽? 성경 공부가 아닌 북클럽?'이라는 생각에 책을 읽고 감상을 나누는 것이 영 어색하고 부담스러워 망설였습니다. 학생 시절 독후감 쓰는 것을 정말 싫어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교회에서 예전에 있었던 일대일 양육, 제자 훈련 등 여러 성도님과 함께했던 시간이 그리워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신선하고 체계적인 교육

북클럽 큐티 교육은 기존 교회 교육과는 매우 달랐습니다. 그동안의 교육이 같은 책을 읽고 정리해서 토론하고 의견을 주고받는 것이 어려웠다면, 이번 교육은 이러한 방식을 통해 신선함을 느꼈습니다. 큐티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한 단계별로 설명해주셨고, 공과 같은 성경 구절을 함께 토론하며 의견을 나누는 방식이 기존 교회에서 진행하던 모든 양육 프로그램과 같은 범주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긍정적인 변화와 성장

비록 아직 초보자라 불안하지만, 몇 달간의 교육을 통해 저에게는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습니다. 제 생각을 정리하여 글로 쓸 수 있게 되었고, 의견을 발표하면서 수줍고 떨리던 마음이 점점 사라졌습니다. 

제일 좋았던 점은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집중해서 들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말씀 공부가 이제는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함께 나눔을 통해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님들을 보며 많은 경험과 지식을 얻었습니다. 또 제 스스로도 영적 성숙함을 통해 겸손함과 헌신, 사랑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 정목사님의 장점

정 목사님은 가르침에 특별한 은사를 가지신 것 같습니다. 참여하는 저희보다 더 열정적으로 임하셨고, 북클럽이나 큐티 나눔을 할 때 우리의 나눔을 꼼꼼히 메모하시며 목사님만의 방식으로 무리를 아우르려고 노력하시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목사님께서 이 북클럽을 위해 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하셨는지도 느껴졌습니다. 저희 한 사람 한 사람을 격려하고 위로하시면서 맞춤형으로 말씀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더욱 가까워진 믿음의 지체들

저는 이봄에 백일홍이라는 꽃이 씨앗을 틔우고 아름다운 꽃밭에 피는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이 보시기에 주님의 사랑으로 자라는 예쁜 백일홍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목사님께서 물도 주고 사랑도 주시는 양육의 과정이 지금 교회에 있는 양육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큐티 북클럽 구역 예배를 통해 그동안 20년간 무심히 스쳐 지나갔던 교회 성도님들과 함께했던 시간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말씀 공부를 하는 것은 물론, 그분들이 신앙을 어떻게 지키며 살아왔는지에 대한 인생 공부를 배우며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 저의 바람

저는 목사님의 양육 프로그램과 함께 말씀 공부하며 서로를 알아가고 사랑하기 위한 과정의 시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의 바람은 교회의 모든 성도님과 큐티 북클럽 구역 예배를 통해 꼭 한 번씩 만나보고 싶습니다. 만남을 통해 말씀 공부하며 서로를 알아가고 싶습니다. 저는 너무나 부족한 사람이지만, 이렇게 좋은 곳에서 성도님들과 함께하며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을 통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 볼티모어 교회 칼럼, 목회의 은혜를 나누며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5/02/blog-post.html

2025년 2월 27일 목요일

목회의 은혜를 나누며 (10) - 본격적인 북클럽 양육을 시작합니다 (은혜의 샘터 & 리딩 피플 북클럽)

 



* 은혜의 샘터 북클럽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인간을 만드셨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영원한 사랑의 관계 속에서 완전하게 존재하시는 것처럼, 우리 인간은 의미 있는 따뜻한 관계 속에서 행복과 삶의 의미를 경험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가 지금 살아가는 시대는, 관계가 단절된 시대입입니다. 사람들은 다른 타인과 의미 있는 관계를 맺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각자가 자신의 삶에 바쁜 나머지 다른 사람을 돌아볼 여유를 갖지 못합니다. 혹은 다른 이를 섬기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방법을 모르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성도로서 성장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그분의 사랑, 인내, 격려, 권면, 진리, 정의를 배우며 닮아가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 많은 양육 프로그램이 있겠지만, 실제로 이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히 강의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성경적인 글을 읽고 함께 대화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배우며 성장하는 북클럽 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입니다. 

담임 목사로서 성도님들과 함께 본격적인 북클럽을 할 수 있게 되어서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저의 삶 전부가, 그리고 저의 모든 학업이 북클럽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또한 제가 지금까지 성장한 모든 배경에 책과 북클럽이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이 양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제가 가진 가장 좋은 것을 성도님들께 드릴 수 있어 저는 참으로 기쁜 마음입니다. 

북클럽은 함께 성장하며 주님을 닮아가는 자리입니다. 그리고 복음으로 내 마음과 생각과 태도를 변화시켜, 궁극적으로 참된 교회의 본질로 회복되는 회복의 자리입니다. 볼티모어 교회에서 양육 프로그램의 공식적인 이름을 기도하면서 결정했습니다. 

원래 "리딩크리스천"이라는 기존의 제가 운영하는 북클럽의 이름이 있지만, 볼티모어 교회만을 위해서 "은혜의 샘터 북클럽"이라고 새롭게 이름을 만들었습니다. 이 모임을 통해서 성도님들이 모여서 함께 은혜를 누리고 생수의 근원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충만해지기를, 그래서 꽃처럼 활짝 피어나는 인생 되시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지었습니다.

이번에 함께 나눌 "복음이 울다"는 참으로 귀한 책입니다. 데이비드 플랫 목사님의 아주 짧은 여행기를 통해서, 복음, 그리고 복음으로 영혼을 섬기는 것의 의미를 찾아가는 탁월한 책입니다. 무리가 되겠지만 최대한 저의 시간을 조절해서 일주일네 네번의 클래스를 오픈하려고 합니다.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인생에 다시 돌아오지 않을 기회입니다. 3월 18일 주간부터 시작 예정이고, 이번주 부터 신청을 받습니다. 꼭 시간을 내셔서 함께 하시면 좋겠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서 "복음이 울다"에 대한 저의 리뷰, 그리고 저와 함께 하신 성도님들에 대한 저의 평가와 북클럽 후기를 읽어 보실 수 있습니다. 

* 책 어디까지 읽어봤니? (02)
- 복음이 울다 (데이비드 플랫) / 목회의 참된 비전을 발견하다
https://jungjinbu.blogspot.com/2021/07/blog-post_24.html

- 김00 집사님, 하나님 나라의 도전 북클럽 소감문 & 평가
https://readingchristianbookclub.blogspot.com/2024/05/00.html

- 유00 권사님, 하나님 나라의 도전 북클럽 소감문 & 평가
https://readingchristianbookclub.blogspot.com/2023/11/00.html


* 리딩 피플 북클럽

성도는 세상 속에 존재합니다. 그것은 목회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교회에서 일을 하지만, 항상 세상 속에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믿지 않는 분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교제하며, 그분들이 자신의 삶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회자의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복음은 전달해야 하지만, 강요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복음은 따뜻한 관계 속에서 전달됩니다. 누군가와 마시는 따뜻한 커피 한잔의 시간이, 그리고 어려움을 듣고 경청해 주는 그 의미있는 순간들이 우리의 지친 삶에 힘이 됩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교회를 나오지 않는 분들과의 북클럽 역시 너무나 소중히 여깁니다. 

그래서 "리딩 피플 북클럽"을 시작합니다. 기독교 책이 아닌, "불편한 편의점"이라는 정말 따뜻한 소설을 함께 읽고 나눌 예정입니다. 저는 목사이지만 이 시간 만큼은 복음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함께 삶을 나누고, 그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큰 축복입니다. 

교회의 여러 사역도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아쉽게도 한 클래스로 시작합니다. 3월 25일 부터 매주 화요일 10시, 총 아홉 번의 모임을 가집니다. 북클럽 오리엔테이션을 포함해서 누구든지 하실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해드리고 모임을 이끌어갈 예정입니다. 

교회에 다니시지 않는 누구라도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볼티모어 교회 성도님의 친구분이 모임을 하고 싶어 한다면, 저희 성도님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Catonsville에 있는 Panera에서 모임을 합니다. 본인 커피 값만 내시면 됩니다. 최소 4명에서 최대 6명으로 모입니다. 이 모임을 통해서 인생의 진정한 회복과 기쁨을 누리실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서 리딩 피플 북클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리딩 피플 북클럽 2기 멤버를 모집합니다 with 불편한 편의점





* The Spring of Grace Book Club 

God created mankind in His image. Just as the Triune God exists perfectly in an eternal relationship of love, we, as human beings, experience happiness and the meaning of life through meaningful and warm relationships. 

However, sadly, we live in an era of disconnection. People desire meaningful relationships and warm conversations with others, yet they are often too busy with their own lives to take the time to care for others. Some may have the heart to serve others but lack the knowledge of how to do so. 

Growing as a believer means becoming more like God—learning and embodying His love, patience, encouragement, exhortation, truth, and justice. While the church offers many discipleship programs, mere lectures are not enough to achieve true spiritual growth. This is why a book club that involves reading biblical literature, engaging in discussions, encouraging one another, and learning from each other is essential. 

As the senior pastor, I am grateful to God for the opportunity to launch an official book club with our congregation. My entire life and academic journey have been centered around book clubs. Books and book clubs have played a significant role in my personal growth. Through this discipleship program, I am thrilled to share the best of what I have with our church members. 

The book club is a place where we grow together and become more like Christ. It is also a space for restoration—where the gospel transforms our hearts, minds, and attitudes, ultimately restoring us to the true essence of the Church. After much prayer, we have decided on the official name for this discipleship program at Baltimore Church. 

Although I have been running a book club called Reading Christian, I have created a new name specifically for Baltimore Church—The Spring of Grace Book Club. This name reflects my hope that through this gathering, our church members will experience God’s grace together, be filled with Jesus Christ, the source of living water, and blossom like flowers in their lives. 

The book we will be discussing this time, Radical: Taking Back Your Faith from the American Dream by David Platt, is truly a precious work. Through the author’s short yet powerful journey, this book excellently explores the meaning of the gospel and what it means to serve souls through the gospel. Although it may be challenging, I will adjust my schedule as much as possible to open four classes per week. 

One thing I can say with certainty is that this is a once-in-a-lifetime opportunity. The book club will begin the week of March 18, and registration opens this week. I strongly encourage you to make time to join us. 

Below are links to my review of Something Needs to Change (복음이 울다), as well as reflections and evaluations from fellow church members who have participated in the Challenge of God's Kingdom book club.

* Something Needs to Change (David Platt)
/ Discovering the True Vision of Ministry 

* Testimony by Deacon Kim from Challenge of God's Kingdom Book Club

* Testimony by Deaconness Yoo from Challenge of God's Kingdom Book Club


* Reading People Book Club 

Believers exist in the world, and this applies to pastors as well. Though I work in the church, I firmly believe that I must always be present in the world. Meeting those who do not believe, listening to their stories, building relationships, and helping them discover the meaning and beauty of their lives is a vital mission of pastoral ministry. 

The gospel must be shared, but it cannot be forced upon anyone. The gospel is conveyed through warm, genuine relationships. A simple moment of sharing a cup of coffee with someone, listening attentively to their struggles, and being present in meaningful moments can bring strength to our weary lives. In this sense, I deeply value book clubs that include those who do not attend church. 

That is why I am launching the Reading People Book Club. Instead of a Christian book, we will be reading and discussing Uncomfortable convenience store (불편한 편의점), a heartwarming novel. Although I am a pastor, I will not impose the gospel in these gatherings. My hope is simply to share life together, encourage one another, and support each other. That alone is a great blessing that God allows us to experience. 

Due to my various church responsibilities, I will start with just one class. The book club will meet every Tuesday at 10 AM for a total of nine sessions, starting on March 25. The first session will include an orientation, and I will guide everyone through the discussions in a welcoming and supportive way. 

Anyone who does not attend church is welcome to join. If a Baltimore Church member has a friend who would like to participate, they are also welcome to join alongside them. Meetings will be held at Panera in Catonsville. Participants will only need to cover their own coffee expenses. The group will have a minimum of four and a maximum of six members. 

I am confident that through this gathering, we will experience true restoration and joy in life. You can find more details about the Reading People Book Club in the link below: 

* Recruiting Members for Reading People Book Club – Season 2 
with Uncomfortable convenience store 

* 볼티모어 교회 칼럼, 목회의 은혜를 나누며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5/02/blog-po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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