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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7일 토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52) - 하나님의 열심


1. 가사 살펴보기

사랑하는 내 딸아 너의 작음도 내겐 귀하다
너와 함께 걸어가는 모든 시간이 내겐 힘이라
사랑하는 아들아 네 연약함도 내겐 큼이라
너로 인해 잃어버린 나의 양들이 돌아오리라 

조금 느린듯해도 기다려주겠니
조금 더딘듯해도 믿어줄 수 있니
네가 가는 그 길 절대 헛되지 않으니
나와 함께 가자 

앞이 보이지 않아도 나아가주겠니
이해되지 않아도 살아내주겠니
너의 눈물의 기도 잊지 않고 있으니
나의 열심으로 이루리라 

하나뿐인 사랑아 네게 부탁이 있다
길 잃어 지친 영혼 돌아보라
나의 품으로 안기어라 

조금 느린듯해도 기다려주겠니
조금 더딘듯해도 믿어줄 수 있니
네가 가는 그 길 절대 헛되지 않으니
나와 함께 가자 

앞이 보이지 않아도 나아가주겠니
이해되지 않아도 살아내주겠니
너의 눈물의 기도 잊지 않고 있으니
나의 열심으로 이루리라
네게 그 땅을 부탁한다

 

2. 곡 소개

곡은, 여성 CCM 듀오 러빔의 “Zeal of God” 싱글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은 기도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은 어려운 시간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이미 기도를 들으셨고 여전히 그분의 탁월한 계획 가운데 일하고 계심을 고백하는 아름다운 찬양이다. 특별히 신학적으로 깊고 견고한 가사와 섬세하고 감성적인 멜로디를 함께 갖춘 탁월한 곡이다.

* 하나님의 열심 곡 소개
https://music.bugs.co.kr/track/32197182?wl_ref=list_tr_08_chart

 

책 안에 한 마디

아무도 위인으로 태어나지 않았습니다모두가 다 하나님께서 열심히 열심히 만들어내신 작품이었습니다그래서 저도 드디어 감격과 항복을 외쳤습니다저 같은 것도 하나님의 열심이 이 위대한 반열에 서게 하실 것이라고” – 박영선 하나님의 열심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이사야 9:7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9:7 Of the increase of his government and peace there will be no end. He will reign on David's throne and over his kingdom, establishing and upholding it with justice and righteousness from that time on and forever. The zeal of the LORD Almighty will accomplish this.

9:7 This messianic heir of David will extend his rule to include all Gentiles, thus bringing to them the blessing of knowing the true God (Gen. 49:10; 2 Sam. 7:8–16). 다윗의 메시아 후계자는 그의 통치를 모든 이방인까지 포함하도록 확장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들에게 참 하나님을 아는 축복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J. I. Packer, Wayne Grudem, and Ajith Fernando, eds., ESV Global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2012), 925.

9:7 judgment … justice. Justice and righteousness, key qualities of the reign of the Son of David (2 Sam. 8:15; 1 Kings 10:9; Jer. 23:5; see note at Isa. 1:16–17). no end. In contrast to the quickly passing reigns of earthly kings (1:1; 6:1), this King will reign forever (Luke 1:32–33). zeal of the Lord. God’s burning love for His own glory (42:8; 48:11). 정의와 공의는 다윗 후손의 통치의 핵심 특성입니다. 영원히 : 세상의 왕들의 통치가 빠르게 지나가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왕은 영원히 통치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열심 : 이것은 자신의 영광을 향한 하나님의 불타는 사랑을 의미합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968.

예레미야 29: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29:11 For I know the plans I have for you," declares the LORD, "plans to prosper you and not to harm you, plans to give you hope and a future.

29:11 I know the thoughts that I think: The Lord here places considerable emphasis on His unchangeable plan to bring peace and not evil. a future . . . a hope: God had not terminated His relationship with Judah; He remembered His covenant promises of restoration (see Deut. 30:1–10).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 주님께서는 여기에서 재앙이 아니라 평안을 가져오실 그분의 변치 않는 계획을 크게 강조하십니다. 미래와 희망 : 하나님께서는 유다와의 관계를 끝내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회복에 대한 그분의 언약의 약속을 기억하셨습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Je 29:11.

예레미야 3:22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 내가 너희의 배역함을 고치리라 하시니라 보소서 우리가 주께 왔사오니 주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이심이니이다 3:22 "Return, faithless people; I will cure you of backsliding." "Yes, we will come to you, for you are the LORD our God. 3:23 작은 산들과 큰 산 위에서 떠드는 것은 참으로 헛된 일이라 이스라엘의 구원은 진실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있나이다 3:23 Surely the idolatrous commotion on the hills and mountains is a deception; surely in the LORD our God is the salvation of Israel.

3:22 The Lord did not forget his children. Out of the depths of his being, he called them to come back so that he could heal them. He desired to set aside his anger and pour forth his love (30:17; 33:6; Hos 6:1; 14:4). 주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그들을 치유하시기 위하여 자신의 존재 깊은 곳에서부터 그들을 다시 오라고 부르십니다. 

New Living Translation Study Bible (Carol Stream, IL: Tyndale House Publishers, Inc., 2008), Je 3:22.

마태복음 7: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7:11 If you, then, though you are evil, know how to give good gifts to your children, how much more will your Father in heaven give good gifts to those who ask him!

7:9–11 what man. Comparatively speaking, an earthly father’s love for his children is far less than the love that God has for His children, for the best of fathers is corrupted by sin (evil), but God is perfect. your Father … give good things. God is generous to His children. This, too, underscores the Father’s ability to provide for His people and their freedom from the need to worry (6:25–34). 너희가 : 비교해본다면, 지상에 있는 아버지의 자녀에 대한 사랑은 하나님께서 자녀에 대해 갖고 계신 사랑보다 훨씬 적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가장 좋은 아버지조차 죄악으로 부패했지만 하나님은 완전하시기 때문입니다.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이것 역시 자신의 백성을 돌보심으로 그들이 걱정할 필요가 없는 자유를 주시는 아버지의 능력을 강조합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1367.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하심에 대하여 탁월하게 그려낸다. 그분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그분의 자녀 삼으셨고 자녀된 우리를 지금 이 순간에도 기꺼이 인도하고 계신다. 성도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며, 미래의 희망을 부어 주시는 것이다. 비록 우리는 연약하고 넘어지지만,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이름과 명예를 걸고 우리에게 모든 것을 공급하시며, 그분의 탁월한 계획 가운데 우리를 이끌어 가시고 종국에는 그분의 성숙한 자녀로 만들어 내시고야 마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야 말로 인간 아버지를 뛰어 넘는 하늘 아버지의 마음이며 능력인 것이다. 성경은 이것을 여호와의 열심이라고 부른다.

이 찬양은, 성도 자신을 위로하는 찬양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아직 아버지께 돌아오지 않은 이들을 염두에 둔 찬양이기도 하다. 그리스도 안에서 품으시는 아버지의 사랑의 계획은 지금의 성도에게만 그치는 것이 아니며, 여전히 주님을 대적하며 멀리 있는 자들에게까지 향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주님의 자녀들을 통해 그분의 마음이 전달되기를 간절히 원하시고 계신다. 다시 말해서, 주님께서 우리를 기다리시고 인내하시는 것처럼, 우리 역시 그들을 품고 기다리며 그들을 사랑하기를 원하신다. 이 찬양을 부를 때 마다, 우리를 뜨겁게 사랑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더 깊이 알아가고 그것을 통하여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발견하며, 더 나아가 다른 이들을 향하여 기꺼이 손을 내미는 우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2023년 9월 10일 일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48) - 끝없는 사랑

 


1. 가사 살펴보기

하늘보다 높은 주의 사랑
하늘에서 주 자비 내려
영원한 사랑 알게 하소서
너무도 깊은 주의

끝없는 사랑 흐르게 하소서
주 사랑 더 알게 하소서
나에게 부으소서
끝없는 사랑 원합니다

 

2. 곡 소개

곡은, 다윗의 장막의 끝없는 사랑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은, 여호와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영원한 사랑을 지금 보다 더 충만하게 알고 경험케 해달라고 간구하는 찬양이다. 반복되는 선율과 가사 속에서, 끝없는 주의 사랑 가운데 온전히 들어가는 것을 경험하도록 의도된 깊은 수준의 신앙을 갈망하는 아름다운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히브리서 1:12 의복처럼 갈아입을 것이요 그것들은 옷과 같이 변할 것이나 주는 여전하여 연대가 다함이 없으리라 하였으나 1:12 You will roll them up like a robe; like a garment they will be changed. But you remain the same, and your years will never end."

1:10–12 The context of Ps. 102, from which these verses are taken, clearly indicates that the LORD is the One who would appear in the future to Israel and the nations (see Ps. 102:12–16). Thus the psalm can only refer to Jesus, the Second Person of the Trinity, the only One who would become incarnate. Jesus is God become man. The universe will perish (see 2 Pet. 3:10–13; Rev. 21:1), but the Son will remain forever. The universe will be changed, but the Son will remain the same (13:8). 말씀이 인용된 시편 102편의 문맥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장차 이스라엘과 열방을 향해 나타나실 분이심을 분명히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시편에서는 삼위일체의 2 이시며 성육신하실 유일한 예수님만을 언급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람이 되신 하나님이십니다. 우주는 멸망할 것이지만, 아들이신 예수님은 영원하실 것입니다. 우주는 변할 것이지만, 그러나 예수님은 동일하게 계실 것입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Heb 1:10–12.

예레미야 31:3 옛적에 여호와께서 나에게 나타나사 내가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기에 인자함으로 너를 이끌었다 하였노라 31:3 The LORD appeared to us in the past, saying: "I have loved you with an everlasting love; I have drawn you with loving-kindness.

31:3 You is feminine singular, referring to the whole people (cf. v. 4). everlasting love. God’s love was always based on grace (Deut. 7:6–11), and even the involvement of the majority in Israel’s rejection of that love cannot cause this covenantal, relational love to cease (Hos. 1:10–11; 2:14–23; 11:1–9). 라는 것은 여성 단수로서 모든 백성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영원한 사랑 : 하나님의 사랑은 언제나 은혜에 기초를 두고 있으며, 심지어 이스라엘의 대다수가 그 사랑을 거절하더라도 이 언약적, 관계적 사랑은 중단시킬 수 없습니다.

Crossway Bibles, The ESV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Bibles, 2008), 1428.

시편 103:17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이르리니 103:17 But from everlasting to everlasting the LORD'S love is with those who fear him, and his righteousness with their children's children—

103:17 everlasting to everlasting. Appears three other times in the Psalter (41:13; 90:2; 106:48). In both 90:2 and here, it contrasts the Lord’s nature and character with humanity’s transience. love. Related to covenant keeping (see notes on 6:4; 107:1). fear. Properly recognize the Lord’s nature and character (vv. 11, 13; see note on 19:9). 영원부터 영원까지 라는 표현은 시편에 세번 등장합니다. 말씀에서는 주님의 본성과 성품을 인간의 무상함과 대조합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언약을 지키는 것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경외하는 것은, 주님의 본질과 성품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것입니다. 

D. A. Carson, ed.,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8), 999.

에베소서 3:18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3:18 may have power, together with all the saints, to grasp how wide and long and high and deep is the love of Christ, 3:19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3:19 and to know this love that surpasses knowledge--that you may be filled to the measure of all the fullness of God.

3:18–19 Paul’s main petition is for Spirit-given strength in our inner being (v. 16). The specific nature of this strength is the ability to comprehend the incomprehensible love of Christ (vv. 18–19). We will not be fully mature until this love is planted in our hearts. We will not live as God’s holy ones until we know that we are first of all his beloved ones. We will not treat our neighbors with mercy until we apprehend Christ’s mercy toward us. We do not know anything about Christianity until we know the love of Christ that surpasses knowledge. 바울 사도의 주된 간구는 우리의 속의 존재에 성령님께서 주시는 힘을 구하는 것입니다. 힘의 구체적인 본질은 그리스도의 불가해한 사랑을 이해하는 능력입니다. 사랑이 우리의 마음에 심겨질 때까지 우리는 완전히 성숙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모든 이들 중에서 우리가 가장 사랑 받는 다는 것을 알기 전에는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한 자로 살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를 향한 그리스도의 자비를 깨달을 때까지 우리는 이웃을 자비로 대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식을 뛰어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기 전에는 우리는 기독교에 대해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Kevin DeYoung, “Ephesians,” in Gospel Transformation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ed. Bryan Chapell and Dane Ortlund (Wheaton, IL: Crossway, 2013), 1589.

 

4. 찬양에 대한 묵상

깊이 생각해 본다면, “끝없는이라는 표현은 함부로 쓸 수 없는 단어이다. 유한한 존재인 인간에게 끝없는 사랑이라는 표현은 비유적인 표현에 불과하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은 영원하신 존재이다. 그분은 시간을 창조하신 분이시며 스스로 존재하시는 분이시다. 그분은 성경을 통하여 자신을 스스로 알리시기를 사랑이라고 말씀하셨다. 영원한 존재이신 사랑의 하나님은 문자 그대로 끝없이 사랑하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시다.

사랑의 하나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찾아오신다. 그분은 창세 전에 택하시고 때가 되어 그분의 주권 가운데 성령 하나님을 통하여 죄인을 살리신다. 죄인의 영혼이 다시 태어나 원래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그 목적을 회복하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로 그리고 그분의 자녀로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부모의 사랑을 알고 경험하는 것이야 말로 자녀의 성장에 결정적인 것처럼, 성도의 신앙의 핵심은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가고 그 사랑을 더 깊이 경험하는 것이다. 나는 수도 없이 넘어지며 실패하더라도 하나님의 사랑은 실패하지 않으신다. 그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 때문이다. 그리스도께서 죄인을 위하여 자기 자신을 내어 주셨다. 가장 존귀한 예수님께서 그들을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 그 자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그분을 통하여 쏟아 부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경험하는 것이 영적인 생명의 원동력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더 깊이 묵상하고 그분의 죽으심과 부활의 가치를 매 순간마다 마음에 새기고 붙들어야 한다. 그 사랑 안에 깊이 거할 때에 세상의 그 어떤 고난도 능히 이기는 것이며, 지금 걸어가는 삶 속에서 그리고 다가올 미래 가운데 더욱 큰 확신과 기쁨으로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이 찬양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의 역사가 모든 이들의 심령 가운데 풍성하게 일어나기를 간구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2023년 9월 2일 토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47) - 모든 걸음 되시네

 

1. 가사 살펴보기

주님 내 길 아시네
흔들린 그 길에도 함께해

주님 내 일 아시네
멈춰진 나의 삶에도 늘 함께해

나의 힘이 되신 주
항상 같은 곳에서
주가 나의 도움 되시네

나의 길이 되신 주
변함없으신 계획
주가 나의 모든 걸음 되시네

 

2. 곡 소개

곡은, 예람워십의 “Won’t Stop Now”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은, 성도의 삶을 온전히 붙들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깊은 고백을 담고 있다. 나의 삶이 흔들리고 전혀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처럼 보일 때라도, 주님께서는 여전히 신실한 계획 가운데 주님의 자녀를 인도하심을 믿음으로 고백하는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잠언 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16:9 In his heart a man plans his course, but the LORD determines his steps.

16:9 A PERSON’S HEART PLANS HIS WAY. God’s sovereignty over our lives should not discourage us from planning and setting goals. Rather, it gives us reassurance that the outcome is not ours alone. Someone much bigger is watching out for us. 사람이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 우리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은, 결코 우리가 계획을 세우는 것을 낙담 시키지 않습니다. 오히려, 결과가 우리 자신만의 것이 아니라는 확신을 우리에게 줍니다. 우리보다 더 크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 보시고 계십니다. 

Lyman Coleman, ed., Life Connectio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s, 2019), 1001.

민수기 23:19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23:19 God is not a man, that he should lie, nor a son of man, that he should change his mind. Does he speak and then not act? Does he promise and not fulfill?

23:19–20 Unlike the gods of Mesopotamia, who were depicted often as whimsical and easily manipulated through sorcery and divination, Balaam could not change what the God of Israel had instructed him to proclaim—blessing for Israel, God’s chosen people. 메소포타미아의 신들이, 마술과 점술로 쉽게 조종되고 변덕스러운 것으로 종종 묘사되었던 것과는 달리, 발람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그에게 선포하라고 지시하신 ,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 이스라엘을 위한 축복을 변경할 수 없었습니다. 

R. Dennis Cole, “Numbers,” in KJV Study Bible (WORDsearch, 2012), Nu 23:19–20.

예레미야 애가 3:22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3:22 Because of the LORD'S great love we are not consumed, for his compassions never fail. 3:23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3:23 They are new every morning; great is your faithfulness.

3:22 God’s steadfast love (his “covenant mercy” or beneficial action on his people’s behalf) never ceases, even in the face of Judah’s unfaithfulness and the resulting “day of the Lord”. mercies. Or “compassion.” This type of mercy replaces judgment with restoration. never come to an end. God is willing to begin anew with those who repent. 하나님의 변함 없는 사랑 혹은 언약적인 자비는 심지어 유다의 불성실과 그로 인한 여호와의 심판에도 불구하고 결코 끝나지 않습니다. 이러한 자비는 심판을 회복으로 대체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회개하는 자들과 함께 기꺼이 새롭게 시작하십니다. 

J. I. Packer, Wayne Grudem, and Ajith Fernando, eds., ESV Global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2012), 1075.

히브리서 10:23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10:23 Let us hold unswervingly to the hope we profess, for he who promised is faithful.

10:23 We are to hold tightly to the hope we affirm, that Christ’s death is effective in winning us right relationship with God. 우리는 우리가 믿는 소망, 그리스도의 죽음이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얻게 하신다는 것을 굳게 붙잡아야 합니다.

New Living Translation Study Bible (Carol Stream, IL: Tyndale House Publishers, Inc., 2008), Heb 10:23.

히브리서 13: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개역개정) 13:8 Jesus Christ is the same yesterday and today and forever. (NIV)

13:8 the same: The unchanging nature of the Son was mentioned at the beginning of this book (1:12). yesterday: Christ gave His grace to the former leaders who trusted Him (see v. 7). today, and forever: Christ’s grace is presently and permanently available to all who believe in Him. 성자 하나님의 변하지 않는 본성은 히브리서의 시작 부분에서 언급되었습니다. 어제 :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신뢰했던 과거의 지도자들에게 은혜를 주셨습니다. 오늘 그리고 영원히 : 그리스도의 은혜는 그를 믿는 모든 사람에게 지금 그리고 영원히 유효합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Heb 13:8.

13:8 Though the community was facing new challenges, Jesus Christ is the same, and his Good News does not change. • yesterday: Jesus was the Father’s agent in creation (1:2, 10). • today: Jesus currently sits at the Father’s right hand (1:13; 7:26–28; 10:12). He will rule the universe forever (1:8, 10–12). 비록 공동체가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는 동일하시며 그분의 복음은 변하지 않습니다. 오늘 : 예수님은 현재 성부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계십니다. 그분은 영원히 우주를 다스리실 것입니다. 

New Living Translation Study Bible (Carol Stream, IL: Tyndale House Publishers, Inc., 2008), Heb 13:8.

 

4. 찬양에 대한 묵상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자유 의지가 어떻게 조화롭게 움직이는가 라는 것은 신비에 속해 있다. 그러나 성경은 여호와 하나님의 전능하심, 그분의 자비와 인도하심에 대하여 확고하게 선언한다. 인간은 본성적으로 타락하여 영적으로 죽은 존재이다. 그리고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라 할지라도 회복의 과정 중에 있는 것이지 완전한 성숙과 결단은 여전히 가지지 못한 존재이다.

그러나 성경은 그런 인간을 위로하신다. 사랑의 하나님은 죄인을 긍휼히 여기시고, 주권적으로 역사하심으로 구원하신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심으로 그를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신다. 이 모든 과정 속에서 죄인은 내가 믿는다고 고백하고, 열심을 다하여 삶을 살아가지만, 그러나 그 걸음을 인도하시고 약속하신 구원을 완성하시는 분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이 찬양의 가사처럼, 삶은 흔들리는 것이다. 우리 중에 그 누구도 자신의 삶을 뜻하는대로 온전히 살아가는 사람은 없지만, 우리의 구원자이신 그리스도께서 과거에도 지금도 그리고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이시기에 우리는 안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더욱 용기를 가지고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매 순간마다 약해지는 마음을 돌이켜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붙들어야 한다. 이 찬양을 통해서 더 깊은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고 그 안에서 흔들릴 수 없는 소망과 기쁨을 누리시기를 기도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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