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10일 일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48) - 끝없는 사랑

 


1. 가사 살펴보기

하늘보다 높은 주의 사랑
하늘에서 주 자비 내려
영원한 사랑 알게 하소서
너무도 깊은 주의

끝없는 사랑 흐르게 하소서
주 사랑 더 알게 하소서
나에게 부으소서
끝없는 사랑 원합니다

 

2. 곡 소개

곡은, 다윗의 장막의 끝없는 사랑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은, 여호와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영원한 사랑을 지금 보다 더 충만하게 알고 경험케 해달라고 간구하는 찬양이다. 반복되는 선율과 가사 속에서, 끝없는 주의 사랑 가운데 온전히 들어가는 것을 경험하도록 의도된 깊은 수준의 신앙을 갈망하는 아름다운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히브리서 1:12 의복처럼 갈아입을 것이요 그것들은 옷과 같이 변할 것이나 주는 여전하여 연대가 다함이 없으리라 하였으나 1:12 You will roll them up like a robe; like a garment they will be changed. But you remain the same, and your years will never end."

1:10–12 The context of Ps. 102, from which these verses are taken, clearly indicates that the LORD is the One who would appear in the future to Israel and the nations (see Ps. 102:12–16). Thus the psalm can only refer to Jesus, the Second Person of the Trinity, the only One who would become incarnate. Jesus is God become man. The universe will perish (see 2 Pet. 3:10–13; Rev. 21:1), but the Son will remain forever. The universe will be changed, but the Son will remain the same (13:8). 말씀이 인용된 시편 102편의 문맥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장차 이스라엘과 열방을 향해 나타나실 분이심을 분명히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시편에서는 삼위일체의 2 이시며 성육신하실 유일한 예수님만을 언급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람이 되신 하나님이십니다. 우주는 멸망할 것이지만, 아들이신 예수님은 영원하실 것입니다. 우주는 변할 것이지만, 그러나 예수님은 동일하게 계실 것입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Heb 1:10–12.

예레미야 31:3 옛적에 여호와께서 나에게 나타나사 내가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기에 인자함으로 너를 이끌었다 하였노라 31:3 The LORD appeared to us in the past, saying: "I have loved you with an everlasting love; I have drawn you with loving-kindness.

31:3 You is feminine singular, referring to the whole people (cf. v. 4). everlasting love. God’s love was always based on grace (Deut. 7:6–11), and even the involvement of the majority in Israel’s rejection of that love cannot cause this covenantal, relational love to cease (Hos. 1:10–11; 2:14–23; 11:1–9). 라는 것은 여성 단수로서 모든 백성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영원한 사랑 : 하나님의 사랑은 언제나 은혜에 기초를 두고 있으며, 심지어 이스라엘의 대다수가 그 사랑을 거절하더라도 이 언약적, 관계적 사랑은 중단시킬 수 없습니다.

Crossway Bibles, The ESV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Bibles, 2008), 1428.

시편 103:17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이르리니 103:17 But from everlasting to everlasting the LORD'S love is with those who fear him, and his righteousness with their children's children—

103:17 everlasting to everlasting. Appears three other times in the Psalter (41:13; 90:2; 106:48). In both 90:2 and here, it contrasts the Lord’s nature and character with humanity’s transience. love. Related to covenant keeping (see notes on 6:4; 107:1). fear. Properly recognize the Lord’s nature and character (vv. 11, 13; see note on 19:9). 영원부터 영원까지 라는 표현은 시편에 세번 등장합니다. 말씀에서는 주님의 본성과 성품을 인간의 무상함과 대조합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언약을 지키는 것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경외하는 것은, 주님의 본질과 성품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것입니다. 

D. A. Carson, ed.,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8), 999.

에베소서 3:18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3:18 may have power, together with all the saints, to grasp how wide and long and high and deep is the love of Christ, 3:19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3:19 and to know this love that surpasses knowledge--that you may be filled to the measure of all the fullness of God.

3:18–19 Paul’s main petition is for Spirit-given strength in our inner being (v. 16). The specific nature of this strength is the ability to comprehend the incomprehensible love of Christ (vv. 18–19). We will not be fully mature until this love is planted in our hearts. We will not live as God’s holy ones until we know that we are first of all his beloved ones. We will not treat our neighbors with mercy until we apprehend Christ’s mercy toward us. We do not know anything about Christianity until we know the love of Christ that surpasses knowledge. 바울 사도의 주된 간구는 우리의 속의 존재에 성령님께서 주시는 힘을 구하는 것입니다. 힘의 구체적인 본질은 그리스도의 불가해한 사랑을 이해하는 능력입니다. 사랑이 우리의 마음에 심겨질 때까지 우리는 완전히 성숙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모든 이들 중에서 우리가 가장 사랑 받는 다는 것을 알기 전에는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한 자로 살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를 향한 그리스도의 자비를 깨달을 때까지 우리는 이웃을 자비로 대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식을 뛰어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기 전에는 우리는 기독교에 대해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Kevin DeYoung, “Ephesians,” in Gospel Transformation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ed. Bryan Chapell and Dane Ortlund (Wheaton, IL: Crossway, 2013), 1589.

 

4. 찬양에 대한 묵상

깊이 생각해 본다면, “끝없는이라는 표현은 함부로 쓸 수 없는 단어이다. 유한한 존재인 인간에게 끝없는 사랑이라는 표현은 비유적인 표현에 불과하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은 영원하신 존재이다. 그분은 시간을 창조하신 분이시며 스스로 존재하시는 분이시다. 그분은 성경을 통하여 자신을 스스로 알리시기를 사랑이라고 말씀하셨다. 영원한 존재이신 사랑의 하나님은 문자 그대로 끝없이 사랑하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시다.

사랑의 하나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찾아오신다. 그분은 창세 전에 택하시고 때가 되어 그분의 주권 가운데 성령 하나님을 통하여 죄인을 살리신다. 죄인의 영혼이 다시 태어나 원래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그 목적을 회복하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로 그리고 그분의 자녀로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부모의 사랑을 알고 경험하는 것이야 말로 자녀의 성장에 결정적인 것처럼, 성도의 신앙의 핵심은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가고 그 사랑을 더 깊이 경험하는 것이다. 나는 수도 없이 넘어지며 실패하더라도 하나님의 사랑은 실패하지 않으신다. 그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 때문이다. 그리스도께서 죄인을 위하여 자기 자신을 내어 주셨다. 가장 존귀한 예수님께서 그들을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 그 자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그분을 통하여 쏟아 부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경험하는 것이 영적인 생명의 원동력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더 깊이 묵상하고 그분의 죽으심과 부활의 가치를 매 순간마다 마음에 새기고 붙들어야 한다. 그 사랑 안에 깊이 거할 때에 세상의 그 어떤 고난도 능히 이기는 것이며, 지금 걸어가는 삶 속에서 그리고 다가올 미래 가운데 더욱 큰 확신과 기쁨으로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이 찬양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의 역사가 모든 이들의 심령 가운데 풍성하게 일어나기를 간구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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