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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17일 일요일

나의 자리에서, 나의 역할로 섬긴다는 것에 대하여


지금까지 목회로 섬기면서 제가 가장 중점을 두었던 것은, '저의 자리에서, 저의 역할로 섬기는 것' 이었습니다. 교회를 섬기다보면, 내가 드러나고 빛날 수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목회자의 눈에는 당연히 그런 자리가 더 잘 보입니다. 그리고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자리에 있고 싶을 것입니다. 

그런데 저의 마음에는 언제나, 저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확신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저의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교회가 제 개인의 소유라면, 제가 가고 싶은 곳에, 제가 가장 드러나고 멋져 보이는 자리로 찾아갈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는 주님의 것이기 때문에, 주님이 드러나셔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뜻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예전 교회에서 섬길 때에, 몇분이 저를 부추겼습니다. 이제 저의 위치 정도면, 제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여지가 있지 않느냐는 이야기였습니다. 저를 좋게 봐 주시고 이야기해 주신 것입니다. 듣는 분은 조금 불편하셨겠지만 단호하게 이야기했습니다. 교회는 저의 교회가 아니라고, 그리고 저는 담임 목사가 아니라고, 제 역할은 담임 목사님의 목회를 잘 이루고 또 교회가 유익이 되게 하는 것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사실 상당히 미련하게 지냈습니다. 제 스스로에게도,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라는 생각도 몇번 했습니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목사로 섬긴 과거의 시간이 후회가 없습니다. 제 인생에 자랑스러운 것이 별로 없지만, 이렇게 지켜온 저의 태도만은 참 좋다고 스스로 평가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긴 시간의 훈련이, 지금의 담임 목회에도 큰 유익이 됩니다. 이렇게 연결될 지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담임 목사는, 모든 자리에서 자신을 드러내는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이 꼭 있어야 하는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교회가 필요로 하는 바로 그 자리에 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다른 사람에게 드러나는가 아닌가는 전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더 절실하게 깨닫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편안합니다. 저의 역할에, 제가 할 일에, 그리고 교회를 유익하게 하는데 전심전력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방향이 분명하게 보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그렇게 훈련했던 것처럼, 제 자리를 지키려고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길이고, 또 주님의 교회를 아름답게 세워가는 길임을 믿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그러했던 것처럼, 주님의 뜻을 마음에 두고 순종할 때에, 한번도 기대하지 못했던 새로운 길을 그분께서 친히 열어가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2022년 7월 19일 화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89) - 믿음이 없이는

 

1. 가사 살펴보기

주님 제 마음이 너무 둔해서
주님을 볼 수 없습니다
이 땅에 속하여 이 땅만 보다가
주님 손을 놓쳤습니다

나는 나그네로 왔는데
왜 주저앉게 되었나
나는 청지기인데 언제부터 내 삶의
주인이 되어 버렸나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고된 수고도 다 헛될 뿐이라
믿음이 없어서 무너진 삶의 모든 자리에
다시 주님을 기다립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주를 찾는 자 반드시 만나리
믿음이 없어서 무너진 삶의 모든 자리에
다시 주님을 기다립니다


2. 곡 소개

곡은 CCM 보컬 그룹인 히즈윌 5집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이 땅에 존재하는 성도의 믿음에 대해서 강조하는 곡이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주님을 믿는 믿음을 가져야 하면, 오직 믿음을 가지고 자신의 삶을 감당할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새롭게 세워가심을 고백하는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시편 127: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127:1 A song of ascents. Of Solomon. Unless the LORD builds the house, its builders labor in vain. Unless the LORD watches over the city, the watchmen stand guard in vain. 127:2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127:2 In vain you rise early and stay up late, toiling for food to eat—for he grants sleep to those he loves.

127:1–2 UNLESS THE LORD BUILDS. God blesses hard work but warns that anxious, frantic labor is futile. If his people fail to trust him as their ultimate source of shelter, security, and food, they become workaholics and burn out.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 하나님께서는 수고하여 일하는 것을 축복하시지만, 근심하고 미친 듯이 매달려 일하는 것은 헛된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만약 그분의 백성이 피난처, 안전, 그리고 식량의 궁극적인 원천으로 그분을 신뢰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일중독자가 되어서 탈진하게 될 것입니다.

Lyman Coleman, ed., Life Connectio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s, 2019), 951.

잠언 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16:9 In his heart a man plans his course, but the LORD determines his steps.

16:9 A PERSON’S HEART PLANS HIS WAY. God’s sovereignty over our lives should not discourage us from planning and setting goals. Rather, it gives us reassurance that the outcome is not ours alone. Someone much bigger is watching out for us. 사람이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 우리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은, 결코 우리가 계획을 세우는 것을 낙담 시키지 않습니다. 오히려, 결과가 우리 자신만의 것이 아니라는 확신을 우리에게 줍니다. 우리보다 더 크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 보시고 계십니다.

Lyman Coleman, ed., Life Connectio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s, 2019), 1001.

히브리서 11:5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11:5 By faith Enoch was taken from this life, so that he did not experience death: “He could not be found, because God had taken him away.” For before he was taken, he was commended as one who pleased God. 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11:6 And without faith it is impossible to please God, because anyone who comes to him must believe that he exists and that he rewards those who earnestly seek him.

worship (vv. 5–6): Notice that Enoch’s faith and actions actually “pleased God.” You also have the opportunity to please God through your faith each day. Take a moment to pray in faith, expressing not only your belief in God but your desire to please him. 에녹의 믿음과 행동이 실제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음을 주목하세요. 당신 역시 매일의 당신의 믿음을 통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잠시 시간을 내어서 하나님에 대한 믿음 뿐 아니라, 그분을 기쁘시게 하려는 당신의 소망을 표현하며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Lyman Coleman, ed., Life Connectio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s, 2019), 1959.

누가복음 12:42 주께서 이르시되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12:42 The Lord answered, "Who then is the faithful and wise manager, whom the master puts in charge of his servants to give them their food allowance at the proper time? 12:43 주인이 이를 때에 그 종이 그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은 복이 있으리로다 12:43 It will be good for that servant whom the master finds doing so when he returns. 

12:41–44 Jesus previously told His disciples that His parables held secrets that were only for His followers (see note at 8:9–10). Jesus did not answer Peter’s question directly. Instead, He told another story about a lord and his steward. The story in verses 35–40 emphasized that the master’s servant should be watching, but this story made it clear that the servant must also be working. Disciples who persevere in faithfulness will be rewarded by the master.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의 질문에 직접적으로 대답하시지 않으셨습니다. 그 대신에 주님은 주인과 그의 청지기에 대한 또 다른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35-40절의 이야기는 주인의 종이 깨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지만, 이 야이기는 종이 일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했습니다. 성실함으로 인내하며 일하는 제자는 주인으로부터 상을 받을 것입니다.

Holman Bible Staff, KJV Study Bible (WORDsearch, 2012), 12:41–44.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성도의 정체성이 무엇인가를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탁월한 찬양이다. 성도는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이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으며, 그분을 예배하고 우리의 삶 전체를 그분께 맡기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성도에게 믿음이라는 것은, 우리의 전부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의롭다 하심을 받는 것도 믿음으로,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것도 믿음으로 인하여 가능한 것이다.

성경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믿음은, 그가 계신 것과, 그가 자기를 찾는 이들에게 상 주심을 믿는 것이다. 이 믿음을 확고하게 가진 자 만이, 자신이 하나님의 청지기라는 것을 고백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모든 것을 가지고 오직 그분을 섬기며 기쁘시게 하기 위하여 힘을 쓸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칭찬하시고 풍성한 상을 주신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이 라고 선포한다. 세상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을 믿고 살아가지만, 성도는 성도의 삶을 붙드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살아간다. 세상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을 위해서 살기 때문에 공허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성도는 여호와 하나님께 자신의 삶의 모든 선한 결과들이 달려 있음을 고백하는 사람들이다. 영원한 것을 위하여 살아가기 때문에, 성도의 삶은 그것 자체가 가장 큰 의미를 가지는 것이다.

이 찬양을 통해서 믿음이 부족하여 무너진 자리가 회복되기를 원한다. 하나님의 것을 나의 것으로 주장하지 않기를 원하며, 그분의 것을 그분을 위하여 사용하기를 원한다. 더 이상 나를 의지하여서 세상을 해쳐 나가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기 원하며, 그리고 더 나아가 하나님이 주실 상급을 위하여 살아가기를 원한다

삶으로 드리는 찬양 프로그램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2022년 4월 30일 토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79) - 주 내 삶의 주인 되시고

 

1. 가사 살펴보기

삶의 주인되시고 새로운 이루셨네
이루려고 예정하셨네
오직 주님만이 일생과
영혼의 되시네
말씀 전하라 선택하셨네 

주의 능력으로 인도하사
크신 일을 이루소서 의지합니다
주의 얼굴만을 찾으리니 주여
나와 함께하사 이루소서 

 

2.  소개

 곡은 Lord You Are The Author Of My Life 라는 원곡이 올네이션스 침묵기도 6집에 수록되면서 알려졌다제목이 의미하는 것처럼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의 진정한 주인이 되시다는 것을 고백하는 곡이다그리고 주인 되신 하나님께서우리의 삶의 전체를 통해서 오직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를 간구하는 너무나 아름다운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에베소서 1:4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to the praise of the glory of his grace that he has freely bestowed on us in his dearly loved Son. (net bible)

1:6 The thought of Gods almighty love leads to an extravagant outpouring of praise (vv. 12, 14) to God, who has not only the power but also the will to overcome all obstacles in bringing the spiritually dead into a living relationship with Himself (expanded in 2:110). 하나님의 전능하신 사랑에 대한 고찰은하나님을 향한 영광스러운 찬양을 쏟아내게 합니다하나님은 영적으로 죽은 자들을 하나님 자신과의 살아 있는 관계로 이끄시기 위한 능력 아니라이를 위해 모든 난관도 뛰어넘고자 하시는 의지 또한 지니십니다.

R. C. Sproul, ed., The Reformation Study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2015 Edition) (Orlando, FL: Reformation Trust, 2015), 2091. 

시편 105:3 그의 거룩한 이름을 자랑하라 여호와를 구하는 자들은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105:3 Glory in his holy name; let the hearts of those who seek the LORD rejoice. 105:4 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할지어다 그의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 105:4 Look to the LORD and his strength; seek his face always.   

한편, 하나님은 ()적인 존재로서 얼굴은 물론 어떤 형상도 취하지 않으셨으나 성경에서는 신인동형동성론(神人同形同性論)적인 표현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인격성을 나타내고, 그분의 행동이나 성품을 가시화하여 인간의 이해를 돕고 있다. 그런 점에서 ‘하나님의 얼굴’은 성경문학적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의지와 성품과 영광과 그분의 깊은 관심과 나아가서 그분 자신을 상징한다고 하겠다( 6:25). 하나님의 얼굴은 사람이 없으며( 1:18), 만약 보는 자는 죽음을 면치 못했다( 33:20, 23). 그러나 하나님은 정직한 자에게 얼굴을 보게 하실 것이며( 11:7) 더욱이 인간의 몸을 입고 땅에 오신 그리스도의 얼굴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셨고(고후 4:6), 천국에서 모든 성도들로 하여금 당신의 얼굴을 있도록 하실 것이다( 22:4).

가스펠서브라이 성경사전 (서울시 종로구 경희궁1 5-9(03176): 생명의말씀사, 2006), 724.

105:34 seek. The verb form suggests habitual activity. To seek or pursue after God means to draw near to the Lord with faith (9:10), humility (22:26; 69:3233), repentance over sin (83:16), prayer for salvation from evil and provision of good (34:4, 10; 40:16; 77:2), and desire for His lovely presence (27:4). Lost sinners may seek God in an external way but not truly (14:23; 78:3437); the true pursuit of God must come from the heart (27:8; 119:2, 10). evermore. Continually. 구할지어다 :  동사의 형태는 습관적인 활동을 나타냅니다하나님을 찾고 구한다는 것은 믿음겸손죄에 대한 회계그리고 악에서 구원해 달라는 기도선한 것들의 공급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스러운 임재를 갈망을 가지고 주님께 나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잃어버린 죄인들은 외적인 방법으로 하나님을 찾을 있지만진정으로 하나님을 찾지는 않습니다하나님을 진정으로 추구하기 위해서는 마음에서 우러나와야 합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846847.

마태복음 25:23  주인이 이르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5:23 "His master replied, 'Well done, good and faithful servant! You have been faithful with a few things; I will put you in charge of many things. Come and share your master's happiness!'

25:23 the joy of your master. Both the man with 5 talents and the man with two received exactly the same reward, indicating that the reward is based on faithfulness, not results.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 다섯 달란트 가진 사람과 달란트 가진 사람 모두 똑같은 상을 받았는데이것은 결과가 아니라 신실함에 따른 상임을 나타냅니다.

John F. MacArthur Jr., The MacArthur Study Bible: New American Standard Bible. (Nashville, TN: Thomas Nelson Publishers, 2006),  25:23.

25:2223 The Lord gives the same praise and honor to the servant with two talents as to him with five, (vv. 2021) implying that Christ will reward not according to quantity of results but faithfulness with what He gives us. 주님은 다섯 달란트를 받은 종에게 달란트를 받은 자와 동일한 칭찬과 명예를 주셨습니다이것은 그리스도께서 결과의 양에 따라서 보상하지 않으시고그가 우리에게 주신 것을 가지고 얼마나 신실하게 행했는가에 따라서 갚아 주실 것임을 암시합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1402.

누가복음 12:42 주께서 이르시되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자가 누구냐 12:42 The Lord answered, "Who then is the faithful and wise manager, whom the master puts in charge of his servants to give them their food allowance at the proper time? 43 주인이 이를 때에 종이 그렇게 하는 것을 보면 종은 복이 있으리로다 44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모든 소유를 그에게 맡기리라 12:43 It will be good for that servant whom the master finds doing so when he returns. (NIV)

12:4245 Those who give them their food allowance at the proper time (v. 42) behave like subordinates, while the ones who eat and drink and get drunk (v. 45) act like they are the master, and they do not expect him to return. 때를 따라서 양식을 나누어주는 사람들은 아랫 사람처럼 행동하는 반면먹고 마시고 취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주인인 것처럼 행동합니다그리고 주인이 다시 돌아오기를 기대하지 않습니다.

D. A. Carson, The Gospels and Acts, in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ed. D. A. Carson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8), 1853.

12:4144 Jesus previously told his disciples that his parables held secrets that were only for his followers (see note at 8:910). Jesus did not answer Peters question directly. Instead, he told another story about a master and his manager. The story in vv. 3540 emphasized that the masters servant should be watching, but this story made it clear that the servant must also be working. Disciples who persevere in faithfulness will be rewarded by the master. 예수님께서는 이전에 말씀하시기를그분의 비유는 그를 따르는 이들만을 위한 비밀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예수님은 베드로의 질문에 대해서 직접 대답하시지 않고주인과 청지기에 대한 다른 이야기를 말씀하셨습니다. 35-40절에서는 주인의 종이 항상 경계하며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지만지금의 이야기는 종이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합니다성실하게 일하는 제자는 주인으로 부터 상을 받을 것입니다.

Craig A. Evans, Messianic Expectations, in CSB Study Bible: Notes, ed. Edwin A. Blum and Trevin Wax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1633. 

 

4. 찬양에 대한 묵상

찬양은 하나님의 자녀의 가장 중요한 정체성과 삶의 목적을 드러내고 있는 찬양이다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사신바 되었기 때문에 이상 우리 자신의 것이 아니며 오직 아버지이신 하나님의 자녀이며 그분의 소유된 백성이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위하여서 살아간다죄인의 모든 관심은 자신의 성공자신의 이익자신의 즐거움이다그러나 참된 성도의 삶의 목적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며하나님의 소원이 나의 소원이 되어 그분의 뜻을 이루는 것이다.

이것을 위하여서 우리는 주님의 얼굴을 항상 구해야 한다 자신의 이익과 목적을 끊임없이 떨쳐내고오직 여호와의 의지그분의 관심그리고 그분의 영광을 구하여야 한다이것이 우리의 삶의 지속적인 습관으로 자리잡도록 힘써야 한다.

주님의 뜻을 이룬다는 것은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대단한 일을 해야만 한다라는 의미가 아니다성경에서 하나님의 종에게 요구하시는 것은성공의 규모가 아니라 “신실함”이다자신의 삶의 자리에서 자신이 섬기는 역할 가운데 진실함과 성실함을 가지고 섬겨야 한다우리는 그리스도의 재림을 바라보며 하루하루 신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다그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된 종의 자세이며주님께서 우리의 신실함을 보시고 칭찬하실 것이다.

주님이 우리를 선택하시며 그분의 자녀로 종으로 삼으셨다는 것은 우리의 자랑이 아니다성경은 하나님의 선택의 신비를 설명하며 그분께 찬양을 돌리는 것으로 연결하고 계신다우리가 내가 누리는 신앙의 특권들과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생각할 마다우리의 마음 가운데 감격이 그리고 찬양이 넘쳐나기를 원한다 귀한 찬양을 부르며우리의 삶의 목적과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신실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기를 원한다.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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