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사 살펴보기
주 사랑이 나를 숨쉬게 해 세상 그 어떤 어려움 속에도
주 은혜로 나를 돌보시며 세상 끝날까지 지켜주시네
주 사랑이 나를 이끄시네 내가 갈 수 없는 그 곳으로
주의 사랑 나를 붙드시며 세상 끝날까지 인도하시네
주님만이 내 아픔 아시며 주님만이 내 맘 어루만지네
어느 누구도 나를 향하신 주님의 사랑을 끊을 수 없네
주님만이 내 능력이시며 주님만이 나의 구원이시네
어느 누구도 나를 향하신 주님의 사랑을 끊을 수 없네
2. 곡 소개
이 곡은 디사이플스 4집인 Pure Worship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은, 하나님의 사랑이 그분의 자녀를 살아가게 하는 가장 근본적인 힘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변치 않는 그분의 사랑으로 성도를 품으시고 위로하시며 이끌어 가시며, 그 사랑은 영원히 끊어질 수 없는 것임을 강조하고 있는 성경적이면서 또 너무나 아름다운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로마서 6: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6:4 We were therefore buried
with him through baptism into death in order that, just as Christ was raised
from the dead through the glory of the Father, we too may live a new life. 6:5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6:5 If we have been united with
him like this in his death, we will certainly also be united with him in his
resurrection.
united together (Gk. sumphutos)
(6:5) Strong’s #4854: The expression, which
occurs only here in the New Testament, means “to grow in union” or “to plant in union.” The word describes two plants
that have been planted together and are growing together, closely entwined or
even united. The context speaks of union, our union with Christ in His death
(6:4) and resurrection (6:5). Our union with Christ in death is like being
planted with Him. Like a seed, our sinful natures must die with Christ so that
we might grow in Christ and bear spiritual fruit (John 12:24). Our union with Christ
is now a loving union, in which we are growing with Him “in the likeness of His
resurrection.” 연합한 자 : 신약 성경에서만 여기 나오는 표현은 “연합하여 자라다” 혹은 “연합하여 심다”라는 의미입니다. 이 단어는 함께 심었고 함께 자라며 밀접하게 얽혀 있거나 결합되어 있는 두 식물을 묘사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의 문맥은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 안에서 그리스도와 우리가 연합하였음을 말씀하십니다. 죽음 안에서 우리의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그분과 함께 심겨진 것과 같습니다. 우리의 죄악 된 본성은 마치 씨처럼 그리스도와 함께 죽어야만 그리스도 안에서 자라고 영적인 열매를 맺게 됩니다.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이제는 사랑의 연합인데, 그분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그 안에서 우리는 그분과 함께 성장하는 것입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롬 6:4–5.
로마서 8: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8:38 For I am convinced that
neither death nor life, neither angels nor demons, neither the present nor the
future, nor any powers, 8: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8:39 neither height nor depth,
nor anything else in all creation, will be able to separate us from the love of
God that is in Christ Jesus our Lord.
8:38, 39 Absolutely nothing can separate believers
from God’s love. The apostle struggles
for words to describe the absolute certainty of God’s love for believers. Nothing
hard or dangerous, neither death nor life, can separate us. If God, the
uncreated One, is for us, and no created thing can separate us, then our
security in Him is absolute. 그 어떤 것도 신자들을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바울 사도는 신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의 절대적 확실성을 설명하기 위해서 애를 씁니다. 고난이나 위험한 것, 혹은 죽음과 삶도 하나님과 우리를 갈라 놓을 수 없습니다. 창조되지 않으신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신다면, 그리고 어떤 만들어진 것들도 우리를 갈라놓을 수 없다면, 그분 안에서 우리의 안전은 절대적입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롬 8:38–39.
베드로후서 1: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1:4 Through these he has given
us his very great and precious promises, so that through them you may
participate in the divine nature and escape the corruption in the world caused
by evil desires.
1:4 God has granted believers
his precious and great
promises. It is through these promises that they become partakers (Gk. koinōnos,
“sharer, partaker”) of
the divine nature. They never become part of God, but amazingly they share
in his nature as they become increasingly like him. The “great promises” include the promises Peter
identifies in his Pentecost sermon in Acts 2:14–41, especially the outpouring of
the Holy Spirit in new power. But they also include other promises such as
likeness to God (2 Pet. 1:4; cf. 1 John 3:2), Christ’s return (2 Pet. 3:4), eternal
life in heaven (1 Pet. 1:4), and more broadly, all the promises of Scripture
that relate to the gift of new life. “Divine nature” uses terms familiar to Peter’s Hellenistic readership to help them understand the idea of
transformation into the image of Christ. Peter emphasizes the moral focus of
the believer’s transformed life. At
conversion, Christians are delivered from the corruption of
this world, which is rooted in sinful
desire. 하나님은 신자들에게 자신의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주셨습니다. 신자들은 바로 이 약속들을 통해서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됩니다. 신자들은 결코 하나님의 일부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놀랍게도 하나님을 점점 닮아 가면서 하나님의 성품을 공유하게 됩니다.
… “신성한 성품”이란 말은 헬라 문화에 속한 베드로의 독자들이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변화된다는 개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그들에게 친숙한 단어들을 사용한 것이다. 베드로는 신자의 변화된 삶의 도덕적 초점을 강조합니다. 크리스천들은 정욕에 뿌리를 둔 이 세상의 썩어질 것으로부터 건져 냄을 받는 것입니다.
Crossway Bibles, The
ESV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Bibles, 2008), 2418.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주님의 사랑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를 대답하는 탁월한 곡이다. 우리는 주님의 사랑 때문에 모든 순간에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예수님과 우리는 영적으로 완전히 연합되어 있다. 주님과 우리는 뗼레야 뗄 수 없는 절대적인 관계가 된 것이다.
이 찬양은 우리가 갈 수 없는 곳으로 주님께서 우리를 데려가신다고 고백한다. 우리의 미래가 불투명해 보일 때에, 우리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심을 믿을 수 있다. 우리가 부패한 세상 속에서 살아갈 때에, 성령님께서 우리의 영혼을 점점 변화시키시며 세상의 타락으로부터 구별하여 하나님의 아름다운 성품을 소유하게 되는 자로 만들어가심을 믿고 기대할 수 있다.
하나님은 창조자이시며 절대자이시다. 그분이 우리를 사랑한다고 약속하셨고, 지키시고 돌보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에, 그것은 반드시 이루어지는 것이다. 하나님보다 큰 존재가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약속을 믿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찬양을 통해서, 하나님의 약속의 중요성을 깨닫고 그 약속을 이루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의지하여야 한다. 단 한순간도 변하지 않는 주님의 사랑을 힘 입어서 우리의 믿음의 하루를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 찬양을 부를 때 마다, 예수님을 통하여 쏟아지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그분의 돌보심이, 우리의 마음 가운데 깊이 새겨지고 묵상되기를 원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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