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22일 토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03) - 내 갈급함

 


1. 가사 살펴보기

내 갈급함 어느 것으로 채울 수 없네
내 갈급함 주의 음성 들리네
내 갈급함 부르짖는 소리 들으소서
내 갈급함 주의 음성 들리네
내게로 나오라 영원히 영원히
목마름 전혀 없으리
내게로 나오라 가까이 가까이

 

2. 곡 소개

곡의 원곡은, 예수 전도단 화요모임 3집에 수록된 곡으로, 화요모임 집회를 인도하던 윤주형 목사님의 곡이다. 이 곡은, 성도의 내면에 존재하는 영적인 갈급함을 보여주며, 그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영원히 채워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너무나 아름다운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이사야 41:17 가련하고 가난한 자가 물을 구하되 물이 없어서 갈증으로 그들의 혀가 마를 때에 나 여호와가 그들에게 응답하겠고 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 41:17 "The poor and needy search for water, but there is none; their tongues are parched with thirst. But I the LORD will answer them; I, the God of Israel, will not forsake them.

41:17 the poor and needy. The people of God refuse the false salvations of idolatry. They look to God alone in faith. They are sustained as they make their way to Zion after release from exile. and there is none. With every human resource exhausted, only God remains. 가련하고 가난한 : 하나님의 백성은 우상 숭배의 거짓 구원을 거절합니다. 그들은 믿음으로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봅니다. 그들은 포로에서 풀려난 이후에 시온으로 돌아가는 그들의 길에서 하나님의 돌보심을 받습니다. 모든 인간의 자원들이 바닥났을 때에, 여전히 하나님께서 계십니다.

J. I. Packer, Wayne Grudem, and Ajith Fernando, eds., ESV Global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2012), 959. 

예레미야 2:13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 2:13 "My people have committed two sins: They have forsaken me, the spring of living water, and have dug their own cisterns, broken cisterns that cannot hold water.

2:13 forsaken me, the … living water … dug their own cisterns. In abandoning the Lord, Israel abandoned the source of “living” (i.e., running) water in favor of stagnant “cisterns” that could not even hold the water that was put in them. In other words, they exchanged the source of true life and peace for empty and deceptive promises, which is all that idols can give (see Isa 44:9–20). 여호와를 버리면서 이스라엘은 생수의 근원을 버리고, 그 안에 부어진 물 조차 담고 있을 수 없는 웅덩이를 선택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그들은 참된 생명과 평화의 근원을, 우상이 주는 전부인 공허하고 기만적인 약속과 바꾸어버린 것입니다.

D. A. Carson, ed.,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8), 1292.

요한복음 4:1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4:10 Jesus answered her, "If you knew the gift of God and who it is that asks you for a drink, you would have asked him and he would have given you living water."

4:10 gift of God. Jesus identified Himself as the One who gives God’s spiritual blessing. living water. Jesus used “fresh, running water” to symbolize the overflowing life of joy found only by union with God through Christ in the Holy Spirit (7:37–39; Ps. 42:1–2; Jer. 2:13; Zech. 14:8; Rev. 21:6; 22:17; cf. Ezek. 47:1–12). 예수님께서는 자기 자신이야 말로 하나님의 영적인 축복을 주시는 분으로 밝히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성령 안에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연합함으로써만 발견되는 넘치는 기쁨의 생명을 상징하시기 위해 생수라는 표현을 사용하셨습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1516.

요한복음 7:37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7:37 On the last and greatest day of the Feast, Jesus stood and said in a loud voice, "If anyone is thirsty, let him come to me and drink. 7: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7:38 Whoever believes in me, as the Scripture has said, streams of living water will flow from within him." 7:39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7:39 By this he meant the Spirit, whom those who believed in him were later to receive. Up to that time the Spirit had not been given, since Jesus had not yet been glorified.

7:37–39 On each day of the feast, the people came with palm branches and marched around the great altar. A priest took a golden pitcher filled with water from the Pool of Siloam, carried it to the temple, and poured it on the altar as an offering to God. This dramatic ceremony was a memorial of the water that flowed from the rock when the Israelites traveled through the wilderness. On the last day of the feast, the people marched seven times around the altar in memory of the seven circuits around the walls of Jericho. Perhaps at the very moment that the priest was pouring water on the altar, Jesus’ voice rang out: If anyone thirsts, let him come to Me and drink. 초막절 절기 동안, 매일마다 사람들이 종려 나무 가지를 들고 와서 거대한 제단 주위를 행진했습니다. 제사장은 실로암 못에서 물을 채운 금 항아리를 가지고 성전으로 가서 제단 위에 부어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이 극적인 의식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지날 때에 반석에서 흘러나온 물을 기념하는 것이었습니다. 명절의 마지막 날에 백성은, 여리고 성벽을 일곱 번 돌았던 것을 기억하면서 제단 주위를 일곱 번 돌았습니다. 아마도 제사장이 제단에 물을 붓던 바로 그 순간에 예수님의 음성이 울려 퍼졌을 것입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7:37–39.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곡은, 인간의 본질적인 목마름과 갈망을 보여주는 곡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졌으며 오직 그분을 통해서만 만족함을 얻을 수 있는 존재이다. 그러나 우리의 죄성은 끊임없이 여호와를 멀리하며, 오히려 세상의 헛된 약속들과 순간적인 즐거움을 쫓아가 살아가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안타까운 모습을 이스라엘 백성이 역사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참된 생수의 근원이신 여호와를 버리고, 우상을 찾고 그들이 주는 쾌락을 쫓아가다가, 이스라엘 백성은 결국 나라가 망하며 포로가 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이야 말로 생수의 근원이 된다고 말씀하신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성령 하나님을 통하여, 우리는 주님과 영적으로 연합하게 된다. 그리고 주님과 연합한 삶에서, 그리고 그분을 가까이 모시고 그분을 사랑하고 그분의 음성을 듣고 그분의 다스림을 받는 속에서 가장 큰 만족과 기쁨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생수의 강이 넘친다는 것” 은 우리의 영혼에서부터 흘러나오는 주님으로부터 오는 감격과 감동과 사랑과 은혜를 의미하는 것이다우리의 갈급함을 채우는 이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는 두가지가 필요하다. 첫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의지하는 것이다. 때로는 우리의 육적인 눈으로는 이러한 생수 되신 주님에 대하여 확신하지 못하지만, 우리는 약속을 믿고 그 약속을 나의 것으로 온전히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둘째로는, 주님과의 가장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힘을 쓰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가까이 하는 것으로부터 영향을 받는다. 영적인 것도 마찬가지이다. 우리의 시간과 힘을 들여서 주님을 가까이하며 그분의 다스림을 받기 위하여 몸과 마음을 드릴 때에, 주님께서 더욱 깊고 풍성한 영적인 풍성함을 우리에게 허락하실 것이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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