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13일 목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40) - 나의 하나님

 

1. 가사 살펴보기

나의 사랑
너는 어여쁘고 참 귀하다 어느 보석보다 귀하다
네가 사랑스럽지 않을 때 너를 온전히 사랑하고
너와 함께 하려 내가 왔노라 

주의 사랑
이 사랑은 결코 변치 않아 모든 계절 돌보시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주의 말씀은 신실해
실수가 없으신 주만 바라라 

주님의 나라와 뜻이
나의 삶 속에 임하시며
주님 알기를 주만 보기를 소망해
거룩히 살아갈 힘과 두렴 없는 믿음 주실
나의 하나님 완전한 사랑 찬양해

 

2. 곡 소개

곡은, 2020년에 발매된 심형진 목사의 Renown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은, 하나님의 자녀가 주님의 눈에 얼마나 사랑스러운 존재인가를 아름답게 노래한다. 그리고 그러한 사랑을 받는 주님의 자녀가, 오직 주님의 뜻이 자신의 삶 가운데 풍성하게 이루어질 것을 믿고 간절히 소망하는 곡이다.

* Renown 앨범 소개
https://music.bugs.co.kr/album/20312250?wl_ref=S_tr_01_04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아가서 2:10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2:10 My lover spoke and said to me, "Arise, my darling, my beautiful one, and come with me.

2:8–10 The man ardently desires to be in the woman’s presence. He finally arrives at his lover’s home and takes her into the romantic countryside during the new, budding spring. 남자는 여인과 함께 있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마침내 연인의 집에 도착한 남자는 새싹이 돋는 봄 동안 그녀를 낭만적인 곳으로 데려갑니다. 

New Living Translation Study Bible (Carol Stream, IL: Tyndale House Publishers, Inc., 2008), 2:8–10.

2:10 Rise up, my love. Christ coaxes His dear people to awaken, shake off their laziness, and walk with Him (Rom. 13:11; Eph. 5:14; repeated in v. 13). 나의 사랑, 일어나라 :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사랑하는 백성들이 깨어나 게으름을 떨쳐버리고 당신과 함께 걸으라고 권면하십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Gerald M. Bilkes, 편집자,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945–946.

시편 65:9 땅을 돌보사 물을 대어 심히 윤택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강에 물이 가득하게 하시고 이같이 땅을 예비하신 후에 그들에게 곡식을 주시나이다 65:9 You care for the land and water it; you enrich it abundantly. The streams of God are filled with water to provide the people with grain, for so you have ordained it.

65:9–13 Just as creation displays fruitfulness when it receives God’s blessings, the same is true for us. When we turn to God in repentance and faith—whether as new believers or as those who have stepped out of fellowship with God because of sin—we can know the blessing of Christ’s atoning work and live a life of fruitfulness (see 1 John 1:9). 피조물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열매를 맺는 것처럼 그러한 진리는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회개와 믿음으로 하나님께 돌이킬 , 새로운 신자이든지 혹은 하나님과의 교제에서 멀어진 사람이든지 상관 없이 우리는 그리스도의 속죄 축복을 알 수 있고 열매 맺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Tony Evans, The Tony Eva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 2019), 644.

디모데후서 1: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개역개정) 1:7 For God did not give us a spirit of timidity, but a spirit of power, of love and of self-discipline. (NIV)

1:7 Like many believers, Timothy struggled with a spirit of fear. His timidity probably resulted from a variety of factors. Regardless, God’s Holy Spirit provides power, love, and sound judgment—the necessary spiritual resources for fulfilling ministry and employing spiritual gifts. Such divine resources are available to all—that is, power for the use of our gifts, love for those who benefit from them, and good discernment in the application of our gifts. 많은 신자들이 그렇듯이, 디모데도 두려움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의 소심함은 여러 가지 요인에서 비롯되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성령은 사역을 완수하고 영적 은사를 사용하는데 필요한 영적인 자원인 능력, 사랑, 건전한 판단력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신성한 자원, 은사를 사용할 있는 능력, 은사를 통해 유익을 얻는 사람들에 대한 사랑, 은사를 적용하는데 있어서 바른 분별력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Tony Evans, The Tony Eva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 2019), 1440.

1:7 The Holy Spirit is the One who gives us spiritual gifts and empowers us to use them. God’s Spirit does not impart fear or cowardice, but power, love, and a sound mind, or “self-control.” The Spirit imparts power for the various circumstances of ministry. The love the Spirit gives to us should be directed toward other individuals. Furthermore, as we use our spiritual gifts to build up the church, we should exercise self-control, using our abilities only at the appropriate times. 성령님은 우리에게 신령한 은사를 주시고 그것을 사용할 능력을 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영은 두려움이 아니라, 능력, 사랑, 절제하는 마음 (혹은 자기 절제) 주십니다. 성령님은 사역의 다양한 상황에서 능력을 부여하십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사랑은 다른 사람들을 향해야 합니다. 또한 영적인 은사를 사용하여 교회를 세워 나갈 때에는, 적절할 때에만 자신의 능력을 사용함으로써 자제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딤후 1:7.

 

4. 찬양에 대한 묵상

세상 사람들에게 사랑 받기 위해서는, 좋은 외모와 능력과 재산, 그리고 인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러나 유일하게 하나님만이,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의 모든 자녀들을 충만하고 완전하게 사랑하신다. 주님은 늘 우리를 가까이 하기를 원하시며 그래서 사랑하는 자라고 부르시며, 그분과 함께 동행하자고 말씀하신다.

모든 성도 안에 성령 하나님께서 내주하시기 때문에, 영적 엘리트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분의 모든 백성은 성령 하나님으로부터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을 이미 받았다. 새로워진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갈망하는 존재가 되었고, 그리고 주님을 가까이하고 그분의 통치를 받을 때에 가장 큰 기쁨을 누리는 존재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욱 그러한 참된 행복을 위하여 살아가야 한다. 두려움으로 물러서는 자가 아니라, 주님이 우리의 삶을 붙드심을 믿고 더욱 대범하게 주님의 뜻을 추구하며, 그것을 나의 삶의 실제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 찬양을 부를 때 마다, 주님으로부터 넘치게 사랑 받는 자의 참된 감격과 만족, 그리고 그분과 더욱 가까이하고 동행하고자 하는 열망이 충만해 지기를 바란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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