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사 살펴보기
다 표현 못 해도 나 표현하리라
다 고백 못 해도 나 고백하리라
다 알 수 없어도 나 알아가리라
다 닮지 못 해도 나 닮아가리라
그 사랑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 사랑 얼마나 날 부요케 하는지
그 사랑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를
그 사랑 얼마나 나를 감격하게 하는지
2. 곡 소개
이 곡은, 한국의 대표적인 CCM 작곡가인 설경욱 목사님이 작사 작곡하신 곡이다. 예수님과 성도의 관계가 사랑의 관계임을, 그리고 우리의 신앙 생활이라는 것은 그 사랑 안에서 더욱 예수님을 알아가고 닮아가고 그분에게 감격하는 것임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찬양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신명기 30:6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 30:6 The LORD your God will
circumcise your hearts and the hearts of your descendants, so that you may love
him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and live.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 한 사람의 가장 내면에 있는 하나님의 이러한 역사는, 이전의 영적인 둔감함과 완고함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순종하려는 새로운 의지를 부여하는 참된 구원입니다. 이러한 새 마음은 이스라엘이 주님을 전심으로 사랑할 수 있게 하며, 새 언약의 본질적인 특징입니다.
John F. MacArthur Jr., The
MacArthur Study Bible: New American Standard Bible. (Nashville,
TN: Thomas Nelson Publishers, 2006), 신 30:6.
에베소서 3:17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3:17 so that Christ may dwell in
your hearts through faith. And I pray that you, being rooted and established in
love, 3:18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3:18 may have power, together
with all the saints, to grasp how wide and long and high and deep is the love
of Christ, 3:19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3:19 and to know this love that
surpasses knowledge--that you may be filled to the measure of all the fullness
of God.
“계시게
하시는 것”에 해당하는 헬라어 단어는, 편안히 머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사람들이 우리를 방문하였을 때에 하는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들이 집 전체를 돌아 다니며 우리 옷장을 뒤지는 것을 원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만약 당신이 영적인 능력을 원한다면, 예수님은 당신의 마음 가운데 완전히 자유롭게 계셔야 합니다. 그는 모든 방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는 당신이 숨기고 있는 지저분한 옷장을 청소하고 정리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위해 가지고 계신 모든 것을 깨닫기 원한다면,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마음의 주인이 되셔야 합니다.
Tony Evans, The
Tony Eva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 2019), 1396.
요한일서 4:7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4:7 Dear friends, let us love
one another, for love comes from God. Everyone who loves has been born of God
and knows God. 4: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개역개정) 4:8 Whoever does not love does
not know God, because God is love. (NIV)
여기에서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친밀하고 경험적인 지식을 의미합니다. 요한은 사랑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께로서 난 자가 아니라고는 결코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않고는 하나님을 친밀하게 아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요일 4:8.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참된 성도의 마음에 대해서 탁월하게 표현한 찬양이다. 성도는 단순히 교회에 출석하는 사람을 부르는 표현이 아니다. 성도는 예수님을 믿고 인격적으로 그분을 자신 안에 모시고, 그리고 예수님과의 가장 깊은 관계 속에서 자라가는 사람이다.
바울 사도는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마음 가운데 그리스도가 계시며, 사랑 가운데 우리가 자라 가기를 요구하신다. 그리고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을 더 깊이 알아갈 때에 우리가 영적으로 충만해 진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하신다. 이것은 한번이 아니라 평생 동안 우리가 추가해야 할 방향이다. 하나님은 무한한 존재이시기 때문에 그분의 사랑을 알고 경험하는 것은 우리가 끊임없이 추구해야 하는 것이다.
참으로 신비로운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안에서 자라간다는 것은, 단순히 하나님과의 관계만으로 해결되는 것은 분명히 아니다. 하나님께서 내 안에 거주하실 때에, 그분의 성품이 나를 통해서 드러나게 된다.
또한 적극적으로는 다른 이들을 위하여 사랑으로 섬기며 헌신할 때에 사랑의 본질을 깨달아가며, 하나님이 얼마나 큰 사랑을 베푸셨는가를 더 깊이 알게 된다. 그러므로 이 찬양은, 하나님과의 더 깊은 관계를 누리게 하는 찬양이며, 다른 이를 위한 아름다운 섬김으로 초대하는 찬양이다.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격이 넘치기를 바라며, 또한 새로운 한해를 기대하면서 다른 이를 향한 섬김이 넘치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대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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