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2일 수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67) - 내 입술의 말과

 

1. 가사 살펴보기

내 입술의 말과 나의 마음의 묵상이
주께 열납되길 원하네

내 반석 나의 구원자 나의 노래 할 이유
주님 눈의 축복되기 원하네

모든 순간순간마다 주의 종 되기 원해
주님 눈의 축복되기 원하네
원하네


2. 곡 소개

곡은, 다윗이 쓴 시편 19편의 시의 마지막 부분을 인용한 찬양이다. 이 찬양은 부르기 쉬운 멜로디에, 깊이 있는 가사를 담은 탁월한 곡이다. 성도의 마음 안에 있는 묵상이 주님께 받아들여지기를 간구하며, 오직 주님의 종으로, 또 주님의 눈에 기쁨이 되는 사람으로 살고자 하는 고백을 담고 있는 너무나 아름다운 찬양이다.

https://vineyardsongs.com/songs/psalm-19-may-the-words-of-my-mouth/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시편 19:7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19:7 The law of the LORD is perfect, reviving the soul. The statutes of the LORD are trustworthy, making wise the simple. 19:8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19:8 The precepts of the LORD are right, giving joy to the heart. The commands of the LORD are radiant, giving light to the eyes. 19:9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19:9 The fear of the LORD is pure, enduring forever. The ordinances of the LORD are sure and altogether righteous. 19:10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19:10 They are more precious than gold, than much pure gold; they are sweeter than honey, than honey from the comb.

Ps 19 God’s wisdom is manifest in heaven (19:1–4), in nature (19:4–6), in his instruction (19:7–11), and in the life of the psalmist (19:12–14). Like Ps 8, this hymn uses creation to motivate reflection—it is a peaceful oasis after the drama of the lament and victory psalms. The psalm begins with creation as a source of wisdom, then moves to God’s word as the perfect source of wisdom, and ends with the human need for redemption. 하나님의 지혜는 하늘, 자연, 그의 교훈, 그리고 시편 기자의 삶 속에서 나타납니다. 시편 8편과 마찬가지로 묵상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하여 창조 세계를 사용합니다. 시는 지혜의 자료가 되는 창조로 시작하여, 완전한 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옮겨가고, 구원에 대한 인간의 필요로 끝이 납니다.

New Living Translation Study Bible (Carol Stream, IL: Tyndale House Publishers, Inc., 2008), 19.

19:7–10 The law is the Torah, which means “instruction” or “direction.” This passage (vv. 7–9) presents six words for the law of God—law, testimony, statutes, commandment, fear, and judgments; six evaluations of the law—perfect, sure, right, pure, clean, and true; and six results—converting the soul, making wise the simple, rejoicing the heart, enlightening the eyes, enduring forever, and righteous altogether. The value of the Scripture cannot be compared with any other desirable thing—even gold. It provides the key to wisdom, joy, and most importantly, eternal life. 율법은 토라를 의미하는 것인데, 가르침 혹은 지시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7절에서 9절까지는 하나님의 율법에 대하여서 율법, 증거, 교훈, 계명, 경외하는 도, 법도라고 제시합니다. 그리고 율법에 대한 여섯가지 평가는 완전하고, 확실하고, 정직하고, 순결하고, 정결하고 진실하다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율법이 만들어내는 여섯가지 결과에 대해서는 영혼을 소성시키며, 지혜롭게 하며, 마음을 기쁘게 하고, 눈을 밝혀주며,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른다 그리고 다 의롭다라고 말씀합니다. 성경의 가치는 다른 어떤 바랄 만한 것, 심지어 금과도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성경은 지혜와 기쁨 그리고 가장 중요한 영생의 열쇠를 제공합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19:7–10.

19:14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19:14 May the words of my mouth and the meditation of my heart be pleasing in your sight, O LORD, my Rock and my Redeemer.

19:14 The final plea is that the psalmist’s speech and thinking (meditation, from the Hb root hgh; see note at 1:2) reflect what is acceptable to God. The language of sacrifice is used to show that life should be lived as a sacrifice to God (Rm 12:1). 마지막 탄원은 시편 기자의 말과 묵상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반영하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열납이라는 제사의 언어는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사로써 살아야 함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Kevin R. Warstler, “Psalms,” in CSB Study Bible: Notes, ed. Edwin A. Blum and Trevin Wax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833.

19:14 my redeemer. The justification, sanctification, and pleasing adoration of a sinner in the sight of the Creator are only possible by God’s redeeming grace in Christ (130:7–8). 나의 구속자 :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 칭의를 받고 성화를 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경배를 드리는 것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구속의 은혜에 의해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776.

Significantly, David communes with God in response to God’s communication. There is always a link between God’s Word and prayer. It is a link that we should use daily. While creation should fill us with awe toward God, only the Bible can teach us how to draw near to God as a forgiven and transformed people in acceptable worship. How can we use each benefit of Scripture (vv. 7–11) as a means of guiding our prayers? 상당히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의사 소통에 대한 응답으로 다윗이 하나님과 교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 사이에는 언제나 연결 고리가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매일 사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창조 세계가 하나님을 향한 경외감을 우리를 가득 채워야 하지만, 오직 성경만이,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 안에서 용서 받고 변화된 백성으로써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방법을 우리에게 가르쳐 줄 수 있습니다. 어떻게 우리는, 우리의 기도를 인도하는 방법으로써 7절에서 11절까지의 말씀의 여러 이점들을 사용할 수 있겠습니까?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776–778.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시편 19편의 가장 마지막 고백을 담은 찬양이다. 그러므로 이 찬양은 시편 19편 전체의 맥락과 연결하여서 묵상하는 것이 좋은 방향이라 말할 수 있다.  

시편 19편은, 창조 세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위대하심에 대하여 찬양한다. 그러나 그 모든 찬양과 감격은, 하나님께서 주신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찬양과 감격으로 이동하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은 너무나 탁월한 것이어서, 세상에 그 어떤 것 과도 비교할 수 없는 것이다. 다윗은 다양한 표현들과 묘사를 통해서 말씀의 고귀함과 그 가치를 드러내기 위하여 힘쓴다. 그리고 다윗은 이 말씀을 자신의 마음에 품고 반복하여 읊조리며 마음에 품고 생각했던 모든 것을 하나님 앞에 내어 놓고 있다.

결국 다윗의 간절한 소원은, 하나님의 말씀을 품고 사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통하여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그분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깨달아가며, 자신의 삶을 다 드려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자 하는 것이다. 이것이야 말로 모든 성도가 마땅히 나아가야 할 진정한 복된 길이다. 찬양을 통하여 이러한 참된 믿음의 길을 걸어가시는 모든 분들 되시기를 바란다.

삶으로 드리는 찬양 프로그램 전체 곡의 묵상을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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