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6일 일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05) -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1. 가사 살펴보기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너의 우편에 그늘 되시니
낮의 해와 밤의 달도 너를 해치 못하리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너의 환란을 면케 하시니
그가 너를 지키시리라 너의 출입을 지키시리라 

눈을 들어 산을 보아라 너의 도움 어디서 오나
천지 지으신 너를 만드신 여호와께로다

 

2. 곡 소개

곡은, 한국 교회 가운데 가장 큰 사랑을 받는 곡 중 하나이며, 시편 121편의 말씀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곡이다. 멜로디가 부르기가 쉽고 가사도 성경적이며 그 의미가 풍성하고 아름다운 곡이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을 지키시고 돌보시는 분이시며, 그분만이 영원히 우리의 인도자가 되심을 고백하는 아름다운 찬양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시편 121: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121:1 A song of ascents. I lift up my eyes to the hills--where does my help come from? 121:2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121:2 My help comes from the LORD, the Maker of heaven and earth. 121:5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121:5 The LORD watches over you--the LORD is your shade at your right hand; 

121:1 THE MOUNTAINS. Refers to the group of hills on which Jerusalem is situated. Because the temple was there, help was to come from the temple, from God. 산이라는 것은, 예루살렘이 위치한 언덕들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성전이 그곳에 있었기 때문에, 성전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도움이 오는 것이었습니다.

Lyman Coleman, ed., Life Connectio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s, 2019), 948.

121:1, 2 The words lift up my eyes dramatically picture a traveler approaching the city of Jerusalem. On first sight of the city walls and the temple, the singer asks rhetorically where help is to be found. The answer is the strong affirmation: Help comes from the Lord.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든다 라는 것은, 예루살렘의 성에 다가가는 여행자를 극적으로 묘사합니다. 예루살렘 성벽과 성전을 처음 순간, 시편 기자는 도움을 어디에서 발견할 있는지를 수사학적으로 묻습니다. 대답은 매우 확고합니다. 도움은 주님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121:1–2.

121:2 My help comes from the Lord. The mountains, in and of themselves, are not the source of salvation (see v. 1 and note); salvation comes from the Lord, who dwells on the most important mountain: Zion (48:2; 68:16). Maker of heaven and earth. The Lord is more than a tribal deity who exists on only one mountain in the midst of his people. He is the Lord of all the earth (Deut 10:14; 1 Kgs 8:27; Neh 9:6), the one who has made all things (115:15; 124:8; 134:3; Gen 1:1). 산들 안에 혹은 자체는 구원의 근원이 아닙니다. 구원은 가장 중요한 산인 시온에 거하시는 여호와께로 부터 오는 것입니다. 천지를 지으신 : 주님은, 그의 백성 가운데 단지 산에만 존재하던 부족 이상입니다. 그분은 땅의 주인이시며, 모든 것을 만드신 유일한 분이십니다

D. A. Carson, ed.,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8), 1029.

121:6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121:6 the sun will not harm you by day, nor the moon by night. 121:7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121:7 The LORD will keep you from all harm--he will watch over your life; 121:8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개역개정) 121:8 the LORD will watch over your coming and going both now and forevermore. (NIV)

121:6 The sun will not strike you by day In the harsh climate of the ancient Near East, shade from the heat could be the difference between life and death. The psalmist transforms this reality into an image of total protection. 고대 근동의 혹독한 기후에서, 더위를 피할 있는 그늘은 삶과 죽음의 차이를 가져올 있었습니다. 시편 기자는 이러한 현실을, 완전한 보호의 이미지로 변환 시켰습니다.

the moon by night The psalmist envisions day-and-night protection. Unlike many gods of the ancient Near East who were believed to descend to the underworld at night, Yahweh is constantly available and vigilant. 시편 기자는 밤과 낮의 보호에 대해서 마음에 그립니다. 밤에는 지하 세계로 내려 간다고 믿어졌던 고대 근동의 많은 신들과 달리, 여호와는 항상 일하시며 경계를 늦추지 않으십니다.

John D. Barry et al., Faithlife Study Bible (Bellingham, WA: Lexham Press, 2012, 2016), 121:6.

121:7 preserve. Watch over or keep (v. 8). evil. Harm. thy soul. You. The promise of protection against all evil (91:10) does not mean that believers will never suffer, but that God’s providence will guard them from anything that would truly do them harm, and He will work all things for their good (34:10; 84:11; Rom. 8:28). 모든 악에 대하여 보호하신다는 약속은, 신자들이 결코 고난을 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오히려 하나님의 섭리는, 진실로 그들에게 해를 끼치는 모든 것으로부터 그들을 보호할 것이며, 그분은 성도들의 유익을 위해서 모든 것으로 일하실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864.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곡은,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과 그분의 절대 보호에 대해서 고백하는 곡이다. 마치 예루살렘의 성전을 향해서 올라가고 있는 성도의 마음처럼, 우리는 이 찬양을 부르면서 우리의 성경적인 신앙을 고백하게 되는 것이다. 성도의 진정한 도움은, 겉으로 보이는 세상의 그 어떤 것이 아니라, 오직 성전에 계시는 여호와, 그리고 성도와 연합하시고 내주하시며 힘주시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라고 믿고 고백하는 것이다.

세상의 명예와 권력과 부귀와 영화는, 각자 자신들이 우리를 보호해 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은 잠시 잠깐의 쉼을 줄 수 있겠지만, 성도의 진정한 안식과 보호는 오직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우리는 이 찬양을 통해서 고백하는 것이다.

성경의 선포는, 충격적일 정도로 분명하고 위대한 것이다. 여호와께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신다는 것이다. 바로 이 부분이 우리를 놀라게 한다. 비록 이 세상에서 성도의 고난은 피할 수 없는 것이지만, 전능하신 여호와께서는 우리에게 닥치는 최악의 고난 조차 사용하셔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내실 것이다.

고난 가운데에서도, 그리스도 안에서 부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고 오히려 넘치며 우리를 붙들어 주신다. 그러므로, 오직 여호와만이 참된 신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가운데에서도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분이라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찬양을 통해서, 여호와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능력과 보호하심을 찬양하며, 우리 마음 가운데 기쁨과 감사와 평안이 넘치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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