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사 살펴보기
왜 슬퍼하느냐 왜 걱정하느냐
무얼 두려워하느냐 아무 염려 말아라
큰 어려움에도 큰 아픔 있어도
이젠 아무 걱정하지마 내가 널 붙들어 주리
내가 너와 항상 함께하리라
내가 너를 지키리라
실망치 말고 나를 보아라
나는 너의 하나님이라
2. 곡 소개
이 곡은, 한국의 대표적인 CCM 남성 듀오 소리엘 2집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은, 두려움과 아픔으로 크게 낙심하고 있는 하나님의 자녀에게, 하나님께서 직접 위로의 말씀을 해주시는 형식으로 만들어진 곡이다. 하나님께서 항상 성도와 함께 하며 그들을 지키시고 계심을 강조하면서, 너는 나를 바라보라 라고 성도들을 위로하는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시편 42:1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42:1 For the director of music.
A maskil of the Sons of Korah. As the deer pants for streams of water, so my
soul pants for you, O God. 42:3 사람들이 종일 내게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오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42:3 My tears have been my food
day and night, while men say to me all day long, "Where is your God?" 42: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개역개정) 42:5 Why are you downcast, O my
soul? Why so disturbed within me? Put your hope in God, for I will yet praise
him, my Savior and (NIV)
때로는 하나님께서 긴 여행을 떠나셨고 언제 오실 지 우리에게 알리지 않으신 것처럼 느껴집니다… 시편 기자가 하는 두번째 일은, 진리를 가지고 자기 자신에게 조언하는 것입니다. 그는 왜 그렇게 낙심하고 혼란스러워 하는지를 자기 자신에게 묻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어둠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기 자신에게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고 촉구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위해서 오셨을 때를 기억하세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 과거를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어려운 시기에 좋았던 시기를 기억하며 인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더하여, 당신이 알고 있는 하나님에 대한 진리를 기억하세요. 그분은 신실하시며 그분에게 소망을 둘 가치가 있는 분이십니다. 소망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행동하실 것을 기대하며 기다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볼 수 없다고 해서, 그분께서 일하시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Tony
Evans, The
Tony Eva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 2019), 630.
시편 기자는, 위로와 안도감을 주기 위해 자기 자신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의 낙심에 초점을 맞춘 질문에 답을 하면서, 그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라고 문자 그대로 자기 자신에게 명령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둔다는 것은, 위기의 때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것을 믿으며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시편 기자가 말하고 있는 요점은, 하나님께서 그의 구원자시라면 그가 낙심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명령을 여러 번 반복했다는 사실은 이 진리를 내면화 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4. 찬양에 대한 묵상
성경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확인하는 것은, 사람은 누구나 연약하기 때문에, 얼마든지 낙심하고 두려워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인 성도 역시, 극심한 외로움 속에서 괴로워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그러한 절망이 결코 인생의 끝이 아니라는 것을 이 찬양은 보여준다.
하나님의 자녀는 고통의 상황 속에서, 말씀이 요구하는 것처럼 오히려 자기 자신을 향해서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분에게 소망을 둘 것을 명령해야 한다. 물론 이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우리의 절망하는 느낌과 우울함에 빠져 들어가는 일반적인 본성을 넘어서는 일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찬양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지속적으로 생각하고 묵상해야 한다. 그리고 두려움과 낙심에 잠식당하면서 자기 연민에 빠지지 말고, 오히려 믿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분이 여전히 함께 하시고 도우시고 계신다 라는 진리를 붙들고 그분에게 소망을 두는 것을 부지런히 연습해야 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