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8일 토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01) - 하나님이시여 나의모든 죄를 / 시편 51편

 

1. 가사 살펴보기

하나님이시여 나의 모든 죄를 도말 하소서
주의 자비를 좇아 내 죄악을 깨끗이 씻기소서
중심의 진실함을 하나님께서 원하시오니
우둔한 나의 속에 당신의 지혜를 알게 하소서
하나님이시여 내안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안에 정직한 영을 주사 새롭게 하옵소서

하나님이시여 나의 모든 죄를 도말 하소서
주의 자비를 좇아 내 죄악을 깨끗이 씻기소서
중심의 진실함을 하나님께서 원하시오니
우둔한 나의 속에 당신의 지혜를 알게 하소서
하나님이시여 나를 우슬초로 정결케 하시고
주님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 시키소서

나의 구원 나의 하나님이여
내 혀가 주의 의를 노래하리라
주여 내 입술을 열어주소서
내입이 주를 찬송하며 전하리 

나의 주 하나님이시여 내안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안에 정직한 영을 주사 새롭게 하옵소서
하나님이시여 나를 우슬초로 정결케 하시고
주님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 시키소서

 

2. 곡 소개

곡은, 좋은 씨앗 2LOVE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은 시편 51편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다윗이 밧세바를 범한 이후에 나단 선지자를 통하여 그가 회개하며 하나님 앞에 고백한 시편이다. 범죄한 인간은 오직 하나님의 긍휼과 인자하심을 구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고백하며, 하나님께서 친히 무너진 마음을 새롭게 하여주시고 회복시켜 주시기를 간구하는 진실한 찬양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시편 51:1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따라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 죄악을 지워 주소서 51:1 For the director of music. A psalm of David. When the prophet Nathan came to him after David had committed adultery with Bathsheba. Have mercy on me, O God, according to your unfailing love; according to your great compassion blot out my transgressions.

51:1, 2 David ’s call for mercy is the only appropriate request for a confessing sinner. No sinner should ask for justice, for that would mean judgment and ruin. Mercy and forgiveness is God’s gift to the confessing sinner. Even when the Lord forgives, He does not tarnish His just character: confessed sins are covered by the sacrifice of His perfect Son on the cross (see 2 Cor. 5:21). The phrase according to Your lovingkindness expresses God’s loyal or covenantal love to His people (13:5). 자비를 구하는 다윗의 호소는 오직 죄를 자백하는 죄인에게 적절한 간구입니다. 어떤 죄인도 정의를 구할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심판과 파멸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자비와 용서는 자백하는 죄인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주님은 심지어 용서하실 때에도 그분의 의로운 성품을 손상시키지 않으십니다. 고백된 죄들은 십자가에서 그분의 완전한 아들의 희생으로 덮여집니다. “주의 인자를 따라라는 문구는 그분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충성 또는 언약적인 사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51:1–2.

 

51:4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다 하고 주께서 심판하실 때에 순전하시다 하리이다 51:4 Against you, you only, have I sinned and done what is evil in your sight, so that you are proved right when you speak and justified when you judge. 

51:4 you only. David committed adultery with Bathsheba and sent her husband to his death. How can he say he sinned against God only? This is an example of hyperbole (16:2 note), the point being that David’s sin was ultimately, not exclusively, against God. Rebellion against God was the root of his sin, and his crime injured people who belonged to God and transgressed a social order created by God. 주께만 : 다윗은 밧세바와 간음했고 그녀의 남편을 죽도록 내몰았습니다. 그런 그가 어떻게 하나님께만 범죄했다고 말할 있을까? 이것은 과장법의 예입니다. 요점은 다윗은 단지 하나님께만 죄를 지었다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하나님에 대해 죄를 지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반역이 다윗의 범죄의 뿌리였습니다. 또한 그의 범죄는 하나님의 백성을 해치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사회 질서를 어지럽혔습니다.

R. C. Sproul, ed., The Reformation Study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2015 Edition) (Orlando, FL: Reformation Trust, 2015), 889.

 

51:5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51:5 Surely I was sinful at birth, sinful from the time my mother conceived me. 51:6 보소서 주께서는 중심이 진실함을 원하시오니 내게 지혜를 은밀히 가르치시리이다 51:6 Surely you desire truth in the inner parts; you teach me wisdom in the inmost place.

51:5 I was born a sinner: The psalmist is not making excuses but is acknowledging the depth of his sinfulness. From the time we are conceived, we all share in the human condition of sinfulness. 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시편 기자는 변명하지 않고 자신의 죄의 깊이를 인정합니다. 모든 인간은 잉태될 때부터, 인간의 죄악 상태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New Living Translation Study Bible (Carol Stream, IL: Tyndale House Publishers, Inc., 2008), 51:5.

 

51: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51:10 Create in me a pure heart, O God, and renew a steadfast spirit within me. 51:11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51:11 Do not cast me from your presence or take your Holy Spirit from me. 51:12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51:12 Restore to me the joy of your salvation and grant me a willing spirit, to sustain me.

51:10 Create. Only God can do this (Gen 1:1; Isa 65:17; Jer 31:22). The word usually connotes God’s creating something entirely new. David’s point here is that his sin so tainted his heart that he needed a completely new one that only God could give him. 창조하시고 : 이것은 오직 하나님민이 하실 있습니다. 단어는 일반적으로 하나님께서 완전히 새로운 것을 창조하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에서 다윗의 요점은, 그의 죄가 그의 마음을 너무나 더럽게 했기 때문에, 오직 하나님만이 그에게 주실 있는 완전히 새로운 마음이 필요했다는 것입니다.

D. A. Carson, ed.,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8), 936.

The Spirit permanently indwells new covenant believers, but under the old covenant, the Spirit would come on individuals to empower them for service (Ex 31:3). David’s predecessor Saul had lost the Spirit’s influence (1 Sa 16:14), and David asks God to spare him this punishment. Christians today cannot lose the Holy Spirit but should guard against quenching his influence in their lives through false beliefs, worldly compromise, and deadening habits (1 Th 5:19). 성령님은 언약의 신자들에게는 영구적으로 내주하시지만, 그러나 언약 아래에서는 개인에게 임하셔서 그들이 섬길 있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다윗의 전임자였던 사울은 성령님의 영향력을 잃었고, 다윗은 하나님께 이러한 벌로부터 면제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은 성령님을 잃을 수는 없지만, 그릇된 믿음들, 세상적인 타협, 그리고 악한 습관을 통해 그들의 삶에서 성령님의 영향력을 꺼트리지 않도록 경계해야 합니다.

David Gundersen, “Psalms,” in The NIV Grace and Truth Study Bible, ed. R. Albert Mohler Jr. (Grand Rapids, MI: Zondervan, 2021), 740.

 

51:17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개역개정) 51:17 The sacrifices of God are a broken spirit; a broken and contrite heart, O God, you will not despise. (NIV)

51:17 a broken spirit. Even the best sacrifice is nothing if done without a contrite heart, which knows it owes everything to God, deserves nothing from Him, and has forgiveness, life, and salvation in Him alone. 상한 심령 : 모든 것을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알고, 그분께로부터 아무것도 받을 자격이 없으며, 오직 그분께만 용서와 생명과 구원이 있음을 아는 통회하는 마음이 없으면, 심지어 가장 좋은 제사도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Edward A. Engelbrecht, The Lutheran Study Bible (St. Louis, MO: Concordia Publishing House, 2009), 897.

 

4. 찬양에 대한 묵상

진정한 성도는, 오직 하나님 앞에 진실하게 자기 자신을 돌아보며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사람이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죄인이다. 거듭난 성도들도 죄의 본성이 여전히 남 아 있는 사람들이다. 죄의 가장 무서운 속성은, 우리가 죄를 지을 수록 우리는 하나님을 더욱 멀리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가장 최악의 순간에 있을 때에라도 역설적으로 반드시 하나님을 찾아야 한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그분의 긍휼을 간구하며 용서를 간구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서 마땅히 가져야 하는 성경적이며 겸손한 태도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분께 진실하게 회개하며 고백하며 나아갈 때에, 그분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인하여 기꺼이 우리를 용서하신다.

다윗은 자신의 최악의 범죄를 고백하면서, 성령님이 떠나시지 않기를 간절히 간구했다. 성령님의 능력 없이는 어떤 기쁨도 누릴 수 없으며, 어떤 역할도 감당할 수 없음을 알았기 때문이다. 신약의 성도들에게 성령님은 항상 내주하시지만, 그러나 그분을 근심하게 하는 이는 마치 그분이 떠나 계시는 것처럼 그분의 능력을 경험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주님의 참된 자녀는, 매일 매 순간마다 자신의 생각과 마음과 삶을 정결하게 하고, 주님 앞에서 진실하게 살아가기를 힘써야 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중심의 진실함이다. 우리는 매 순간 통회하는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하며, 또한 하나님 앞에서의 진실한 삶을 힘써 살아감으로써 구원 받은 자의 기쁨과 복을 누리는 사람이 되어야하는 것이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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