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사 살펴보기
완전하신 나의 주 의의 길로 날 인도하소서
행하신 모든 일 주님의 영광 다 경배합니다
예배합니다 찬양합니다 주님만 날 다스리소서
예배합니다 찬양합니다 주님 홀로 높임 받으소서
2. 곡 소개
이 곡의 원곡은, 로즈 박이라는 한인 3세가 만든 곡이다. 찬양 사역자 민호기 목사님이 이 곡을 우연히 듣게 되었고, 그분이 번역하고 부르면서 많은 이들에게 알려졌다. 이 곡은, 성도가 하나님께 예배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서 그 핵심을 잘 드러내는 아름다운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시편 23: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23:3 he restores my soul. He guides me in paths of righteousness
for his name's sake.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갈 길을 인도하십니다. 양은 방황하고 길을 잃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들은 인도가 필요합니다. 오늘날 많은 자동차에는 이탈할 때에 올바른 도로로 돌아오도록 경고하는 네비게이션 시스템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말씀과 성령을 통해 우리의 삶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시고 어리석게 길을 잃을 때 우리의 경로를 바꾸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분은 ‘자기 이름을 위하여’ 그렇게 하십니다. 즉 그렇게 하심으로써, 다른 사람들이 우리로 부터 ‘하나님께서 나를 여기까지 인도하셨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Tony
Evans, The
Tony Eva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 2019), 613.
히브리서 9: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개역개정) 9:14 How much more, then, will
the blood of Christ, who through the eternal Spirit offered himself unblemished
to God, cleanse our consciences from acts that lead to death, so that we may
serve the living God! (NV)
구약의 제사들은 우리의 겉을 깨끗하게 할 수 있는 반면, 그리스도의 보혈은 죽은 행실로부터 우리의 양심을 깨끗하게 하여 우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우리의 내면이 깨끗해 진다면, 이전에는 하나님의 은혜를 얻으려고 행했던 죽은 행실이, 이제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우리의 반응의 결과인 선한 행실로 변화됩니다.
Tony
Evans, The
Tony Eva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 2019), 1461.
하나님을 섬기게 : 하나님의 죄 용서의 목표는 하나님 중심입니다. 즉 죄 용서를 통해서 단순히 우리가 심판의 두려움에서 자유를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기쁨을 가져다드리는 방식으로 하나님 앞에서 예배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R. C.
Sproul, ed., The
Reformation Study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2015 Edition) (Orlando,
FL: Reformation Trust, 2015), 2211.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곡은, 짧은 가사와 단순한 멜로디 속에 신앙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은혜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이름과 그분의 영광을 위하여 죄인인 우리를 구원하시며, 오늘도 우리를 사랑으로 인도하신다.
그러므로 비록 현재의 우리의 삶이 고난이 있을지라도, 우리는 언젠가 반드시 하나님께서 나를 이 자리까지 인도하셨음을 고백하게 될 것이다. 그런 맥락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앞으로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며 우리의 하루를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구원 받은 사람의 특권이자 의무는, 살아 계신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 하나님의 사랑을 얻어 내기 위해서 선한 일을 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죄로부터 얻은 자유는 우리 자신을 위하여 살아가기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를 이미 사랑하시는 은혜의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서 얻은 자유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예배는, 단순히 겉으로만 드러나는 형식적인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예배를 드릴 때 마다 하나님께서 나를 다스려 주시기를, 그리고 오직 하나님만 높임 받으시기를 간구하며 그렇게 변화 되기 위하여 힘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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