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사 살펴보기
사람이 넘치기보다 사랑이 넘치는 교회
섬김을 원하기보다 섬김의 기쁨 알아가는 교회
세상이 주목하기보다 주님이 주목하는 교회
화려한 겉모습보다 중심이 주를 향한 교회
주님이 피로 사신 아름다운 교회
서롤 사랑함으로 하나되는 교회
주님이 머리 되신 거룩한 교회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
내 작은 생각보다도 하나됨의 소중함 아는 교회
세상에 알려지기보다 서로가 서롤 깊이 아는 교회
2. 곡 소개
이 곡은, 찬양 사역자 염평안씨의 곡이다. 이 곡은, 하나님의 교회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묘사한 곡이다. 사람들이 오해하는 교회의 모습과 성경적인 교회를 대조하면서, 교회의 정체성에 대해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는 아름다운 곡이다.
이 곡은, 하나님을 직접적으로 높이는 내용은 아니라는 점에서, 예배 때에 회중 찬양 곡으로 사용하기에는 조금 어려워 보인다. 그러나 교회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해서,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평이한 언어로 누구나 함께 배우고 익힐 수 있는 탁월한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고린도전서 12: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12:12 The body is a unit, though it is made up of many parts; and though all its parts are many, they form one body. So it is with Christ. 12: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12:13 For we were all baptized by one Spirit into one body--whether Jews or Greeks, slave or free--and we were all given the one Spirit to drink.
Kenneth
L. Barker, ed., NIV
Study Bible, Fully Revised Edition. (Grand Rapids, MI: Zondervan,
2020), 2020.
에베소서 4: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개역개정) 4:16 From him the whole body,
joined and held together by every supporting ligament, grows and builds itself
up in love, as each part does its work. (NIV)
연결되고 : 바울은 교회의 성숙의 정도를 묘사하기 위해서 몸의 비유를 계속 사용합니다. 그리스도의 몸에서 각 지체로 간주되는 모든 성도들은, 이러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사랑이 없는 그리스도인의 성숙이나 참된 그리스도인의 사역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모든 사랑의 행위들은, 각 지체가 제대로 역할을 감당할 때에 예수님께서 귀하게 여기시고 기억하십니다.
Crossway
Bibles, The
ESV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Bibles, 2008), 2269.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곡은, 일반적인 공동체와 교회가 다른 점이 무엇인가를 분명하게 드러낸다. 교회는 영적으로 하나로 연결된 몸인데,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여 각 지체가 몸의 각 부분으로 연결되어 있다. 각 지체는 더 이상 인종, 신분, 혹은 문화적인 기준으로 판단되지 않고, 성령 안에서 각 사람이 동등하며 하나님의 소중한 자녀로 대우받게 된다.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며,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의 위대하심과 사랑을 드러내기 위하여 존재한다. 그리고 예수님의 몸인 교회는, 예수님의 사랑을 통하여 움직이게 된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조건 없이 자신을 희생하신 것처럼, 진정한 교회는 서로를 향한 섬김과 사랑으로 움직이며, 그것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서로에게 그리고 세상 가운데 드러내게 된다.
결론적으로 이 찬양을 통해서 우리는 교회가 어떤 공동체인지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또한 아름다운 주님의 교회를 더욱 힘있게 세우기 위하여서, 사랑으로 서로를 섬기며 헌신하기를 믿음으로 결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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