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사 살펴보기
주님은 아시네 당신의 약함을 사랑으로 돌봐 주시네
당신이 외로이 홀로 남았을 때 당신은 누구에게 위로를 얻나
주님은 아시네 당신의 마음을 그대 홀로 있지 못함을
누군가 널 위하여 누군가 기도하네
네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 때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2. 곡 소개
이 곡은, 미국의 유명한 찬양 작곡가인 Lanny Wolfe(1942년생)가 작곡한 Someone is praying for you의
번역 곡이다. 이 분은 미국의 ccm 분야에서
권위있는 Dove 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 곡은, 신앙의 여정 속에서 지쳐서 넘어진 이들을
위한 곡이다. 영적으로 탈진하여 쓰러진 성도들을 버려 두지 않고 예수님과 성령님께서 그들을
친히 돌보시며, 적극적으로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신다는 큰 위로가 담긴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히브리서 7: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7:25 Therefore he is able to save completely those who come to
God through him, because he always lives to intercede for them.
예수님께서는 항상 살아 계셔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위하여 간구하십니다. 즉 예수님께서는 성도들의 간구를 성부 하나님께 전달하십니다. 항상 살아 계신 그리스도께서 신자들을 위해 간구하시기 때문에, 그들은 자신이 결코 멸망하지 않을 것이라는 큰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사실, 신자들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부 하나님께서 그 아들의 기도에 응답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Crossway Bibles, The ESV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Bibles, 2008), 2372.
로마서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개역개정) 8:26 In the same way, the Spirit helps us in our weakness. We do
not know what we ought to pray for, but the Spirit himself intercedes for us
with groans that words cannot express. (NIV)
피조물과 신자들이 궁극적인 회복을 위해서 탄식하는 것처럼, 성령님께서도 그러하십니다. 말할 수
없는 탄식이라는 표현에서, 삼위일체 안에서 사용되는 신성한 표현들은 인간의 언어로 표현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믿는 자의
유익을 위한 깊은 호소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령님의 사역은, 성도를 위한 주 예수님이 행하시는 대제사장적인 중보의 사역과 유사한 것입니다.
John F. MacArthur Jr., The MacArthur Study Bible: New American Standard Bible. (Nashville, TN: Thomas Nelson Publishers, 2006), Ro 8:26.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곡은 영적으로 지쳐 있는 이들을 위로하는 곡이다. 나 스스로 더 이상 기도할 수 없을 때라도, 그리고
더 이상 어떤 사람에게도 위로를 받을 수 없을 때라도, 예수님과 성령님은 여전히 우리를 붙들고
계신다. 그리고 우리를 위하여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성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계심을 깨닫게 하며 깊은 위로를 준다.
중요한 사실은, 연약한 나는 넘어질 수 있고 절망할 수도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나를 위하시고 돌보시고 인도하신다는 것이다. 삼위 일체 안에서 드려지는 기도와 응답은, 우리에게 반드시 효력을 발휘하여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신다. 바로 이러한 주님의 기도와 도우심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다시 일어날 용기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주님의 위로는 우리의 삶 가운데 확장되어야 한다. 만약에 우리 주변에
영적으로 지쳐 있는 이들이 있다면, 우리가 그들의 회복을 위하여 주님께 기도하여야 한다. 성도라면 마땅히, 연약한 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다시 일으켜 세우는 회복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