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24일 일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78) - 이제는 내가 없고

 

1. 가사 살펴보기

이제는 내가 없고 오직 예수님만
내 안에 살아 계신 오직 예수님만
찬양하며 살리라 예배하며 살리라
내 안에 계신 오직 예수님만 

주님은 나의 아바 아버지
내 상한 영혼 만지시고
주님은 나의 하늘 아버지
나의 모든 것 주님께 맡기리 

이제는 내가 주님과 함께 
십자가 위에 죽었으니
이제는 내가 산 것 아니요 
내 안에 주님이 사신 것이라

이제는 내가 없고 오직 예수님만
내 안에 살아 계신 오직 예수님만
찬양하며 살리라 예배하며 살리라
내 안에 계신 오직 예수님만 


2. 곡 소개

곡은 찬양 사역자인 유효림님의 2집에 수록된 타이틀곡이다. 이 찬양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받아들인 자가 누리는 영적인 연합의 신비를 잘 표현하면서, 그리스도를 모신 자의 삶 가운데, 오직 그리스도께서 더욱 나타나기를 소망하는 너무나 아름다운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갈라디아서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2:20 I have been crucified with Christ and I no longer live, but Christ lives in me. The life I live in the body, I live by faith in the Son of God, who loved me and gave himself for me. 

2:20 salvation, As Being in Christ—The best commentary on this text may be Jn 15:1–17. Being in Christ is tied inseparably and mystically to our radical union with Christ in his death and resurrection. It is a life lived by faith in the Son of God. We let Christ direct our thoughts and actions. We bury selfish interests in the interest of Christ.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은 그분의 죽음과 부활 안에서 우리가 그리스도와 근원적으로 연합하였고 분리될 수 없도록 신비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삶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인도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원하시는 것 안에서 우리의 이기적인 관심을 묻어 버리는 것입니다.

Holman Bible Publishers, CSB Disciple’s Study Bible: Notes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1818.

2:20 A law-free Good News does not lead to lawlessness, as Paul’s opponents argued (2:17), because lawlessness is a response of the unredeemed. The redeemed Christian has been crucified with Christ. (Some English translations put this sentence in v 19.) See also Col 2:11–14, 20–23. A Christian has laid aside the old self, which strove to achieve merit by keeping the law (cp. Rom 7:4–6). • It is no longer I who live, but Christ lives in me: Christians, having experienced Christ’s death and resurrection (Rom 6:1–14), have new hearts (see Jer 31:31–34; 32:38–41; Ezek 11:19–20; 36:24–31) by the indwelling power of the Spirit (see Rom 8:9–11; Eph 3:16–19; Col 1:27; 3:1–17). • I live in this earthly body: Christianity does not teach that the body is evil or that we have to escape from this world to have fellowship with God. Instead, by trusting in the Son of God, we fulfill God’s purposes for our lives. • who loved me and gave himself for me: Christ’s self-giving love makes new life possible (1:4; Rom 8:32–39; 2 Thes 2:16–17). 율법에서 해방 되었다 라는 복된 소식은 바울의 반대자들이 주장한 것 처럼 불법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구속 받은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율법을 지킴으로써 공덕을 얻으려고 애쓰는 옛 사람을 벗어 던졌습니다.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경험하는 그리스도인들은 내주하는 성령의 능력으로 새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기독교는 육신이 악하다거나 혹은 우리가 하나님과 교제하기 위해 이 세상을 떠나야 한다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 대신 하나님의 아들을 신뢰함으로써 우리는 우리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합니다. 그리스도의 자신을 내어주신 사랑은 새로운 생명을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New Living Translation Study Bible (Carol Stream, IL: Tyndale House Publishers, Inc., 2008), 2:20.

The hope of new life is freedom from bondage to sin. Before we believed in Christ, our nature was evil. We disobeyed, rebelled, and ignored God (even at our best, we did not love him with all our heart, soul, and mind). The Christian, however, has a new nature. God has crucified the old, rebellious nature (Romans 6:6) and replaced it with a new, loving nature (3:9–10). The penalty of sin died with Christ on the cross. God has declared us not guilty, and we need no longer live under sin’s power. God does not take us out of the world or make us robots—we will still feel like sinning, and sometimes we will sin. The difference is that before we were saved, we were slaves to our sinful nature; but now we are free to live for Christ (see Galatians 2:20). 새로운 생명의 소망은 죄의 속박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기 전에는, 우리의 본성은 악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반역하고 그분을 무시했습니다. 심지어 우리의 최선의 상태에서도, 우리는 우리의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에게는 새로운 본성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반역적인 옛 사람을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그것을 사랑의 본성으로 대치하셨습니다. 죄의 형벌은 십자가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죄가 없다고 선언하셨고, 우리는 더 이상 죄의 권세 아래 살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세상에서 데려가시거나 로봇으로 만드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여전히 죄를 짓는 것처럼 느낄 것이며 때로는 죄를 지을 것입니다. 차이점은, 우리가 구원 받기 전에는 죄악 된 본성의 노예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를 위해 자유롭게 살 수 있는 것입니다

Neil S. Wilson, The Handbook of Bible Application (Carol Stream, IL: Tyndale House Publishers, Inc., 2000), 427.

에베소서 5: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5:2 and live a life of love, just as Christ loved us and gave himself up for us as a fragrant offering and sacrifice to God.

5:2 hath given himself. So Christians should give themselves away to love others. offering and a sacrifice. Price to appease God’s holy anger (Heb. 10:5, 10). sweetsmelling savour. Pleasing to God for His devotion and obedience. People cannot ransom themselves from sin, but they do sacrifice themselves to reach people with the gospel—and God is pleased (Phil. 4:18).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셨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 위해 자신을 버려야 합니다. 사람들은 죄에서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서 자기 자신을 대속 제물로 내어 놓을 수는 없지만, 복음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위해서, 또 하나님이 기뻐하시기에 자기 자신을 희생하는 것입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1709.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곡은 내 안에 예수님께서 살아계심을 확신하며 하나님 앞에 올려드리는 찬양이다. 비록 우리의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증거하시는 것처럼, 성도는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 안에서 그분과 영적으로 연합이 되어있다는 것을 믿음으로 확신 가운데 고백하는 사람들이다.

성령님께서, 죽어있던 우리의 영혼을 살리시고 예수님과 영적으로 연합하게 하셨다. 우리의 모든 죄의 댓가를 예수님께서 치르시고, 예수님과 연합하여서 우리의 죄악 된 자아를 함께 십자가에 못 박은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새롭게 태어난 사람이다. 그러므로 이제는 더 이상, 죄의 노예가 아니라 오직 나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위하여 살아갈 수 있는 사람으로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의 정체성은, 우리의 예배의 대상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되신 것이다. 우리는 세상의 그 어떤 것도 나의 삶의 목적으로 삼지 않고, 오직 예수님의 마음과 뜻을 따라서 살아가기로 결심한 사람들이다. 놀랍게도 성경은, 예수님께서 자기 자신을 우리에게 주신 것처럼, 다른 이에게 우리 자신을 주라고 명령하신다. 중요한 것은 사랑 가운데 행하는 것은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진정한 사랑은, 다른 이를 위하여 예수님처럼 희생하는 것이며, 그것을 통하여서 참된 예수님의 사랑이 전해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찬양은 단순히 감상적인 노래로 끝나서는 안 된다.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심을 믿고 확신하는 영적으로 새롭게 태어난 성도라면, 바로 오늘 이 찬양을 부르며 다른 이들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을 참되게 찬양하고 예배하는 삶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삶으로 드리는 찬양 프로그램 전체 곡의 묵상을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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