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사 살펴보기
(1절) 주님과 함께 하는 이 고요한 시간
주님의 보좌 앞에 내 마음을 쏟네
모든 것 아시는 주님께 감출 것 없네
내 맘과 정성 다해 주 바라나이다.
(2절) 나 염려하잖아도 내 쓸 것 아시니
나 오직 주의
얼굴 구하게 하소서
다 이해할
수 없을 때라도 감사하며
날마다 순종하며
주 따르오리다
(후럼) 온 맘 다해 사랑합니다
온 맘 다해 주 알기 원하네
내 모든 삶 당신 것이니
주만 섬기리 온 맘 다해
2. 곡 소개
이 곡은, 미국 ccm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Dove
Awards를 두번이나 수상한 Babbie
Mason의 곡이다. 이 곡은, 1990년도에 발매된 With All My Heart를 번안한 곡으로, 좋은 번역과 비교적 쉬운 멜로디로 편곡되면서 대중적인 회중 찬양곡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 곡은, 성도의 진정한 주인이신 하나님과 자신의 가장 깊은 내면을 나누는 영적인 관계를 보여준다. 그리고 자신의 모든 것을 아시고 이해하시는 주님만을,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하고 알아가며 또 섬기겠다고 결심하는 너무나 아름다운 가사로 이루어진 곡이다.
* Babbie
Mason의 개인 홈페이지
https://babbie.com/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시편 139:1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139:1
For the director of music. Of David. A psalm. O LORD, you have searched me and
you know me. 139:2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139:2 You know when I sit and
when I rise; you perceive my thoughts from afar.
“아시나이다”는 시편 139편의 핵심 단어입니다. 다윗은 주님께서 자기 자신과 그의 상황을 완전히 아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적대적인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하나님께 알려져 있다는 것으로 인해서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D. A. Carson, ed.,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8),
1042.
다윗은, 하나님의 경이로운 전지하심을 묵상합니다. 주님께서는 우주의 모든 것을 아실 뿐만 아니라, 주님의 종을 살피시고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모든 세부적인 것들도 알고 계십니다. 그분의 지식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Tony Evans, The
Tony Eva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 2019), 697.
마가복음 12:2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개역개정) 12:29 "The most important
one," answered Jesus, "is this: 'Hear, O Israel, the Lord our God,
the Lord is one. (NIV) 12:30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개역개정) 12:30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and with all your mind and with all
your strength.' (NIV)
예수님은, 경건한 유대인들이 매일 아침 저녁으로 낭송하는 신명기 6장 4절과 5절인 쉐마를 인용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이신 하나님이라는 유일신론의 전통 신앙을 확인하고, 사랑이라는 주된 감정으로 인간이 하나님과 관계를 맺는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감정과, 영혼과, 지능과 의지라는 한 사람의 전체를 통하여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Ross H. McLaren, “Mark,” in CSB
Study Bible: Notes, ed. Edwin A. Blum and Trevin Wax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1583.
4. 찬양에 대한 묵상
누구나 유명한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그 이유는,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유명하지 않은 사람은 노골적으로 무시당하는 시대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소설 네트워크를 통해서 자신을 알리기 위해서 오늘도 많은 노력을 쏟아 붓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애써 알리지 않아도 이미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신다.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서 절망하는 이 시대에 있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것을 이미 다 알고 계시고 보살 피신다” 라는 사실은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된다.
성경은, 절대자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어떻게 대하여야 하는가에 대해서 분명히 알려주신다. 우리는 분명한 죄인이며 오직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을 통해 의인으로 인정받았다. 그러므로 이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기꺼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어 주신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아버지 하나님을 가까이할 수 있게 되었다.
자신의 독생자를 우리를 위해 주셨기 때문에, 절대자이신 여호와께서는 마땅히 우리의 모든 것을 요구하실 자격이 있으시며, 또 그것을 받기에 합당하신 분이시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찬양을 부를 때에, 나의 모든 것을 아시고 도우시는 하나님께 큰 위로를 받으며, 그리고 나의 전 존재를 통해서 오직 그 분만을 사랑할 것을 다시 한번 결심하게 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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