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사 살펴보기
내가 주인 삼은 모든 것 내려놓고 내 주 되신 주 앞에 나가
내가 사랑했던 모든 것 내려놓고 주님만 사랑해
주 사랑 거친 풍랑에도 깊은 바다처럼 나를 잠잠케 해
주 사랑 내 영혼의 반석 그 사랑 위에 서리
2. 곡 소개
이 곡은, 경희대학교 의대생이었던 전승연씨의 곡이다. 의료선교 단체 모임에서 찬양 인도를 하던 중에 예배에 집중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마음에 안타까움을 가지고 기도하였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의 마음에 감동을 주시고, 곡과 가사를 쓰게 하셨다. 그리고 이후로 점점 찬양이 퍼져서 많은 이들의 사랑받는 곡이 되었다.
이 곡은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겠다는 성도의 결심과,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 안에 거하면 하늘의 평안을 누릴 수 있고 담대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고백하는 아름다운 곡이다.
* 작곡자 아닌 의대상이 만든 ‘내가 주인 삼은’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185600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요한일서 2: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2:15 Do not love the world or
anything in the world. If anyone loves the world, the love of the Father is not
in him.
이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 : 인간 사회의 가치가 신자를 정의해서는 안됩니다. 그 대신에 성도들은, 예수님의 가치에 의해서 형성되어야 합니다. 요한은 사랑을 선호하지만, 악을 묵인하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신자의 열정은 세상의 문화가 제공하는 것에 향하지 말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들을 향해야 합니다.
John
D. Barry et al., Faithlife
Study Bible (Bellingham, WA: Lexham Press, 2012, 2016), 요일 2:15.
데살로니가후서 2:1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2:16 May our Lord Jesus Christ
himself and God our Father, who loved us and by his grace gave us eternal
encouragement and good hope, 2:17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건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2:17 encourage your hearts and
strengthen you in every good deed and word.
이것은 바울이 그의 편지들 속에 적은 많은 축도 중에 하나입니다. 그 안에서 바울은 사랑과 은혜에 근거한 하나님의 능력을, 참된 격려와 힘의 근원으로 간구합니다.
John
F. MacArthur Jr., The
MacArthur Study Bible: New American Standard Bible. (Nashville,
TN: Thomas Nelson Publishers, 2006), 살후 2:16.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곡은 구체적인 말씀을 기반으로 쓰여진 곡은 아니지만, 성경이 성도에게 요구하시는 삶의 목적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것은, 세상의 다른 어떤 것이 아닌 오직 주님만 사랑하는 것이다. 성도는 평생동안, 세상의 가치들을 따르지 않고 오직 하나님 한 분만 사랑하기를 힘써야 한다.
놀라운 것은, 주님이 우리를 이미 넘치게 사랑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주님을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라질 수 밖에 없는 세상의 것들을 사랑하면 우리의 마음이 불안해질 수 밖에 없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면, 우리의 마음이 참된 평안과 위로를 얻는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는가를 보여주시는 가장 중요한 표시이다. 특별히 팬데믹으로 어려운 이 시기에,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께 집중해야 한다.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심을 묵상하고 굳게 믿을 때에 용기를 가지고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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