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8일 토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27) - 하루의 은혜

 


1. 가사 살펴보기

살아내기에 힘겨운 하루
감당하기에 버거운 하루
삶에 힘겨워 여전히 힘겨워 내 주님께
온 맘 다해 주만 의지합니다 

살아가기에 두려운 하루
순종하기에 무거운 하루
나의 힘 다해 정성을 다해 내 주님께
온 맘 다해 주만 바라봅니다 

하루의 은혜가 내 삶에 임하여
문제가 기도가 되고 아픔이 자랑되어
하나님의 사랑 드러나게 하소서
나를 구원하신 그 사랑 

하루의 은혜가 이곳에 임하여
고난이 축복이 되고 상처가 간증되어
영원하신 사랑 신뢰하게 하소서
하루를 살아갈 힘 주소서

 

2. 곡 소개

곡은, 오륜교회 찬양팀인 원데이 워십의 싱글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은, 앨범 소개 속에서 시편 25편을 묵상하며 만들어진 곡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 곡은, 마치 다윗이 심한 고난 속에서 하루 종일 여호와만을 찾고 갈망한 것처럼, 버겁고 두려운 하루 속에서도 오직 하나님의 사랑만을 신뢰하는 성도의 간구를 담고 있는 곡이다.

* “하루의 은혜앨범 소개
https://music.bugs.co.kr/album/20303324?wl_ref=S_tr_01_04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시편 25:1 여호와여 나의 영혼이 주를 우러러보나이다 25:1 Of David. To you, O LORD, I lift up my soul; 25:2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의지하였사오니 나를 부끄럽지 않게 하시고 나의 원수들이 나를 이겨 개가를 부르지 못하게 하소서 25:2 in you I trust, O my God. Do not let me be put to shame, nor let my enemies triumph over me. 25:3 주를 바라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려니와 까닭 없이 속이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리이다 25:3 No one whose hope is in you will ever be put to shame, but they will be put to shame who are treacherous without excuse. 25:4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25:4 Show me your ways, O LORD, teach me your paths; 25:5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기다리나이다 25:5 guide me in your truth and teach me, for you are God my Savior, and my hope is in you all day long. 25:16 주여 나는 외롭고 괴로우니 내게 돌이키사 나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25:16 Turn to me and be gracious to me, for I am lonely and afflicted.

Psalm 25 Salvation has many facets not only because grace is so beautiful but also because there are so many dangers in the world. In the biblical world, to be put to shame often meant being humiliatingly exposed for trusting in the wrong deity. On occasion an idol could appear to bring rain or provide a crop. But David boasts that “none who wait” for the Lord will ever be put to shame (vv. 1–3, 19–22). 은혜라는 것이 너무나 아름다울 아니라, 또한 세상에는 많은 위험들이 있기 때문에 구원은 여러 측면이 있습니다. 성경의 세계에서 부끄러움을 당한다는 것은 잘못된 신을 신뢰한 것에 대해서 굴욕적인 결과로 드러나는 것을 종종 의미했습니다. 때때로 우상은 비를 내리거나 농작물을 제공하기 위해 나타날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주님을 기다리는 누구도”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랑합니다.

George Robertson and Bruce A. Ware, “Psalms,” in Gospel Transformation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ed. Bryan Chapell and Dane Ortlund (Wheaton, IL: Crossway, 2013), 675.

25:4–5 Navigating trials well does not mean passively trusting God but means actively seeking his guidance. Walking by the Spirit (Gal 5:16) means seeking God’s wisdom in applying his truth to our circumstances, relationships, conflicts, and decisions. God loves to redirect our hearts toward his paths by refining our desires and empowering our will. 시련을 해쳐 나간다는 것은, 수동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그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령을 따라 행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진리를 우리의 상황, 관계, 갈등 결정에 적용함으로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갈망을 새롭게 변화시키시고, 우리의 의지에 힘을 더하심으로, 우리의 마음이 그분의 길로 향하게 하는 것을 사랑하십니다.

David Gundersen, “Psalms,” in The NIV Grace and Truth Study Bible, ed. R. Albert Mohler Jr. (Grand Rapids, MI: Zondervan, 2021), 714.

고후 1:8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을 당하여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1:8 We do not want you to be uninformed, brothers, about the hardships we suffered in the province of Asia. We were under great pressure, far beyond our ability to endure, so that we despaired even of life. 1:9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 (개역개정) 1:9 Indeed, in our hearts we felt the sentence of death. But this happened that we might not rely on ourselves but on God, who raises the dead. (NIV)

1:8–11 Deliverance From Affliction. Whatever the nature of Paul’s devastating experience in Asia (possibly an attack of his “thorn,” 12:7), it was equivalent to dying, and God’s gracious rescue was equivalent to being raised from death (1:8–9). Paul is forced to give up his self-reliance and adopt a new guiding principle for his life: “our competence comes from God” (3:5). This shattering encounter with death prompts him to ponder more deeply than before the nature and consequences of the believer’s death (5:1–10). 환난에서 구하심 : 바울이 아시아에서 경험했던 압도적인 어려움은, 바울이 죽는 것과 같았으며 하나님의 은혜로운 구원은 마치 죽음에서 부활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바울은 자기 자신을 의지하는 것을 포기하도록 요구 받았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 온다라는 새로운 원칙을 그의 삶에 적용해야 했습니다. 죽음과 같이 산산조각 나는 경험은, 그로 하여금 믿는 자의 죽음의 본질과 결과에 대해 전보다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Douglas J. Moo, “The Letters and Revelation,” in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ed. D. A. Carson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8), 2083.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고난 중에 살아가는 성도가 자신의 어려움 속에서도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겠다는 숭고한 영적인 결단을 담고 있는 곡이다. 오직 주님을 갈망하고 도우심을 구할 때에, 자신의 상황 속에 주님이 역사하실 뿐 아니라, 그 상황을 이해하고 반응하는 자신의 태도 또한 변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표현하는 탁월한 곡이다.

이 찬양의 배경이 되는 시편 25편에서 다윗은, “여호와를 종일 기다리겠다라고 고백한다. 그러나 이러한 다윗의 기다림은, 결코 수동적이거나 무책임한 기다림은 아니다. 다윗은 오히려 자신의 고난 속에서 여호와를 신뢰하며, 그분의 진리의 말씀을 배우며, 그것의 교훈을 적극적으로 삶 속에 받아들이겠다고 결단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성경적인 기다림은, 말씀을 사모하며 삶에 적용하는 적극적인 기다림이다.

바울 사도는, 죽음과 같은 자신의 고난 속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깊은 뜻을 발견한다. 그것은 자기를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것이다. 고난을 통한 하나님의 궁극적인 뜻은, 하나님의 자녀가 새로운 영적인 원리로 살아가도록 그를 변화시키시는 것이다. 이 찬양의 고백처럼 영원하신 사랑을 신뢰하게 하는 것이것이 바로 성도를 향한 하나님의 진정한 목적이다.

바라기는 이 찬양을 부를 때 마다, 우리의 고난 속에서 새로운 소망을 발견하기를 원한다. 오직 주님만 바라보는 태도로, 그리고 주의 말씀을 더욱 갈망하는 모습으로 변화되며, 고난을 통해서 더욱 주님을 의지하게 하시는 그분의 놀라운 능력과 사랑을 경험하시기를 기도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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