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시기를 지날 때에, 하나님을 찬양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에게 있어서 가장 큰 기쁨이자 힘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섬기는 교회에서 매주 금요일 찬양 교실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찬양들을 선곡해서 배경과 가사를 살펴보고 함께 묵상하면서 찬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아주 오랜만에
다시 홈레코딩을 사용하게 되었네요.
준비하기 위해서 백번 이상을 듣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이전에는
경험해보지 못했던 더 깊은 찬양의 은혜를 경험합니다. 삼위 하나님만이 찬양 받기 합당한 분이시며, 오직 그분께 영광을 돌립니다.
아래 내용은 파워포인트로 준비하였던 내용입니다. 영상에서는 생략한
스터디 바이블의 본문까지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이 찬양 교실에 함께하시는 분들에게,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쁨과
감격이 넘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1. 가사 살펴보기
거룩하신 하나님 주께 감사드리세
날 위해 이땅에 오신 독생자 예수
나의 맘과 뜻 다해 주를 사랑합니다
날 위해 이땅에 오신 독생자 예수
내가 약할 때 강함주고 가난할 때 우리를
부요케하신 나의 주 감사
내가 약할 때 강함주고 가난할 때 우리를
부요케하신 나의 주 감사 감사
2. 곡 소개
이 곡의 저자인 Henry Smith는 1978년에 이 곡을 작곡하였다. 작곡자가 대학 졸업 이후에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에, 그리고 점점 시력을 잃어가는 육체적인 질병 가운데 쓰여 졌다.
이 곡은, 스미스가 출석하던 교회에서, 그의 목사님의 설교 가운데 영감을 얻었다. 그 설교는, 예수님께서 자기 자신을 통해서 다른 이들을 부요하게 만들기 위해, 어떻게
자신을 가난하게 만드셨는가에 대한 말씀이었다.
이 곡은 원작자가 미상인 상태로 미국의 ccm 사역자인 Don Moen을 통해서 널리 알려졌지만, 나중에 스미스가 원작자로
제대로 인정받게 되었다.
https://en.wikipedia.org/wiki/Give_Thanks_with_a_Grateful_Heart
3. 말씀으로 바라보기
고린도후서 8: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개역개정) 8:9 For you know the grace of our Lord Jesus Christ, that though he was rich, yet for your sakes he became poor, so that you through his poverty might become rich. (NIV)
‘부요하신 자로써’ 라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영원 가운데 계신 것 그리고 성육신 하시기 전에 계셨던 것을 의미합니다. 삼위 일체의 성자로서,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이 부요하신 것처럼 부요하십니다. 그분은 모든 것을 가지셨고, 모든 힘과 권세와 주권과 영광과 존귀와
위엄을 소유하셨습니다.
그가 가난하게 되셨다는 것은, 예수님의 성육신을 의미합니다. 그는 자신의 모든 신성한 특권의 독립적인 행사를 제쳐 두고, 하나님과
함께 하시는 그의 자리를 떠나 인간의 형상을 취하시고, 일반 범죄자처럼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신자는 그리스도의 희생과 가난을 통해 영적으로 부요 한 자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구원, 용서, 기쁨, 평화, 영광, 존귀함과 위엄에서 부유한 자가 되었습니다. 신자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공동의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John F. MacArthur Jr., The
MacArthur Study Bible: New American Standard Bible. (Nashville, TN:
Thomas Nelson Publishers, 2006), 고후 8:9.
성도가 부요하게 되었다는 것은, 예수님을 신뢰하는 모든 사람에게
그분께서 주시는 영적인 부를 의미합니다. 그분은 용서와, 의와, 거듭남과 영원한 생명, 그리고 영화를 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죄의 노예가 된 우리를 값으로 사심으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만드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간구와 찬양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권리와 특권을 주십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고후 8:9.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곡은, 성경의 핵심을 가장 함축적으로 또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는 곡이다. 거룩하신 삼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스스로 배반하고 떠난 죄인을 포기하시지 않으셨다. 그분은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기꺼이 모든 희생을 감당하셨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부요함을 포기하심으로, 우리는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을 얻게 되었다.
우리가 누리는 모든 영적인 복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누리는 것이다.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예수님은 ‘찬양 받기 합당하신 분’이시다.
예수님의 강함과 부요하게 하심은 ‘현재 진행형’이다. 우리는 세상 속에서, 끊임없이
세상의 판단 속에서 살아간다. 나의 외모, 재산, 학력 등등이 나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며, 우리는 타인의 시선과 나
자신의 시선을 통해 계속적으로, 이러한 기준으로 내가 부요한 자인지 아닌지를 평가하게 된다.
그러나, 예수님을 통하여 누리는 복만이’영원의 가치’를 가지는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사실은, 세상의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부요함이다.
우리는 예수님의 하신 일들을 끊임없이 묵상하고 그 가치를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예배와 찬양과 묵상과 기도라는 하나님의 자녀의 특권을 계속적으로 또한 적극적으로 사용하여야 한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연약한 영혼 가운데, 현재의 영적인 풍요함을 끊임없이 누릴 수 있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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