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29일 화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146) - 사명

 


1. 가사 살펴보기

주님이 홀로 가신 그 길 나도 따라가오
모든 물과 피를 흘리신 그 길을 나도 가오
험한 산도 나는 괜찮소
바다 끝이라도 나는 괜찮소
죽어가는 저들을 위해 나를 버리길 바라오

아버지 나를 보내주오 나는 달려 가겠소
목숨도 아끼지 않겠소 나를 보내주오
세상이 나를 미워해도 나는 사랑하겠소
세상을 구원한 십자가 나도 따라가오
생명을 버리면서까지 나를 사랑한 당신
이 작은 나를 받아주오 나도 사랑하오

 

2. 곡 소개

곡은, CCM 작곡가로 잘 알려진 이권희 집사님의 곡이다. 이 곡은, 주님이 달려가신 그 길을 자신도 따라가겠다 라는 바울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고 말씀하신 주님의 명을 따라서, 어디든지 주님을 향한 사랑으로 달려가겠다 라는 각오를 담은 놀라운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갈라디아서 4: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4:4 But when the time had fully come, God sent his Son, born of a woman, born under law, 4:5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4:5 to redeem those under law, that we might receive the full rights of sons.

4:4 when the fullness of time had come. God sent his Son at the right moment in human history. God directed world events and prepared peoples and nations for Christ, and for the proclamation of the gospel. 하나님께서는 인류 역사의 가장 적절한 순간에 자신의 아들을 보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세계의 모든 사건들을 다스리시고 그리스도를 위해 그리고 복음을 선포하시기 위해 민족과 나라를 준비하셨습니다. 

J. I. Packer, Wayne Grudem, and Ajith Fernando, eds., ESV Global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2012), 1653.

마태복음 9:35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9:35 Jesus went through all the towns and villages, teaching in their synagogues, preaching the good news of the kingdom and healing every disease and sickness. 9:36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9:36 When he saw the crowds, he had compassion on them, because they were harassed and helpless, like sheep without a shepherd. 9:38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9:38 Ask the Lord of the harvest, therefore, to send out workers into his harvest field."

9:37–38 the Lord who is in charge of the harvest: All ministries are ultimately under God’s call (see 23:8–10, 13), so Jesus urges his disciples to pray for God himself to call more workers. 모든 사역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하나님께서 더 많은 일꾼을 주시도록 기도하라고 촉구하십니다. 

New Living Translation Study Bible (Carol Stream, IL: Tyndale House Publishers, Inc., 2008), Mt 9:37–38.

사도행전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1:8 But you will receive power when the Holy Spirit comes on you; and you will be my witnesses in Jerusalem, and in all Judea and Samaria, and to the ends of the earth." 

1:8 Instead of being concerned about the date of Christ’s return, the disciples’ job was to carry His message throughout the world. you shall receive power: This does not refer to personal power for godly living, as demonstrated in the lives of Old Testament saints (see Abraham in Gen. 22; Joseph in Gen. 39; Moses in Ex. 14; Daniel in Dan. 6). This was power for a new task—namely, to take the gospel to the ends of the earth. Be witnesses is Christ’s command to His disciples to tell others about Him regardless of the consequences. Church tradition tells us that all but one of the eleven apostles who heard this promise became martyrs (John died in exile). God empowered His disciples to be faithful witnesses even when they faced the most vehement opposition. That same power for witnessing is available to us today. Our task is not to convince people, but to testify of the truth of the gospel. 제자들은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짜에 관심을 두지 않고, 세상에 그분의 말씀을 전하는 일을 해야만 했습니다. 너희가 권능을 받고 : 이것은 구약의 성도들의 삶에서 나타난 경건한 삶을 위한 개인적인 권능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새로운 임무를 위한 권능인데,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능력입니다. 증인이 되라는 것은, 결과에 상관 없이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에 대하여 말하라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그리스도의 명령입니다. 교회의 전통에 따르면 약속을 들은 열한 사도 명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순교하였습니다 (요한은 유배지에서 사망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자들이 가장 격렬한 반대에 직면했을 때에도 신실한 증인이 되도록 능력을 주셨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한 증인이 되기 위한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의 임무는 사람을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의 진리를 증거하는 것입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Ac 1:8.

사도행전 20: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개역개정) 20:24 However, I consider my life worth nothing to me, if only I may finish the race and complete the task the Lord Jesus has given me--the task of testifying to the gospel of God's grace. (NIV)

20:24 Paul’s primary duty and passion, more important than life itself, were to finish his duty as a faithful witness (testify) to the good news (gospel) of how God freely and powerfully saves undeserving sinners through Jesus Christ (grace). 생명 자체보다 중요한 바울의 주된 사명과 열정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자격 없는 죄인들을 값없이 능력으로 구원하시는 복음의 신실한 증인으로서 사명을 완수하는 것이었습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1594.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곡은 바울 사도의 고백에 기반하고 있지만, 그러나 기독교의 본질에 대하여서 가장 탁월하게 보여주는 곡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배신하여 영적으로 죽은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친히 오셨다. 그러므로 예수님이야 말로 삼위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주신 가장 위대한 사명자이시며, 그 사명을 완성하신 분이시다.

친히 인간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그분의 사역 자체가 긍휼과 사랑의 사역이었다. 그분은 두루 다니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다. 그리고 더욱 많은 일꾼을 보내어 달라고 기도하라고 제자들에게 명하셨다. 주님은 땅 끝까지 증인이 되라고 말씀하시고, 위대한 사명자 바울 사도 역시, 자신이 주님께 받은 사명을 이루기 위해서 자신의 생명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았다.

이러한 복음을 전하는 사명은, 모든 성도들에게 주어진 위대한 주님의 사명이다. 우리의 삶과 언어를 통해서 우리는 마땅히 복음을 전해야 한다. 우리가 처한 상황과 모든 조건 속에서 주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왕 되신 주님의 다스림을 받는 하나님의 나라가 세상 속에 드러나는 일이 끊임 없이 일어나야 한다. 이 찬양을 부를 때 마다,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의 놀라운 은혜를 새롭게 발견하고, 기쁨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도한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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