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사 살펴보기
하나님을 찬양함이 선함이여
찬송함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
여호와가 세우시며 모으시나니
주께 감사 노래하여라
상심한자 고치시며 싸매시나니
별들을 헤아리사 부르시나니
우리 주는 위대하사 능력이시니
주께 감사 노래하여라
(코러스)
감사하며 노래하라 전심으로 주님을 높이라
주를 경외하며 바라는 자 주가 기뻐하시네
(브릿지)
영광의 주 찬양해 영광의 주 송축해
영광의 주 경배해 영광의 주 노래해
손을 들고 찬양해 하나 되어 경배해
모든 감사 영광 나의 주님께
2. 곡 소개
이 곡은, 정진부 목사의 자작곡이다.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하여서 시편 147편을 배경으로 만든 회중 찬양곡이다. 작사 작곡은 정진부 목사가, 그리고 편곡은 페이스피아노로 활동하는 이진희 사모가 편곡하였다. 전체 프로듀싱, 믹싱, 마스터링은 정진부 목사가 하였다.
이 곡은, 위대하신 여호와는 온 세상의 창조주이시며 죄인들을 구원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감사의 찬양을 받으시기 합당하신 유일하신 분이심을 고백한 곡이다. 그리고 하나님을 바라고 경외함으로 감사의 찬양을 올려 드리는 자를,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기뻐하신다는 고백을 담고 있는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시편 147:1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함이여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 147:1 Praise the LORD. How
good it is to sing praises to our God, how pleasant and fitting to praise him! 147:2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우시며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시며 147:2 The LORD builds up
Jerusalem; he gathers the exiles of Israel. 147:3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147:3 He heals the brokenhearted and binds up their wounds. 147:4 그가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그것들을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 147:4 He determines the number
of the stars and calls them each by name. 147:5 우리 주는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시도다 147:5 Great is our Lord and
mighty in power; his understanding has no limit. 147:7 감사함으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수금으로 하나님께 찬양할지어다 147:7 Sing to the LORD with thanksgiving; make music to our God
on the harp. 147:11 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 (개역개정) 147:11 the LORD delights in
those who fear him, who put their hope in his unfailing love. (NIV)
예루살렘은 멸망하였고, 하나님의 백성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그러나 에스라와 느혜미야에 기록된 것과 같이,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약속하신 땅으로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예루살렘과 그 성벽이 재건되었고 성전이 재건되었습니다. 이 시는 아마도 이러한 회복을 기념하기 위해서 만들어졌을 것입니다.
Edward A. Engelbrecht, The
Lutheran Study Bible (St. Louis, MO: Concordia Publishing House,
2009), 990.
겸손한 자를 보존하시는 여호와를 찬양하라 : 우주를 다스리시는 하나님, 즉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그리고 동시에 예루살렘을 세우시며,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시고 (아마도 포로기 이후에)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고, 겸손한 자들을 붙드시고, 악인들을 땅에 엎드러뜨리시는 하나님을 찬양으로 노래하는 것은 선하고 적절한 일입니다. 이 시편에서 ‘상심한 자들’과 ‘겸손한 자들’은 믿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Crossway Bibles, The
ESV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Bibles, 2008), 1125.
4. 찬양에 대한 묵상
이 찬양은, 여호와가 어떤 분이신지에 대한 성경적인 고백, 그리고 그것에 대한 마땅한 반응이라는 틀로 이루어져 있다.
여호와를 찬양하는 것은 선하며 아름다운 것이다. 여호와는 누구이신가? 그분은 만물의 창조자이시며, 그분의 백성을 은혜로 선택하시며 회복시키시는 분이다. 그러므로 그분은, 온 세상 특히 그분의 백성으로부터 마땅히 찬양 받으셔야 하는 분이시다. 우리는 이 찬양을 통해서 여호와가 누구이신지를 다시 한번 발견하고, 여호와의 사랑과 그분의 신실하심으로 인하여서, 넘치게 감사하게 된다.
특히 이 곡의 절정은 브릿지 부분이다. ‘영광의 주’라는 부분을 의도적으로 반복하고 있다. 우리가 섬기는 여호와 하나님은 영광의 주님이시다. 그분이 모든 찬양과 칭찬과 경배와 노래를 받으셔야만 하며, 그것이 바로 우리 성도에게 있어서 가장 큰 기쁨이 된다.
팬데믹의 시대를 지나면서, 인간이란 존재가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를 우리는 깨닫게 되었다. 고난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백성은 더욱 그분을 경외해야 하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끊어지지 않는 주님의 은혜를 바라고 소망해야 한다. 우리가 이 찬양을 부를 때에,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주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를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인도하실 것이며, 세상 끝날까지 지키시고 돌보실 것임을 믿음으로 확신할 수 있을 것이다.
* 삶으로 드리는 찬양 전체 묵상 모음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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