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3일 목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71) - 믿음으로 서리라

 

1. 가사 살펴보기

이 곳에 임하신 하나님 나라 가난한 맘으로 바라보리라
먼저 그 나라 그 뜻 구하며 나의 삶 드리리

주님이 맡기신 하나님 나라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리라
하늘의 뜻이 이 땅 가운데 완성될 그날까지

믿음 다하여 그 위에 서리라
하나님의 나라는 무너지지 않으리
믿음 다하여 그 나라 세워가리라
주님 곧 오실 때까지


2. 곡 소개

이 곡은, 마커스 라이브 워십 Kingdom of God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은, 이미 이 땅에 임하신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확신과, 결코 무너지지 않고 영원히 서게 될 그 나라에 대한 충성과 헌신을 다짐하는 아름다운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마태복음 6: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6:31 So do not worry, saying, 'What shall we eat?' or 'What shall we drink?' or 'What shall we wear?' 6: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6:32 For the pagans run after all these things, and your heavenly Father knows that you need them.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6:33 But seek first his kingdom and his righteousness, and all these things will be given to you as well.

6:32–33 the Gentiles seek … seek ye first. Those who do not know God are characterized by their pursuit of earthly needs and pleasures, whether out of fear or greed, but Christ’s disciples must give their highest priority and greatest efforts to their pursuit of God’s glorious reign (kingdom) and obedience to His will (righteousness; v. 10), trusting God to provide for their needs.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은, 두려움이나 탐욕으로 세상의 필요와 쾌락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지만,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통치(왕국)을 추구하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필요를 채우실 것을 신뢰하면서, 그의 뜻에 순종하는 것을 최우선의 순위에 놓고 최대의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1366.

마태복음 6:10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6:10 your kingdom come, your will be done on earth as it is in heaven.

6:10 In light of parallels with contemporary Jewish prayers and Jesus’s teaching that the kingdom of God is a present reality but also awaits a fuller future consummation, the petition your kingdom come has a present and a future focus. The petition asks that disciples submit more fully to God’s will as subjects of his reign through Jesus. We should daily pray for the future consummation of God’s rule in which he will reign fully and completely over the world. 그 당시의 유대인의 기도와, 하나님의 나라는 현재 존재하는 것이지만 그러나 완전한 미래의 완성을 기다리고 있다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비교해 볼 때에, 나라가 임하시오며 라는 청원은, 현재와 미래에 동시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 청원은, 제자들이 예수님을 통한 그의 다스림의 주체로서, 하나님의 뜻에 더욱 온전히 복종할 것을 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충분하고 완전하게 다스리실 하나님의 통치의 미래의 그 완성을 매일 기도해야 합니다.

Robert H. Stein, “Differences in the Gospels,” in CSB Study Bible: Notes, ed. Edwin A. Blum and Trevin Wax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1509.

사도행전 14:21 복음을 그 성에서 전하여 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고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돌아가서 14:21 They preached the good news in that city and won a large number of disciples. Then they returned to Lystra, Iconium and Antioch, 14:22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14:22 strengthening the disciples and encouraging them to remain true to the faith. "We must go through many hardships to enter the kingdom of God," they said.

14:21–22 After evangelizing Derbe (v. 20), Paul and Barnabas began their return journey to their home base of Antioch of Syria, stopping by each of the towns they had visited along the way (Lystra … Iconium, and Antioch of Pisidia). Their purpose was to strengthen the hearts of the disciples and be sure that they understood that many hardships come to those who seek the kingdom of God. Paul himself bore witness to this truth (2Co 11:23–27). 더베에서 전도를 한 이후에, 바울과 바나바는 길을 따라 방문했던 각 성읍에 들르면서, 그들의 고향인 시리아 안디옥으로 돌아가는 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들의 목적은 제자들의 마음을 굳건하게 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자에게는 많은 고난이 따라온다는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바울 자신이 이러한 진리를 증언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M. David Sills, “Opportunities and Challenges in Global Missions,” in CSB Study Bible: Notes, ed. Edwin A. Blum and Trevin Wax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1744.

야고보서 2:5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상속으로 받게 하지 아니하셨느냐 2:5 Listen, my dear brothers: Has not God chosen those who are poor in the eyes of the world to be rich in faith and to inherit the kingdom he promised those who love him?

2:5 chosen those who are poor. God is especially concerned for the poor (Exod 23:11; 1 Sam 2:8; Ps 12:5; Luke 6:20; 1 Cor 1:26–28). inherit the kingdom. The kingdom of God was inaugurated when Jesus first came to earth (Matt 12:28), and believers, who enter it now by faith, anticipate being part of its final glorious manifestation (2 Pet 1:11). 하나님께서는 특히 가난한 자들에게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처음 오셨을 때에 시작되었으며, 지금 믿음으로 그 나라에 들어간 신자들은, 그 나라의 마지막 영광스러운 현현의 일부가 될 것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Douglas J. Moo, “The Letters and Revelation,” in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ed. D. A. Carson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8), 2228.


4. 찬양에 대한 묵상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영역, 그리고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백성, 그리고 그분의 다스림 그 자체를 의미하는 것이다. 구약에서 갈망하던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예언은, 메시야이신 예수님으로 인해서 성취되고 시작되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 땅에 이미 임하였으며, 또한 그리스도께서 머리 되시는 교회 안에 임하여 있다. 그리고 이러한 하나님의 나라의 영광스러운 완성은, 예수님의 재림의 때에 이루어질 것이다.

하나님이의 나라는, 현재적인 의미와 미래적인 의미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현재적인 의미에서 성도는 자기 자신이 주인이 되거나, 세상이 주인이 되는 삶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주인 되시는 하나님의 나라 안에 속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의 통치가 자신의 삶 가운데, 그리고 세상 가운데 온전히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며 힘을 다해야 한다.  

또한 하나님의 나라를 따른다는 것은, 고난을 동반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고난 가운데에서 완전한 미래를 바라 보아야 한다. 온 세상의 왕이신 그리스도께서, 마지막 날에 반드시 우리를 칭찬하시며 완전한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주시고 그 나라로 들어가게 하실 것을 믿고 기대하며, 오늘 하루 가운데 오직 하나님의 뜻과 그분의 나라를 구하며 마땅히 살아가야 할 것이다.

삶으로 드리는 찬양 프로그램 전체 곡의 묵상을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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