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15일 금요일

삶으로 드리는 찬양 (77) - 예수 피 밖에

 

1. 가사 살펴보기

보혈 세상의 모든 헛된 외침보다 능력 있는 말씀
날 의롭다 하며 날 보호하시네 예수의 보혈 

십자가 은혜의 증거 주 마음 알게 해 우리 길 되시네
담대히 나가네 세상 의지 않고 오직 주 보혈로 

우리 죄를 씻기고 다시 온전케 하는
예수 피 밖에 예수의 피 밖에 없네
우릴 정결케 하여 친구 되게 하시는
예수 피 밖에 예수의 피 밖에 없네

주 보혈 감사해 주 보혈 감사해
예수 피 밖에 예수 피 밖에 없네
주 보혈 찬양해 주 보혈 찬양해
예수 피 밖에 예수 피 밖에 없네

주의 보혈 능력 있도다 주의 피 믿으오
주의 보혈 그 어린양의 매우 귀중한 피로다


2. 곡 소개

곡은 Matt Redman“Nothing But The Blood”를 번안하여서 한국적인 정서로 변형한 곡이다. 특별히 어노인팅 팀은, 찬송가인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의 후렴을 이 곡의 마지막에 연결하여서 보다 탁월한 곡으로 승화시켰다.

이 곡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가 드러남을 강조한다. 오직 보혈을 통하여 우리의 죄를 씻기고 온전하게 하고 정결하게 하며 하나님과의 화목을 이루는 것임을 고백함으로서 기독교 신앙의 정수를 드러내고 있는 탁월한 곡이다.


3. 말씀으로 바라보기

히브리서 9:22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9:22 In fact, the law requires that nearly everything be cleansed with blood, and without the shedding of blood there is no forgiveness.

9:22 purified with blood. In the Mosaic law, the initial purification of the people of God and of his sanctuary required sacrificial blood (vv. 18–21), and such sacrifices continued to be required in the law on behalf of God’s people (e.g., v. 7; 10:1–4). This is because sin necessitates an atoning blood sacrifice (Lev. 17:11). The OT sacrifices were given by God as types of Christ’s greater, perfect sacrifice to come. 피로 정결하게 되나니 : 모세의 율법에서는, 하나님의 백성과 그분의 성소를 정결하게 하기 위해서는 제물의 피가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제사는 하나님의 백성을 대신하여서 율법에서 계속해서 요구되었습니다. 이것은 죄가 속죄의 피의 제사를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구약의 제사들은 그리스도의 더 크고 완전한 제사의 예표로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Crossway Bibles, The ESV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Bibles, 2008), 2376.

로마서 3: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3:24 and are justified freely by his grace through the redemption that came by Christ Jesus. 3: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3:25 God presented him as a sacrifice of atonement, through faith in his blood. He did this to demonstrate his justice, because in his forbearance he had left the sins committed beforehand unpunished-- 3:26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3:26 he did it to demonstrate his justice at the present time, so as to be just and the one who justifies those who have faith in Jesus.

3:25 ATONING SACRIFICE. Christ’s death is the ultimate, final, and complete sacrifice for sin. Christ is the victim who takes upon himself the wrath due because of humanity’s sin. Christ took upon himself the full weight of God’s wrath which sinful humanity deserved. HIS BLOOD. In terms of atonement, the importance of Jesus’s death was that his blood was offered to God as a sacrifice. 화목제물 : 그리스도의 죽음은 죄를 위한 궁극적이고 최종적이며 완전한 제사입니다. 그리스도는 인류의 죄로 인해 마땅히 받아야 할 진노를 스스로 짊어지심으로 희생하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죄악 된 인류가 마땅히 받아야 할 하나님의 진노의 무게를 스스로 짊어지셨습니다. 그의 피 : 속죄의 관점에서 예수님의 죽음의 중요성은, 그분의 피가 제물로써 하나님께 드려졌다는 것입니다.

Lyman Coleman, ed., Life Connectio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s, 2019), 1811.

히브리서 9:11 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9:11 When Christ came as high priest of the good things that are already here, he went through the greater and more perfect tabernacle that is not man-made, that is to say, not a part of this creation. 9: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9:12 He did not enter by means of the blood of goats and calves; but he entered the Most Holy Place once for all by his own blood, having obtained eternal redemption. 9:13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를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거든 9:13 The blood of goats and bulls and the ashes of a heifer sprinkled on those who are ceremonially unclean sanctify them so that they are outwardly clean. 9: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9:14 How much more, then, will the blood of Christ, who through the eternal Spirit offered himself unblemished to God, cleanse our consciences from acts that lead to death, so that we may serve the living God!

9:12 What the Old Testament high priest did every year with the blood of animals, Christ did once and for all with his own blood. The Old Testament sacrifices only had a one-year warranty. But Christ’s sacrifice was eternal and, therefore, obtained lasting redemption. 구약의 대제사장이 해마다 동물의 피로 하였던 것을, 그리스도께서는 자기 피로 단번에 하신 것입니다. 구약의 희생 제물의 보증 기간은 단지 1년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희생은 영원한 것이었고 따라서 영원한 구속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9:13–14 Whereas the Old Testament sacrifices could cleanse the outside, the blood of Christ can cleanse our consciences from dead works so that we can serve the living God (9:14). And if you’re clean on the inside, it can work its way out so that dead works that formerly sought to earn God’s favor become good works that are the result of our response to God’s favor. 구약의 제사가 겉을 깨끗하게 하였던 반면, 그리스도의 피는 우리의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여 우리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당신의 내면이 깨끗하다면, 과거에 하나님의 은총을 구했던 죽은 행실이,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응답의 결과로 선한 행실이 되게 할 수 있습니다.

Tony Evans, The Tony Eva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 2019), 1461.

베드로전서 1:18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18 knowing that you were ransomed from the futile ways inherited from your forefathers, not with perishable things such as silver or gold, 19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개역개정) 19 but with the precious blood of Christ, like that of a lamb without blemish or spot. (NIV)

1:19 In the Old Testament the lambs that were sacrificed as a picture of the coming Savior had to be unblemished in every way (Exodus 12:5; contrast Malachi 1:8). Jesus’ blood is precious because he never sinned, and he is the only-begotten Son of God. 구약에서, 오실 구주의 그림으로써 희생된 어린 양은 모든 면에서 흠이 없어야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결코 죄를 짓지 않으시고 그리고 하나님의 독생자이시기 때문에 그분의 피가 귀한 것입니다.

The Wartburg Project, Holy Bible: Evangelical Heritage Version Study Bible (Midland, MI: Northwestern Publishing House; Wartburg Project, 2019), 벧전 1:19.

하이델베르크 요리 문답 1. 삶과 죽음에 있어서 당신의 유일한 위로는 무엇입니까?

대답. 몸과 영혼을 가진 나는 삶과 죽음 둘 다에 있어서 나의 것이 아니라 나의 신실하신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분은 자신의 보혈로 나의 모든 죄들을 위한 [값을] 완전히 지불하셨고, 나를 마귀의 모든 권세로부터 구원하셨으며, 또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 없이는 머리털 하나도 내 머리로부터 떨어질 수 없도록 나를 보호하십니다. 그래서 만물도 또한 나를 섬기되 나의 구원을 위해 섬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분은 내게 자신의 성령을 통해서도 영생을 확신시켜 주시고, 이제부터는 그분을 위해 자발적이고 준비된 삶을 진심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십니다.

임경근, 교리와 함께 하는 365 가정예배, 개정판.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78, 502: 세움북스, 2017), 386.


4. 찬양에 대한 묵상

구약 성경은 이미 제사 제도를 통해서, 인간의 죄는 반드시 흠 없는 제물의 피 흘림과 죽음을 통하여서 용서 받아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계셨다. 구약의 제물은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것이며, 모든 성도들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과 그분의 죽음을 믿음으로 죄 용서 함을 얻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독생하신 아들이시며, 동시에 가장 완전한 죄 없으신 인간이시다. 그러므로 그분이 흘리신 피만이, 보혈이라고 불리울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분의 피의 가치와 능력은 영원한 것이다. 또한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와 십자가의 대속의 죽음을 통하여서만이 죄인은 용서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그 어떤 인간도 감히 예수님의 자리에 대신 설 수 없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인이 하나님께 용납되며 영광스러운 자녀의 신분을 얻게 된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그분의 피로 사셨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의 것이다. 나 자신을 포함하여 그 누구도 우리의 주인이 될 수 없다. 우리의 삶 전체와 모든 미래까지 아버지께서 책임지시며 인도하실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삶에 가장 큰 위로이며 삶의 원동력이 된다. 참된 성도는 마땅히 모든 순간에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과 그 은혜에 감사하며, 우리의 주인이시며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위하여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 찬양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보혈에 대한 감사와 감격이, 그리고 신앙의 결단이 완전히 새로워 지기를 기대한다.  

삶으로 드리는 찬양 프로그램 전체 곡의 묵상을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jungjinbu.blogspot.com/2022/06/1_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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